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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공영·마을주차장 확보로 도심가 주차난 해결에 ‘총력’
보령시, 공영·마을주차장 확보로 도심가 주차난 해결에 ‘총력’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다가구·다세대주택 등 주택가가 밀집한 도심가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올해 총사업비 120억원을 투입해 1712면의 주차장을 새로이 확보한다.
시는 지난해 49억원을 투입해 동대16통 마을주차장 조성사업 등 14개 지구에 총 232면의 마을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한 바 있다.
이어 올해에도 죽정지구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대천2동 시가지 공영주차장 조성, 명천택지지구내 300면의 임시주차장을 설치하는 등 시가지 주택가를 비롯한 총 20개 사업지에 1712면의 주차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건설기계 등의 무단 주정차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66억원을 투입해 내항동에 2만 870㎡의 공공부지를 활용, 162면의 건설기계 공영주기장도 연내 완공한다.
또한 시는 명천9통 임시주차장 설치 등 건의된 10건의 사업을 면밀히 검토해 주차장 확보율이 낮은 지역에 대한 신규 주차장 설치를 확대하고 학교·공원 등 공공부지 등을 활용해 주차장 공급을 늘려나갈 방침이다.
죽정동에 거주하는 주민 이모 씨는 “죽정동은 주택 밀집 및 주변 상가로 인해 항상 주차난에 시달려 주변을 몇 바퀴 돌며 주차구역을 찾았으나, 시가 마련해 준 공영주차장 덕분에 주민 모두 편안하게 주차할 수 있어 항상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공공용 주차장을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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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노인 고용 중소기업에 고용장려금 지원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민간기업의 노인취업 분위기 확산 및 양질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위해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채용한 중소기업에 대해 ‘노인 고용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2022년 1월 1일 이후 만 60세 이상 노인을 신규 고용해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중소기업이다.
지원조건은 월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으로 매월 60시간 이상 근무하고 사회보험 가입 등 근로자 요건에 적합해야 한다.
단, 매월 급여액이 50만원 미만 또는 최저임금의 1.5배 초과자, 고용·건강·산재보험 미가입자, 동일직장 퇴직 후 2개월 내 재취업자, 공무원연금 등 직역연금 수령자, 사업자 4촌 이내 혈족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방법은 중소기업에서 먼저 임금을 지급 후 보조금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노인 채용 1인당 최저임금의 최대 30%를 지원한다.
신청은 매분기별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이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희준 사회복지과장은 “노인 고용장려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덜고 어르신에게는 구직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어르신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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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제1차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시행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2022년 제1차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 시행
[세종타임즈] 보령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오는 4월 6일과 7일 양일에 걸쳐 2022년 제1차 검정고시 대비 모의고사를 시행한다.
올해 제1차 검정고시가 오는 4월 9일에 개최됨에 따라 관내 청소년들의 합격률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보령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연중 상시로 멘토단과 연계한 검정고시 학습반을 운영하고 있다.
시험은 사전에 부족한 과목을 파악하고 검정고시 당일 긴장감을 완화할 수 있도록 시간표 및 시험장 구조, OMR 답안지 작성 등 실전과 동일하게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9세부터 24세까지 학교 밖 청소년으로 응시를 희망할 경우 다음달 5일까지 보령꿈드림으로 문의하면 된다.
강진아 센터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위해 모의고사 시행뿐만 아니라 검정고시 당일에도 차량 및 중식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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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무창포 닭벼슬섬’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
보령시, ‘무창포 닭벼슬섬’지역 랜드마크로 급부상
[세종타임즈] 보령시 무창포 닭벼슬섬에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섬의 생김새가 꼭 닭벼슬을 닮아서 이름 붙여진 이곳은 무창포 낙조 5경 중 하나로 인근 석대도 바다 위에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일몰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34억원을 들여 해변에서 섬까지 이어지는 연륙돌제를 철거 후 연륙교를 설치하고 섬 남측 해안에 3만2000㎡ 규모의 사질 갯벌을 조성해 생태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이 사업으로 단절되었던 해수 유통이 재개되고 갯벌생태계가 회복되면서 바지락 등 유용 수산자원 서식이 늘고 있다.
또한 해변에서 섬까지 150m의 연륙교가 설치되어 바닷물이 들어와도 안전하게 섬에 걸어서 갈 수 있다.
무창포 갯벌은 해양보호생물인 달랑게를 비롯해 갯벌을 건강하게 만드는 칠게와 침보석갯지렁이, 간자락송곳갯지렁이 등이 서식해 생태학습의 보고로 손꼽히고 있다.
또 인근의 수산시장에서는 제철을 맞은 주꾸미와 도다리를 맛볼 수 있다.
필수아미노산과 피로회복에 좋은 타우린이 풍부한 주꾸미는 산란 전인 3~4월 영양분이 가장 많아 봄철 보양식으로 인기다.
식감이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 샤브샤브나 볶음으로 즐겨 먹는다.
봄 전령사로 꼽히는 도다리도 놓쳐서는 안 될 음식이다.
회나 조림, 미역국, 쑥국 등 다양한 요리로 즐기는 도다리는 단백질의 질이 우수하고 지방 함량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개운하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은 오감만족의 도시라는 명성에 걸맞게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다양하다”며 “이번 봄에는 보령에서 청정자연을 만끽하고 제철을 맞은 싱싱한 수산물을 맛보며 활력을 얻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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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신청 접수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5월 31일까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공익직불금 신청을 받는다.
공익직불금 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을 안정시키기 위해 ‘농업농촌공익직불법’에서 정한 자격을 갖춘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주는 것이다.
신청 대상은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직불금을 받은 농지로 2016년 이후 직불금 수령자, 후계농·전업농,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0.1ha 이상에서 실제로 농업에 종사하였거나 수확한 농산물 연간 판매액이 120만원 이상인 농업인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되며 소농직불금은 농가 단위로 연 120만원을, 면적직불금은 농지면적을 3구간으로 구분해 ha당 최대 205만원의 단가를 적용해 지급한다.
자격요건은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이고 신청연도 직전 3년 이상 연속으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등 8가지 지급 요건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이 아닌 농업인 및 농업법인이다.
신청은 오는 4월 1일까지는 지난해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올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동이 없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비대면 간편 신청을 진행한다.
농식품부에서 안내 문자를 받은 농업인은 링크에 접속해 개인인증 후 신청하면 된다.
이밖에 신규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변경사항이 있는 농업인, 간편신청을 하지 못한 농업인은 오는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가장 넓은 농지가 있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02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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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보령시,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지난 15일 보령문화의전당에서 김동일 시장과 수강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기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 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운영해 오고 있다.
이날 개강식은 송계숙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의 환영사와 김동일 시장의 축사, 학사일정 및 지도교수 소개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항집 광주대학교 교수의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및 정책 방향에 대한 특강이 열렸다.
올해로 제8회를 맞는 도시재생대학은 오는 5월 10일까지 총 9회에 걸쳐 특강과 팀별 맞춤형 강의로 운영된다.
특강은 충남의 도시재생 어디까지 왔나, 주거지지원형 이해 및 관촌마을을 주제로 진행되며 팀별 맞춤형 강의는 뉴딜·기초·심화팀 등 3개 팀으로 나누어 갈등관리의 이해, 마을의 갈등 요인, 도시와 농촌의 상생 등에 대해 교육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도시재생사업은 우리 지역만의 특색을 살려 정체성을 회복하고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많은 시민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 간의 가교역할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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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주유소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 지원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올해 사업비 5300만원을 투입해 유증기 회수설비 설치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규모는 관내에 등록된 주유소 7개소로 설치비용의 40%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주유·저장할 때 배출되는 유증기를 회수하는 설비를 지원해 발암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 배출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2020년 4월 시행한‘대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에 보령시가 대기관리권역으로 포함됨에 따라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300㎥ 이상인 주유소는 유증기 회수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시는 유증기 회수설비 의무 설치기한보다 1년 이상 조기 설치하고자 하는 관내 주유소 중 2018년 기준 연간 휘발유 판매량이 1000㎡ 미만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설치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 토목·배관 공사비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 마감되며 신청서 등 제출서류를 지참해 보령시청 환경보호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유증기 회수설비 조기 설치에 따른 보조 지원이 올해에 종료되므로 놓치지 않고 신청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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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보령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보령시, 보령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 ‘보령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일제 단속에 나선다.
중점 단속대상은 상품권 가맹점이 물품 또는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사행업 등 등록 제한 업종으로 영위하는 행위, 상품권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이다.
시는 관내 등록된 가맹점 3557개소 중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의 가맹점별 환전내역과 주민신고 등을 토대로 사전 분석을 거쳐 부정 유통이 의심되는 가맹점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단속 결과 상품권 부정 유통 가맹점에 대해서는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맹점 등록 취소 및 2년간 가맹점 등록 제한, 최대 2천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처할 방침이다.
또한 위반행위 조사 등을 거부·방해 또는 기피한 경우에는 최대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는 이번 단속을 통해 상품권 가맹점 및 사용자 준수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불법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지성 지역경제과장은 “보령사랑상품권 발행액이 1300억원을 돌파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상품권의 체계적인 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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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도심 원예 치유 교육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도심 원예 치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오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공기정화식물·다육식물·허브 등 반려식물 기르기와 프리저브드플라워 카드·미니 테라리움 등 꽃과 식물을 활용한 공예품 만들기, 꽃차와 아로마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체험박스를 활용한 비대면 자율 체험교육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640명을 모집한다.
개인은 최소 2인에서 최대 5인까지, 단체는 최대 20인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보령시 누리집 내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는 생활원예교육 미수혜자를 우선으로 선착순 선발하며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개별 문자로 통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종 대상자는 네이버밴드를 통해 교육활동을 공유하고 기간 중 제시되는 미션 수행 및 체험 참여 소감문을 게시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보령시농업기술센터 중부지구지소로 문의하면 된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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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친절·청결·칭찬으로 보령방문의 해 손님 맞는다
미소·친절·청결·칭찬으로 보령방문의 해 손님 맞는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올해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7년간 중점적으로 추진해온‘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 맞이 준비에 분주하다.
특히 그간 생활 속 기본 소양으로 자리매김한 미소·친절·청결·칭찬 문화를 바탕으로 올해 준비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충청남도체육대회 등 메가이벤트를 성공적으로 이끈다는 복안이다.
시는 지난 2015년부터 미소·친절·청결 범시민 운동을 지속 전개하며 공직사회와 시민의 의식변화를 주도해왔다.
지난 2019년부터는 ‘시즌Ⅱ’로 칭찬 키워드를 추가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지금의 미소·친절·청결·칭찬 운동을 완성해 추진 중이다.
이를 위해 매년 칭찬시민을 발굴해 표창하고 공직자 칭찬 릴레이 및 시민 주도 칭찬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칭찬 아카데미 운영과 실천결의대회를 통한 선진 시민 의식 정착에도 앞장서고 있다.
환경문제 해결과 도시미관 향상을 위한 필환경시대 생활실천 캠페인으로 ‘1회용품 줄이기’와 ‘청정바다 가꾸기’를 민관 합동으로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택시 및 버스 등 운수종사자와 음식점, 숙박업 등 관광 서비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 교육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미소·친절·청결·칭찬 시범기관을 운영하고 이와 관련한 범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해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보령방문의 해를 맞아 그간 미소·친절·청결·칭찬의 생활화를 위해 노력한 결실을 이룰 때가 됐다”며 “보령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역시 보령’이라는 인상을 받을 수 있도록 미소로 말하고 친절로 답하는 청결 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