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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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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가오는 ‘주꾸미 대첩’ 대비 낚시어선 점검
보령시, 다가오는 ‘주꾸미 대첩’ 대비 낚시어선 점검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9월 본격적인 주꾸미 낚시철이 시작됨에 따라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낚시어선 점검에 나섰다.
천수만을 끼고 있는 보령 앞바다는 매년 9월부터 11월까지 이른바 ‘주꾸미 대첩’으로 불릴 정도로 주꾸미 낚시객들이 인산인해를 이룬다.
이에 올해 낚시어선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낚시어선에 대해 지난 23일부터 점검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관내 낚시어선은 오천면 161척, 웅천읍 72척, 대천5동 69척, 천북면 38척, 남포면 3척 등 총 343척으로 그 중 승선인원 13인 이상인 62척에 대해 점검을 실시한다.
첫날인 지난 23일에는 오천항과 대천항 낚시어선 36척의 점검을 완료했으며 오는 30일에는 무창포항 낚시어선 16척을, 31일에는 회변항 낚시어선 10척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점검사항은 낚시어선 불법 증·개축, 출·입항 신고 등 안전수칙 이행여부와 구명조끼, 구명부환, 소화기 등 안전장비 구비 여부,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등에 대한 확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이날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은 낚시어선 선실 등 밀폐된 장소에 대한‘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이행을 당부하고 비접촉식 체온계를 배부하는 등 방역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이고 있다.
윤기형 수산과장은 “가을 주꾸미철을 맞아 많은 낚시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방역 및 안전운항 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낚시인들도 안전수칙을 지키고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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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로 쾌적한 농촌 만든다
보령시,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로 쾌적한 농촌 만든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하천 수질오염 문제를 해결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을 면단위 농촌지역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26일 청라면 삼다향 실버복지센터에서 사업 관계자와 지역주민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면 의평지구 면단위 하수처리장 설치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배경과 사업구간, 사업 추진일정, 토지사용승낙 협조 등과 주민들의 의견 및 요구사항을 수렴했다.
청라면 의평지구 면단위하수처리장 설치사업은 지난 2018년 실시설계해 지난해 금강유역환경청과 재원 협의를 마치고 올해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
국비 112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67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청라면 의평리·나원리·내현리·소양리 일원이 사업구역으로 방류수역의 수질환경보전을 위해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장의 1일 처리용량을 기존 100㎥에서 400㎥으로 증설하고 오수관로 15.7㎞ 매설과 중계펌프장 1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역주민의 배수설비 설치를 위해 가구당 공사비 360만원을 각각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설명회에서 제시된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오는 9월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해 2023년 준공할 예정이며 본 사업이 완료되면 사업지구 내 452가구가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시는 국도36호지구 와 주포주교지구 공공하수도를 2022년 준공하고 웅천지구 하수관로 설치도 2022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이번 사업으로 각 가정에서 발생하는 오염원을 제거해 농촌지역의 하천 수질을 개선해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재차 강조했다.
2021-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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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다자녀가정 자매결연 통해 ‘1년간 120만원 지원’
보령시, 다자녀가정 자매결연 통해 ‘1년간 120만원 지원’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다자녀가정과 기업·단체 간 자매결연으로 다자녀 20가정에 1년간 각각 12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 2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다자녀가정, 기업 및 단체, 학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자녀가정 지원을 위한 자매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자매결연은 다자녀가정의 양육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관내 기업 및 단체, 학원이 동참해 지역 공동육아 분위기 확산과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18년도 첫 결연사업 시행 이후 가장 많은 기업체가 후원을 신청해 지난해 4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추진한데 이어 올해에는 3자녀 이상 가정으로 확대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결연식에서는 기업·단체·학원 22개소와 다자녀 20가정이 각각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자매결연증서 전달 후 청천영농조합법인에서 참여한 다자녀가정에게 쌀 8kg을 후원하기도 했다.
결연을 맺은 기업과 단체는 이달부터 2022년 7월까지 가정당 매월 10만원씩 총 120만원을 지원하고 학원은 수강료 감면 등 혜택을 제공한다.
아울러 현재 학원 2개소도 수강 희망 가정 아동과 상담 진행 중으로 이후 추가적인 결연을 맺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시는 공동육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4자녀 이상 가정을 선정해 자매결연을 해왔으며 현재까지 29개 기업과 단체 및 학원이 24가정에 약 3800만원 상당의 후원과 학업수강료를 지원해왔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 공동육아 실천을 위해 자매결연에 참여해 준 기업과 단체, 학원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저출산 극복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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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하반기 신속집행 총력…9304억원 목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2021년도 상반기 신속집행’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하반기에도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며 침체된 지역경제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예산현액 1조946억원의 85%인 9304억원을 하반기 집행 목표액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소비·투자사업의 집중관리로 주민체감 효과 극대화, 월별 균형집행으로 예산 집행의 연말 편중 방지, 국가추경 반영사업의 신속한 행정절차 이행 및 추경 성립 전 집행제도를 적극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선금 지급상한 최대 80%까지 확대, 긴급입찰과 수의계약대상 확대 및 절차 단축과 추진이 불가한 사업을 신속 정리해 긴급 추진이 필요한 사업으로 편성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한다.
아울러 고효열 부시장을 중심으로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해 매일 집행실적을 모니터링하고 부진부서 부진사업에 대한 맞춤형 1:1 집행관리를 통해 문제점 등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해결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대규모 사업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선금·기성금·관급자재 선고지를 적극 활용해 이월·불용액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지방재정 신속집행의 중요성이 그 어느때보다 크다”며 “적극적인 재정집행으로 경기반등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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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의료 사각지대 해소 위한 ‘우리마을 주치의제’운영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지역 주민의 질병예방과 질환자 관리를 위해 의료시설이 없는 12개 마을을 대상으로‘우리마을 주치의제’를 운영하고 있다.
‘우리마을 주치의제’는 내과·치과·한방 공중보건의 및 간호사 등으로 구성된 방문팀이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마을을 직접 찾아가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서비스 지원 대상 마을은 웅천읍 하평2리, 주포면 마강2리, 주교면 신대4리, 오천면 교성3리, 천북면 사호2리, 청소면 장곡1리, 청라면 소양2리, 주산면 삼곡2리, 미산면 늑전리, 성주면 개화3리, 남포면 월전2리, 미산면 풍계리 등 12개 마을이다.
시는 12개 마을을 대상으로 매월 3회 이상 정기적인 방문 진료 및 예방보건교육, 건강상담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방문팀은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사를 통해 당뇨병, 고혈압 등과 같은 만성질환자를 조기에 발견 및 관리하고 있으며 개인별 건강생활습관 상담·교육으로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우울증 척도 검사와 60세 이상 노인 대상으로 치매선별 검사를 병행해 필요한 경우 후속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관리하고 있으며 폭염·한파 등 계절별 건강 관리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예정이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하반기에도 우리마을 주치의제 운영을 통해 지역 간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고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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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힐링치유원예 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
보령시, 힐링치유원예 체험으로 코로나 블루 극복 나서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진행한다.
앞서 시는 상반기에 가정, 유치원, 학교 등 92개소 310명 대상으로 버섯키우기 키트를 활용한 생활원예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받았으며 하반기 힐링치유원예 체험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희망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체험을 희망하는 시민 60명으로 신청방법은 시청 및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는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체험은 식물을 활용한 장식품 ‘테라리움, 향기주머니’만들기와 아로마, 허브티를 활용한 명상 활동으로 진행되며 시는 오는 30일 개별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 선정 결과를 통보하고 9월 초 선발대상자에게 체험박스를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본격적인 체험에 앞서 대상자들에게 네이버밴드를 통해 안내 동영상을 전달하고 체험진행 내용을 기간 중 1회 이상 공유하며 서로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는 시민들이 식물을 직접 손으로 만지고 체험하는 활동을 통해 잠시나마 힐링하는 시간을 갖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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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천해수욕장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 마무리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달성
올해 대천해수욕장 단 한 건의 인명사고 없이 운영 마무리 ‘3년 연속 인명사고 제로화’달성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 개강기간인 지난 7월 3일부터 8월 22일까지 51일간 단 한건의 인명사고 없이 성공리에 해수욕장 운영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는 3년 연속으로 ‘대천해수욕장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화’를 이어온 것이다.
시에 따르면 개장기간 동안 수상오토바이 10대, 사륜차 6대, 트렉터 1대와 일평균 103명의 물놀이안전관리 요원을 투입해 수상인명 구조활동 및 야간 입욕계도 활동을 펼치고 10명의 익수자와 97명의 표류자 구조, 입수자 513명에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는 등 관광객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한 결과다.
또한 지난달 24일부터 8월 15일까지 23일간 대천해수욕장 상공에 드론을 띄워 관찰이 어려운 사각지대에 대해 CCTV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모니터링 실시로 44건의 입욕객을 계도해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했다.
아울러 시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도 입체적이고 보다 촘촘한 방역시스템으로 코로나19 예방에도 총력을 기울였다.
해수욕장 진입 주요도로 5개소에 발열체크검역소를 설치해 24시간 운영하고 파라솔·텐트 등 차양시설 2m 이상 거리두기 설치 및 백사장 내 취식행위 단속, 야간시간 드론을 활용한 방역수칙 안내문구 송출 등 체계적인 방역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 처음 도입한 선도적인 방역시스템 ‘체온스티커’가 전국 7개 시·도 26개 해수욕장에 확대되며 보령형 K-방역을 널리 알리고 이에 힘입어 대형 해수욕장 중 유일하게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며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조기폐장 없이 안전하게 운영을 마무리했다”며 “특히 우리 시의 선도적인 방역 대책이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전국적으로 확대되었는데 앞으로도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방역으로 시민들의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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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7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보령시, 제7기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주민주도의 상향식 도시재생 체계 확립을 위해 제7기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하고자 오는 9월 1일까지 수강생 60명을 모집한다.
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스스로 지역의 문제를 찾아내고 문제 발생 시 해결 능력 배양을 통한 주민주도의 자력형 도시재생 추진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다.
운영은 팀별 맞춤형 수업으로 진행되며 텃밭을 활용해 프리마켓 시범운영을 하는 ‘갈머리텃밭팀’과 그림책 읽기·캘리그라피·마을 달력을 제작하는 ‘관촌글마당팀’, 집수리센터 활용방안을 구상하는 ‘관촌공방팀’, 도시재생을 홍보·실습하는 ‘도시재생 활동가팀’ 등 4개 팀으로 구성한다.
교육은 보령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9월 9일부터 11월 4일까지 8차례에 걸쳐 도시재생뉴딜의 이해, 지역자원 활용 방법 및 사례 연구, 도시재생과 주민참여 유형 연구 특강과 팀별 맞춤형 수업 등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보령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도시재생지원센터에 방문접수 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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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재난취약가구 화재 위험 줄인다
보령시, 재난취약가구 화재 위험 줄인다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화재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나섰다.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사업은 ‘보령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설치에 관한 조례’에 따라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 등 설치를 무상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설치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16개 읍면동 1626가구로 가구당 분말소화기 1대와 경보형감지기 2대를 설치 지원한다.
시에 따르면 지난 18~19일 2일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소화기와 감지기 배부를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해 설치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07년 재난취약계층 전기 안전점검을 시작으로 2015년부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장애인, 다문화 가족, 독거노인 등 5000여 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왔다.
또한 시민의 자율적인 안전관리를 촉진하고자 지난해 보령시 주택용 소방시설 지원 설치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김동일 시장은 “재난취약가구의 주택 내 소방시설 설치 확대로 화재 초기 진압 및 예방을 통해 시민의 소중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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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전국 수산인 보령서 한데 모인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수산인의 날은 매년 4월 1일 수산인들의 위상확립과 권익신장을 위해 개최하는 전국 규모 행사이다.
1969년 어민의 날로 출발해 1973년 권농의 날로 통합됐다가 2011년 다시 어업인의 날로 부활했으며 이후 2015년 5월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16년 ‘제5회 수산인의 날’을 성공리에 개최한 데 이어 또 한번 수산인의 날 유치를 위해 해양수산부에 개최지 공모를 신청했다.
이에 지난 7월 해양수산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수협중앙회 등으로 구성된 조사단이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현지여건을 점검했으며 지난 12일 선정위원회 심의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행사 개최지로 최종 결정됐다.
내년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는 전국에서 2천여명의 수산인과 시민이 참여해 기념행사와 함께 성과보고회, 바다쓰레기 수거, 수산물 할인판매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함께 즐기며 기념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시는 2022보령방문의해 추진으로 시를 방문하는 수산인들에게 보령머드 체험 기회와 죽도 상화원, 성주산 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 유치는 내년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사전 붐업 조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침체되어 있던 수산업이 다시 활기를 찾고 수산인들이 결속을 다지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1-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