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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취약계층 위한 에너지 지원 사업 추진
태안군, 취약계층 위한 에너지 지원 사업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섰다.
군은 에너지 취약계층에 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가스, 등유, 연탄 등의 구입을 지원하는 ‘2021년도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소득기준이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상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고 본인이나 세대원이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중 하나에 해당하는 가구이다.
지원금액은 주민등록표상 가구원 수에 따라 연간 1인 가구 9만6500원 2인 가구 13만6500원 3인 가구 17만500원 4인 가구 이상 19만1000원으로 차등 지급된다.
에너지바우처는 가상카드를 사용해 고지서상 요금이 자동 차감되는 방법과 실물카드를 발급받아 판매소에서 직접 결제해 구매하는 방법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1일부터 올해 말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하면 되고 전년도 대상자 중 정보 변동사항이 없는 경우에는 별도로 방문하지 않아도 자동 신청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에너지바우처 콜센터나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대상이 되는 에너지 취약계층분들이 한 분도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 안내와 홍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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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취약계층 노인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태안군, 취약계층 노인 무료 대상포진 예방접종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취약계층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대상포진 예방에 나섰다.
군은 이달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관내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노인 중 미접종자 150명에게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대상자를 선정하고 접종 안내문 발송을 진행 중이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군 보건의료원 예방접종실을 방문하면 무료로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백신은 과거력 유무에 상관없이 1회 접종하고 대상포진을 앓은 경우에는 회복 후 6~12개월이 경과한 후 접종받을 수 있다.
또한, 대상포진을 접종하고자 하는 날짜 전후로 타 백신 접종력이 2주간 없어야 접종 가능하고 백신에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중등도 이상의 급성질환을 앓고 있으면 접종받을 수 없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예방접종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상포진은 바이러스가 몸 속에 잠복해 있다가 면역력이 약해지면 활성화돼 피부에 수포가 발생하고 극심한 통증을 동반하는 질병이다.
특히 캐나다 맥길의대에서 만든 통증 척도에 따르면 출산의 고통은 18점, 수술 후 통증이 15점이었으나 대상포진으로 인한 통증은 22점에 이르며 피부 병변이 사라진 이후에도 30일에서 최대 6개월 후까지 통증이 지속된다는 보고가 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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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로 태안군수,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최종고시 위해 “끝까지 뛴다”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가세로 태안군수가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을 위해 직접 발로 뛰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군에 따르면, 가 군수는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박영순 국회의원 사무실을 찾아 6월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계획 최종고시에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건설 사업이 반영될 수 있도록 강력히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영순 의원은 태안군민의 오랜 염원인 이원-대산 간 연륙교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을 표하며 긍정적 검토를 약속했다.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에 최종 고시되면 5년 내에 설계와 공사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가세로 군수는 “이달 국토교통부의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에 이원-대산 간 구간이 일반 국도로 승격되며 6만4천 군민의 50년 숙원이 해소되는 역사적인 순간을 맞았다”며 “그동안 힘을 모아준 군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군의 모든 역량을 총동원해 상위계획에 최종 고시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한편 이달 12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신규 국도 국지도 노선은 전국 지자체에서 요구해 온 171개 구간 중 단 8%인 14개로 충남도 내에선 유일하게 국도38호선 이원-대산 간 연륙교 사업이 포함돼 수도권에서 태안으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돼 태안 지역 경제 전반에 긍정적인 대변혁이 예상된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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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품목별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기본교육 실시
당진시, 품목별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기본교육 실시
[세종타임즈] 당진시는 지난 21일 기존 인증을 갱신할 예정인 쌈채연구회를 대상으로 1차 농산물우수관리 인증 기본교육을 시행했다.
GAP 인증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위해요소를 점검하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하기 위한 제도로 해당 교육은 인증을 신규로 받거나 갱신하고자 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의무 2시간 이상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윤재윤 소장은 “우리시의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애써주시는 분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안전농산물 생산과 저탄소 농축산물 생산의 기본이 친환경·GAP 인증인 만큼 생산 기반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한편 당진시는 안전 농산물 생산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을 위해 유용미생물 공급, 토양 시비 처방, 농산물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 과학영농분야를 지원하고 있으며 분석지원영역을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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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에너지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당진시 에너지위원회 제1차 정기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지난 21일 시청 해나루홀에서 제2기 당진시 에너지위원회를 출범하고 올해 첫 에너지위원회를 열어 지역에너지 정책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제2기 에너지위원으로 참여하는 신규위원 위촉식과 함께 지역에너지 계획의 추진성과와 금년도 주요사업 계획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제2기 에너지위원회는 학교 및 연구기관, 기업 및 기술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중앙정부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18명으로 구성돼 지역에너지 계획과 신재생에너지 관련 시책 심의 및 에너지정책 관련 민관 협력과 갈등조정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2050 탄소중립·에너지전환 도시 실현을 위해 당진시 에너지위원회가 정책에 대해 합리적인 진단을 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교감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 말하며 “시민주도의 지역에너지 정책 이행으로 지역균형발전과 에너지전환이 선순환 되는 에너지전환특별시 당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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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도유재산 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
서산시, 도유재산 관리평가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
[세종타임즈] 충남 서산시가 충남도 주관 ‘2020년도 시·군 위임 도유재산관리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평가는 시·군에 위임된 도유 일반재산 관리업무 전반에 대한 종합 평가로 일반재산의 체계적 경영관리를 도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대부비율 및 징수율 변상금 부과·징수 무단점유 조치 등 12개 항목에 대해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는 도지사 기관 표창과 포상금 1500만원을 받고 올해 도유재산 매각대금의 귀속금을 27.5%로 적용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앞으로 공유재산의 현황조사 분석을 통해 소규모로 산재되어 있는 보존 부적합 토지를 선별 매각하는 등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올해 한국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2천 2백만원을 지원받아 도유재산 및 시유재산 전반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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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50 탄소중립’ 선언 동참. 기후 변화 대응력 UP
서산시, ‘2050 탄소중립’ 선언 동참. 기후 변화 대응력 UP
[세종타임즈] 서산시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에 동참하기로 하고 기후 변화 대응에 나선다.
시는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 주최하는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참여해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다.
탄소중립에 한 국가의 모든 지방정부가 참여하는 것은 세계 최초로 243개 지방자치단체가 함께한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 산림 등 탄소 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다.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는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유지해야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유럽연합, 미국, 일본 등이 탄소중립을 선언하고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탄소 중립을 선언했다.
서산시 역시 공공부문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위해 ‘공공부문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민간 비산업부문 사업장 온실가스 진단컨설팅’, ‘탄소포인트제’ 등의 정책들을 추진 중에 있다.
특히 이날 지난해 8월 전국 최초로 설치된 ‘서산시 바이오가스화 시설’이 지방정부 탄소중립 추진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서산시의 탄소 중립의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은 우리 모두를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며 “다양한 시책 발굴과 시민 참여 독려를 통해 탄소 중립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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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 노인 생명 구한 ‘화재경보기’
80대 노인 생명 구한 ‘화재경보기’
[세종타임즈] 성인 손바닥보다 작은 화재경보기 하나가 사람의 생명을 수차례 구하면서 그 필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새벽 1시, 충남 예산군 광시면 한 주택에 불이 났다는 신고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동네 주민 A씨로 잠시 집 밖에 나왔다가 우연히 이웃에 사는 B씨의 집에서 시작된 요란한 경보음을 듣게 됐다.
야심한 새벽 이웃집에서 울리는 경보음을 이상하게 여긴 A씨는 곧장 B씨의 집으로 발걸음을 옮겼고 불이 붙은 가스레인지 앞에서 갈팡질팡하며 콜록거리는 B씨를 발견했다.
B씨를 무사히 집 밖으로 대피시킨 A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했고 불은 예산소방서 소방관들에 의해 15분 만에 모두 진압됐다.
B씨는 평소 치매 질환으로 주변 사람들과 의사소통이 어렵고 거동 또한 불편함에도 화재를 인지하고 울린 주택용 화재경보기와 A씨의 기민한 대처로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이처럼 충남에서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울려 목숨을 구한 사례는 올해 들어 벌써 6번째이다.
지난 2월 서천군 한산면의 한 단독주택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도, 4월 계룡시 신도안면의 다세대주택에서도 주택용 화재경보기가 화재를 인지해 울렸고 인명 피해를 막았다.
화재경보기는 별도 전기설비 없이 건전지만으로 전원을 유지할 수 있는 손바닥만큼 작은 크기의 단순한 설비이다.
가격도 저렴하고 인터넷이나 대형마트 등에서 쉽게 구매 가능하며 나사못 고정만으로도 설치가 끝난다.
연기를 감지하면 큰 경보음으로 화재 발생을 주변으로 알려 사람이 대피할 수 있도록 역할을 톡톡히 해준다.
강종범 소방본부 화재대책과장은 “독거 어르신, 장애인 가구 등 화재에 취약한 가구를 대상으로 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원칙적으로 시설 설치는 주택 소유자 등 관계인의 의무”며 “화재로부터 나와 내 가족을 살리는 방패라 생각하고 적극적인 설치에 모두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지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31만 3111가구에 화재경보기 62만 6222개를 무상으로 보급했다.
올해도 1만 2500가구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화재경보기와 소화기를 보급 중이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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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태예방대책본부 설치·운영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10월 15일까지 산사태 예방 대책본부를 설치, 산림재해 예방에 총력전을 편다.
도는 이를 위해 산사태 현장 예방단과 임도 관리원 등을 활용해 산사태 취약지역 1,584개소에 대해 순찰을 강화한다.
특히 6월 말까지 산림 내 배수로 막힘, 임도 주변 토사유출 등 위험지역에 대해 보수·응급 정비를 시행하는 등 산사태 발생 요인 차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역대 최장기간 장맛비로 인해 발생한 121㏊ 산사태 지역에 대해 신속 복구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추진하는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18.5㎞ 등에 대해서도 우기 전에 신속하게 복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사태는 예고 없이 큰 피해로 찾아오는 자연 재난으로 예방·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 “집중호우 등 재난 위험시기에 산사태 주의보·경보에 귀 기울이고 유사시에는 긴급재난 문자 등의 안내에 따라 산사태 취약지역에서 신속하게 대피해 달라”고 당부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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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평생학습관, 2021년 제2기 정규강좌 개강
아산시 평생학습관, 2021년 제2기 정규강좌 개강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년 제2기 정규강좌를 5월 24일부터 요일별로 개강한다.
5월 10일부터 진행된 신청을 통해 모집된 수강생 1200여명을 대상으로 88개 강좌를 요일별로 개강해 강좌별 12주 과정으로 8월까지 운영하게 된다.
정규강좌는 교양·취미반: 색연필 일러스트, 부자되는 재테크, 사주명리학 등 기술·공예반: 온라인쇼핑몰창업, 홈베이킹 등 자격증반: 캘리그라피, 커피바리스타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아산시민의 학습 기회를 보장하고 강사의 경제자립을 위해 정원 및 접수율에 대한 폐강조건을 완화했고 정원 미달 강좌나 취소자 발생 강좌는 개강 후 2주까지 선착순으로 추가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생학습관 출입 전 마스크 착용 확인 및 열 감지 카메라 인식을 실시하고 있으며 강의실마다 투명 가림막을 설치해 수강생들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1인 1책상 사용 및 지그재그 착석, 방역물품 비치를 통해 소독 및 환기 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단계에 따라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해 시민들에게 단절 없는 학습이 탄력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홍군 평생학습관장은 “방역지침 준수를 통해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필요시 교육 시간 조정 및 추가 보강 지원, 비대면 온라인 수업 운영 등 내실 있는 정규강좌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