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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추모행사 개최
예산군,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 추모행사 개최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난 3일 고귀한 희생으로 목숨을 잃은 선열의 넋을 기리고자 한내장 4·3 독립만세운동 추모행사를 고덕면 대천리 대의사에서 거행했다.
이날 추모행사에는 황선봉 예산군수를 비롯해 윤관호 한내장4·3독립만세운동기념사업회 회장, 이승구 예산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문화제 행사는 취소하고 헌화·분향·묵념의 순서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한내장 4·3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3일 고덕면 대천리 대천시장에서 약 2000∼3000명이 독립만세를 부르다가 일본 헌병에게 무참하게 제지당한 사건으로 그 과정에서 인한수 의사가 순국했으며 장문환이 체포·구금돼 공주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8개월의 형벌을 당한 사건이다.
황선봉 군수는 “예산군에서 일어난 충남 최초 3·1운동의 역사성을 기억하는 가운데 앞으로도 숨은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고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자랑스럽고 유구한 역사를 후대에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선양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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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학생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다
예산군, 학생 스포츠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다
[세종타임즈] 예산군내 학교 학생들이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잇따라 거두는 등 학생 스포츠의 메카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신암중학교는 지난 3월 18일부터 28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43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는 신암중학교 6명의 학생이 참가해 단체전 우승, 개인복식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같은 대회에서 신례원초등학교 역시 6명의 학생이 참가해 단체전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오가초등학교는 지난 3월 25일부터 29일까지 충북 단양군에서 열린 제3회 단양 소백산기 전국초등학교배구대회에 10명의 학생이 참가해 준우승의 쾌거를 올렸다.
군은 지난해에도 다양한 종목의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학생 체육의 메카로 명성을 떨치고 있다.
지난해 육상 부문에서는 신암초등학교 여다은 선수가 두 차례의 전국대회에서 각각 2위와 3위의 성적을 거뒀고 신례원초등학교는 소프트테니스 부문에서 총 6차례의 전국대회에 참가해 네 차례 2위, 두 차례 3위의 성적을 올렸다.
특히 국내 최대 규모 예당호가 자리한 지역답게 군은 조정 부문에서도 매우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예산중학교는 지난해 4월 제15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 1위를 차지했으며 예산여자중학교는 같은 대회에서 2위를 차지한데 이어 제50회 전국소년체전에서도 조정 싱글 및 더블스컬에서 2위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예산여자고등학교는 지난해 4월 제15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쿼드러플스컬 1위, 더블스컬 2위, 경량급 더블스컬 3위를 차지했고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쿼드러플스컬 1위, 더블스컬 3위를,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도 쿼드러플스컬 1위, 경량급 더블스컬 1위, 경량급 싱글스컬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덕산고등학교는 제15회 화천평화배 전국조정대회에서 3위를, 제63회 전국조정선수권대회에서는 1위와 2위를 차지하면서 명성을 떨쳤다.
이밖에도 예산중학교는 제51회 협회장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 대회 1위와 2위, 그밖에 전국단위 대회에서도 한 차례 2위와 다섯 차례 3위의 성적을 거뒀고 신암중학교는 충남도와 전국 단위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2, 3위, 개인복식과 단식 3위의 성적을 각각 거뒀으며 삽교고등학교는 지난해 제19회 전국학생세팍타크로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예산군 학생들이 충남은 물론 전국 단위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면서 명실상부한 학생 체육의 메카를 만들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은 관내 우수한 학생은 물론 체육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학생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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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보령시,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 선정 표창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시정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직원 4명을 3월 중 열심히 일한 공무원으로 선정하고 표창했다.
안전총괄과 김나라 주무관은 관내 6개소에 자연재해 사전 예방을 위한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하고 급경사지 붕괴위험지구 1개소 지정 및 4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생명 보호와 안전 확보에 앞장섰다.
사회복지과 이경하 주무관은 결식 우려 아동 90여명을 적극 발굴하고 급식 지원단가를 5천 원에서 7천 원으로 상향 조정해 복지 사각지대를 줄이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했다.
수도과 김준섭 주무관은 지난해 상수도 누수보수 공사 804건을 완료하고 올해 135건 및 누수탐사 용역 24건을 추진해 시민들에게 안정적인 식수원을 공급하고 상수도 유수율 향상에 기여했다.
수산과 신민지 주무관은 청년 어업인 정착 지원사업을 통해 어업인 9명에게 지원금 91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청년인력의 어촌 정착에 앞장섰으며 예비 귀어인 21명에게 귀어 창업 및 주택구입을 위한 지원금으로 총 67억원을 지급해 어촌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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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카페·식당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제한…과태료 처분 유예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가 지난 1일부터 재개된 카페·식당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일회용품 사용제한에 대해 코로나19 상황 개선 시까지 과태료 처분을 유예하고 지도 및 안내 중심의 계도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달 30일 환경부에서 일회용품 사용 규제는 예정대로 재개하되 자영업자의 부담을 고려해 과태료 처분은 유예키로 결정한 데 따른 조치다.
환경부는 소비행태의 변화로 일회용품 사용이 늘어나 합성수지 등 폐기물이 급증함에 따라 지난 1월 일회용품 사용규제 제외대상 개정안을 고시하고 한시적으로 허용했던 식품접객업소 내 일회용품 사용 규제를 4월 1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일회용품 사용을 원하는 소비자와 매장 직원간의 갈등 발생 및 이로 인한 업주들의 과태료 부담에 대한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개정안을 시행하되 과태료 처분은 유예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이후 유예기간 종료 시 불이익을 받는 업주가 없도록 지속적인 계도 활동을 통해 일회용품 사용제한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연헌 환경보호과장은 “당분간은 계도와 홍보에 집중해 규제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사업자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1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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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환 대신 쌀 받아 기탁’ 온기 전한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
‘화환 대신 쌀 받아 기탁’ 온기 전한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
[세종타임즈]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가 대회 개회식 및 협회장 취임식에 화환 대신 쌀을 받아 이를 전량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감동을 선사했다.
군에 따르면,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는 지난 3일 태안읍 반곡리에 위치한 생활체육공원 야구장에서 가세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갖고 쌀 1200kg를 군에 전달했다.
협회는 어려운 군민에 도움을 주기 위해 3일 열리는 태안군야구소프트볼협회장기 대회 개회식 및 최은배 회장 취임식 시 축하화환 대신 쌀을 받기로 결정한 바 있다.
최은배 협회장은 “어려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 싶어 행사 시 화환 대신 쌀을 보내주시면 이를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는데 많은 분들이 화답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하는 협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들과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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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키다리병 예방 총력’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 추진
태안군, ‘키다리병 예방 총력’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키다리병’ 예방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추진한다.
군은 본격적인 벼 육묘시기를 맞아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 등에 볍씨 온탕소독기를 비치하고 5일부터 서비스 운영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는 벼 육묘 시 문제가 되는 ‘키다리병’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종자로 전염되는 곰팡이 병인 키다리병은 벼를 연약하게 만들어 말라죽게 하고 웃자람 현상을 일으켜 쌀의 품질 및 수량을 떨어뜨리는 등 큰 피해를 준다.
온탕소독은 60도의 온탕에 약 10분 간 소독 후 건져 찬물에 10분간 식힌 후 침종하는 것으로 온탕소독 시 약제소독을 병행하면 소독 방제효과는 98%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볍씨 온탕소독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농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또는 각 지소에 전화로 예약한 후 종자를 가져와 소독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종자 소독을 통해 병해충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벼 종자소독 및 육묘관리 지도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봄철 가뭄과 저온피해 등 기상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5일부터 30일까지를 ‘봄철 영농지원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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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창업 돕는다’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창업교육 돌입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지난달 25일 개소한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가 1기 창업교육생 모집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태안군은 4월 19일부터 5월 24일까지 지역 청년 창업가 및 군민 20명을 대상으로 제1기 창업교육을 실시키로 하고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창업을 준비중인 지역 청년 및 군민들의 사회 진입을 돕고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한서대학교 창업교육센터 및 충남 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서 분야별 전문가들을 초빙해 총 10차시에 걸쳐 대면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구체적으로는 기초교육 이론교육 사업계획서 작성법 실전교육 등의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은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 교육실에서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청년 및 군민은 오는 8일까지 태안군청 홈페이지 내 ‘열린교육’ 탭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군은 선착순 20명을 선발해 교육을 추진하고 이와 별도로 청년 및 군민을 대상으로 개별 심화 멘토링을 수시 실시하는 등 창업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태안청년창업비즈니스센터는 561㎡ 면적으로 태안읍 군청로 24 2층에 위치해있으며 군은 센터를 중심으로 오는 2025년까지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청년들을 비롯한 군민들이 창업에 대한 기초를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업에 관심있는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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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시민문화예술촌,‘문화공감터’로 새 이름 얻어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이번 달 개관 예정인 시민문화예술촌의 공식 명칭을 시민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문화공감터’로 최종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문화공감터’는 당진1동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구 당진시네마 건물을 활용해 시민들이 자유롭게 문화를 향유하고 활동할 수 있는 창작실, 연습실, 전시실, 공연장 등의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는 지역 문화예술 거점공간으로 활용될 이곳의 명칭을 지난달부터 공모한 결과 총 248건이 제안됐으며 내부 심사와 설문조사, 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문화공감터라는 새로운 이름을 얻게 됐다.
김지환 문화관광과장은 “시민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 공간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및 활동 거점 공간으로 적극 활용돼 각종 문화도시 연계 사업들도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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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축사악취‘주민과 함께’ 해결
당진시, 축사악취‘주민과 함께’ 해결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축사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0일 시청 상록수홀에서 축사 악취개선협의회 중간보고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축산환경관리원, 시민대표, 축산단체, 담당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달 전문가가 진행한 현장맞춤형 전문컨설팅에서 도출된 개선계획발표와 이에 대한 위원 및 축산농가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참석한 협의위원과 농가대표 모두 민원 해소를 위한 소통의 중요성에 동감했으며 시는 도출된 개선계획서를 토대로 한 맞춤형 계획을 축사별로 받을 예정이다.
이후 시는 단계별 사업진행 후 최종보고회와 함께 5월 중 사업추진 성과에 대한 주민설문을 실시해, 사업 추진에서 그치지 않고 피드백을 통해 개선안을 보완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응열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온 축산악취를 한번에 해결할 수는 없지만 정기적인 협의회 개최 및 악취저감 시설지원, 컨설팅 등을 통해 점차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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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실시
2023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서산시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실시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오는 6월 30일까지 내년 예산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공모한다.
공모에는 서산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산시 소재 직장인·학생도 포함된다.
공모 분야는 주민의 복리증진 생활주변의 불편 해소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예산절감 아이디어 등이다.
공모한도는 사업별 2억원 이내의 사업이다.
신청은 서산시 홈페이지 ‘소통참여-주민참여예산제-주민제안사업’을 통해 제안하거나 또는 제안서를 내려받아 서산시 기획예산담당관실 또는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또는 이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제안된 사업은 향후 사업부서 검토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선정 사업은 의회 예산심의를 통해 내년 예산에 반영하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구창모 기획예산담당관은 “시민이 필요한 곳에 예산이 쓰이고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