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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 1+3사랑나눔 미스터리봉사여행 V상상버스 ‘나의 첫 봉사활동’ 성료
아산시, 2021 1+3사랑나눔 미스터리봉사여행 V상상버스 ‘나의 첫 봉사활동’ 성료
[세종타임즈] 아산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지난 22일 추진한 1+3사랑나눔 자원봉사 미스터리 봉사여행 V상상버스 ‘나의 첫 봉사활동’이 성공리에 끝마쳤다.
본 행사는 관내 대학교·기관 및 기업·단체가 함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에 색다른 재미를 더한 프로그램으로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흥미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이날 활동한 16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각 기관 및 단체 관계자 외 대학생자원봉사자와 청소년자원봉사자로 구성됐으며 활동 장소는 도고면 외 7개 지역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이뤄졌다.
무엇보다,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응해 참여 자원봉사자들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 준수를 원칙으로 진행했다.
‘미스터리봉사여행’이라는 특징에 맞춰 청소년들이 참여할 자원봉사활동은 활동장소에 도착하기 전까지 모든 것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활동 시작 전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자원봉사활동 사전교육에서는 뽑기를 통해 청소년들이 참여할 자원봉사활동을 결정했다.
특히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의 경우 뽑기를 통해 결정된 팀 이름만으로 각자의 자원봉사활동 장소에 개별 도착해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함으로써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하는 동시에 봉사활동에 대한 호기심을 높여줬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은 ‘봉자네 반찬가게 with 마음든든 꾸러미’, ‘깨끗·깔끔·산뜻·멋진 벽화봉사활동’, ‘기후행동 1.5° 바로 지금 나부터 흙공아 도고천을 부탁해’, ‘향기 UP 행복Dream 원두커피 찌꺼기 활용 방향제 만들기’, ‘진심을 만들다, 수제도마 만들기’, ‘반딧불이 살기 좋은 환경 만들기 프로젝트’, ‘방역은 ‘지금처럼’ 우리 일상에 다시 봄이 올 때까지’로 구성돼 진행됐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자원봉사활동 종료 후 활동 소감을 이야기하며 모든 활동의 마무리를 지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자원봉사자 간 접촉을 최소한으로 해 진행하기 위해 각 활동 장소에서 활동 종료 후 개별 해산했다.
한편 만들어진 ‘마음든든 꾸러미’는 24일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취약계층 어르신 40가구에 전달됐다.
아산서부종합사회복지관 홍순학 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기,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고 도움을 주신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손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밑반찬, 잡곡, 수제도마, 냄비받침, 커피방향제 등 도고면 취약계층 가정에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정성과 사랑이 가득 담긴 마음든든 꾸러미를 받으시고 어르신들이 무척 기뻐하셔 보람된다”고 말했다.
시립용화어린이집 정주연 원장은 “지역 소재 대학의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나의 첫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전문 어린이집을 소개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
졸업 후 교육현장에서 교사로 장애아동을 만났을 때, ‘나의 첫 봉사활동’ 참여 경험이 장애 아동에게 더욱 따뜻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사회봉사센터 오용선 차장은 “선문대학교와 순천향대학교 학생들이 청소년과 1:1 매칭이 돼 ‘나의 첫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
‘나의 첫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자원봉사활동 분야에 다양한 영역이 있음을 우리대학 학생들에게 전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선한 영향력을 전파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순천향대학교 사회봉사·적정기술센터 김하임 자원봉사담당은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됐던 지역사회봉사활동이 이번 1+3 사랑나눔 미스터리봉사여행을 통해 아산시가 다시 활력을 찾은 것 같아 기쁘다”며 “이러한 봉사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뤄져 자원봉사자들과 수혜자 모두가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온양4동 자원봉사거점캠프 유호정 상담가는 “우리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한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위로를 우리 아이들에게도 물려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따사모봉사단 유영금 단장은 “우리 단체는 지속적으로 1+3사랑나눔에 참여해와서 더욱 뜻깊다.
무엇보다, 코로나19로 취약계층 식사가 더욱 어려워진 가운데 봉자네반찬가게 with us 마음든든 꾸러미 활동을 통해 우리지역 어르신들이 한 끼 식사에 대한 고민을 덜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야생생물관리협회 아산지회 김순복 지회장은 “3년째 이어온 반딧불이 서식지 복원행사에 매년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준 아산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해준 분들께 감사하다.
궁평저수지가 반딧불이 서식지로 자리 잡아 아산의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산시자원봉사센터 전지연 담당은 “봉사활동 장소에 도착하기 전까지 어떤 봉사활동을 하게 될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봉사여행이 만들어지기까지 도움을 주신 여러 기관·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참여하는 자원봉사자들로 해금 이번 활동이 자원봉사활동의 의미를 찾고 자원봉사 활동영역을 확대하는 기회가 되는 등 다양한 방향에서 뜻깊은 나의 첫 봉사활동으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봉사활동을 어떻게 해야 할지, 혹은 어디로 가야하는지 새로운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은 다음 시즌4 V상상버스를 기대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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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아산코미디홀’ 공공위탁으로 운영방식 변경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아산코미디홀‘ 운영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 출연기관인 아산문화재단에 위탁할 예정이다.
2014년 4월 개관한 코미디홀은 지난 2020년 1월부터 엔터테인먼트 전문 법인인 ㈜쇼타임크루가 수탁해 민간위탁으로 운영됐으나 지난해부터 계속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잦은 공연취소 및 휴관으로 운영난을 겪어 올해 4월 위수탁 협약이 해지됐다.
이에 시는 지난 2월 실시된 ’옹기 및 발효음식 전시체험관의 효율적 운영방안 수립용역‘과 5월 추가실시 된 ’아산코미디홀 운영방식 검토 전문가 자문‘ 결과를 반영해 공공위탁 방식으로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속적으로 발생할 민간위탁 운영의 문제점 및 감염병 확산 추세의 불확실성, 공연·체험시설 및 프로그램 운영 경험 및 실적 등을 종합 판단해 아산문화재단을 수탁자로 선정하고 위수탁 협약을 진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7월까지 문화재단과의 협약체결 및 인계인수 과정 등의 개관 준비를 거쳐 빠른 시일 내 개관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도고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에 대한 외부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관광객 유치는 물론 다양한 문화관광 사업과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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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토지관리과 이현종 주무관, 지적의날·지적세미나 겹경사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제44회 지적의날을 맞이해 아산시 토지관리과 이현종 주무관이 지적업무 유공자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이 주무관은 평소 지적행정 최일선에서 항상 신속하고 정확하게 지적 민원 처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지적행정의 공신력을 제공한 공을 인정받아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지적 불부합지를 측량하고 헌신적으로 노력해 해결함으로써 주민의 재산권 행사에 큰 도움을 주는 등 민원인들로부터 평소 칭찬이 자자했다.
또한 지적분야 제도개선 등 지적발전업무 추진과 연계해 충청남도에서 지난 5월 18일 개최한 제29회 지적세미나에서 ‘차세대 중형위성을 활용한 지적업무 활용방안’을 주제로 토지관리과 드론운영TF팀이 촬영한 영상과 위성사진을 이용한 지적가감 지역의 효율적인 관리 방법을 제시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이정성 토지관리과장은 “지적업무는 재산권을 다루는 주요 업무로써 앞으로도 지적 분야 모든 직원이 전문역량을 더욱 강화해 민원을 성실하고 적극적인 자세로 처리해 주민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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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 선정
아산시, 행정안전부 마을공방 육성사업 공모 선정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에 충남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2021년 마을공방 육성사업은 지역주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따라 발생하는 각종 지역문제를 해소하고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공모사업으로 주민소통과 갈등예방을 위한 주민소통형 마을공동체의 자립지원을 위한 소득기반형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기존 마을공방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세가지 유형으로 공모가 이뤄졌다.
이번에 아산시가 선정된 사업은 송곡2리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은행나무길 다행 BANK 공방’을 조성하고 은행나무길 관광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창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해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하는 소득기반형 사업이다.
그동안 아산시는 ‘사회적경제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전부 개정해 민관 거버넌스형 사회적경제위원회를 새로 구성했고 매월 정기적 운영으로 사회적 경제발전과 관련한 주요 정책을 함께 만들고 추진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3월 행정안전부 주관 사회적경제협업체계 구축사업 선정에 이어 이번 마을공방육성사업에도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마을공방 조성 사업이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살리고 각종 사회문제를 지역공동체 중심의 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해소할 수 있는 모범 사례가 돼 아산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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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둔포면 순환버스’ 신설
아산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둔포면 순환버스’ 신설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민들을 위해 24일부터 둔포면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아산테크노벨리 내 이지더원아파트는 현재 5000세대 이상이 입주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내버스 노선 대부분이 둔포면 원도심에 집중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아산시는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둔포면 원도심과 이지더원아파트를 연결하는 둔포면 순환버스 530번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신설된 순환버스는 이지더원아파트에서 출발해 둔포농협을 순환하는 형태로 현재 운행하고 있는 다른 노선들과 중복되지 않도록 배차했으며 1일 19회 운행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둔포면 원도심과 신도심을 순환 운행하는 시내버스 신설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관내 시내버스 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과감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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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기후변화 늦추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동참
아산시, 기후변화 늦추기 위한 2050 탄소중립 동참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24일 환경부와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가 공동 주최한 ‘탄소중립 실천 특별세션’에 비대면으로 참여해 243개 국내 모든 지자체와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탄소중립은 지구 온도 상승을 유발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한 줄이고 산림 등 탄소흡수원을 늘려 온실가스 순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으로 기후변화 분야 최고 전문기구인 IPCC의 연구에 따르면 지구의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전 세계 모든 국가가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달성해야 한다.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도 지난해 10월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이 있었으며 이에 앞선 7월에는 지자체가 모여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를 발족했으며 아산시도 회원 지자체로 활동하고 있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수소·전기 무공해 버스 도입 및 충전인프라 구축, 신재생에너지 보급, 150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을 추진해 그동안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들을 발굴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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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현대자동차 휴업에 따른 자동차부품기업 애로사항 청취
아산시, 현대자동차 휴업에 따른 자동차부품기업 애로사항 청취
[세종타임즈] 오세현 아산시장이 지난 24일 ㈜세원테크를 방문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관계자와 근로자를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날 오세현 시장이 방문한 ㈜세원테크는 아산시 배방읍 휴대리에 위치한 고급형 차체 모듈 생산 기업으로 1995년 설립되어 차별화된 제조공법과 자동화 제조환경을 구축한 자동차 부품 전문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완성차 업계 부분 휴업으로 인한 생산 차질로 경영난을 겪고 있어 아산시는 기업의 애로 및 지원 방안을 강구하기 위해 이번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차량용 반도체 부족 사태에 따른 업계의 동향 및 기업의 건의사항 해결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가 오고 갔다.
오세현 시장은 “자동차 산업은 아산시 주요 산업으로 최근 불거진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균형으로 코로나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어려움이 가중됐다”며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충남신용보증재단 특례보증을 통한 자금 지원 추진 등 관내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대한 ㈜세원테크의 관심과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기업이 생산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의 역할을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2021-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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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조 지사, 순천향대 부속 새병원 기공식 참석
양승조 지사, 순천향대 부속 새병원 기공식 참석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4일 오후 아산에서 열린 순천향대 부속 새병원 기공식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순천향대 새병원의 건립을 220만 도민 여러분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종식과 지속가능한 지역 보건의료체계를 위해 우리 도와 더욱 긴밀하게 협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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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현장에 답이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 “현장에 답이 있다”
[세종타임즈] 김정섭 공주시장은 주요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중심의 행정에 주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24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회에서 “올해 들어 지금까지 다섯 차례 주요 현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며 “이는 주민들과 공사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현장 실정에 맞춘 사업을 펼치기 위함”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시장은 올해 들어 남공주일반산업단지 조성과 옛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정비, 공산성어울림센터 조성, 신관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지 등 20곳이 넘는 사업장을 현장방문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사업장을 방문할 때마다 해당 지역주민과 관련 사회단체 등을 동석시켜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로 현장의 소리를 듣고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등 코로나19 시대 진일보한 소통 창구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휴일 금강신관공원을 방문했다는 김 시장은 가족단위로 캠핑을 즐기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잇따르고 있다며 이용자들의 시각으로 부족하고 불편할 것은 없는지 살펴봐달라고 지시했다.
이어 앞으로도 매월 격주로 현장방문의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지역의 중요한 현안을 가급적 현장에서 부서별 추진 사업이 정상적으로 진행되도록 철저를 기해달라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민과의 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현장방문을 통해 시민 관점에서 사업들이 착실히 추진될 수 있도록 도출된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김 시장은 “현장방문의 목적은 문제를 찾아내고 개선해 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민생현장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더 풍부하게 듣고 적절히 반영해 나가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쳐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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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모지서 온배수로 ‘친환경 스마트 양식’
불모지서 온배수로 ‘친환경 스마트 양식’
[세종타임즈] 못 쓰는 땅에서 버려지던 열에너지를 활용한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스마트 양식장이 24일 충남 당진에서 문을 열고 가동을 본격 시작했다.
도에 따르면, ‘당진화력발전소 온배수 활용 첨단 친환경 양식장’ 준공식이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홍장 당진시장, 어기구 국회의원, 이창열 한국동서발전 당진화력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당진온배수양식장은 2015년 해양수산부 친환경 양식어업 공모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원 등 총 10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9월 완공했다.
양식장 터는 불모지나 다름없는 당진화력 회 처리장 내에 닦았다.
시설은 전체 4만㎡의 부지에 지름 9.3m 크기의 수조 90개와 창고동, 전기실, 침전조 등을 설치했다.
시설 면적은 1만 6270㎡로 육상 양식장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로 파악되고 있다.
이 양식장은 특히 당진화력이 발전소 냉각수로 사용한 뒤 배출한 온배수를 사용하고 있다.
그동안 바다로 버리던 열에너지인 발전 온배수를 본격적이면서 대규모로 양식에 접목했다.
도 관계자는 “발전 온배수를 활용하면 한겨울에도 적은 에너지로 양식을 지속할 수 있어 비용 절감 효과가 크다”고 설명했다.
당진온배수양식장은 또 순환여과식과 바이오플락 양식시스템을 동시에 적용, 항생제를 투입하지 않는 친환경 양식이 가능한 것은 물론, 양식 품종 변환도 가능하다.
순환여과식은 사육수를 여과해 재순환시킴으로써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질병을 차단한다.
바이오플락은 유용미생물을 이용해 사육수 내 오염물질을 분해·정화시켜 바이러스나 질병을 차단하는 친환경 양식 기술이다.
이 양식장은 이와 함께 사물인터넷을 기반으로 수온이나 염분 등 수질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시스템도 구축했다.
이는 일반 양식장에 비해 투입 노동력을 5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현재 당진온배수양식장에는 새우 300만 마리를 양식 중으로 연간 125톤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 매출액은 25억원, 순수익은 6억 7000만원으로 예상되며 고용 인력은 15명이다.
도는 앞으로 양식수산물 무항생제 인증과 양식장 요소중점관리기준 인증 등을 거쳐 이 양식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을 학교급식 등에 납품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준공식은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양식장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부지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 당진온배수양식장이 어촌과 양식업 발전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