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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6.25참전유공자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30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고 김성현 중사, 고 노용섭 일병, 고 정행두 상사의 유족을 초청해 무공훈장을 전도 수여했다.
이날 김정섭 시장은 국방부장관을 대신해 유족들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 기념패를 전수하고 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전수식은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2019년부터 추진 중인 6. 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로 고 김성현 중사, 고 노용섭 일병, 고 정행두 상사의 유족에게 70여 년 만에 영예로운 무공훈장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훈장을 받은 유족들은 “늦게나마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아버님, 숙부님, 형님의 명예를 되찾아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6·25전쟁 당시 전공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지만 긴박한 전장 상황 등으로 실물 훈장과 증서를 받지 못한 공로자와 유가족에게 늦게나마 전달해 드릴 수 있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분들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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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12월의 역사 인물 ‘수촌 오시수’ 선정
공주시, 12월의 역사 인물 ‘수촌 오시수’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우의정을 역임한 조선 후기 문신으로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동복오씨의 공주 입향조인 수촌 오시수 선생을 12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오시수 선생은 1659년 충청도관찰사를 지낸 오정원의 아들로 1656년 25세의 나이로 별시문과에 급제해 병조와 이조 등의 청요직을 거쳤다.
효종과 숙종의 두터운 신임을 받아 평안도관찰사, 강화부유수, 도승지, 이조판서 등 주요직을 두루 역임하고 1679년 48세의 나이로 우의정이 됐다.
특히 전라도관찰사로 재임 시 구황책을 제시했으며 호조판서 재임 당시에는 새로 개간한 농지는 2년간 세금을 걷지 않도록 조처하는 등 백성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1680년 집권 세력인 남인이 정계에서 대거 축출되고 서인이 다시 정권을 잡게 되는 ‘경신환국’에 연루되어 1681년 6월에 사사됐다.
후손들은 선생의 신원복관을 위해 죽음을 무릅쓰고 노력해 1689년 기사환국 당시 관작을 회복하게 되지만 1694년 갑술환국으로 다시 서인 세력이 재집권하면서 관직을 추탈 당했다.
이에 후손들이 노력한 끝에 1784년에 관작이 다시 회복됐으며 저서로는 ‘수촌집’이 전해지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백성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애쓴 경세가이자 동복오씨의 공주 입향조인 수촌 오시수 선생의 삶과 업적을 기리기 위해 12월의 역사 인물로 선정했다”며 “오는 12월 중 오시수 선생 관련 프로그램을 개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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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생활인구’ 중심으로 인구정책 전환”
김정섭 공주시장, “‘생활인구’ 중심으로 인구정책 전환”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생활인구’ 중심의 새로운 인구정책 전환으로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29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12월중 업무보고회에서 “저출산과 고령화로 등록인구의 증가는 현실적인 장벽이 있는 만큼 지역과 관계를 맺는 다양한 인구들을 주목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현재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을 추진 중으로 주말농장 등 체류 인구를 생활인구에 포함해 교부세나 기준인건비를 지원하는 새로운 인구개념이 담길 예정이다.
이에 따라 김 시장은 그동안의 정착 인구 확대 방안에서 앞으로는 지역과 다양하게 연결되는‘생활인구’에 중심을 두는 인구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먼저 새로운 인구 유형인 생활인구를 지역 실정에 맞는 인구정책으로 개념을 정립하고 향우회와 출향인사 등을 활용한 다양한 인구 유입 프로그램을 개발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2017년 5만명에서 현재 2배 가까이 늘어난 10만명에 달하고 있는 ‘온누리 공주시민’을 제2의 시민으로 보고 이를 생활인구로 전환시킬 수 있는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도 주문했다.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함께 확대하는 귀농·귀촌 정책 방향의 전환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농촌 살아보기 체험 같은 참여형 프로그램과 빈집 리모델링 등 임대형 주거공간, 주말농장 개발을 통한 토지 무상제공 등 정주인구와 생활인구를 함께 증가시킬 수 있는 귀농귀촌 정책 방안을 연구해 달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같은 생활인구를 공주시의 인구정책 방안과 연계해 체계적인 대응 전략 등 종합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내년도 업무계획에 반영해 중점 시책으로 추진해 달라고 밝혔다.
김 시장은 “공주는 인근 대도시와의 접근성이 뛰어나고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역사문화를 갖고 있는 매력있는 도시로 생활인구를 유치하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해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마련해보자”고 당부했다.
2021-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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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구상 밝혀
김정섭 시장, 시정연설 통해 내년도 시정 구상 밝혀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공주시를 충남의 거점도시로 만들어나겠다는 미래 성장 비전을 밝혔다.
김 시장은 29일 열린 제230회 공주시의회 제3차 본회의에서 시정연설을 갖고 그동안의 성과와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충남 최초 모바일 지역화폐인 공주페이가 올해 1,90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고 공격적인 기업 유치 활동을 통해 93개 기업을 유치, 약 1조 2,840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내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또한, 무령왕릉 발굴 50년, 갱위강국 선포 1500년을 맞아 올해를 ‘무령왕의 해’로 선포하고 무령왕 동상 건립, 세계유산 축전, 기념우표 발행 등 17개의 기념사업을 추진, 시민 자긍심을 드높인 한 해였다고 말했다.
이어 전국 최초 어르신 놀이터 조성, 모든 경로당 점심 무료급식 시행 준비, 고령친화도시 국제인증 획득, 공주형 복지기준선 마련 등 보다 촘촘하고 강화된 사회안전망 확충에 심혈을 기울였다고 설명했다.
특히 총사업비 5,577억원, 주택 7,241호 공급, 수용 계획인구 1만 6,799명 등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사업인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 계획 확정으로 공주시 발전의 획기적 전기가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계속해서 주요 성과로 제67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 전국 최초 소공인복합지원센터 건립 행복도시~공주IC 연결도로 개통 공모사업 78건 선정, 국·도비 183억원 확보 공주알밤 2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임산물 부문 대상 등을 꼽았다.
김 시장은 2022년 임인년 새해에는 정치와 경제, 사회 등 각 분야에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며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
우선, 공공기관 및 기업유치 기반 조성과 서민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남공주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6개 산업단지 조성 시기를 앞당기고 ‘기업 투자유치 촉진조례’ 개정을 통한 기업 투자유치 기반을 마련해 우수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2023 대백제전의 성공적 개최를 목표로 제68회 백제문화제를 계획하고 우금티 전적 기념공원, 석장리 세계구석기공원,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등을 조성해 중부권 문화·예술도시로의 위상도 확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무상 대중교통비 및 우유급식 등 보편적 교육복지 확대, 급식도우미 지원을 모든 경로당으로 확대 등 삶에 힘이 되는 따뜻한 복지 실현도 약속했다.
이와 함께 원도심 도시재생뉴딜 공모사업을 산성동과 교동, 봉황동까지 확대하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과 동현지구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감으로써 강남은 역사와 문화, 삶이 조화로운 도시로 강북은 신성장 거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공주시가 행정수도 완성, 충청권 메가시티 조성의 큰 축으로 역할을 분담해 충남의 거점도시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다져나갈 계획”이라며 “민선7기 마무리와 민선8기 새로운 시작의 해인 임인년이 희망과 도약의 해가 되도록 ‘변화와 혁신’의 끈을 더 단단히 동여매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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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충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공주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충남도의회 상임위 통과
[세종타임즈] 공주시 역사상 최대 규모의 개발이 될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에 대한 시행동의안이 충남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하면서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공주시에 따르면, 송선·동현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포함한 충청남도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이 29일 소관 상임위인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충남개발공사는 지방공기업평가원에 사업추진 승인과 재원 확보를 위한 사업 타당성 검토서를 제출, 9월 현장실사를 거쳐 10월 15일 타당성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다음 달 16일 예정된 충남도의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재정 관련 모든 승인 절차가 완료된다.
이후 개발계획수립 용역에 본격 착수해 내년 6월경 구체적인 개발 계획안에 대한 열람과 주민 의견을 청취한 뒤 손실보상 협의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송선 교차로에서 동공주IC까지 이르는 94만㎡의 부지에 7,241가구의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충남개발공사가 총 5,560억원의 사업비를 전액 자체 재원으로 투입해 2027년까지 완성하게 된다.
오는 2023년 10월이면 첫 삽을 뜰 것으로 예상된다.
공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약 1만 7천여명의 인구 유입 효과와 함께 세종시 출범에 따른 행정구역 축소와 인구 유출 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시가 공공기관 및 공기업 특화단지로 송선·동현 신도시의 맞은편에 조성하고 있는 ‘동현동 스마트 창조도시’ 조성과 연계해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의 핵심적 역할을 주도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시는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4개팀으로 구성된 전담반을 구성, 이주자 정착 단지 조성과 공주시민 우선 분양 방안 등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은 공주시가 충남의 선도 도시로 재도약할 수 있는 획기적 계기”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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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예찬벼’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
공주시, ‘예찬벼’ 최고품질 쌀 생산단지 육성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2022년 충청남도 지역특성화 공모사업으로 최고품질 공주쌀 육성단지 조성사업이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지역특성화사업은 시군별 지역농업 특성화를 위해 충청남도에서 전략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공주시는 공모에 최종 선정되면서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공주 쌀 명미화를 위해 농촌진흥청 선정 최고품질 쌀인 ‘예찬벼’ 재배단지를 조성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곳에는 드문 모 재배기술, 드론 직파기술 등 디지털 농업기술을 투입하고 공동 농작업 실천, 질소비료 감축 등 저탄소 농업 실천지도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예찬벼는 단백질 함량이 5.6%로 낮으며 식미검정 결과 밥맛이 매우 좋다는 평가를 받은 품종이다.
도열병, 흰잎마름병, 줄무늬잎마름병에 강하면서 도복에도 비교적 강하며 도정율도 좋아 생산자와 소비자, 가공업자 모두가 만족할 만한 품종이라고 시는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농촌진흥청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예찬, 대방, 백옥향, 만복’ 4개 품종에 대한 품종비교 전시포와 채종단지를 조성 운영해 농업인들이 관찰하고 품종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줬다.
이 가운데 예찬과 대방벼 품종이 좋은 평가를 받아 채종단지에서 종자용 벼 26톤을 확보, 향후 최고품질 공주쌀 재배단지 육성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심규덕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지역에서 재배 품종을 너무 단순화하면 금년과 같이 재해나 병해충이 발생할 경우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다”며 “따라서 삼광벼 외에 예찬벼, 대방벼 등 최고품질 쌀 재배 면적을 확대하는 등 다양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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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년 봉사동아리 ‘누리보듬’,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공주시 청소년 봉사동아리 ‘누리보듬’, 여성가족부장관상 수상
[세종타임즈]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소속 청소년 봉사동아리 ‘누리보듬’이 전국단위 정책사업인 ‘2021년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 우수사례 공모’ 우수활동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
29일 공주시에 따르면, 청소년동아리 ‘누리보듬’은 반려동물 가구가 늘어나는 만큼 버려지는 유기동물 또한 증가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작은 도움이 되고자 유기동물보호 및 펫티켓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유기동물 보호소에 방문해 보호소 청소와 산책 등을 통해 동물들과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길고양이 집을 지역에 기부해 동물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는 지역 청소년의 전인적인 성장을 돕고 청소년관련기관과 학교,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미경 공주시청소년문화센터 관장은 “청소년동아리들의 자발적인 봉사활동을 계기로 사회적 환기가 필요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치면서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리더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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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 2연 연속 선정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국민독서문화진흥회가 주최하고 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후원하는 ‘제6회 대한민국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됐다.
책 읽는 지자체 대상은 건전한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책의 소중함과 책 읽는 즐거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는 지자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기관은 공주시를 비롯해 동대문구, 시흥시, 고창군 등 전국에서 6개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시상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찾아가는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장은 29일 공주시를 방문해 김정섭 시장에게 직접 상패를 전달했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책 읽는 지자체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찾아가는 서평교실 및 학부모 서평교육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 북스타트 전국책읽는도시협의회 우수 독서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 사업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시민 누구나 배움으로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힘쓰고 있다”며 “모든 시민이 독서를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인프라를 확충해 명실상부 ‘책 읽는 도시, 공주’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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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지역화폐 발행 정부지원 확대하라”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이 중앙 정부에서 삭감된 내년도 지역화폐 발행예산을 다시 복구하고 증액시켜야 한다고 29일 밝혔다.
김 시장은 “내년도 정부 예산에서 올해 1조 522억원이었던 지역화폐 발행예산이 내년에는 2,400억원으로 77.2%가 삭감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로 인해 지역화폐 지원예산을 각 시군구에서 부담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일상회복 지원이 꼭 필요한 시기인 만큼 중앙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공주페이’의 경우 올해 11월까지 113억원의 예산이 지원됐는데 이 중 국비가 65억원, 도비 10억원, 시비가 37억원 투입됐다.
그러나 정부 지원이 대폭 삭감이 되면서 내년도는 국고보조금이 약 12억원에 그쳐 공주시 자체 재원으로 130억원을 감당해야 하는 상황이다.
김 시장은 자체 재원 부담이 있더라도 할인율 10% 혜택과 1인당 월 100만원 구매 한도를 유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페이의 경우 가입자가 현재 시 인구와 맞먹는 9만 300명으로 하루 이용액은 4억 1천만원을 웃돌고 있다.
2019년 10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총 발행액은 1,785억원을 넘어서며 지역경제 활성화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역화폐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비 진작과 지역경제 순환 효과를 이끌며 시민들의 일상 회복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만큼 지역화폐 지원예산을 올해보다 더 증액시켜 주길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2021-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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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2차 모임 진행
공주시, 제1기 아동참여위원회 2차 모임 진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제1기 공주시 아동참여위원회 2차 모임을 진행했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의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의견 제시 및 아동참여위원회가 직접 기획하는 사업의 추진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그동안 위원회는 추가 홍보를 통해 신규 위원을 모집했으며 아동참여위원들의 활동 보조를 위해 공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대학생 서포터즈를 새로 임명했다.
이번 2차 모임에서는 신규 위원과 대학생 서포터즈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김원경 강사해본사람들 이사)와 함께 놀이·여가, 교통·안전, 자연·환경 총 3가지의 주제로 4개 분과 토의가 진행됐다.
토의에서는 놀이시설 확충 노후 놀이터 시설물 점검 버스 배차 증설 및 버스정보시스템 오류 개선 오토바이 단속 강화 쓰레기통 추가 설치 문화재 훼손 방지 시설물 설치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앞으로 진행될 아동참여위원회의 활동에서 제시된 정책제언을 검토해 실현 가능한 의견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신규 위원과 대학생 서포터즈가 임명되어 더욱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라”며 “아동참여위원회에서 나온 소중한 의견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