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당진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총력
당진시, 살고 싶은 도시 만들기 총력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을 중점 추진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당진이 아닌 타지역에서 당진으로 출퇴근하는 관외 거주 근로자가 약 1만5,000명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하고 설문조사 등을 통해 원인을 파악한 바 있다.
당시 설문조사 결과 타지역 거주자가 당진에 살지 않는 이유로 정주 생활환경 부족하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55.8%로 높게 조사됐으며 타 거주지와 비교 시 교육 여건과 문화·여가 여건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응답자를 대상으로 한 만족도 분석 결과에서는 교통, 환경, 의료서비스 분야를 중심으로 만족도가 낮았다.
이에 오성환 당진시장이 지난 3월 각 부서별로 지역 정주여건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것을 지시한 이후 각 부서별로 사업 발굴이 진행됐다.
이후 시는 주요 개선 분야로 교육의료 서비스 확대 여가문화 생활 활성화 정주환경 개선 지역활력 증진 등 정주여건 개선 추진을 위한 4대 분야를 확정하고 총 35개의 추진과제를 선정했다.
교육의료 서비스 확대 분야에서는 고등학교 신설 및 중고등학교 진로진학 관리시스템 지원 지역 맞춤형 방과후 교육 및 돌봄 공공병원 유치 필수 의료체계 개선 등 7개 과제가 추진된다.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호수공원 조성 등 시민 휴식공간 조성 및 개선 지역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문화예술 및 여가 생활 활성화 등 9개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시는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생활권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과 시민이 안전한 도시 구현, 스마트 도시 구현 및 원도심 재생, 획기적인 악취 개선 등 15개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며 지역활력 증진을 위해 지역인재 우선 채용 활성화와 국내외 우량기업 유치와 신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민간투자 활성화에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정의 모든 분야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정주환경을 개선하는데 관련이 있다”며 “앞으로 전문가 자문과 시민단체 주도의 토론회 개최와 연계해 부서별로 신규과제를 발굴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는 25일 오전 오성환 시장 주재로 진행된 주요 현안업무 보고에서 정주 여건 개선 과제 추진계획을 함께 점검했으며 향후 주요 핵심사업은 정기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3-05-26
-
당진시, 예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당진시, 예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이 22일 당진시청 다목적실에서 농촌지역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예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 1기 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당진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의 다양한 유·무형 자원을 활용해 농촌의 자립적 지역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으로 활력지원단, 농촌홍보단, 액션그룹 등 농촌활동가의 육성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그중 예비 액션그룹 양성 아카데미는 지역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하며 지역활성화와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 조직을 발굴하고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4월 3일부터 시작된 이번 1기 교육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로 사업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기초공통과정 그룹 만들기 과정 사업화 과정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이번 1기 교육을 이수한 액션그룹 활동가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 진행하는 공동체 경제지원 공모사업에 지원하게 되며 평가를 통해 선정된 팀에게는 단계별로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영환 공동체새마을과장은 “바쁜 시기에도 불구하고 두 달 동안 열심히 교육에 참여해주신 활동가분들에게 감사하다”며 “강의실을 가득 채운 예비 액션그룹을 통해 당진의 도농상생과 활력 넘치는 농촌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3-05-25
-
석가탄신일 연휴 맞아 당진 전통 사찰 주목 이어져
석가탄신일 연휴 맞아 당진 전통 사찰 주목 이어져
[세종타임즈] 대체휴일을 포함한 석가탄신일 연휴가 다가오면서 영랑사 등 당진 전통 사찰이 주목받고 있다.
당진시에는 면천 영탑사 고대 영랑사 석문 보덕사 등 3개의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전통 사찰이 위치해 있다.
면천면 성하리 상왕상에 위치한 영탑사는 통일신라 말기 도선국사에 의해 창건돼 고려 중기에는 보조국사 지눌이 5층 석탑을 세우고 영탑사라 이름 붙였다고 전해지며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 및 유리광전, 산신각 등이 있다.
또한 보물로 지정된 금동비로자나불삼존좌상과 충청남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된 약사여래상, 범종, 칠층석탑 등 많은 문화재가 위치해 있으며 올해는 산사음악회 및 문화재청 활용사업인 전통 산사프로그램에 선정돼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대면 진관리 영파산에 자리하고 있는 영랑사는 고려시대 대각국사 의천이 크게 중수하면서 사찰의 면모가 갖추어진 사찰로 영랑사 대웅전 안에는 1759년에 제작돼 영랑사의 연혁을 알려주는 소중한 사료로 이용되는 범종이 있다.
영랑사는 템플스테이로 유명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으며 최근에는 천주교 버그내순례길과 연계한 종교문화여행 치유순례 프로그램으로 종교의 화합을 통한 관광콘텐츠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석문면 삼화리에 위치한 보덕사는 절벽을 타고 오르며 지어진 절로 1676년 현재의 위치로 옮겨졌으며 특히 일주문 안쪽에 있는 보덕사 중수비를 통해 보덕사의 연혁을 확인할 수 있다.
보덕사에서는 매년 호수음악회가 개최되어 당진시민은 물론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노동자가 어루어지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당진시 관계자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당진 전통사찰에 많은 방문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당진 관내 전통사찰의 관광자원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앞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 사찰은 역사적 특성 · 문화예술적 특성 · 건축사적 특성 등을 고려해‘전통사찰의 보존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거 지정된다.
2023-05-25
-
당진시, 2023년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아카데미 운영 추진
당진시, 2023년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아카데미 운영 추진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3일부터 관내 사회적경제 기업 관련자 및 사회적경제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3년 당진시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사회적경제 기업 성장 아카데미는 사회적기업에 다양한 상황에서 발생하는 기업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에 적합한 사회적경제기업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한다.
세부 교육과정은 사회적경제 기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및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사회적기업을 위한 마케팅 전략 인사/노무 재무제표 이해 등 재무관리 사회가치성과지표 이해와 표현 등이다.
향후 교육일정은 5월 26일 30일로 당진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교육신청은 충남사회경제네트워크에 신청하면 사회적경제에 관심있는 당진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을 돕고 효과적인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2023년 당진시 사회적경제기업 성장 아카데미’에 뜻있는 시민들의 활발한 참여로 당진시 사회적경제가 질적으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3-05-25
-
당진시, 새로운 청렴 시책‘찾아가는 청렴간담회’성료
당진시, 새로운 청렴 시책‘찾아가는 청렴간담회’성료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4일 민원정보과를 마지막으로 ‘2023 부서 순회 찾아가는 청렴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청렴간담회는 당진시가 전 직원의 청렴 감수성을 향상하고 조직 내에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추진한 청렴 시책으로 5월 10일부터 5월 24일까지 11일간 본청 30여 개 부서를 대상으로 추진했다.
간담회에서는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공공재정환수법 등 법률 안내 부패행위신고 창구 익명성 보장 안내 음주운전 예방 등 철저한 복무규정 준수 당부 갑질 근절 및 조직 내 불합리한 관행 개선 간담 청렴자가진단 청렴시책 추진을 위한 제안 및 건의 등이 이루어졌다.
특히 직급별, 세대별 청렴 공감대를 형성코자 각 부서별 부서장과 MZ세대 공직자, 공무직원, 중간관리자가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간담을 실시해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부서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을 청취하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마련됐다.
청렴간담회에 참여한 직원은 “청렴 간담회를 통해 청렴 의식 수준을 점검하고 반부패 법령의 이해를 돕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오성환 당진시장은 “청렴간담회를 통해 부서 내 세대별, 직급별 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소통의 시간을 갖게 됐다”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해 청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전직원의 반부패 역량 강화 및 청렴 감수성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5-25
-
당진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준비‘총력’
당진시, 2024년 정부예산 확보 준비‘총력’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4일 개최한 추진상황보고회에서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 4,971억원으로 정하고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력 집중에 나선다.
이날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보고회는 오성환 시장 주재로 실·국장과 전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부처에서 기획재정부로 예산안이 넘어가는 이달 말까지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검토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추진사업 신규사업 52건 계속사업 120건 등 총 172건, 확보 목표액 4,971억원의 국정과제 및 시 중장기 계획 등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날 보고된 주요 사업에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석문산단 인입철도 건설사업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사업 당진~아산 고속도로 건설사업신평~내항간 항만진입도로건설사업 등 대규모 현안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간척지 스마트 양식단지 조성사업 농촌협약 탄소포집형 수소생산기지 구축 사업 스마트시티 솔루션확산사업 등 시가 발굴한 47건의 신규 자체 사업 보고를 통해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필요한 정부예산 확보 전략을 고심했다.
시는 이날 확보키로 잠정결정한 대상사업의 차질 없는 예산확보를 위해 유관기관 등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예산 편성 순기에 맞춰 전략적인 확보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 시장은 “시 자체 예산만으로는 시민들이 만족하실 만한 인프라 구축 등 대규모 현안 사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것이 사실”이라며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자세로 중앙부처, 국회 방문 등 발로 뛰는 전방위 확보 활동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2023-05-25
-
오는 토요일 당진 농부시장으로‘당장’놀러오세요~
오는 토요일 당진 농부시장으로‘당장’놀러오세요~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7일 오전 11시부터 센터에서 당진 농부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장‘당장’을 개장한다.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중간 유통과정 없이 직접 구입하는 기회를 통해 농가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는 자리로 꾸며지는 당진 동네 농부 만나는 날‘당장’은 올해로 6년을 맞았다.
‘당장’에서는 마트에서 쉽게 만나기 힘든 지역 농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것은 물론 생산자가 누구인지 알고 먹을 수 있어 식재료에 대한 신뢰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또한 시중 유통과정을 거친 농산물은 수확일로부터 4일에서 10일이 지나서야 구매가 가능하지만 ‘당장’에서는 당일 새벽에 수확해 신선도 높은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으며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사전 예약을 통해 구매 시 10% 할인까지 받을 수 있다.
이번 달에 열리는 당장에는 무농약 유러피언 샐러드 채소, 표고버섯, 화훼 등 관내 22개 농가가 참여해 다채롭게 운영된다.
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의 가치를 소비자와 나눌 수 있도록 당진의 농부와 시민이 직접 만나 함께 나누고 누릴 수 있는 시장”이라며 “많은 분들이 당장 농부시장에 오셔서 농산물의 다양한 가치를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 농부시장 ‘당장’은 7월, 12월을 제외한 매달 넷째주 토요일에 당진농업기술센터에서 개장할 예정이다.
2023-05-24
-
당진시, 올해 두 농가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생
당진시, 올해 두 농가에서 첫 과수화상병 발생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순성면 소재 사과 과수원에서 17일 과수화상병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의 주요증상은 발생 초기에는 병반이 잎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번지다가 시들어 흑색으로 변하며 말라 죽고 감염된 개체에서는 세균성 점액이 관찰된다.
주요 확산 원인으로는 감염된 나무에서 흘러나온 병원균액이 비바람이나 매개곤충, 작업자 등의 이동이며 예방약과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병에 걸린 나무는 모두 폐기 방제해야 한다.
이번에 확진된 농가는 2곳으로 총 1ha의 사과 과수원이며 과수화상병 정기 예찰 기간에 의심주로 분류돼 정밀진단 검사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 확진된 과수원 2곳은 매몰작업 진행 중으로 긴급초동 조치 일환으로 감염주 제거, 생석회 살포, 농가 출입제한 조치가 진행되고 있으며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 주변 100m 과수농가에 대한 정밀예찰을 추진하고 재배지가 당진인 사과·배 과수농가에 생석회 및 과수화상병 예방 4차 약제를 보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확산세를 막기 위해서는 이상증세가 있을시 농가들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센터에서는 상시 농가신고제를 운영하고 있으니 의심주를 발견하면 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2023-05-24
-
당진시 면천면, ‘너나들이 청소년센터’개소식 개최
당진시 면천면, ‘너나들이 청소년센터’개소식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 면천면이 23일 면천 서문1길 83에 ‘너나들이 청소년센터’개소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면천면은 2021년 소지역 내 다부처 정책연계 체계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농촌 지역의 다음 세대를 위한 여가 선용 공간 마련 등 청소년 친화마을로 육성하고자 청소년센터 건립 사업을 시작했다.
‘너나들이’라는 청소년센터의 명칭은 서로 너니 나니 하며 허물없이 말을 건네는 사이를 나타내는 순우리말로 면천면 청소년 자치 운영위원회에서 청소년들이 직접 선정해 명명하게 됐다.
향후 면천면 주민자치회에서 관리와 운영 전반을 맡게 될 너나들이 청소년센터는 방과 후 및 주말 여가 선용 공간 고교학점제를 대비한 다양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돼 지역 청소년들이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면천면장을 비롯한 시의원, 주민자치회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관계자, 학생,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막식 및 시설 라운딩을 진행했다.
한영우 면천면장은 “매년 주민자치활동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내실있게 자치활동을 운영해 너나들이 청소년 센터 개소까지 힘써주신 면천면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면천면 너나들이 청소년센터가 지역 청소년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기를 바라며 원활한 센터 운영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면천면은 작년 ‘청소년 친화마을 면천’이라는 슬로건으로 청소년 자치를 위한 운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격주에 한번씩 청소년자치운영위원회를 운영해 지역 청소년들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인적지원을 활용한 지역특색에 맞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노력하고 있다.
2023-05-24
-
당진시 농촌지도자회, 모내기철 맞아 모 알선창구 운영
당진시 농촌지도자회, 모내기철 맞아 모 알선창구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농촌지도자회가 본격적이 모내기철을 맞아 모의 수급을 맞추기 위해 회원간 서로 연결해 주는 모 알선창구를 6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최근 모내기를 일찍 서두르는 경향으로 5월 초 야간저온 현상, 냉해발생, 밀파로 인한 뜸묘발생 등 모 생육부진 농가 사례가 많이 발생하고 있어 모 부족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당진시농촌지도자회는 지도자회원 농가에서 남거나 부족한 모가 발생 시 회원간 서로 연결해 주는 모 알선창구를 운영해 모가 부족한 농가는 바로 심을 수 있는 상태의 건강한 모를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육묘 기간, 인력수급 및 인건비 상승, 농자재 값 상승 등의 문제로 인해 다시 육묘하기에도 어려운 상황에 처한 모가 남는 농가는 애써 키운 모를 폐기하지 않아도 돼 상부상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석문면 삼봉리 석문면농촌지도자 회원인 원용무 농가는 “모가 부족한 상황에 알선창구를 통해 순성면농촌지도자 회원인 정철희 농가의 남는 모를 바로 확보해 이앙일에 맞춰 모내기를 실시하게 됐다”며 모 알선창구의 효과를 톡톡히 본 소감을 전했다.
남는 모를 전해준 정철희 농가 역시 ”많은 돈과 노력으로 한달이 넘도록 종자 소독에서 파종, 육묘한 모상자를 폐기한다는 것이 무척이나 아까운 상황에서 필요한 농가에 연계시켜 줘 고품질 당진쌀 생산에 동참하게 됨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양의표 농촌지도자회장은 “적기에 모내기를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상황에서 모 육묘 실패시 종자 확보도 어렵고 다시 육묘할 시간도 부족한 상황이 안타까워 당진시농업기술센터의 도움으로 모 알선창구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2023-0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