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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통학차량 바꾸고 아이들 건강 지켜요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어린이 건강보호와 미세먼지 등의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 신설로 폐차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매하는 경우에도 신청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통학차량은 대부분이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로 등하원 시 영유아들이 매연 및 미세먼지에 상당히 노출되어 있다.
노후 경유차를 친환경 LPG차로 변경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과 더불어 오염물질 배출량이 많은 노후 경유차로부터 영유아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환경까지 지킬 수 있어 어린이집 운영자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다.
금년 지원물량은 51대이며 지원금은 대당 700만원으로 오는 8일까지 기후변화대책과로 등기우편 및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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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산물가공 심화교육 실시
아산시농산물종합가공센터, 농산물가공 심화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아산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29일부터 오는 15일까지 4회에 걸쳐 농산물가공 기초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21명을 대상으로 농산물가공 심화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심화교육은 아로니아분말, 배주스, 쌀조청, 생들기름스틱 제조실습의 4과정으로 원료 입고 정선, 세척, 가공, 내포장, 살균, 외포장 등 제품제조의 모든 과정에 대해 실습하게 된다.
지난 3월 29일 아로니아 분말 제조 실습에서는 아로니아를 낮은 온도에서 빨리 건조하고 고유의 검붉은 색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곱게 분쇄하는 방법 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남은 실습교육에서는 과채주스의 미생물을 제어하고 착즙 수율을 높이는 방법, 요리에 사용하기 좋은 쌀조청 제조 방법, 위생적인 생들기름 제조 방법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이번 심화교육은 교육생들의 이해도와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 실습 전 가공에 사용되는 기계의 작동방법 및 사용 주의사항 등의 동영상을 시청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공교육 수료생 대상으로 창업 보육 컨설팅과 본인만의 개성 있는 제품개발 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산물가공을 희망하는 아산시 농업인에게 경쟁력 있는 가공 창업의 장을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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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재활용 활성화’ 천주교와 함께한다
‘고품질 재활용 활성화’ 천주교와 함께한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폐자원의 별도 선별·수거를 통한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천주교와 손을 맞잡았다.
투명페트병 등 폐자원은 옷이나 가방 같은 가치 높은 제품으로 재활용할 수 있어 자원 순환 사회의 중요한 고리다.
도는 4일 천주교 대전교구청 명례방에서 천주교 대전교구와 ‘폐자원의 고부가가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도-천주교 대전교구 간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종수 천주교 대전교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교구청 안내, 추진 배경 설명, 협약 서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탄소중립 및 지속가능한 자원 순환 사회 구현을 위해 1회용품과 쓰레기 배출을 저감하고 폐자원 재활용, 고품질 재생원료 별도 배출을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도는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등 재활용이 가능한 재생원료를 대상으로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별도 배출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를 진행할 계획이며 수거 성과에 따른 포상금 지급 등 행·재정적 지원에 나선다.
천주교 대전교구는 성당 내 분리수거함을 유지 관리하고 신자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선별 분리수거 교육과 홍보 캠페인을 추진해 능동적 참여와 실천을 유도하기로 했다.
아울러 도는 별도 수거한 폐자원을 친환경 제품으로 새활용해 자원 순환 사회 조성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천주교 대전교구 충남지역 성당 95곳을 통해 연간 29만 장의 재활용 기능성 의류를 생산할 수 있는 투명페트병 약 150만 병을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재활용으로 줄어드는 폐플라스틱 양은 연간 10.9톤 수준이며 온실가스 배출량도 연간 26톤을 줄일 수 있어 나무 3227그루 이상 심는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지구를 지키고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대표적인 실천 방법이 쓰레기 분리수거와 1회용 플라스틱 등 폐자원의 재활용”이며 협약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천주교 신자를 비롯한 범도민의 동참과 실천을 부탁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관계자는 “천주교 차원의 지구촌 환경지킴이 운동인 ‘7년 여정’과 연계해 도의 폐자원 고부가가치 재활용 정책에 협력하고 신자들과 함께 적극 참여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그동안 먹는 샘물 제조·판매 업체와 전국 최초 ‘상표 띠 없는 먹는 샘물 전면 생산 협약’ 체결, 시군과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 활성화 협약’ 체결, ‘자원순환 기본 조례’ 제정 등 폐자원의 고부가가치 재활용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바 있으며 자원 순환 사회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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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박물관에서 돌아온 ‘장군의 묘지석’
미국 박물관에서 돌아온 ‘장군의 묘지석’
[세종타임즈] 묘소 이장 후 분실했다 미국 미술관에서 소재를 확인해 돌려받은 조선 후기 무신 이기하의 묘지가 일반에 처음 공개됐다.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역사박물관은 4일 미국 클리블랜드미술관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 반환 기념 유물 기증·기탁자 초청 행사 및 정기특별전 개막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최응천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이사장, 이기하 묘지 기증자인 이한석 한산 이씨 정익공파 문중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국외소재문화재 제자리 찾기 활동 보고 감사패 수여, 박물관 재개관 및 정기특별전 커팅식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기하는 한산 이씨로 고려 말 문신 목은 이색의 후손이다.
병자호란 때 남한산성에 고립된 인조를 구하기 위해 군사를 이끌고 싸우다 전사한 조선 중기 무신 이의배가 증조부다.
이기하는 조선 후기 무신으로 선전관과 도총부도사, 이순신 장군이 초대로 역임한 삼도수군통제사, 현재의 경호처장 격인 내금위장, 포도대장, 훈련대장, 공조판서 등을 두루 역임했다.
훈련대장 등에 재직할 때 이기하는 새로운 도법을 채용하고 새로운 전차를 제작해 국방력을 키웠으며 1711년에는 북한산성 축성을 담당하기도 했다.
숙종의 총애를 받아 병이 생겼을 때에는 약을 하사받기도 했으며 병석에서 일어나 조정에 나온다는 소식에 왕이 기뻐했다는 일화도 있다.
이기하가 세상을 떠난 지 16년이 흐른 1734년 만들어 묘소에 묻은 백자청화 이기하 묘지는 이기하의 가족사부터 무관으로서의 각종 업적, 애국애민 행적 등을 3400여 자의 단정한 해서체로 자세히 담고 있다.
백토를 직사각형 판형으로 성형한 뒤, 청화 안료로 글씨를 새겨 조선시대 사대부 계층이 사용한 묘지의 정형을 보여주고 있다.
가로 18㎝, 세로 22㎝ 안팎의 크기에 총 18매로 구성됐으며 색이 선명하고 보존 상태가 매우 양호하다.
글은 이조좌랑을 역임한 조선 중·후기 문신 이덕수가 썼다.
묘지는 1994년 한산 이씨 문중이 이기하의 묘소를 시흥에서 이천으로 이장할 때 수습해 보관하다 분실했다.
이후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 2015∼2016년 진행한 클리블랜드미술관 소장 한국 문화재 실태조사 중 1998년 기증받아 보관 중인 사실을 파악했다.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2020년 보고서 발간을 준비하며 원소장자가 한산 이씨 문중이라는 점도 확인했다.
이에 따라 클리블랜드미술관은 묘지를 한산 이씨 정익공파 문중 이한석 대표에게 돌려주기로 국외소재문화재재단과 합의했다.
문화재청과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유물 관리 지정 기관으로 충남역사박물관을 추천했다.
한산 이씨 문중은 지난 2월 국내 귀환과 함께 충남역사박물관에 묘지를 기증했고 충남역사박물관은 이기하 묘지 특별전을 마련했다.
특별전은 오는 6월 5일까지 열리며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서 양승조 지사는 “우리가 근본에 충실하지 않고 역사 자산을 함부로 대한다면 충남의 정신은 깊어질 수 없고 새로운 미래도 열 수 없다”며 “오랜 세월 이 땅을 이어온 문화유산과 역사 자원 속에서 선조의 정신과 문화를 배우고 보존하고 관리해 후손에게 물려주는 일은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이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도는 전국 최초로 국외소재문화재기금을 조성했고 충남 문화유산 현황 조사 및 사진전 개최, 도난 문화재 소책자 제작 등 문화유산을 찾는데 심혈을 기울여 왔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양 지사는 “해외 기관 소장품을 기증받은 첫 사례인 만큼, 앞으로 더 많은 국외소재문화재를 되찾고 도민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더 널리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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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아산FC, 역대 최대 관중 속 홈 개막전 승리
충남아산FC, 역대 최대 관중 속 홈 개막전 승리
[세종타임즈] 지난 3일 오후 4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 열린 충남아산의 첫 홈 개막전에 충남아산FC와 부산 아이파크의 맞대결을 보기 위해 5600명이 넘는 관중이 운집하는 등 충남아산FC가 창단된 이후 역대 최대 관중을 기록했으며 또한 하루 전 2883명으로 최대 관중을 기록한 FC 안양을 제치고 올 시즌 K2리그 최다 관중수 기록을 세웠다.
충남아산FC는 “시민의 품에 머물다”라는 구호 아래 홈 개막전을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와 경기전부터 이순신 종합운동장은 인산인해를 이뤄 새롭게 구성된 충남아산FC에 시민 기대와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다졌다.
이날 장외행사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공연과 참여 이벤트가 펼쳐졌고 장내에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4대 가족 시축” 행사와 경기의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킬 100인 난타 공연이 진행됐다.
경기 결과는 충남아산FC가 후반 7분 유강현선수의 선재골이 결승골로 이어져 부산아아파크에 1-0으로 승리하며 9위를 기록하고 있던 충남아산FC는 7위로 순위가 올랐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구단주 오세현 시장은 “ 코로나 19이후 오늘과 같이 기쁜 날이 몇 번 없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 좋은 순간을 함께 하는 것 만큼 행복한 일은 없다며 오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충남아산FC 선수들과 홈 개막전을 시민들과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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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조선통신사 인문한마당’ 성황리 개최
공주시, ‘조선통신사 인문한마당’ 성황리 개최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문화재청·충청남도·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과 함께 2022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 ‘조선통신사 공주에 납시었네’ 일환으로 지난 주말 ‘조선통신사 인문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통신사와 충남의 연관성 및 조선통신사의 의미와 가치, 일본에서 조선통신사들이 남긴 흔적들을 사진전과 샌드아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만나볼 수 있도록 했다.
‘그림으로 본 조선통신사’ 특강은 조선통신사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았던 내용들과 문화사절단으로 그들의 역할과 고충을 색다르게 전달했다.
또한 ‘조선통신사 컵 프린팅 체험’, ‘고마의 고구마구마’ 등 충남지역 조선통신사의 활동을 체험하며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아울러 투호, 굴렁쇠, 제기차기 등 야외 민속놀이와 ‘작은 비밀친구 모스체험’, ‘꼼지락꼼지락 마크라메’, ‘한땀한땀 장인 가죽체험’ 등 다양한 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조선통신사를 다녀와 공산현감을 역임한 죽당 신유 선생이 지은 ‘공주10영’ 시를 퓨전국악으로 만들어 공연했으며 공주 시낭송가협회에서는 ‘공주10영’ 시 낭송을 통해 한층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현악 4중주, 공주시 충남교향악단과 함께하는 벚꽃 음악회도 이어져 프로그램을 보다 풍성하게 만들었다.
조병철 문화재과장은 “조선통신사가 추구하고자 했던 평화와 공존의 가치를 보다 재미있고 색다르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진행했다 공주시민의 문화향유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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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6억원 이상 토지거래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최근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에 따라 시행일 이후 취득한 6억원 이상의 토지에 대한 자금조달계획 및 이용계획서 제출이 의무화됐다고 밝혔다.
계룡시는 그동안 부동산 거래 관련 비규제 지역으로 지정돼 거래금액 6억원 이상 주택을 취득하는 경우에만 주택취득자금 조달 및 이용계획서를 제출했지만, 시행령 개정에 따라 앞으로는 주택은 물론 토지를 취득할 때에도 자금조달계획 및 이용계획서를 작성·제출해야 한다.
아울러 자금조달계획서 제출을 회피할 목적으로 계약을 여러 차례 나눠 신고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년 이내에 서로 맞닿은 토지를 취득하는 경우 역시 토지 거래 합산액이 6억원 이상이라면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단, 건축법에 따른 사용승인을 받은 건축물이 소재하는 토지를 거래하는 경우에는 제출 의무 적용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에 따르면 자금조달계획서는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와 별도 제출할 수 있으나, 부동산거래계약신고서만 제출되고 자금조달계획서가 제출되지 않는 경우에는 신고필증이 발급되지 않는 만큼 일괄 제출하는 것이 행정절차 간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자금조달계획서 제출 의무화가 투명한 부동산 시장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철저한 조사를 통해 투기 수요를 원천 차단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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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평가 ‘최우수’
계룡시청
[세종타임즈] 계룡시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2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 종합결과에서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기초단체장을 대상으로 공약이행완료 분야 2021년 목표달성 분야 주민소통 분야 웹소통 분야 공약일치도 분야 등 5개 분야에 대해 세부지표별로 평가하고 이를 총 100점 만점으로 환산하는 등 절대평가를 진행해 SA부터 D까지 5개 등급으로 분류한 평가결과를 발표했다.
시는 그동안 공약이행 추진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관련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 이행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왔고 공약이행 평가 대상인 8개 분야 46개 사업 중 41건을 완료하는 등 높은 이행률로 총점 100점 만점에 90점을 넘어 최우수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고 전했다.
특히 주민배심원제 운영 등 주민의 정책참여 기회 확대 및 시민과의 소통 강화는 물론 ‘계룡시 공약실천 관리규칙’을 현행화 하는 등 제도적 근거를 보완한 것이 최고등급 달성의 원동력으로 평가하고 있다.
최홍묵 시장은 “공약이행평가 최우수 등급 달성은 시민과의 약속을 최우선으로 생각한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성과”며 “민선5기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공약 이행은 물론, 계룡시가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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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급식시설 품질·안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책임진다
노인급식시설 품질·안전,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책임진다
[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운영 중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눈높이에 맞는 위생·영양관리 및 전문 컨설팅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021년 10월 문을 열고 본격적으로 운영 중인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영양사가 없는 노인·장애인 대상 소규모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관리는 물론 식단과 식재료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한다.
향후 대상별 눈높이에 맞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식단을 통한 건강한 영양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정진 센터장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 모두가 행복한 복지’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소규모 노인·장애인 시설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기초 위생수준과 이용자의 영양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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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무료이용 대상, 어린이·청소년으로 확대.교통복지 향상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포용적 교통정책에 따라 논산시 관내 거주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 4월 1일부터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도입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안전한 이동권 확보 및 교통복지 편의 증진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원대상은 만 6세 이상 만 18세 이하인 아동 ·청소년으로 관내 59개 학교, 총 1만1810명에 달한다.
시는 지난 월 기존 충남형 교통카드 할인 적용 대상에서 어린이·청소년 등으로 지원 대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논산시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는 등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사전 절차를 완료한 바 있다.
알뜰교통카드는 각 학교로 일괄 배부되어 개인당 최소 1회 1매가 무료로 지급되며 카드 수령 후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 또는 누리집에서 회원가입 후 카드를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이용 방법은‘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앱’과 연계하거나 편의점 등에서 사전 충전 후 버스 승·하차 때 태그하면 다음 달 환급받는 방식으로 1일 3회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은“어린이·청소년 버스비 무료화 사업을 통해 관내 학생들이 대중교통을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되어 시민의 경제 부담을 경감하고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책을 통해 시민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것은 물론 탄소배출 감소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