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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논산시, 민·관 연대와 협력으로 육사 논산 유치 총력 체계 구축
충남도-논산시, 민·관 연대와 협력으로 육사 논산 유치 총력 체계 구축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충남도와 함께 성공적인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를 위한 총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관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이 공조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충남도와 논산시는 9일 논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충남도지사,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형도 충남도의회 육사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장, 구본선 논산시의회의장 등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육사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지난 2월 1일 특정 대선 후보의 육사 안동 이전 발표로 표면화된 공약 ‘육군사관학교 이전 문제’에 대한 충청남도와 논산시의 입장을 분명히 함과 동시에 향후 성공적인 육사 논산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 ,흔들림없는 추진의지를 대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국방교육과 군사전략의 핵심시설을 모두 갖춘 논산이야말로 육사 이전의 최적지라며 육사 이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적극 강조하고 성공적인 육사 이전을 위해 흔들림없이 매진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밝힌 바 있다.
이날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육사 경북 안동 이전 공약과 관련해서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것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국방의 새로운 미래라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육사 논산 이전을 중단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육군사관학교의 논산 이전은 국방대학교, 육군훈련소 등 풍부한 국방인프라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논산을 대한민국 최고의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구심점이 될 것”이라며 “충남도와 함께 반드시 육사 논산 이전이 성사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모아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향후 충남도와 논산시는 우선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범도민추진위원회로 확대·개편해 추진력과 실행력을 얻는 동시에 도민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논산시는 국방어학원, 군사편찬연구소 등 국방대학교 설치법 일부개정 관련 병행 이전 추진을 시작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 및 공공기관 2차이전 연계 추진, 육군사관학교 논산 이전을 통한 교육·연구 클러스터 완성등 단계별로 촘촘한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국방혁신도시로서의 입지를 다진다는 목표다.
한편 논산시는 육군훈련소, 국방대를 비롯해 육군항공학교, 인근 지역의 3군 본부, 육군부사관학교 등 풍부한 국방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관련 산학연 30여 개가 인접해 있어 국방과 안보 분야의 전문화와 역량 강화를 위한 최적지이자 전략적 요충지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지난 2020년 11월 전국 최초 전력지원체계 중심의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자주국방은 물론 경제발전과 지역성장의 신동력을 마련해 ‘국방혁신도시’로 입지를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202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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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 신청접수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노후된 어린이통학차량에서 배출되는 미세먼지로부터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신청접수한다.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1억1200만원을 투입해 LPG어린이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려고 하는 자를 대상으로 차량 1대 당 7백만원을 정액지원하며 총 16대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신청기간은 2022년 12월 2일까지로 예산소진 시 조기마감될 수 있으며 접수된 신청자 중 선착순으로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통학차량의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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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2022년 사업체 조사 실시
논산시, 2022년 사업체 조사 실시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이달 9일부터 오는 3월 6일까지 지역별 사업체 규모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한 ‘2022년 사업체 조사’를 실시한다.
조사 대상은 2021년 12월 31일 기준 논산시에서 산업 활동을 수행한 모든 사업체로 조사요원들이 개별 방문해 사업체명·소재지·종사자 수·사업의 종류 등에 대해 현장 면접을 치르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는 이번 조사를 위해 30명의 조사요원을 공개 모집했으며 조사 요령을 포함한 유의사항을 안내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용품을 배부하고 및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조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상황 대응을 위한 전화조사 및 조사표를 통한 서면 조사도 함께 진행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상황별 대응 지침을 수립하고 철저한 관리 속에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지역 경제발전에 밑바탕이 되는 정확한 기초자료를 마련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체 조사는 통계법에 의거 전국에 있는 모든 사업체 및 종사자의 규모 분포, 고용구조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되며 조사 결과는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수립과 평가,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 학술연구 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202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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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에 찾아온 ‘익명의 천사’ 1억 2천8백만원 기부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고향의 어려운 이웃을 위로하는 마음을 전한 ‘익명의 천사’의 손길이 논산시를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초순, 서울에 거주하는 익명의 독지가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부를 실천한 익명의 독지가는 지난해에도 관내 689가구에 5개월 간 20만원씩, 총 5억 4천5백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1억 2천8백만원이라는 큰 성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논산이 고향이라 밝힌 독지가는 어려운 시국을 이겨내고 있는 소외된 이웃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함께 전했다.
논산시장 권한대행 안 호 부시장은 “고향을 아끼는 마음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기부자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이어받아, 주변의 이웃을 살피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고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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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 실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지난달 28일 화지시장, 논산역, 하나로마트 논산농협분사 등에서 ‘도로명주소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도로명주소의 안정적 정착과 사용률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시민을 찾아 안내문과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스마트폰 이용자를 대상으로 새주소 어플리케이션 설치를 안내·독려하며 보다 간편한 도로명주소 활용법을 함께 전파했다.
이와 더불어 시는 대형 전광판을 통해 ‘고향집 도로명주소로 찾아가기’ 홍보를 병행하는 것은 물론 우체국·택배운영 편의점·터미널 등 다중이용시설 입구에 도로명주소 안내지도 및 리플릿을 비치하는 등 제도의 편리성을 알리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로명주소를 바르게 이해하고 친숙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관련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며 “시민들이 실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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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 지역화폐 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 지역화폐 환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3월 3일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의 일부를 지역화폐로 환급한다고 전했다.
2021년 11월 본격적인 개통과 함께 탑정호 시대의 개막을 알린 탑정호 출렁다리는 국내 최장 600m길이를 자랑하는 동시에 아름다운 주변의 경관과 어우러진 절경 그리고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화려한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레이저쇼로 전국에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시는 오는 3월부터 탑정호 출렁다리 입장료를 유료화하는 한편 지역화폐로 반환해 관광지 주변 상권 및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을 증대하고 나아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성인은 3천원, 어린이·청소년의 경우 2천원의 입장료를 지불하면 성인은 2천원, 어린이·청소년은 1천원을 논산사랑 지역화폐로 환급받아 관내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단, 논산시민과 국가유공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은 물론 당일 논산시 관내에서 해당 입장료 이상의 구매 영수증을 제출하는 자는 무료로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다.
매표소는 이동시간을 고려해 출렁다리 운영시간 30분 전까지 운영하며 하절기에는 09시~오후 5시 30분, 동절기 09시~오후 4시 30분까지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화폐로 입장료를 환급해줌으로써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탑정호 출렁다리라는 명품 관광자원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지역 경제를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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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백신접종률 높여 방역사각지대 없앤다, 주말 예방접종 지원
외국인 백신접종률 높여 방역사각지대 없앤다, 주말 예방접종 지원
[세종타임즈] 논산시는 지난 5일 상대적으로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의 백신접종률을 제고하기 위한 외국인 전용 임시예방접종센터를 운영, 평일 접종이 어려운 외국인 대상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시는 언어장벽과 근로시간 등의 문제로 평일 접종이 어려운 외국인 근로자들을 위해 지난 4일까지 외국인이 운영하는 식당 내 임시예방접종 예약센터를 설치하는 등 사전예약을 받았으며 주말인 5일 하루 동안 외국인 대상 예방접종센터를 임시 개소해 백신 접종을 추진했다.
지난 1월 25일부터는 백신 접종률이 낮은 외국인을 매개로 한 감염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외국인 근로자가 많은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취합되는 즉시 산업체와 장소, 일정 등을 협의해 찾아가는 백신접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지난 1월 위촉한 외국인 감염병관리 지도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보건소 담당자와 정보를 공유하고 접종방법을 모르거나 백신접종에 대한 인식부족으로 미접종 상태인 외국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한다는 방침이다.
한미옥 보건소장은 “외국인 주민들이 정보 부족과 언어 장벽등의 문제로 방역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외국인감염병 관리자, 다국어 안내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차질없이 백신접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백신 접종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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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사회복지종사자 처우개선에 적극 나서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 설치 등 조례개정을 통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및 역량강화에 나선다.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위원회는 총 15명으로 당연직 위원은 100세행복과장, 복지인권과장, 주민생활지원과장, 아동복지돌봄과장이고 11명의 민간위원은 각 분야 사회복지 기관·단체장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위촉된 위원들은 2년간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개선 관련 지원계획의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처우개선 지원사업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한다.
시는 지난 2015년 4월 ‘논산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역량 강화’와 ‘보수교육비’ 지원, 감정노동을 겪는 사회복지 실무자들의 재충전을 위한 ‘힐링프로그램’, ‘복지아카데미’, 사회복지박람회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처우를 개선하고자 노력해왔다.
올해는 ‘사회복지사 역량강화 지원 사업비’를 상향해 전문 서적을 지원하는 등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오복경 논산시사회복지사협회장은 “코로나19 발생 등 어려운 여건과 격무에도 불구하고 복지 현장 곳곳에서 성실히 근무하고 있는 사회복지종사자의 보수체계 개선 및 장기휴가 프로그램 등이 필요하다”며 “일상 회복이라는 절대적 목표 아래 최일선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 “시민들이 요구하는 복지서비스가 점차 다양화되고 있어 감정노동 등 관련 사회복지 실무자들이 겪는 고충이 많은 것으로 안다”며 “사회복지 종사자분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근무할 수 있도록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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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 중심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시민 중심 평생학습 공동체 조성 위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지역 내 평생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습공동체 형성을 도모하고자‘2022년 논산시 우수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관내 평생학습기관 및 단체에서 제안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중 지역 특성과 시민의 요구를 반영한 우수 프로그램을 총 10개 내외로 발굴·선정해 사업비는 1천만원 내외로 사업규모에 따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평생학습 프로그램 공모 분야는 시민 참여, 직업 능력, 소외계층, 지역 특화, 문화·예술 등 5가지로 각 단체별 성격과 평생교육의 취지에 맞게 제안하면 된다.
신청자격은 학원을 제외한 관내 평생학습 기관·시설 및 단체로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논산시청 평생교육과 평생학습팀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논산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시는 사업계획, 공익활동, 목적사업 신청여부 등의 선정기준을 바탕으로 심의를 거쳐 지원 대상기관을 확정하고 3월 중 최종 선정 프로그램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 사업으로 지역과 시민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계속해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평생교육의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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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사로잡은 새콤달콤 논산딸기의 계절이 왔다
세계를 사로잡은 새콤달콤 논산딸기의 계절이 왔다
[세종타임즈] 추워지는 날씨와 더불어 어김없이 생각나는 논산딸기가 온국민을 새콤달콤하게 물들일 준비를 하고 있다.
논산시와 논산딸기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온라인을 통해 ‘2022년 제24회 딸기축제’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시는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코로나19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 속에서 온라인을 통해 축제를 개최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보호하는 한편 논산딸기의 맛과 품질을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지난해 첫 시도한 ‘온택트 논산딸기축제’가 일 평균 3만명, 총 100만회의 노출수를 기록하는 등 엄청난 성공을 이뤄낸 것에 힘입어 이번 온라인 축제를 통해서 한층 더 발전하고 관람객과 함께 즐기는 축제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올해 축제는 ‘눈꽃속에서 피어나는 논산딸기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딸기 찹쌀떡 만들기 체험’, ‘프리미엄 논산딸기 경매이벤트’ 등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들로 이뤄진다.
특히 현실과 가상이 결합된 메타버스 시스템을 활용해 ‘황금딸기 찾기 이벤트’, ‘딸기와 펫 페스티벌’등 온라인에서도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이벤트들을 실시해 현장에서 직접 관람객을 맞이할 수 없는 아쉬움을 달래는 한편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신개념 축제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고속도로 휴게소와 연계한 드라이브스루 판매전, 논산딸기향테마파크 내 딸기 홍보판매 등 현장파매를 진행해 국내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논산딸기를 좋은 가격에 선보여 ‘딸기의 메카’로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목표다.
천전규 위원장은 “최근 지역 농산물 축제가 연이어 취소되면서 논산의 딸기를 널리 알릴 기회가 부족하고 농업인들의 시름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겨울하면 논산딸기’라는 브랜드이미지를 확고히 하고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0월 이상고온에 의한 생리장해 및 생산량 감소로 딸기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논산시는 비타베리, 킹스베리 등 신품종 개발 및 신기술 도입을 통해 논산딸기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