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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실현해 귀향 촉진 필요”
김정섭 공주시장, “‘고향사랑기부제’ 실현해 귀향 촉진 필요”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고향에 기부금을 내면 세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시행에 능동적으로 대비하자는 시정 방향을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고향사랑기부제’ 법안이 국회에서 조만간 성립된다면 인구감소·재정력 약화에 큰 반전이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특정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지방자치단체는 세액 공제 혜택과 지역 농특산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김 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고향에 재정적으로 도움을 주는 것에 그치지 않고 향후 베이비붐 세대의 귀향 운동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밝혔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의 불균형, 특히 인구 불균형 문제 등을 해결하는 큰 정책 방향으로 가야 한다며 공주시도 귀농, 귀촌 정책에 나아가서 귀향 유도와 촉진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정책을 펼쳐달라고 말했다.
고향으로 다시 보금자리를 옮긴 귀향인들에 대한 연간 통계를 만들고 구체적 사례를 연구하며 귀향을 유도하고 촉진할 관련 조례를 만들어 실행 근거를 확보할 것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동창회와 향우회, 종친회 등 출향한 향우들이 집중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들과의 유대관계를 긴밀하게 유지하고 이를 담당할 행정기구 구성도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 시장은 “고향을 떠나 대도시에 살고 있는 60대가 귀향 유치 대상이다 이분들이 귀향하는 데 걸림돌은 무엇인지, 어떤 혜택과 지원이 가능한지 적극적으로 연구해 달라”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격차를 해소하고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공주시가 선도적으로 준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202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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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 미르섬 ‘코끼리마늘 꽃’ 보랏빛 물결
공주시, 금강 미르섬 ‘코끼리마늘 꽃’ 보랏빛 물결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지난해 집중호우로 침수피해를 입은 금강 미르섬 복구를 위해 노력해 온 가운데, 특색 있는 화단조성을 위해 식재한 코끼리마늘 꽃이 활짝 펴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코끼리마늘 꽃은 백합목 백합과에 속하는 구근 식물로 10월 초순 식재를 통해 다음 연도 6~7월에 커다란 보랏빛의 꽃을 볼 수 있는 경관작물로 알려져 있다.
시는 지난해 7월 금강 침수피해 발생 이후 부지 정비 완료구간 1,200㎡ 내 코끼리마늘 종구 878kg을 식재하고 지속적으로 생육 관리를 해왔다.
곽병수 산림공원과장은 “미르섬은 사계절 피는 꽃들이 공산성과 조화를 이루고 있어 시민과 관광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며 “계절마다 다시 찾고 싶은 미르섬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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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전국 공주아리랑 민요경창대회’ 26일 개최
제7회 ‘전국 공주아리랑 민요경창대회’ 26일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7회 전국 공주아리랑 민요경창대회가 오늘 26일 충남역사박물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이자 중고제 발원지인 공주에서 올해 7번째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공주아리랑’, ‘경기민요’, ‘서도민요’, ‘지역아리랑’ 등을 놓고 경합을 벌인다.
참가 자격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8세 이상 남·녀 누구나 가능하고 다문화인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대통령상과 국회의장상 수상자는 제외된다.
경연부문은 명창부와 일반부, 신인부, 단체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며 오는 24일까지 공주아리랑보존회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고수가 필요한 희망자에 한해 고수비를 부담하면 된다.
대회 주관을 맡은 공주아리랑보존회의 남은혜 이사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문화도시 공주의 이미지를 높이고 이를 브랜드화함은 물론,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돼 있는 아리랑 중 공주아리랑의 우수성을 알리고 저변을 확대해 나가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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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평생학습프로그램 ‘퍼실리테이션’ 성료
공주시, 평생학습프로그램 ‘퍼실리테이션’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역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실시한 평행학습프로그램 ‘퍼실리테이션’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의당면 평생학습센터는 지역과제 발굴·해결을 위한 평생학습으로 퍼실리테이션, 의당 지역해설사, 그림자 인형으로 알아보는 역사 등 상반기 11과정에 12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퍼실리테이션 과정은 지역리더 역량강화를 위한 과정으로 의당면주민자치협의회 위원들이 참여해 갈등 해결을 위한 효율적인 의사결정 방법, 팀빌딩, 세대를 통합하는 대화, 리더 역할 탐색 등을 학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생학습센터는 이번에 발굴된 지역 과제를 앞으로 평생교육과 주민자치,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보다 구체화 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상반기 평생학습특성화 프로그램과 11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프로그램 125개 과정을 개설했으며 약 1,4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공주시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는 지역 특성을 살려 지역과제 발굴·해결형 프로그램, 주민강사 양성 체계 마련, 마을 프로그램 기획, 마을학습 공간의 평생학습 기회 확대 등으로 평생학습을 통해 주민의 삶이 변화하고 지역이 성장하는 강한 동력으로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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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민천·국고개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완료
공주시, 제민천·국고개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 완료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제민천과 국고개 일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추진한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됐다고 21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공주시가 주관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지역예술인 일자리 제공 및 주민 문화 향유 증진이라는 취지로 전국 228개 지자체 대상으로 추진됐다.
시는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 충남공예협동조합 2개의 작가팀을 선정했으며 지역작가 37명의 참여를 통해 진행됐다.
우선 한국미술협회 공주지부에서 추진한 ‘제민천 이야기’ 프로젝트는 ‘중동교~대통교’ 사이에 조명과 벤치, 포토존 그리고 주민참여로 만들어진 송사리 조형물 등을 설치해 주민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했다.
‘국고개 흐르는 효심’ 프로젝트를 추진한 충남공예협동조합은 공주시의 새로운 문화관광 인프라로 활용코자 도조작품, 화분조형, 이복이야기 동화책 및 국고개 가이드북 만들기 등 커뮤니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역사·문화·예술 중심지의 특성을 살리는데 중점을 뒀다.
황의정 문화체육과장은 “이번 작품설치가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의 공간을 제공하는 기회가 됐으며 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문화예술을 누리고 지역예술인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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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간담회 개최
공주시, 전동킥보드 안전운행을 위한 간담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도로교통법 개정으로 전동킥보드의 규제가 강화됨에 따라 공주경찰서와 전동킥보드 사업자와 안전운행을 위한 간담회를 지난 17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시는 공주시 소식지와 현수막 등을 활용해 전동킥보드 안전 운행에 대한 집중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쳐가기로 했으며 공주경찰서에서도 한 달 동안 계도기간을 거쳐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공유킥보드 사업자은 이용자의 안전모 미착용 운행에 대해 어려움을 토로한 가운데, 빠른 시일 내 모든 전동킥보드에 안전모 설치 및 착용고지, 민원 발생시 신속히 조치할 것을 약속했다.
현재 공주시에서 운행 중인 공유 전동킥보드는 250대 정도이며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시는 보행자 및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 및 사업자와 긴밀히 협조해 전동킥보드 전용 주차존 설치, 법개정 안내문 부착을 추진하고 매월 개최하는 교통안전 캠페인도 함께 하기로 했다.
이영행 교통과장은 “전동킥보드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하고 바람직한 이용문화를 정착시켜 나갈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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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전개
공주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7일 신관동 주공4차 아파트와 신월초등학교 일원에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한국아동학대예방협회 공주시지회 출범식과 함께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아동학대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유도해 아동학대 예방 및 근절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시민사회단체와 유관기관 관계자, 시청 직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없는 행복한 공주시’, ‘아이는 우리의 미래’, ‘STOP 아동학대, 아동학대 신고는 112’등의 문구가 담긴 피켓, 어깨띠를 활용해 가두행진을 펼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홍보물과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캠페인을 지켜본 한 시민은 “이번 캠페인 홍보물을 통해 아동학대의 개념을 더 잘 알게 됐다”며 “신고방법과 이후 절차에 대해 알 수 있었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캠페인을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실시해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인식을 개선시켜 나가겠다”며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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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백제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본격화
공주시, 백제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 본격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올해 처음 추진하는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사업이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공주시와 부여군,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LG유플러스 등 4개 기관은 지난 17일 부여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세계유산 활용 콘텐츠 구축사업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백제 세계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세계유산을 배경으로 한 미디어아트 공연 프로그램으로 문화재청에 의해 선정된 2021년 신규 공모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콘텐츠 제작을 위한 공동 펀드조성 세계유산 홍보를 위한 영상 콘텐츠 제작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 지원 5G 기가급 네트워크 존 구축 등에 대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사업의 중점은 현장 관람객들이 5G 기가급 네트워크를 무료로 제공한다는 점과 백제 웅진시대 공주를 더욱더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는 점이다.
아날로그 방식의 문화재 기록·보존에서 벗어나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한 문화재 보존·활용 방식으로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시는 이번 사업을 백제세계유산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페스티벌로 구성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는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자 백제의 중흥을 이끈 무령왕이 갱위강국을 선포한지 1500년이 되는 해로 갱위강국의 뜻을 새겨 다시 강한 공주를 만들기 위한 원년”이라며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찬란했던 웅진백제문화의 우수성과 탁월성을 최첨단 실감 콘텐츠를 통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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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선·동현 도시개발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공주시, 송선·동현 도시개발구역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예정지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 도시계획위원회는 심의를 거쳐 부동산시장 안정화를 위해 지난 16일 자로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했으며 효력은 오는 21일부터 발생해 2024년까지 6월까지 3년간 유지된다.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은 실수요자 중심의 토지거래를 유도해 원활한 개발사업을 도모하고 투기적인 토지 거래와 급격한 지가상승을 막기 위해 지정·운영된다.
토지소유자는 일정 기간 동안 허가 목적대로 토지를 이용해야 하며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된다.
이번 지정 대상은 공주 송선·동현동 일원 605필지 93만 9,594㎡이며 도시지역 외 지역 농지 500㎡, 임야 1,000㎡, 농지 및 임야 이외 250㎡ 등 기준 면적을 초과하는 토지를 매매할 경우 사전에 허가를 받아야 한다.
시는 시 홈페이지와 게시판 등에 이러한 내용을 게시하고 시청 민원토지과 또는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공고내용을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토지거래 허가구역 지정을 통해 무분별한 거래가 제한되고 부동산 투기 방지 및 공정거래 유도, 부동산시장 안정화 도모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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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 단행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오는 7월 1일자 정기인사를 앞두고 승진자와 5급 이상 전보인사를 17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공로연수 및 명예퇴직자 등이 발생함에 따라 민선7기 공약 및 지역현안 사업 등을 안정적이고 성과 있게 추진하는데 중점을 두고 최소인원을 적재적소에 배치했으며 충남도와 시의 교류 인사 등 유능한 직원을 6급에 발탁 임용했다고 밝혔다.
윤도영 현 경제도시국장의 공로연수 파견으로 발생한 국장 직위에는 김정태 경제과장을 승진 의결했다.
김정태 과장은 충남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를 도입해 발행액 1천억원의 성과를 달성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으며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소상공인 지원 등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5급 부서장 인사는 지난 4월 발표된 승진의결자 6명에 대한 승진과 조직관리 및 업무역량에 중점을 두어 7명의 전보 인사를 실시했다.
특히 제5호 주민추천제 읍면동인 옥룡동장에는 지난 4일 옥룡동주민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최학현 팀장을 승진 임용함에 따라 앞으로 옥룡동의 새로운 변화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급 이하 승진 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와 업무기여도, 현직급 경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6급 14명, 7급 16명, 8급 25명을 각각 승진 의결했다.
시 관계자는 “민선7기 남은 1년 동안 현안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휴직자 등 늘어난 결원으로 인해 조직의 안정성이 저해되지 않도록 정기인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남은 6급 이하 전보 인사는 최소의 전보와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2021-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