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고충민원 맞춤형‘달리는 국민신문고’개최
당진시, 고충민원 맞춤형‘달리는 국민신문고’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당진1동 행정복지센터 1층 회의실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지역주민, 소상공인 등의 주요 생활권을 직접 찾아가 고충을 청취하고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 민원상담 서비스로 시는 그 취지에 맞게 전통시장 등이 근교에 위치한 당진 1동행정복지센터에서 이번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진행한다.
달리는 국민신문고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기관과 협업해 1대1 민원인 중심의 상담이 진행되며 행정기관의 처분과 관련한 고충이나 불편 사항, 건의 사항이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재정·세무, 복지·노동, 교통·도로 등 일반행정 분야 부패·공익신고 행정심판 분야 소상공인 창업·경영지원 및 전통시장 시설 개선 분야 서민금융 분야이다.
안봉순 감사법무담당관은 “지난해에 이어 연달아 개최되는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의 고충을 함께 고민해보고 해결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이라는 행정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 시민 중심 행정서비스를 고심해 다 같이 누리고 행복한 당진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06-07
-
당진시, 2023 답리작조사료 수확 평가회 개최
당진시, 2023 답리작조사료 수확 평가회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 농업기술센터가 5일 우강면 신촌리 조사료 포장에서 답리작 조사료 수확 평가회를 열었다.
이번 평가회는 82.7%로 높은 조사료 자급율을 기록하고 있지만 볏짚이 68%를 차지하고 라이그라스 등 양질의 조사료의 수입의존도는 아직 높은 국내의 현실을 타개하고 조사료의 확대재배 및 자급률 향상을 위해 개최했다.
이날 150여명의 농업인이 참석했으며 조사료 안전재배기술 교육 국내·국외 조사료 비교전시 20종 조사료 수확연시회 행사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평가회가 열린 우강면 신촌리 조사료 포장은 가소화양분총량이 61.4%로 매우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뛰어나 우수한 국내산 조사료로 인정받고 있고 올해 시행된 전략작물직불제 정책과 연계되면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기도 한 동계사료작물인 이탈리안그라스를 재배하고 있어 이날 농가들의 재배 기술 및 생산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이 마련돼 호평을 받았다.
구본석 미래농업과장은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과 안정적인 조사료 공급을 위해서는 국산 조사료 자급률 확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이번 행사가 사료작물 재배확산으로 이어져 쌀수급안정 및 조사료 자급율 향상에 기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06-07
-
당진시 삽교호, 레트로 관광명소로‘각광’
당진시 삽교호, 레트로 관광명소로‘각광’
[세종타임즈] 당진시 신평면에 위치하고 있는 충남의 대표 관광지인 삽교호가 ‘복고풍’이라고도 불리는 레트로 감성을 충족시킬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1983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된 삽교호는 수도권과 호남권에서 1시간대 이동거리로 방문할 수 있는 관광지로 삽교천 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와 호수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방조제에서 바라보는 석양은 장관을 연출한다.
삽교호 관광지는 1979년 축조된 3.2km에 이르는 삽교천방조제를 중심으로 바다방향인 서쪽에는 바다공원, 함상공원, 놀이동산, 전망데크, 야외공연장 등이 있으며 호수방향인 동쪽에는 호수공원, 체육공원, 물놀이장, 자전거 터미널, 서커스장 등 볼거리, 놀거리가 풍부해 매년 5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
특히 함상공원에 배치된 낡은 퇴역군함 2척과 삽교호 놀이동산에 있는 대관람차가 유명하며 대관람차의 경우 ‘대관람차 논두렁뷰’ 라는 애칭까지 붙어 최근 레트로 관광 열풍을 이끌고 있다.
또한 삽교호 주변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한 분위기 있는 카페가 많으며 삽교호관광지에는 150여 개의 음식점과 수산물 도매시장이 입점해 있어 천혜의 서해바다에서 공급되는 싱싱한 각종 해산물을 언제든 맛볼 수 있다.
특히 매년 10월에 개최돼 가을철 식도락을 찾는 관광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삽교호 조개구이 축제’는 올해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개최될 예정으로 다양하고 푸짐한 해산물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다.
한편 당진시에는 삽교호관광지 이외에도 왜목마을 관광지, 난지도 해수욕장,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삼선산 수목원, 아미미술관, 면천읍성, 솔뫼성지 등 많은 관광명소가 자리하고 있다.
2023-06-07
-
당진시 2023 어린이 농부학교 ‘인기’
당진시 2023 어린이 농부학교 ‘인기’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2023 어린이 농부학교가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는 어린이들의 자연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농업·농촌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지난 5월 10일부터 6월 30일까지 관내 300여명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에 참가한 도심의 어린이들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업테마파크에 있는 생태형 텃밭정원과 아열대 식물원 등을 활용해 봄과 여름 등 절기에 의한 농업·농촌을 체험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수 있게 된다.
특히 잎채소 모종심기, 허브화분 만들기 등 원예활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흙놀이와 함께 직접 식물을 심고 키우며 어린이들의 창의력과 인지발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스토리텔링 학습으로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어린이들 뿐 아니라 선생님과 학부모 등 보호자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
어린이 농부학교 담당자는 “자라는 어린이들이 농업·농촌의 중요성과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며 올바른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도시농업 원예활동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연간 농업·농촌 인재를 발굴 양성하는 등 도시농업 전문인력 양성기관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어린이 농부학교는 도시농업 전문가로서 도시농업 마스터 가드너들이 강사로 활동하도록 해 일자리 고용 효과를 이끌어내 지역사회 활력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3-06-05
-
당진시, 안전 공중화장실 구축 ‘온 힘’
당진시, 안전 공중화장실 구축 ‘온 힘’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공공화장실의 안전한 사용환경 구축에 발 벗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당진시는 5월까지 시가 설치 및 관리하고 있는 공중화장실 16개소에 안심벨 설치를 완료했으며 이에 따라 그동안 안심벨 구비 화장실이 기존 61개소에서 77개로 늘어났다.
안심벨 시스템은 버튼을 누르거나 “사람 살려”를 외치면 시 통합관제센터와 양방향 음성통화가 연결되어 신속한 현장 상황 전달이 가능해 각종 범죄 발생 등의 위급상황에 골든 타임을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
특히 당진시는 오는 7월 공중화장실에 대해 안전시설 설치 의무화를 명시한 공중화장실법 시행을 개정하는 등 한발 앞선 정책 추진의지를 보여주고 있다.
김진호 자원순환과장은 “하반기에는 안심벨 10여 개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라며 “안심벨 설치가 범죄 우려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불안이 해소되고 공공화장실 범죄에 경각심을 높여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불법 촬영을 막기 위해 공중화장실 8개소에 안심스크린과 입구 CCTV를 설치했으며 실외 공중화장실뿐 아니라 청사 등 공공건물 공중화장실에도 보조 안심벨을 설치해 응급상황에 대응하는 등 안전한 화장실 이용 문화 정착을 위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023-06-05
-
당진시, ‘건강지킴이’발대식 및 역량 강화교육 추진
당진시, ‘건강지킴이’발대식 및 역량 강화교육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일 당진시 보건소에서 당진시민‘건강지킴이’발대식과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방문건강사업을 활성화하고 더 나아가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보건 분야와 복지 분야의 효율적인 연계를 이뤄내기 위해 추진된 건강지킴이는 총 79명의 방문건강관리사업 관련 담당자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당진시 실과와 읍면동, 시민들의 건강을 책임지는 보건소 담당자 등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대표자의 선언문 낭독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보건복지 연계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자고 다짐했다.
또한 발대식에 이어서 서울대학교 지역사회 간호학 교수인 윤주영 교수를 강사로 해 ‘지역돌봄체계에서 방문건강관리사업 중요성’이란 주제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시민들의 건강은 당진시의 건강와 직결되는 만큼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와 업무 공유 등 부서 간 원활한 소통 등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촘촘한 지역사회 건강 돌봄 서비스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는 발대식 이후 건강 취약계층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도움이 필요한 서비스 대상자를 타 사업 등 적극 연계 사회적 고립 등 위험가구 발견 시 보건소 연계 추진 사례 회의, 정기적 회의를 통한 업무 공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3-06-05
-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지역 적응 벼 품종 증식포 조성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지역에 맞는 순도 높은 벼 종자의 농가 확대 보급을 위해 지역 적응 품종 증식포를 당진시농촌지도자회와 함께 조성하고 있다.
그동안 농가에서는 삼광, 새일미, 동진찰벼 등 보급종 종자에만 의존하는 경향이 있어 지역에서 재배되는 벼 품종 다양성이 적은 단점이 있었다.
또한 당진시는 간척지로 이루어진 염해 답이 많고 읍면별로 토양과 기상환경이 다양해 같은 품종을 재배해도 지역별로 수량, 생육상황 등에 차이가 발생해 지역별로 품질이 상이해 지역에 맞는 전용 품종에 대한 농가의 요구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적응 벼 품종 증식포 조성을 위해 농촌지도자회원인 석문면 장고항리 박응식 농가 포장에 보급종으로 공급되지 않은 품종 중 간척지 염해 및 이상기후에도 강한 품종인 주남, 다보, 소비벼 종자의 모내기를 지난 5월 31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증식을 목표로 하고 있는 품종은 농촌진흥청과의 협업을 통해 유전자원으로 보관하고 있는 순도 높은 원종 중 1kg 정도를 분양받은 품종으로 손 모내기를 통해 소식 재배해 종자를 증식시킬 예정으로 생산된 종자는 농촌지도자회원 등 농가에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농촌지도자회 양의표 회장은 “농가에서는 벼 종자를 구입할 때 주로 많이 이용하는 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에서 공급되는 보급형 원종을 공급하다 보니 품종수에 제한이 많고 신청한 만큼 공급되지 않아 농가에서 원하는 종자 확보에 애로가 많았다”며 “이번 벼 품종 증식포 조성사업을 통해 종자 확보에 숨통이 트이는 계기가 되도록 지도자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3-06-02
-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로 다시 태어난 당진 솔뫼성지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로 다시 태어난 당진 솔뫼성지
[세종타임즈]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의 탄생지인 당진 솔뫼성지가 네이버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에서 가상공간으로 다시 태어나 눈길을 끌고 있다.
네이버 제페토는 전체 이용자 중 MZ세대가 80%를 차지할 만큼 미래세대가 모인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당진시와 디지털 콘텐츠 기업 코글플래닛은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솔뫼성지 내 김대건 신부 생가, 동상, 기념관 등을 고스란히 가상공간에 옮겨 모든 공간을 온라인으로 둘러볼 수 있게 기획했다.
특히 단순한 솔뫼성지 구현을 넘어 간단한 게임 등을 포함해 참여자들의 흥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추진했다.
솔뫼성지 가상공간은 네이버 제페토에 접속해 검색창에 ‘솔뫼성지’를 검색하면 접속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및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통해 솔뫼성지에 대한 국내외 많은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며 “2024년 합덕역 개통 등 관광 이슈와 더불어 당진 천주교 문화유산의 관광 자원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는 이번에 제작한 제페토 외에도 2021년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연계해 온라인 게임 마인크래프트로 솔뫼성지를 구현한 ‘솔뫼크래프트’를 제작해 메타버스를 적극 활용한 사례로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2023-06-02
-
당진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여름철 감염 주의’당부
당진시,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여름철 감염 주의’당부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가 올해 처음으로 도내 서해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해·하수 온도가 18도 이상일 때 균 활성도가 높아지며 수온이 높을수록 빠르게 증식해 수온이 상승하는 6월에서 11월에 집중발생하는 질병으로 지난달 10일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서천군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발표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간질환 환자, 알코올중독자, 당뇨병 등 저항력이 약한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하고 고위험군의 치명률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은 비브리오균에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먹거나 덜 익혀서 먹거나 상처가 난 피부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 감염될 수 있으며 사람 간 직접 전파는 없으나 평균 1~2일의 짧은 잠복기를 거쳐 급성발열, 오한, 구토, 전신쇠약감, 설사, 하지부종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다리에서부터 출혈 및 홍반, 수포, 괴사 등 피부병변이 나타나기도 한다.
비브리오패혈증 예방을 위해서 고위험군은 5월에서 9월 사이에 어패류의 생식을 피하고 85℃ 이상으로 가열 조리해 섭취 어패류 구매후에는 5℃이하로 신속하게 저온 보관 어패류 조리 전 흐르는 물에 세척을 한 후 조리해야 한다.
또한 어패류를 요리한 칼과 도마 등은 소독 후 사용하고 피부에 난 상처 등을 통해 감염될 수 있으므로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말아야 하며 상처가 없는 사람들이라도 바닷물에 들어간 직후 깨끗한 민물로 씻어내는 것이 좋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여가 및 야외활동이 증가한만큼 세균과 바이러스에 노출되기 쉬우며 감염병 발생의 위험도 높아진다”며 “개개인이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당진시와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 5일부터 삽교천, 한진포구, 마섬포구, 왜목마을, 장고항에서 매주 해수, 갯벌 등 가검물을 채취해 검사하고 있다.
2023-06-01
-
바람이 불어오는 곳, 당진시 면천 대숲바람길로 오세요
바람이 불어오는 곳, 당진시 면천 대숲바람길로 오세요
[세종타임즈] 당진시 대표적 문화유산이자 조선후기 실학자 연암 박지원의 흔적이 남아있는 면천읍성이 새로운 관광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5월부터 시작된 때 이른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는 볼거리와 먹거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면천읍성 내 대숲바람길과 콩국수를 찾는 발걸음이 늘어나고 있다.
면천읍성 내 영랑효공원 인근에 위치하고 있는 면천읍성 대숲바람길은 면천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체가 되어 직접 만든 공간으로 대나무의 싱싱한 푸르름과 시원한 바람, 바람결에 실려 오는 대나뭇잎의 소리를 마음껏 들이마실 수 있도록 휴게공간 등도 설치되어 있어 더욱 사람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특히 대숲바람길과 함께 반드시 함께해야 하는 것이 몸에도 좋고 맛도 좋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겨 찾는 여름 대표 음식인 면천 콩국수로 면천읍성 내에는 콩국수 거리라 불릴 정도로 콩국수 가게가 많이 위치해 있어 다양한 종류의 콩국수와 가게의 특성을 담은 함께 곁들이는 열무김치들이 제각각 미각을 자극한다.
당진시 관계자는 “면천읍성은 성벽의 복원과 성 내에 위치한 문화시설을 통해 뉴트로 관광지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다 주민들이 직접 조성한 대숲바람길과 같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천읍성은 대숲바람길과 콩국수 이외에도 최근 KBS TV ‘1박2일’에 면천객사와 1,100년 전설이 깃든 면천은행나무가 방영되어 큰 이슈가 된 바 있다.
2023-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