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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2024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 모집
[세종타임즈] 논산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발전의 주역이 될 전문농업인을 양성하기 위해 ‘2024년 논산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2월 5일 발표했다.
2024년 논산농업대학은 ▲딸기학과, ▲과수학과, ▲스마트농업학과, ▲벤처농업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스마트농업학과는 스마트농업의 확산을 위해 새롭게 개설됐으며 과수학과는 관내 포도 재배면적의 증가와 지역 특화작목으로의 가능성을 고려해 신설됐다.
각 과정은 30명씩 모집하며 모든 과정은 농업인의 영농일정에 맞춰 주·야간으로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 주소를 두고 농업에 종사하거나 농업을 희망하는 20세 이상의 논산시민이다.
학업계획서 우수자, 농업관련 인증, 농업관련 자격증 소지자 등에는 가점이 부여된다.
논산농업대학은 3월말부터 11월까지 매주 목요일 회차별 3~4시간, 총 30회차 약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학과별로 미래농업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핵심기술을 중심으로 교과목을 편성하고 고품질 안전농산물 생산 및 역량강화를 위한 커리큘럼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농업대학에 참여하고 싶은 농업인은 입학지원서 학업계획서 및 관련서류를 준비해 2월 23일 오후 6시까지 농업기술센터 교육경영팀에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논산농업대학은 2007년 딸기학과 1기를 시작으로 2023년 17기까지 총 1,73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논산농업의 핵심 인재 및 지역 리더로 활약하고 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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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ICT 기반 건강관리사업 추진
논산시, 건강관리도 스마트하게, ICT 기반 건강관리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어르신과 의료취약계층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들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스마트 버스를 통해 의료취약지역 주민에게 건강검진을 제공하는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 그리고 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스마트 건강측정 장비를 설치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다.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은 보건복지부의 시범사업으로 선정되어 지난해 7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 사업은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중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만성질환 관리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스마트 건강측정 장비와 AI 스피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간호사 등 전문인력의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를 6개월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참여자들은 사전 건강측정을 통해 맞춤형 건강상담과 관리를 받으며 개인별 건강관리 미션을 수행하면 상품도 받을 수 있다.
2023년에는 680명의 어르신이 참여했고 사후 만족도 조사에서 98%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올해에는 840명의 어르신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스마트 건강관리 사업은 ICT 기반의 스마트 버스를 운영해 227개 의료취약지역의 주민들에게 혈압, 혈당, 스트레스, BMI, 콜레스테롤 4종, 당화혈색소 등의 건강검사를 무료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버스는 대상 지역의 마을회관에 방문해 검사를 실시하고 주민들은 컴퓨터 화면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검사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 사업은 12개 마을회관과 시민가족공원에 스마트 건강측정 장비를 설치해 주민들이 자가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민들은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에 방문해 건강검사를 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결과를 확인하고 맞춤형 식단이나 운동법 등을 알아볼 수 있다.
논산시 관계자는 “최신기술을 활용해 어르신들과 의료취약계층에게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관리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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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농촌지도자연합회, 새로운 회장 취임식 및 연시총회 개최
논산시농촌지도자연합회, 새로운 회장 취임식 및 연시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1월 29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논산시농촌지도자연합회의 새로운 회장 취임식과 연시총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회원과 농업기관 단체장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제25~26대 연합회장 이찬주 회장은 6년 동안 농촌지도자의 발전을 이끌고 임기를 마무리했다.
이어서 제27대 연합회장으로 김종권 회장이 취임했다.
김종권 회장은 논산시 농촌지도자회의 활성화를 위해 힘찬 첫발을 내딛었다.
농촌지도자회는 논산시 15개 읍면동에 850여명이 조직되어 있으며 지역농업을 선도하고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는 농업·농촌의 핵심주체이다.
김종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논산시에서 역동적으로 활동하는 핵심주체로서 농업, 농촌, 농업인의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위한 회원의 역량강화 교육확대와 청년농업인 멘토, 인구소멸 대응, 탄소중립 실천 등의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관련 기관과 관내 학습단체들과 협력과 협동으로 함께 나아가겠다”고 덧붙였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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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4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실시
논산시, 2024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2024년 군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2월 1일부터 29일까지 1개월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보상금 신청 대상은 육군항공학교 비행장 작전 반경에 있는 논산시 광석면과 노성면 일부 지역의 주민들이다.
소음대책지역 여부는 군소음 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상 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사람들이다.
외국인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2020년 11월 27일부터 2023년 12월 31일 사이에 대상 지역에 거주했으나 지난해 보상금을 신청하지 않은 사람들도 신청 가능하다.
보상금액은 1종 지역은 월 최대 6만원, 2종 지역은 월 4만 5000원, 3종 지역은 월 3만원이다.
단, 전입 시기, 실 거주일 근무지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
최종 보상금액은 심의 후 5월 말까지 개별 통보되며 8월 말까지 지급된다.
시 관계자는 “군소음 피해를 받는 시민들이 모두 보상금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기한 내에 신청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연무읍 주민들의 사격 소음 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주요 인사와 면담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2024년도 육군훈련소 실내사격장 신축비 270억원을 정부예산에 담아낸 바 있다.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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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안심농산물 협업체계 구축 협의회 개최
논산시, 안심농산물 협업체계 구축 협의회 개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논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체계화하기 위해 지난 25일 유관기관과 함께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논산시농업기술센터, 논산시청 농촌활력과, 농산물유통지원센터, 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 농협중앙회 논산시지부 등 각 부서의 팀장과 담당자가 참석해 농산물의 부적합 적발로 인한 농업인과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협의회에서는 관외 도매시장 출하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농약안전사용 교육, 농약안전사용 홍보 및 농산물안전성검사 등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실시해 “논산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라는 인식을 확산하고자 했다.
또한 부적합이 적발될 경우 농업인이 받게 되는 불이익과 사후조치에 대해 설명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해 농협과 협력해 부적합 다빈도 품목 생산 농업인에게 찾아가는 집중 농약안전사용 교육을 각 유관기관과 함께 실시할 계획을 발표했다.
시 관계자는 “소비자의 안전먹거리에 대한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기반으로 안전성 관리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다 각 기관 간의 협력과 협조를 통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위한 적극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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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결정
논산시,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결정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1년 더 연장하기로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장 결정으로 논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는 92종 659대의 임대농업 기계를 이용하는 모든 농가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논산시는 농업기계의 효율적인 이용과 영농 편의성 도모를 위해 3월부터 11월까지 토요일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영세고령농과 소농 및 오지마을의 농업인을 위한 운반서비스도 제공하고 있으며 농업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논산시는 전국 지자체 중 1% 이내에 해당하는 혁신적인 근무제도인 토요일 근무제를 연중 장기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바쁘고 어려운 농사 현장을 위한 적극행정의 본보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2020년 4월 1일부터 시작한 코로나 19 장기화에 따른 농기계 임대 수수료 50% 감면 정책은 금년 12월 31일까지 추가 연장 실시하기로 결정함에 따라서 4년 8개월 기간동안 2만 5천 여명의 농업인에게 총 5억원 가량의 혜택을 부여할 수 있게 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경기불안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을 위해 민선8기의 역점사업에 발맞춰 농업분야에도 혁신을 꾀하고 어려운 농업인들의 경영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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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힐링존‘마음숲’개소
논산시, 힐링존‘마음숲’개소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정신건강 문제와 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보건소 1층에‘마음숲’이라는 힐링 공간을 26일 개설했다.
마음숲은 눈물체험공간, 애도공간, 상담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도 함께 운영된다고 밝혔다.
마음숲은 시민들이 힘든 시기에 상담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감정을 해소하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킬 수 있는‘눈물꽃’, 자살유족이 그리운 이를 추억하고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추억나무’, 우울검사와 스트레스검사를 통해 전문가들의 상담을 받을 수 있는‘행복나무’로 구성되어 있다.
눈물체험공간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슬픈 영화나 명상을 통해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마음숲에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 사무실도 위치해 있다.
논산시는 2022년 5월 충남남부권을 관할하는 자살유족원스톱서비스 거점센터로 지정됐으며 자살유족이 발생했을 경우 긴급출동, 애도상담, 사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정신건강간호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가 근무하고 있어 전문적인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시민들의 마음에 괴로움이 있을 때 마음숲이 따뜻한 위로와 치유가 되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심적 괴로움을 덜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시는 자살예방사업에 주력해 2022년과 2023년 충남 지역자살예방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논산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자살을 예방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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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열어놓은 창문으로 날아가버린 앵무새 ‘영희’, 가족과 극적으로 재회한 사연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겨울비가 장맛비처럼 내리던 주말 오전,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로 작은 앵무새 한 마리가 들어왔다.
지난 19일 금요일 저녁,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로 화지동 상가 안으로 앵무새가 날아들어 왔다는 전화가 걸려 왔다.
센터 소속 동물 구조자는 새를 안전하게 구조한 후 집에 데려가 하룻밤을 보낸 후 다음 날 토요일 오전 센터로 데려왔다.
앵무새는 다행히 발찌를 하고 있었으며 발찌에는 ‘영희’라는 이름과 함께 소유자 전화번호가 적혀있었다.
잠깐 창문이 열린 사이 탈출한 앵무새 ‘영희’는 인식표 덕분에 주인과 재회할 수 있었다.
또, 사흘 동안 생이별을 해야 했던 철수와도 재회, 자신의 짝을 기다리고 있는 곳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
앵무새 영희가 주인을 찾을 수 있었던 것은 인식표 덕분. 동물등록과 동물 인식표는 주인을 잃은 반려동물을 가족에게 돌아가게 한다.
앵무새 소유자 김영은 씨는 “새라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녀야 하는데 우리와 함께 살면서 불행해진 건 아닐까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삶을 선택했다면 다른 것은 고민하지 말고 살아있는 동안 충분히 사랑받으며 살도록 해주겠다”고 말해 감동을 더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 감사의 뜻도 잊지 않았다.
권선우 동물보호팀장은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보호받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단지 동물을 보호하는 곳이 아니라 입양을 보내는 곳이어야 한다”며 “동물 보호를 넘어 동물을 살리기 위한 시설로 역할과 사명을 크게 바꿔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철 축수산과장은 “유기동물의 문제는 유기동물에 대한 전문 지식과 경력을 갖춘 행정의 노력은 물론 생명에 대한 책임감을 갖는 시민의식, 중성화 수술 인식확산, 커가는 아이들에 대한 생명교육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이렇게 함께 모두가 노력한다면 늘어나고만 있는 유기동물의 숫자가 줄어들 거라 믿는다”며 “앞으로 유기동물 입양이 새로운 반려동물 돌봄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2월 개소한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는 1월에만 67마리의 개를 구조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유실 예방에 효과적인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올해 시행한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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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동물보호센터, 잃어버린 앵무새와 가족을 재결합시켜
논산시 동물보호센터, 잃어버린 앵무새와 가족을 재결합시켜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논산시 동물보호센터가 지난 19일 금요일 저녁, 화지동 상가 안으로 날아들어온 앵무새를 구조하고 인식표를 통해 주인을 찾아줬다고 26일 밝혔다.
앵무새는 발찌에‘영희’라는 이름과 소유자의 전화번호가 적혀 있었으며 잠깐 열어놓은 창문으로 탈출한 것으로 밝혀졌다.
영희는 주인과 재회하고 사흘 동안 생이별을 해야 했던 짝‘철수’와도 다시 만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됐다.
앵무새 소유자 김영은 씨는 “우리와 함께 살면서 불행해진 건 아닐까 고민한 적도 있었지만,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삶을 선택했다면 살아있는 동안 충분히 사랑받으며 살도록 해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반려동물을 찾을 수 있게 도와준 논산시 동물보호센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모든 생명은 그 자체로 보호받고 존중받을 권리가 있다.
동물보호센터는 단지 동물을 보호하는 곳이 아니라 입양을 보내는 곳이어야 한다”며 “동물 보호를 넘어 동물을 살리기 위한 시설로 역할과 사명을 크게 바꿔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2년 2월 개소한 논산시 동물보호센터는 1월에만 67마리의 개를 구조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유실 예방에 효과적인 내장형 동물등록 지원사업을 올해 시행한다.
2024-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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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에 2억 8백만원 쾌척, 익명의 행복 전달자
논산시청사전경(사진=논산시)
[세종타임즈] 충남 논산시에 익명의 기부천사가 나타났다.
A씨라는 이름만 밝힌 이 사람은 지난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2억 8백만원을 기부했다.
이로써 A씨가 2021년부터 올해까지 논산시에 총 10억 3천1백여 만원을 기부한 것으로 집계된다.
A씨는 기부에 대한 간단한 메시지를 남겼다.
"이 기부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아이를 키우는 분들께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됐다”며 "특히 아내의 고향인 논산 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논산시는 A씨의 기부금을 저소득층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오는 31일부터 한부모 및 양부모 여부, 자녀 수에 따라 20만원~40만원까지 차등으로 149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며 5개월간 매달 같은 날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그동안 A씨가 보여준 기부 행보는‘어떠한 경우든 자신의 이름이 노출되지 않는다’, ‘도움을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을 돕는다’,‘빠르고 효과 있게 나눠준다’라는 기부 원칙을 가진 미국의 억만장자이자 기부왕인 척피니와 닮은 모습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매년 보내주는 귀한 마음은 우리 시 어려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이라며 "기탁금은 기부자의 뜻에 따라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2024-0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