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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올해 숨은자원찾기 통해 126톤 수거
공주시, 올해 숨은자원찾기 통해 126톤 수거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자원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자원 선순환을 위해 실시한 올해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통해 총 126톤의 숨은 자원을 수거하는 성과를 올렸다고 1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12월 초까지 16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2021년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연인원 2천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재활용품 126톤을 수거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추진됐음에도 불구하고 마을에 버려진 고철, 폐지, 빈병 등을 마을 주민들이 직접 수거해 마을을 깨끗하게 가꾸고 재활용품 수거에 따른 수집장려금을 활용해 마을 단합을 도모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
이춘형 자원순환과장은 “숨은자원찾기 행사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농촌지역 쓰레기 문제 해결의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위한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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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 ‘우수기관’ 선정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충남도에서 실시한 2021년도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충남도내 공공기관과 학교, 기업체, 사회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 폐건전지 집중 수거 사업은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실시됐다.
공주시는 올해 공동주택과 산업단지 등을 대상으로 폐건전지 수거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쳐오면서 총 9.3톤을 수거하며 2위를 기록,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정섭 시장은 “폐건전지는 중금속을 함유하고 있어 그냥 폐기할 경우 심각한 환경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반면 재활용할 경우 유용한 금속자원이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재활용 관련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환경오염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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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김태흠 국회의원 등 신규 명예시민 11명 위촉
공주시, 김태흠 국회의원 등 신규 명예시민 11명 위촉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5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명예시민 위촉식을 갖고 신규 명예시민 11명을 위촉했다.
공주시 명예시민은 공주 시민이 아니어도 다양한 분야에서 공주시의 위상을 높이거나 시정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을 발굴·위촉해 공적에 감사를 표하고 시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우호 협력을 다지기 위해 추진 중인 제도이다.
이번에 위촉된 명예시민 11명은 기관·단체 등의 추천을 받아 공주시 시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명예시민으로 위촉된 김태흠 국회의원은 ‘공주시 탄천지구 농촌용수개발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많은 지원을 해왔으며 김을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회장은 공주시의 독서문화 홍보 활동에 많은 기여를 해왔다.
이관형 변호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지역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명예시민으로 위촉됐다.
이밖에 각종 공모사업 선정, 지역 관광축제 분야 발전, 지역 전통문화 계승 발전에 기여 등 다양한 분야의 인사들이 명예시민으로 선정됐다.
김정섭 시장은 “시정발전에 기여해 준 명예시민 여러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공주시 발전을 위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리며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 협력 관계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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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 오는 18일~20일 열려
‘2021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 오는 18일~20일 열려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국립공주대학교 공주학연구원과 함께 ‘2021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아트센터 고마에서 개최한다.
‘문화유산, 디지털과 만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1 공주 디지털 문화유산전”은 국내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으로 디지털 기술과 문화유산이 만나 이뤄낼 수 있는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이다.
1층 컨벤션홀에서는 디지털 디바이스, 솔루션, 콘텐츠를 대표하는 12개의 산업체, 문화유산을 활용한 8개의 미래교육 기관, 디지털 문화유산을 연구개발하고 있는 3개 대학이 최신 기술과 다양한 사례를 전시한다.
2층 전시실에서는 국내를 대표하는 디지털 문화유산 콘텐츠 초청전이 열린다.
백제세계유산센터의 ‘디지털로 만나는 백제역사유적지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정조대왕 수원화성 야간군사훈련’과 ‘공주 정지산 유적’ VAR 콘텐츠, 국립공주대학교의 ‘청동거울, 과학을 비추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콘텐츠 등이 다채롭게 선보인다.
이와 함께 수준 높은 콘퍼런스도 3일 내내 열린다.
‘문화재청 디지털문화유산팀의 비전과 전략’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한 심포지엄이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층 리셉션홀에서 진행된다.
또한 18일 오후 3시 ‘문화재 분야에서의 이미지 분석과 활용 세미나’, 19일 오후 4시 ‘문화자원과 디지털 아카이브 세미나’, 20일 오전 10시 ‘디지털 헤리티지 전문가 워크숍’, 20일 오후 2시 ‘디지털 고고학 : 수중에서 항공까지 세미나’ 등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풍성한 정보 공유와 열띤 토론의 장이 마련된다.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디지털 문화유산 관련 산업, 교육, 연구 생태계를 구축, 문화유산의 디지털 대전환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통해 문화유산을 보존, 활용해 문화유산의 가치를 알리는 디지털 문화유산전을 지속적으로 확대, 개최하고자 한다”며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 육성에도 관심을 기울여 공주시를 디지털 문화유산 산업의 중심도시로 육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1-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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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식품공학과, 위생사 합격률 82.1% 성과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식품공학과는 최근 실시된 2021년도 제43회 위생사 시험에서 재학생 28명이 시험에 응시하여 그 중 23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합격률 82.1%이라는 우수한 성적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교에서 진행한 다양한 위생 관련 프로그램과 식품공학과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진행한 학습 대비반 등 자격증 취득을 위한 노력의 결과이다.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식품관련학과(식품공학과, 식품영양학과, 외식상품학과)가 특성화되어 있는 예산캠퍼스에 위치하여 위생사나 식품기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관련 프로그램과 취․창업 증진 특강 등을 다수 진행하여 학생들의 역량강화에 이바지 하고 있다.
실제 HACCP 팀장교육, ISO 22000 등 식품 특화 자격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대부분의 학생들이 재학 중에 기업 실무에 필요한 식품공학 전문자격을 취득하고 있고, 학교에서는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자격증 취득시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식품공학과 학과장 박윤제 교수는“학생들의 위생사 합격 소식에 매우 기쁘고, 그동안 학생들이 전문 자격취득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공주대 식품공학과가 위생 전문 인력 양성에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학과가 될 것으로 전망 된다”고 말했다.
한편 산업과학대학 식품공학과는 국립대학육성사업으로 ‘생활식품 특화인력 양성교육’과 ‘농식품 융복합 Pilot Lab 교육’을 운영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안전식품 융합기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스마트 HACCP, HMR 제조, 식품 3D 프린팅, 대체육 등 최신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선진지 견학 및 현장실습과 캡스톤디자인 등의 프로젝트 교과를 통하여 현장밀착형의 실무인력을 배출함으로써 충청권에서 식품공학 분야의 특성화 학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 외에도 공주대 식품공학과는 지역 식품기업과 협의하에 특성화고 졸업자가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하여 특성화고 졸업자를 대상으로 한 재직자특별전형 주말과정 학과를 천안캠퍼스에서 운영 중이다. 지원 자격은 2019년 2월 이전 마이스터고 또는 특성화고 졸업자, 일반고에서 특성화고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로 원서접수일 기준으로 재직중이어야 하며 2022년 3월 1일을 기준으로 총 재직 기간이 3년 이상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공주대학교 식품공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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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슈퍼쇼 콘서트’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문예회관이 연말연시를 맞아 시민들을 위해 뮤지컬 스타인 정성화와 아이비, 양승리를 초청해 대규모 ‘뮤지컬 슈퍼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오는 12월 28일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만날 수 있다.
이 공연은 정부의 특별방역대책 추가 후속 조치 발표에 따라 방역 패스 방침이 적용된다. 아울러 거리 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천의 얼굴’을 지닌 배우라는 수식어답게 폭넓은 스펙트럼의 뮤지컬 배우 정성화는 뮤지컬 <영웅>부터 <레미제라블>, <광화문연가>, <킹키부츠> 등 다양한 작품에서 묵직하고 진중한 역할은 물론, 파격적이고 도전적인 역할까지 완벽하게 소화해왔다.
<키스 미, 케이트>로 뮤지컬에 입문한 아이비는 이후 뮤지컬 <시카고>, <위키드>, <아이다>, <벤허>, <레드북>, <지킬 앤 하이드>, <렌트> 등에서 탁월한 가창력과 댄스 실력, 풍부한 감정 연기를 쏟아 내며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양승리는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으로 데뷔한 12년 차 배우로 안정적인 연기와 매력적인 목소리를 통해 어떤 캐릭터든 흡입력 있게 소화하며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프로그램은 <아이다> 중 ‘복잡한 인생’, <지킬 앤 하이드> 중 ‘지금 이 순간’, <맘마미아> 중 ‘댄싱 퀸’, <레미제라블> 중 ‘내일로’, <영웅> 중 ‘그날을 기억하며’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뮤지컬 갈라팀 ‘데파스’와 서울에듀아트밴드 클래식의 연주도 함께해 완성도 높은 연주로 송년음악회의 격을 한층 더 올릴 것이다.
한 해를 돌아보고 새해를 맞이하는 시간의 정점에서 공주문예회관이 준비한 화려한 뮤지컬과 함께한다면 감동과 따뜻함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공연은 80분 예정으로 R석 30,000원, S석 20,000원 A석 10,000원으로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공연 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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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방문 잇달아
공주시,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기탁 방문 잇달아
[세종타임즈] 공주시에 연말연시 주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라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
먼저 지희순 전 당진교육장은 지난 14일 시청을 방문해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집중 모금 기간을 맞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지 전 교육장은 40여 년간 몸담았던 공직에서 물러난 뒤 작품 활동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으며 최근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최한 개인 전시회를 통해 얻은 판매수익을 이번에 기탁해 의미를 더했다.
지 전 교육장은 “첫 개인전을 마친 후 작품 판매금으로 어려운 분들에게 기탁을 하게 되어 매우 뿌듯하다”며 “저의 작은 나눔으로 공주시에 다문화 가정에 따뜻함을 전달해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대성관광에서도 ‘희망2022나눔캠페인 성금모금’ 기간을 맞아 500만원을 공주시에 전달했다.
㈜대성관광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관광업계임에도 불구하고 올해도 잊지 않고 온정을 나눠 훈훈함을 전해줬다.
김정섭 시장은 “희망2022나눔캠페인을 통한 성금모금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며 “여러분의 나눔 실천은 나눔문화 확산의 좋은 시작이 되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큰 등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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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지난 1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 발표회를 개최했다.
지난 1월 관내 중·고등학생 21명으로 구성된 공주시 청소년참여위원회는 그동안 총 5차례 정기회의를 비롯해 교류도시 랜선 토론대회 등의 활동을 펼치며 청소년 정책참여기구로서의 역할을 수행했다.
이날 열린 정책제안 발표회는 약 10개월 동안의 활동을 통해 파악한 지역사회 내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분과위원회별로 발표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안된 정책은 학교별 교류 멘토링 실시 학습서 교환처 마련 통학시간 시내버스 증차 전동킥보드 안전이용 캠페인 실시 한복 입는 날 운영 e-스포츠 대회 개최 통학로 금연거리 지정 등 총 8건이다.
김기분 평생교육과장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정책제안을 진지하고 열린 자세로 검토하겠다”며 “더 나은 공주시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모여서 함께 고민하며 주도적으로 결과물을 만들어낸 이번 경험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데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참여위원회 김효종 위원장은 “공주시 청소년을 대표해 공주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고민하는 과정에서 사명감을 느낄 수 있었다 공주시와 청소년을 위해 활동을 한 점이 굉장히 신선하면서도 뿌듯한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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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강교’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추진…2025년 준공
‘제2금강교’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추진…2025년 준공
[세종타임즈] 공주 공산성 앞에 건설될 제2금강교가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절차를 밟게 되면서 당초 계획보다 약 2년 가까이 늦은 오는 2025년 준공될 것으로 보인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15일 열린 제157차 정례브리핑에서 제2금강교의 교량 높이 재조정 안건을 문화재청이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대상으로 판단하면서 추진 일정이 다소 늦춰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 금강교는 지난 1933년에 지어져 90여 년이 다 된 3등급 교량으로 안전은 물론 늘어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대체교량 신설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대체 교량 건설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예정지가 2015년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공산성과 500m 이내에 위치해 있어 문화재 현상변경 허가 절차를 밟았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최초로 세계유산영향평가를 시행, 당초 계획했던 4차선을 2차선으로 축소하고 간결한 교량 디자인, 교량 폭 최소화, 교량 상판 높이를 현 금강교와 동일화 등을 조건으로 지난해 6월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최종 통과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제시된 2개 교량의 높이를 맞춰야 하는 부분이 새로운 과제로 떠오르게 됐다.
교량 건설 시 국가하천의 하천점용허가 설계기준에서 정한 계획홍수위에 더해 여유고 2m 이상을 확보해야 하는데 이럴 경우 제2금강교는 현 금강교보다 약 2m 높게 건설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제2금강교 교량 높이를 강북 방면은 약 81cm, 강남 방면은 약 83cm, 중앙부는 약 1.2m 높이만큼 현 금강교보다 높게 하는 보완 설계안을 만들었다.
이 같은 설계 변경에 대해 문화재청이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대상으로 판단함에 따라 시는 내년 상반기 중 문화재위원회 재심의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가 최근 공북루에서 바라본 제2금강교에 대한 시각영향평가 결과와 제2금강교 최종 설계와 디자인이 기존 금강교 및 공산성에 미치는 변화에 대한 정보를 요청했다.
에 따라 이에 대한 추가 자료도 센터에 보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와 재해영향평가 등 각종 행정절차를 완료한 뒤 2023년 상반기 본격 공사에 착수, 2025년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2금강교는 총 연장 760m로 이 중 교량 규간은 513m, 폭 9.9m의 왕복 2차선으로 총 사업비는 480억원이 투입된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시 최대 숙원 사업 중 하나인 제2금강교 건설이 조속히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문화재 현상변경 재심의 등 행정절차를 최대한 신속히 이행해 나갈 계획”이라며 “세계유산도시에 걸맞도록 주변 경관과 어우러지면서도 현 금강교를 대신하는 교량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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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내년도 제1회 추경 조기 편성 추진한다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가 내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일정 등을 고려해 내년 2월 중에 조기 편성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시는 최근 공주시의회에서 의결, 확정된 내년도 본예산은 총 8555억원으로 올해 본예산보다 1046억원 증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당초 제출한 예산 중 시의회 예산심의 과정에서 총 45개 사업, 65억원이 삭감되면서 일부 사업의 경우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 공주페이 카탈로그 서비스 및 배달앱 등 지원 예산 7억 5천만원이 삭감됐다.
또한, 푸드플랜을 추진할 먹거리사업단 인건비 및 운영비 2억 3천만원 공주시 안전체험공원 민간위탁금 1억 4천만원 이달의 역사인물제도 운영 1억 9천만원 읍면동에 시정홍보 전자게시대 설치 10억원 등이 삭감 처리됐다.
시는 삭감된 사업들을 다시 한번 면밀하게 검토한 뒤 시급성을 요하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내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2월 중 공주시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2월 하순 대통령 선거 기간 개시와 6월 지방선거 일정을 고려한 것으로 시는 사업별로 당위성과 필요성을 의원들에게 설득하는 등 공주시의회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방침이다.
최덕근 기획예산담당관은 “의회의 예산심의 의결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민생과 시민 활력 관련 사업 등 중요 사업들이 본래 취지에 맞게 새해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