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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그린뉴딜 지중화사업 협약. 28억원 확보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오는 2023년 말까지 총사업비 42억원을 투입해 배방초등학교와 영인초등학교 통학로 약 1.3km 구간의 전선을 지중화한다.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은 학교 주변 통학로 등 안전관리가 필요한 지역의 가공 배전선로 및 전기통신 설비 등에 대한 공동 지중이설을 추진하는 정부 지원사업이다.
앞서 시는 2021년도 산업통산자원부 공모 ‘2022년 그린뉴딜 지중화사업’에 2개소의 초등학교를 신청한 결과 2개소 모두 선정돼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이어 한국전력공사와 2개소 지중화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며 한전·통신사 사업비 20억원을 추가로 확보한 시는 총 42억원을 투입해 배방초교, 영인초교 1.3km 전선 지중화를 추진한다.
한영석 도로과장은 “국비 지원사업 선정으로 시 재정 부담을 덜며 전선 지중화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며 “초등학교 통학로 통행 불편 해소, 안전사고 예방, 주변 도로 환경 개선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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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년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아산시, 2021년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 ‘최우수’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년 충남도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충남도 도유재산 관리 종합평가는 15개 시군에 위임된 도유재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이를 통해 공익적 활용도를 높이고자 매년 실시되고 있다.
이번 종합평가 기준은 3개 부문 12개 항목으로 이뤄졌으며 아산시는 자체 특수 시책사업 추진 법·제도개선 건의 도유재산 신규대부 등에서 만점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찾아가는 공유재산 상담 서비스, 공유재산 무단 점유 금지 표지판 설치, 무단 점유 자진신고 운영 등의 자체 특수 사업은 시민 편의성 제고와 재정 확충을 동시에 이뤄내며 각 시군에 수범 사례로 전파됐다.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아산시는 1년간 도유재산 매각 대금의 시군 귀속금을 최고비율인 30%로 적용받게 되며 기관 표창과 포상금 2600만원을 받게 된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체계적인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시유재산 749필지에 대해 실태조사 후 후속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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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수도시설 스마트 인공지능 관리시스템 구축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상수도 시설이 급증하는 상황 속에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수질 및 급수 사고 예방을 위해 인공지능을 활용한 상수도 통합 감시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현재 아산시 상수도 통합상황실에서는 배수지 10개소와 가압장 등 총 57개소의 상수도 시설물을 주야간 근무교대를 통해 실시간 감시 및 제어하고 있으나 수위, 유량, 수질, 수압 등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필요한 수많은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관리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고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수도시설 스마트 인공지능 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각 시설물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이상 신호 발생 시 즉시 대응이 가능토록 개선했다.
또, 수시 가동으로 고장률이 높은 가압장 펌프와 전동기에 진동센서 등을 설치해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특히 모니터링 설비의 잔존 가동 기간을 사전에 알 수 있어 고장에 따른 수돗물 단수도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박태규 수도사업소장은 "새롭게 구축한 수도시설 스마트 인공지능 관리시스템이 35만 아산 시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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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함석남 주무관 ‘적극행정 유공’ 대통령 표창
아산시 함석남 주무관 ‘적극행정 유공’ 대통령 표창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제2회 적극행정 유공 포상’에서 아산시 수도사업소 상수도과 함석남 주무관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아산시 도고면 효자리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인근 지자체인 예산군 토지를 경유하지 않으면 상수도 공급이 불가능했고 이에 효자리 주민들은 수십 년 동안 비소, 우라늄 등의 중금속이 검출되는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할 수밖에 없는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이러한 효자리 주민들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함 주무관은 예산군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예산군 수돗물을 효자리에 공급하고 아산시는 수돗물 공급을 위한 상수관로를 효자리 일원까지 설치하는 협약을 체결, 지난 2021년 10월에 주민들의 45년 숙원이던 깨끗한 수돗물 공급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두 지자체의 상수도 서비스 체계가 상이해 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많은 절차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개월에 걸쳐 조율과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광역 지자체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충남도의 도비 지원을 끌어내는 등 사업 진행 과정에서도 함 주무관의 역할은 빛났다.
함 주무관은 “오랜 세월 동안 식수에 대한 불안을 겪음에도 불구하고 지자체 여건상 해결이 어려운 상황임을 이해해주시고 아산시의 수도 행정을 신뢰하며 기다려주신 효자리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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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환경에 딱 맞는 신품종 쌀 ‘향진주’ 개발
충남 환경에 딱 맞는 신품종 쌀 ‘향진주’ 개발
[세종타임즈]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공공기관에서는 최초로 중간찰 향미 품종인 ‘향진주’ 개발에 성공, 농가 부담 경감은 물론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서 중간찰 향미는 민간에서 개발한 1개 품종이 유일하며 농가에서 이를 재배하려면 로열티를 부담해야 했다.
하지만 이번에 개발한 향진주는 재배에 따른 로열티 부담이 없고 충남의 기후 등 자연환경에 가장 잘 적응하는 품종인 만큼 시장에서 도내 농가의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향진주는 밥을 했을 때 윤기나는 정도가 100점 만점 중 86.4점으로 매우 높으며 단백질함량 5.3%, 완전미율 95.7% 등 그동안 개발된 중간찰 또는 중간찰 향미 품종 중 가장 우수하다.
쌀 수량도 10a당 585㎏으로 높고 키가 83㎝로 가장 큰데도 불구하고 대도 튼튼한 편이다.
도열병에는 중간 정도의 저항성을 가지며 줄무늬잎마름병엔 강하지만 흰잎마름병에는 약하다.
밥을 할 때는 멥쌀에 비해 물의 양을 약 10% 정도 적게 넣어야 하며 더 쫄깃한 밥맛을 즐기려면 쌀을 불리지 말고 바로 밥을 해야 한다.
이삭패는 시기는 일반 중만생종에 비해 늦은 편인 8월 24일이나, 그동안 충남 지역 온도상승을 고려해볼 때 가장 잘 여물 수 있는 출수기에 해당된다.
또 이 시기는 폭염이 한풀 꺾이고 주야간에 온도교차가 커지는 때로 접어들어 쌀알이 충실해지면서 향이 안정적으로 발현될 수 있다.
단, 재배시 비료 욕심을 부리게 되면 출수기와 숙기가 크게 늦어져 품질과 수량이 열악해지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또 산그늘이 지거나 지하수 등 찬물로 관수하는 논에서는 등숙이 불량해진다.
향진주는 올해 국립종자원에 출원했으며 재배시험을 거쳐 내년에 등록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보령 청양 등에서 향진주의 지역 적응성을 확인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정학 기술개발국장은 “앞으로도 충남의 우수한 기후 특성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 품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충남 쌀의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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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전개
자살예방주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전개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자살률이 높아지는 봄철 4월 한달 간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4일 밝혔다.
도는 캠페인 전개와 함께 이날부터 오는 17일까지를 ‘자살예방주간’으로 선포하고 이벤트 및 자살예방 교육도 실시한다.
캠페인은 ‘삶의 희망이 보이지 않을 때 고민말고 연락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15개 시군, 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공동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생명사랑 및 자살예방 온·오프라인 집중 홍보 생명사랑 이벤트 유관기관 관계자 자살예방교육 등이다.
생명사랑 이벤트로는 지치고 힘들 때 듣고 싶은 응원의 한마디를 공유하는 ‘따듯한 말 한마디’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자살예방주간 동안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 및 카카오톡 채널의 정보무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석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자살률이 높은 봄철,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을 통해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킬 것”이라며 “어려움에 처해있을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유관기관을 홍보해 도민의 정신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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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남기웅 주무관
‘3월중 이달의 우수직원’에 남기웅 주무관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3월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수산자원연구소 남기웅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남 주무관은 고부가가치 패류 완전양식 기술개발을 이끌어 낸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직 사료가 개발되지 않은 새조개를 포함한 패류들은 종자생산시 먹이를 별도로 배양관리하는 등 다른 종자생산에 비해 어려운데, 남 주무관은 이 문제를 해소하는데 역할 했다.
이러한 노력은 사라져가는 패류 자원의 복원기술 확보로 도의 종자산업 경쟁력 확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도는 새조개 축제의 위상과 어민들의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도는 매달 도정 발전에 기여하고 타의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추천받아, 공적 심사 후 최종 선발하고 있으며 이달의 우수직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증패와 팀 격려금 등 특전을 부여한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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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서 가장 넓은 시군은 ‘공주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에서 토지 면적이 가장 넓은 시군은 공주시,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인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공주시가 864.1㎢로 충남 총면적의 10.5%를 차지했으며 이어 서산시 742.2㎢, 당진시 705.5㎢ 등 순으로 조사됐다.
면적이 가장 작은 시군은 계룡시 60.7㎢, 서천군 366.1㎢, 홍성군 446.7㎢ 순이었다.
필지 수는 당진시가 35만 3671필지로 가장 많았고 서산시 32만 9534필지, 논산시가 30만 5600필지로 뒤를 이었다.
충남 전체 토지 면적은 8247㎢로 전년보다 0.8㎢ 증가했으며 이는 올해 도내 평균 개별공시지가로 환산하면 233억원 규모다.
토지 이용 현황은 임야가 406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농지 2470㎢, 도로 307.5㎢ 대 286.7㎢ 순으로 집계됐다.
이를 2020년과 비교하면 농지와 임야는 8.4㎢ 감소한 반면, 대·공장용지·도로 등 산업용지는 10.7㎢ 증가했다.
농지나 임야는 각종 개발사업에 따라 다른 용도로 전용되면서 갈수록 줄어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고재성 도 토지관리과장은 “토지의 이용은 도민이 살아가는데 밀접한 관계를 형성할 수밖에 없다”며 “지적통계가 공공과 민간의 전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는 만큼 통계의 정확성과 다양성을 높여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22-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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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금강국가정원 조성방안’ 정책톡톡 토론회 성료
[세종타임즈] 공주는 지난 1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어천‧죽당지구 금강국가정원 조성방안 주제로 40번째 신바람 정책톡톡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토연구원, 국립세종수목원, 한국전통문화대학교, 충남연구원 등 유관기관과 관련 전문가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참석했다.
오는 2028년까지 7년간 총 350억 원이 투입되는 어천‧죽당지구 금강국가정원 조성사업은 금강 동남부권 관광자원을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금강의 국가정원 지정을 위해 공주와 부여, 청양 등 3개 시군이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협력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공주지역은 우성면 어천‧죽당리 금강둔치 일원 50ha 면적으로 올해부터 내년까지 타당성 평가 및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충청남도와 사업예정지 지정 협의를 마칠 예정이다.
국가정원 조성을 위해서는 지방정원 조성 후 3년간 운영을 해야 하기 때문에 2025년까지 지방정원 조성을 완료, 운영한 뒤 2028년 산림청에 국가정원 등록을 마치겠다는 목표이다.
이번 토론회에서 순천시 국장을 역임하며 순천만 국가정원 지정을 이끈 최덕림 지방자치경영연구소 연구위원이 초빙돼 사례발표를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이어 이성용 장맥엔지니어링 이사의 금강국가정원 공동조성 기본구상 연구용역 결과발표와 함께 이순자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주재로 국가정원 조성방안에 대한 사업 자문 및 자유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어천‧죽당지구 금강국가정원은 예술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공주의 이미지를 담아 차별화를 도모하는 한편, 인근 지역과의 상생 발전 방안도 함께 모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토론회를 통해 논의된 의견을 적극 검토해 향후 시 정책 수립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정섭 시장은 “시는 어천‧죽당지구 하천부지의 정원시설 조성을 위해 친수거점지구 변경 절차를 밟고 있다”며, “지방정원 등록에 이어 국가정원 지정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부여, 청양과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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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계룡산 동학사에서 코로나19 예방 캠페인 실시
[세종타임즈] 공주시가지난 2일 계룡산 동학사 일원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공주시관광협의회(회장 안연옥)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해 심은석 공주경찰서장과 공주시관광협의회, 동학사 벚꽃축제추진위원회 그리고 반포면 주민 등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동학사 야외무대에서 집결해 계룡산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산행 중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올해 계룡산 벚꽃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했다.
축제는 취소됐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벚꽃 개화 시기인 4월 1일부터 10일까지 행락질서 특별대책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현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 운영해 불법 노점상이나 무단주차 등 기초질서 위반행위 단속 및 방역수칙 준수 등을 안내하는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로 3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어 많은 아쉬움이 있지만 시민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하루빨리 소중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2022-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