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29일 대한양계협회 공주시지부가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삼계탕 468인분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최원철 시장과 김병화 대한양계협회 공주시지부 지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병화 지부장은 삼계탕 468인분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기탁된 삼계탕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저소득층과 취약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김병화 지부장은 “추운 날씨에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번 기부를 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조류 인플루엔자 등 가축 질병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한양계협회 공주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삼계탕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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