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가 5일 본부 10층 대회의실에서 ‘2025 KNU 창업경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며, 미래형 창업가 양성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대회는 혁신 아이디어 발굴과 창업문화 확산을 위한 연례 행사로, 올해는 ESG 창업특강과 창업 아이템 발표평가로 구성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창업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성의 의미를 이해하고, 실제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특강에서는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중심으로 한 창업 트렌드와 지속가능 비즈니스 모델 사례들이 소개되며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본선 발표평가에는 기술창업 및 일반창업 분야의 15개 팀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였으며, 전문가 심사와 온라인 사전 투표를 통해 총 14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기술창업 부문 대상은 ‘자율주행 기반 테니스 훈련 로봇’을 제안한 SECOND팀, 일반창업 부문 대상은 ‘금융교육 교보재 세이브타운’을 선보인 nova_connect팀이 수상했다. 이외에도 AI 헬스 플랫폼, 스마트 스타일러스,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 아이템이 주목받았다.
임경호 총장은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창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창의성과 지속가능성을 겸비한 인재들이 발굴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