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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20 08: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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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 유치 ‘쾌거’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농업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내년 8월 9일부터 3일간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 및 보령시연합회가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충청남도와 보령시가 후원하는 2022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전국의 농업인 4만여명이 참여해 다양한 정보공유와 학술행사를 통해 미래농업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이다.
앞서 시는 지난 7월 한국농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보령시연합회와 함께 유치를 신청해 지난 11일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 임원과 시도연합회장 등으로 구성된 현지실사단의 현장평가 결과 숙박 및 편의시설, 접근성 등 교통 여건, 메인무대 행사장 등이 높은 평가를 얻어 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특히 시는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가 내년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맞물려 전국 농업인들에게 보령머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머드의 우수성을 홍보하는 등 시너지 효과를 불러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와 함께 2022년도 보령방문의 해 추진으로 대천해수욕장과 죽도 상화원, 성주산자연휴양림 등 관광자원과 연계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이끌어나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급속한 인구감소, 고령화 및 도농 간 소득격차로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이 위협받는 가운데 농업인의 협력을 통한 위기 극복과 4차산업혁명으로 나아가기 위한 대응 방안의 청사진까지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동일 시장은 “내년도 한국농업경영인 전국대회는 고령화와 소득격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과 농어민의 새로운 활로를 모색함과 동시에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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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 아이디어로 시정 발전 이끈다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 아이디어로 시정 발전 이끈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의 지혜와 지역사회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참가자를 모집해 14개팀 48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대회 참가 5개팀을 결정하고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정책창안과정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본선 결과 대상은 어쩌다 토마토팀의‘청소년도 쉽게 참여하는 정책, 이지’, 최우수는 이건뭐죠?팀의 ‘리얼한 직업의 세계, 내꿈을 찾아 Dream’과 자갈자갈팀의 ‘반짝반짝 안전 테이프’, 우수는 BRW팀의 ‘보령시 어린이 청소년 여가 문화 이용’과 C.M.K팀의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취미교실 만들기’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청소년도 쉽게 참여하는 정책, 이지’는 보령시청 홈페이지 내 청소년들이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게시판 개설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 신설에 대한 내용으로 청소년 정책 참여의 벽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령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정책들은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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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오는 16일부터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실시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 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 255개 보건소가 공동 수행하는 국가승인 통계조사로 지역주민의 건강수준과 생활습관 의료이용 등에 대한 정보를 객관적인 보건 통계자료로 산출해 보건정책 계획수립과 실행평가에 중요한 지표로 활용한다.
조사내용은 흡연 및 음주, 운동, 신체활동 등 건강행태와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등 총 18개 영역 163개 문항으로 조사하며 올해에는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설문 문항도 포함된다.
조사는 교육을 마친 전문 조사원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설문 문항을 읽고 응답자가 답하는 형식의 1:1 면접조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역사회건강조사에 투입되는 조사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진단검사 및 백신접종을 마쳤으며 조사 시 매일 체온을 체크하고 마스크 착용과 방문 전후 손 소독 등 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지역의 건강정책 수립과 평가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만큼 조사원 방문 시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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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무궁화수목원으로 나라꽃 무궁화보러 오세요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 성주면 성주산 자락에 조성된 무궁화수목원에 나라꽃 무궁화가 활짝피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017년에 개원한 보령무궁화수목원은 총면적 24ha에 교목류, 관목류, 초본류 등 1000여 종의 다양한 식물자원으로 조성됐으며 요즘 이곳에는 무궁화 6000여 그루가 만개해 장관을 이루고 있다.
무궁화는 보통 7~10월에 개화하며 새벽에 꽃이 피기 시작해 오후에 오므라지고 해질 무렵에는 꽃이 떨어지기를 반복하는 꽃으로 다양한 품종을 가지고 있다.
수목원에는 홍단심계 품종으로 삼천리·광명·새아침·칠보, 백단심계 품종으로 한마음·선덕·해오름 등 150여 종의 다양한 무궁화가 식재돼 있다.
특히 시는 지난 2008년 신흑동 일원에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해 무궁화 품종 보존에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지난 6일에는‘제2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한 바 있다.
품평회 수상작 및 출품작 27점은 오는 24일부터 9월 10일까지 무궁화수목원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수목원에는 무궁화전시관과 생태연못, 전시온실, 숲하늘길 등이 조성돼있으며 여름을 맞아 연보랏빛 꽃을 피운 벌개미취와 진한 다홍빛으로 물든 배롱나무도 감상할 수 있다.
김동일 시장은 “광복절 제76주년을 맞아 활짝핀 나라꽃 무궁화를 보면서 나라 사랑하는 마음을 가슴 깊이 새기고 희망의 기운을 얻는 시간이 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절기 무궁화수목원 운영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종료 1시간 전까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입장 가능하다.
입장료 및 주차료는 무료이며 휴무일은 매주 월요일과 지정 공휴일이다.
2021-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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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 ‘성료’
보령시,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 ‘성료’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보령머드를 활용한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를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 12가구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경제적 성장과 생활환경 변화 등의 요인으로 증가하고 있는 알레르기 질환의 올바른 치료 및 예방관리 교육으로 질환에 대처하고 신체적 면역력 증강을 위한 프로그램을 통해 환아 및 가족의 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합 행사 대신 보령머드를 연구한 서경대학교 복미경 겸임교수를 초빙해 사전 신청 가정에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아토피 캠프’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아토피에 대한 이론 교육과 함께 피부 측정기로 머드팩 이용 전·후의 아토피 환부를 비교하며 개선된 환부를 직접 확인하는 등 일대일 전담 맞춤 캠프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성장기 아동을 키우는 부모들이 주로 구독하는 유튜브 채널‘엄지TV’와 연계해 4가구의 체험 장면이 담긴 홍보영상도 촬영해 8월 중 유튜브에 업로드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비대면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12가구 16명에 대해 오는 13일까지 온라인 캠프도 진행하고 있다.
온라인 캠프는 머드체험키트 및 교육책자를 각 가정에 배부하고 자녀와 부모가 키트 체험 후 활동 사진 및 영상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또한 체험자 전원에게 컬러머드와 머드수제비누 등 사은품을 제공해 아토피 치유를 위한 활동을 권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아토피는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재발성 질환으로 어렸을 때부터 조기 관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천혜의 자원인 보령 머드를 활용한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온·오프라인 교육을 확대 시행해 시민 건강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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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저출산 극복에 동참할 업체를 찾습니다”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젊은 층의 결혼·출산율 저하로 대두되고 있는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오는 23일까지 다자녀가정·임신부 지원 참여업체를 모집하고 민·관 협력 공동육아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출생아 수는 2016년 636명, 2017년 549명, 2018년 464명, 2019년 477명, 2020년 409명으로 지난해 최저치를 기록하며 지속 감소하고 있고 특히 지난해 합계출산율 0.99명으로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자녀 수가 한 자릿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다자녀가정, 임신부를 대상으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해 양육 환경을 개선하고 출산율을 높이고자 민·관 협력 공동육아 사업을 마련했다.
모집 대상은 카페, 자동차 수리, 안경점 3개 업종 중 관내 주소를 두었거나 연고가 있는 업체로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업종으로 선별했으며 올해 시범 운영 후 업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는 참여업체 모집 후 협약을 통해 업체 매장을 이용하는 다자녀가정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결제 금액의 10% 또는 일정 금액 할인, 특정 품목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참여업체에는 인증마크 제작·배부 및 리플렛,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통한 홍보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오는 23일까지 보령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이메일이나 우편 또는 팩스로 신청하면 된다.
김동일 시장은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급격한 인구감소는 우리 시가 극복해야할 최대 현안”이라며 “지역사회 공헌과 저출산 극복에 뜻이 있는 업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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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 ‘토니·꾸니·자리’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도전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캐릭터인 ‘토니·꾸니·자리’가 제4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지역 부문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전국의 캐릭터들을 대상으로 투표 및 시상을 통해 각 캐릭터를 홍보하고 활용을 통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60개 지자체와 41개 공공기관에서 총 101개 캐릭터가 출품돼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로 이뤄지는 예선전을 거쳐 지역·공공부문 각 10개 내외 작품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는 오는 17일 오후 5시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 인증 후 1인 1회에 한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에 참가한 ‘토니·꾸니·자리’는 머드를 상징화한 외계인 캐릭터로 불가사리인 토니, 주꾸미인 꾸니, 말미잘인 자리 등 바다생물 모양을 본떠 만들었으며 캐릭터별 콘셉트와 스토리가 담겨있다.
특히 ‘토니·꾸니·자리’는 그간 테마보행등, 디데이카운터, 이모티콘, 머드비누, 맨홀뚜껑, 유색벼논그림, 관용차량 튜닝 등에 활용되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홍보해왔으며 앞으로도 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캐릭터와 스토리에 열광하는 MZ세대의 관심을 끌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성공 개최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며 “귀엽고 특색있는 토니·꾸니·자리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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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고수온 경보에도 사전예방으로 가두리 양식장 피해 막아
보령시, 고수온 경보에도 사전예방으로 가두리 양식장 피해 막아
[세종타임즈] 충남 천수만과 전남 함평만, 남해 연안과 내만에 고수온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어류 집단 폐사등 양식장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보령시가 가두리 양식장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와 효자도 해상 일원에는 가두리 양식장 12개소 11.8ha에 조피볼락 390여 만 마리를 양식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서해 연안·내만의 고수온 주의보에 이어 8월 4일 천수만 일원에 ‘고수온 경보 단계’가 발령됐으나 보령시 관내 가두리 양식장 12개소는 그간 신속한 사전예방 대응으로 현재까지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일명 우럭으로 불리는 양볼락과에 속하는 조피볼락은 남서해안 저층과 암초 사이에 서식하는 어류로 서식수온 12~21℃, 한계수온 3~28℃, 산란수온 13~17℃이며 바닷물 수온 상승 시 폐사 등 치명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올해 수온 상승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6~7월 면역증강제 등 고수온 대응 약품과 액화산소 및 차광막 등을 관내 양식장 어가에 긴급 보급했다.
아울러 지난 7월 15일부터 SNS, 카카오톡 등을 활용해 실시간 변화 상황을 확인하고 관내 주요 양식장에 수시로 전화하는 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고 있으며 조기 출하 유도 및 고수온에 맞춘 양식장 관리요령도 안내해 오고 있다.
또한 지난 9일 현장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까지 조피볼락 가두리 양식장 12개소에 사료 조절 및 액화산소 공급과 차광막 설치, 대응 장비 작동상태, 사육밀도와 분산, 출하 시기 조절 등을 지도 점검하고 있다.
김동일 시장은 “고수온 상승은 이동에 한계가 있는 가두리 양식에 직접적인 손해를 끼치는 가장 위협적인 요소로 어느 때보다 특별한 관리요령이 필요하다”며 “적극적인 관리 점검과 지도를 통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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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정신건강지원사업 손 맞잡아
보령시,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정신건강지원사업 손 맞잡아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치료를 거부하는 정신질환자에 적극 개입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정신건강서비스 지원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명천종합사회복지관과 정신건강지원사업을 위한 협약을 맺고 정신건강 문제를 가진 지역주민 대상으로 불안, 우울, 알코올 등 정신건강문제 발견을 위한 스크리닝과 치료를 거부하는 정신질환자를 찾아 집중사례관리를 실시한다.
또한 정신장애인의 개인 역량 강화와 지역사회 내 적응 유도를 위해 명천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오는 10월까지 총 12회에 걸쳐 취미·여가활동을 매개로 한 정신건강 재활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프로그램은 매주 수요일 나에게 주는 꽃바구니, 떡 모양 천연 비누, 송편 만들기, 꽃꽂이 조화, 생활체조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사례관리대상자 연계 및 정보공유를 위한 사례회의를 개최하는 등 복지관과 협력해 통합적인 정신건강복지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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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동상’수상
보령시, 제2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 ‘동상’수상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제2회 충청남도 무궁화 품평회’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천안시 등 15개 시군과 도 산림자원연구소가 무궁화 분화 약 140점을 출품한 가운데 지난 6일 개최됐으며 시는 개인분화 2점을 포함한 27점의 분화를 출품했다.
충남도 평가위원 1명과 외부 평가위원 5명 등 총 6명이 평가위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품종의 고유 색상과 전체적인 조화, 수형 및 생육상태 등을 꼼꼼히 살펴 최종 평가 결과 우수한 5개 기관을 선정했다.
시는 지난 2008년 신흑동 일원에 규모 4000㎡ 무궁화 양묘장을 조성해 물 주기 및 거름 주기, 병해충 방제 등 지속적이고 꼼꼼한 관리를 통해 무궁화 품종 보존에 노력해왔으며 이에 이번 품평회에서 동상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김동일 시장은 “나라꽃 무궁화를 잘 가꾸어 오는 2022년 충청남도체육대회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 기간 동안 500여주를 전시하고 이를 시민에게 보급할 계획”이라며 “아름다움과 희망의 상징인 무궁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확산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1-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