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둔포면 순환버스’ 신설

둔포면 순환버스 24일부터 운행 시작

강승일

2021-05-25 06:51:15




아산시,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둔포면 순환버스’ 신설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대중교통 사각지대인 둔포면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민들을 위해 24일부터 둔포면 순환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아산테크노벨리 내 이지더원아파트는 현재 5000세대 이상이 입주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존 시내버스 노선 대부분이 둔포면 원도심에 집중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아산시는 아산테크노밸리 내 주민 교통 불편 해소 및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24일부터 둔포면 원도심과 이지더원아파트를 연결하는 둔포면 순환버스 530번 노선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에 신설된 순환버스는 이지더원아파트에서 출발해 둔포농협을 순환하는 형태로 현재 운행하고 있는 다른 노선들과 중복되지 않도록 배차했으며 1일 19회 운행하게 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둔포면 원도심과 신도심을 순환 운행하는 시내버스 신설로 교통 불편이 해소되고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과 관내 시내버스 업체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과감하고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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