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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사랑지역화폐, ‘2024 지역경제 신진대사’에 활력소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024년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진력을 더하고자 오는 1월부터 논산사랑지역화폐를 지류·모바일·카드 구분 없이 1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대부분의 자자체가 국비 예산 미결정으로 인해 지역화폐 할인율을 축소하고 있는 상황에서 논산시는 관내 소상공인 지원을 늘리겠다는 취지로 시비 64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재정적 마중물을 토대로 모든 형태의 지역화폐에 동일한 할인율을 적용할 계획이라 밝혔다.
논산사랑지역화폐는 개인당 월에 7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보유 한도액은 총 150만원이다.
지류상품권의 경우 NH농협, 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 우체국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과 카드형은 지역상품권 어플리케이션 ‘chack’에서 충전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역화폐가 소상공인 소득증대와 서민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만큼 내년도엔 발행규모와 할인율을 확대할 방침이다”며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에게 희망을 전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사랑지역화폐는 지난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3,064억원이 발행됐으며 6만 여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
지역 자금의 관외 유출을 방지해 지역상권을 보호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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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적극행정 활성화’ 박차… 하반기 우수사례 발굴·공유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다양한 적극행정 성과를 발굴·공유·확산하기 위해 ‘2023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9건의 수범사례를 선정했다.
우수성과사업 선정과 함께 이뤄진 이번 경진대회에는 총 4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1차 실무심사를 통해 선정된 15건에 대한 시민투표·직원투표 등 온라인 심사와 발표심사가 추가로 이어졌다.
이후 논산시 적극행정위원회에서 총 9건의 우수사례를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례로는 아시아한상과 논산, 세계를 날다 논산시 대중교통 사상 최초 행정기관 주도 시내버스 노선체계 개편 선제적 대응으로 자연재난으로부터 주민을 안전하게 등이 있다.
역대 최초로 ‘아시아 한상대회’를 국내에서 유치해낸 도전적 성과, 시민 피부에 닿는 교통편의 개선책, 여름철 수해 시 인명피해 최소화에 총력을 다한 점 등이 높은 평가로 이어진 모습이다.
시는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공적자에게 인사상 인센티브는 물론 특별휴가 및 포상금 등 각종 우대를 안길 계획이다.
창의적인 자세로 시민행복에 기여한 공직자를 빛내어 적극행정의 가치를 전 공직사회에 뿌리내리게끔 만든다는 목표다.
시 관계자는 “혁신적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경진대회를 통해 공직 문화를 긍정적으로 뒤바꾸고자 한다”며 “남녀노소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장려해 가며 주민이 최우선되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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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접수
논산시, 청년·후계농업경영인 지원사업 신청접수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젊고 유능한 인재들의 농업 분야 진출을 지원하는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 및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을 실시한다.
먼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사업에는 1984년부터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이 가운데 영농경력이 없거나 3년 이하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사업 대상으로 선정되면 최대 3년간 월 110만원의 영농정착지원금을 받게 된다.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사업은 1974년부터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이 가운데, 영농경력이 없거나 10년 미만이면서 농업계 학교 졸업 또는 농업 교육기관에서 관련 교육을 이수한 자가 신청할 수 있다.
후계농으로 선정되면 최대 5억원 한도 내에서 경영인 육성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두 사업 모두 농림사업정보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논산시청 농촌활력과 유선 연락처로 문의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업 경영에 뜻이 있는 유망한 인재들이 청년농, 후계농으로 선발되어 우리시의 농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헀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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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정밀한 ‘지적재조사’ 도모
논산시, 정밀한 ‘지적재조사’ 도모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적제도 선진화 및 지적공부 공신력 확보에 만전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시는 지난주 중 관내 세 지구에 대한 경계결정위원회를 열어 총 1,233필지의 경계 결정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위원회에서 확정된 사항을 토지소유자·이해관계인에게 알리고 60일간 이의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 과정에 주민 이해를 높이기 위해 강경읍사무소에서 ‘2024년 지적재조사 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이웃 간 경계분쟁과 건축행위 제한, 맹지 등 토지소유자들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일으키는 사항이 없도록 지적공부를 현실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토지의 가치와 이용의 편의를 증대하기 위한 지적재조사 사업에 토지소유자 및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원만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건축물 및 공작물 등이 타인의 토지를 점유하고 있는 경우, 토지소유자 사이 협의를 이뤄 현실 경계가 지적도에 반영되도록 해 갈등을 해소하는 사업이다.
논산시는 이 사업을 통해 10여 년간 22개 지구를 정리·현실화한 바 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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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착한일터 인증사업’ 추진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 ‘착한일터 인증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착한일터 인증사업’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영세 사업장 3곳을 착한일터로 선정했다.
착한일터 인증사업은 영세기업 또는 근로자 10인 이하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기초노동질서를 성실히 준수하고 다른 사업장으로 확산·전파한 사업장을 빛내는 동시에 전반적인 노동자 권익을 증진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지난 8월부터 인증·검증작업에 나서 4대 기초노동질서 및 기타 노동환경에 관한 7개 항목이 담긴 체크리스트를 토대로 공인노무사 동행 현지 실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탑치과의원’ 청소업체 ‘크리너맘’ 물휴지 생산업체 ‘유한회사 한포’가 착한일터로 선정됐다.
인증업체들은 공식 인증패를 받게 됨은 물론 소속 근로자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보수·물품 등의 지원 역시 받을 수 있다.
협의회 관계자는 “착한일터 인증사업으로 우수사업장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노동질서 준수 분위기를 넓게 퍼뜨리겠다”고 말했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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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현 논산시장,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수상
백성현 논산시장,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백성현 논산시장이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동 국민일보 빌딩 컨벤션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은 국내외 정치·경제·문화·행정·언론·예술·스포츠 등 각 사회 영역에서 대한민국을 빛낸 인물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새로운 살 거리를 발굴하며 지역의 산업·정책을 혁신적으로 전환해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백 시장은 지난해 7월 취임 이후 시민 소득·삶의 질·행복지수를 끌어올리겠다는 ‘3高주의’행정을 표방해왔으며 특히 군 관련 인프라가 집적해 있는 지역적 특성을 극대화해 논산을 ‘국방·군수산업의 메카’로 도약시키겠다는 구체적 비전을 바탕으로 정책대전환을 이뤄왔다.
이를 통해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미래기술연구센터는 물론 코리아디펜스인더스트리로 대표되는 유수의 방산기업을 논산에 유치해내며 지역발전에 단비를 뿌린 바 있다.
특히 충남 남부권의 부흥을 일구겠다는 의지로 행정·기업·교육·시민 분야에 군인으로 대표되는 관계인구를 한데 묶는 ‘4+1 행정’, 생산과 치유의 가치를 남녀노소에 전하는 농촌희망 프로젝트 ‘5촌2도’ 등 새 패러다임을 주창해 온 점들이 주된 수상 배경으로 작용했다.
또한 지역 민생의 뿌리라 할 수 있는 농업을 과학화·세계화하겠다는 목표로 스마트 영농 기술 연구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동남아시장 판로 공략의 ‘논산대표 영업사원’으로서 활약하며 여러 차례에 걸쳐 수천만 달러 규모의 협약을 성사시킨 점 역시 대표적 혁신공로라 할 수 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알버트 아인슈타인이 남긴 ‘똑같은 일을 반복하며 다른 결과를 기대하는 것은 미친 짓’이라는 명언을 인용하며 수상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논산의 가치를 높이고 시민들이 더 잘 살 수 있도록, 지역의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바꿀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열과 성을 쏟아왔다”며 “중앙의 행정상 지침들이 지역의 미래 비전에 맞지 않는다면 정부를 설득해가면서라도 관행을 타파하겠다 더욱 새로워질 논산을 주목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대상’의 주요 수상자로는 경제부문의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이하경 중앙일보 대기자,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 송윤택 ㈜윙텍스 회장, 김선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상임위원, 최 헌 KBS방송작가 등 12명이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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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우수농업인 육성에 박차
논산시, 우수농업인 육성에 박차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닷새간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과정의 문을 연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인프라·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핵심기술을 농업인에게 전할 목표로 치러진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수요와 영농활동 시기를 반영해 총 7개 교과목을 편성했다.
첫날 오후 진행되는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딸기 재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온기 환경관리 적기 병해충방제 우량묘 생산기술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진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시 농업기술센터 딸기팀의 송기호 지도사가 강사로 나서며 실제 영농여건에 발맞춰 야간교육으로 펼쳐진다.
또한 ‘이통장·벼’, ‘대추’, ‘포도’, ‘복숭아’, ‘고추’, ‘상추’ 반이 개설됐으며 시는 이에 포함되지 않은 작목에 대해서는 연중 상설교육을 개최해 내용을 보강한다는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기후변화, 인력감소 등 농가가 겪고 있는 현실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학적이고 효율적인 기술 설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며 “농업인들이 2024년에도 활기차게 생산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실효성 높은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교육은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누리집, 유선 전화 또는 현장에서의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는 2024년도 시 농업기술센터의 연간 교육계획이 담아진 안내문도 배부될 예정이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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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논산의 ‘전략적 정책 세일즈’ 효과는 굉장했다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024년 정부예산 의결 결과 국·도비 예산 7,963억원을 확보, 역점 시책 추진에 튼튼한 물적 기반을 구축했다고 전했다.
시는 중앙정부 정책 흐름과 예산편성 동향을 분석하는 동시에 지역구 국회의원, 충청남도와 합심해 전략적인 국·도비 확보 활동을 이어왔다.
그 결과 전년도에 비해 505억원 늘어난 규모의 국·도비를 마련해냈다.
사업 목록을 살펴보면 먼저 국방과학연구소 산하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 조성을 위한 용역비 5억원이 눈에 띈다.
연무읍에 들어설 국방미래기술연구센터는 자율주행 로봇을 비롯한 미래 무기체계 개발의 전초기지다.
시는 센터를 유관 기관 및 방산 기업 유치의 구심점으로 삼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이뤄지는 ‘호남선 고속화 사업’에 쓰일 국토교통부 예산 100억원도 반영됐다.
열차 운행의 안정성을 높이고 논산-서대전-용산역을 오가는 소요 시간을 단축하는 데에 재정적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이외에도 국도·국지도 건설사업에 276억원, 광석지구 다목적 농촌 용수 개발사업비 40억원 등이 편성되어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한편 논산시 직접 추진사업으로는 지역주민과 소통·힐링하는 실감형 테마거리 조성 과학영농 종합분석센터 신축 광석·노성·연무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연무·성동 하수관로 정비 논산공공하수처리시설 차집관로 개선 성평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 호국문화체험단지 조성 등 광범위한 영역에 걸친 국·도비 예산이 마련됐다.
문화관광·농업·도시재생 등 다각적 지역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
이에 더해 강경도시가스 보급사업 청년농업인 맞춤형 스마트팜 보급지원 복합문화체육센터 조성 등의 도비 사업 예산액도 수립됐다.
괄호 안은 예산액 발걸음을 재촉하며 전방위적 예산확보 노력에 나선 백성현 논산시장은 “시민 삶에 밀접하게 연관되고 지역발전에 반드시 필요한 부분에 집중하며 국회와 정부, 도청과 유관기관의 문을 두드렸다”며 “관행과 반복을 내던지고 새로워진 논산의 미래를 열기 위해 더욱 분주히 움직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주 개최된 제250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축조 심의를 거친 논산시의 2024년도 본예산 규모는 1조 688억원으로 전년에 비해 1,270억원이 늘었다.
정부의 재정 운용 기조가 ‘긴축 신호’를 띄운 가운데 각 지자체 예산 규모가 줄거나 전년과 유사한 상황에서 논산시의 예산액이 부쩍 늘어난 데에는 국·도비 예산 증액을 핵심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백 시장은 “탄탄한 재정 기반이 확보된 만큼 이제는 집행의 묘를 발휘해야 할 때”며 적극행정의 자세로 시정의 효능감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2023-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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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연휴에 ‘선샤인랜드’ 가자
크리스마스 연휴에 ‘선샤인랜드’ 가자
[세종타임즈]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과 24일엔 야간에도 문을 연다.
또한 이틀 동안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영화 ‘스크루지’를 모티프 삼은 어린이 연극 공연도 진행된다.
이외에 연극 주인공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얻을 수 있는 롤플레잉 이벤트는 물론 고전영화 감상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고전영화로는 ‘나홀로집에’,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 영화사 속 걸작들이 준비되어 있다.
선샤인랜드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고 싶은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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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아동·청소년 정책 기반 될 ‘통계 보고서’ 공표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2023년 아동복지통계 보고서와 청년통계 보고서를 논산시청 누리집 통계 창에 공표했다.
시는 먼저 18세 미만 아동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를 00일 누리집에 게시했다.
아동복지통계는 2023년 처음 개발된 것으로 충청지방통계청과의 협약을 토대로 작성된 통계다.
이 보고서에는 인구·세대 등 기본 인구정보부터 건강·복지·교육·보육 등 5개 부문 50개 지표가 망라됐다.
논산시가 가진 자료는 물론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행정 정보가 복합적으로 더해져 지역아동 및 아동 가구의 삶을 다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통계를 자세히 살펴보면, 논산시 아동 인구는 2023년 5월 31일 기준 총 13,099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11.7% 비중을 차지했고 그중 남아는 6,738명, 여아는 6,361명이었다.
또한 총 7,811세대가 구성원 중 아동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동 수 1명이 3,841세대, 2명이 3,071세대, 3명 이상이 899세대였다.
또한 18세부터 44세까지의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되어 꾸려진 ‘청년통계 보고서’도 누리집에 공개됐다.
청년정책 수립 및 의사결정을 위해 2017년 당시 만들어진 청년통계는 2년 주기로 작성·공표된다.
보고서에는 청년과 관련된 117개 지표가 포함됐다.
이에 따르면 논산시 청년인구는 2023년 5월 31일 기준 총 27,738명으로 전체 논산시 인구의 24.8%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0,789호의 청년 가구 중 1인 가구 비율이 절반에 육박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가구 구성의 현대적 추세를 가늠케 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두 건의 통계 보고서는 정확한 사실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하는 데에 소중한 밑바탕이 될 것”이라며 “아동복지통계는 출산율 제고 및 돌봄 환경 개선책을 마련하는 일에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수 있으며 청년통계는 젊은 세대의 지역 정착 및 전입 유도 정책을 고도화하는 일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23-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