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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폭염 속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총력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폭염 장기화에 대비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집중 발굴에 나선다.
군은 8월 31일까지를 혹서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기간으로 정하고 인적안전망 등을 중심으로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대한 폭염피해 예방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최근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등 선제적 대응방안 마련의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이다.
군은 ‘복지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해 통보된 위기가구’ ‘공적지원 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나 돌봄 등 과중한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 등을 중점 발굴하며 특히 혹서기 폭염으로 인해 건강과 생계 등의 어려움에 노출된 위기가구가 없도록 선정에 철저를 기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닐하우스나 컨테이너 등에서 생활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보호하고 냉방기기 설치 여부 등 주거환경 및 건강관리 상태를 살피기 위해 대상가구에 대한 현장방문 활동을 강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복지정책 추진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군은 대상가구에 선풍기, 쿨매트, 쿨타올 등 등 긴급구호품을 지원하고 공적지원과 사회서비스 및 민간자원을 연계한 각종 지원책 마련을 도모하는 등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위기사유를 적극적으로 적용해 지원 가능한 테두리 안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받게 하는 등 각종 사업비를 활용해 취약계층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것”이라며 “폭염 장기화 속 군민들의 건강피해 및 안전사고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말했다.
2021-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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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희망봉사단 연계 장애인가구 주거개선 실시
아산시 행복키움지원단, 희망봉사단 연계 장애인가구 주거개선 실시
[세종타임즈] 희망봉사단이 지난 25일 장애로 거동이 어려운 복지 사각지대 가구를 찾아 주거환경개선 정비를 실시했다.
온양2동에 거주하는 대상자 황 씨는 뇌병변 장애로 거동이 불편하고 일상생활이 어려운 상황으로 집안 곳곳에 쥐구멍이 뚫려있어 쥐가 들어오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내고 있었다.
희망봉사단 10여명의 회원은 대상자의 사정을 전해 듣고 시멘트가 흘러 내리고 쥐구멍이 뚫려있는 벽을 보강한 후 깨끗하고 튼튼하게 도배, 장판 교체는 물론 대청소 서비스까지, 내 집처럼 깨끗하고 정돈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두 팔 걷어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 황모 씨는 “희망 없이 하루하루를 겨우 버텨가며 살아왔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저를 돕기 위해 이렇게 많은 분이 고생하시고 도움을 주시니 너무 감사하다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야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단장은 “희망봉사단원들이 주말도 반납한 채 각자의 전문기술을 활용해 재능기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아산시의 주거 취약 가정을 위한 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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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현 시장,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일괄 상향, 시민 협조 요청” 및 “여름철 폭염 대비,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 악취저감대책 마련 등 시민불편사항 해결 노력” 당부
오세현 시장, “비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일괄 상향, 시민 협조 요청” 및 “여름철 폭염 대비, 제초작업 등 환경정비, 악취저감대책 마련 등 시민불편사항 해결 노력” 당부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6일 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한 부서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대응 및 8월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발생현황 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상황 코로나19 비상경제 및 생활방역 대책 8월 월간업무계획 등을 논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아산시장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지역균형뉴딜사업 공모사업 선정 ‘찾아가는 라이브커머스 수소버스 로컬달인’ 지역균형뉴딜 우수사업 선정 2021년도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 공모사업 선정 외국인주민 거주구역 인프라 조성 공모 선정 글로벌기업 로타렉스코리아 900만불 투자유치 KTL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설치 업무협약 체결 충남 1호 청년 친화도시 선정 2021년 상반기 신속집행 최우수기관 선정 202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 제9회 도농교류의날 국무총리표창 수상 제8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 최우수 수상 등 국도비 공모사업 선정, 공공기관 유치, 기업투자유치, 대외수상 등 7월에도 여러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격려와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짙어지는 상황으로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하게 되었는데, 영업시간 제한·인원 제한 사항 등 변경 적용되는 사항을 시민께 적극 홍보하고 여름철 행락지 등 방역관리 상황을 다시 한번 점검해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또한, “정부 2차 추경 예산안이 통과되면서 국민지원금, 소상공인 피해지원 등 준비기간을 거쳐 지급될 예정이므로 지급 시기·지급 방식 등 사전 절차를 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건설현장 등 각종 사업현장에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비해 주고 인도·도로변 제초작업 실시, 보도블럭 정비와 함께 여름철 악취로 인한 불편 민원이 있는데 악취 저감 대책을 마련해 조속히 조치해 주기 바란다”며 시민 불편사항 해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하며 회의를 마무리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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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차 재난지원금 지원방식에 관한‘깊은 아쉬움’ 정책추진방식 개선 필요해.
논산시청
[세종타임즈]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7월 26일 오후, 제5차 재난지원금 지원방식에 관한 입장발표를 통해 지원 의결 결과에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전국민 중 대략 소득하위 88%에게 재난지원금 지급과 소상공인 피해지원 예산이 1.4조원 가량 증액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제5차 재난지원금 지원방식에 관해서는 아쉬움을 나타냈다.
협의회는 지난 7월 10일 전국 기초단체장들을 대상으로 제5차 재난지원금 지원방식에 대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했으며 응답자 182명 중 72%가 전국민 대상의 보편적 지급을 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기획재정부 등 재정당국의 반대와 기타 여러 이유로 인해 소득하위 88%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결정된 이상 정책추진방식에 있어 상당한 애로점이 있다는 의견이다.
그간 기초지방정부는 4차에 걸친 재난지원금 가운데 전국민을 대상으로 지급했던 제1차 재난지원금이 지역경제에 가장 긍정적이었다고 밝히면서 선별과정에서의 건강보험료 기준 문제, 단돈 얼마 차이로 지원금을 받거나 혹은 받지 못하는 합리성과 형평성 문제, 민원발생에 따른 행정비용, 일부 배제에 따른 증세저항 문제 등이 과연 12%를 배제하면서 나타나는 재정효과를 상쇄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고 협의회는 주장했다.
소득하위 88%에게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게 된 이상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앞서 밝힌 부정적 상황을 걷어내기 위해 중앙정부는 이에 따른 충분한 지원을 마련해주기 바라며 지급기준과 관련해 합리적인 기준을 조속히 설계해 추진해주기를 요청했다.
더불어 이번 제5차 재난지원금 지원방식을 통해 불합리한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를 개선하고 소득파악 체계를 개선하는 등의 필요성이 대두됐다면서 합리적인 정책근거를 마련하고 혼란스러운 정책추진이 아닌 유연하고 체계적인 정책추진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또한, 자치분권 시대에 중앙정부가 정책을 추진하면서 지방정부에 재정적 부담을 지우는 사업 방식도 개선해야 하며 사회적 거리두기 확대로 인해 소상공인 등의 피해가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측되기에 피해계층을 위한 보다 세밀하고 두터운 피해지원과 적극적인 지원책이 추가적으로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신속하게 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며 방역대책을 포함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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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0시부터 거리두기 ‘3단계’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7일 0시를 기해 보령시와 서천군, 태안군을 제외한 전 시군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번 3단계 격상은 수도권 등과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차에 따른 풍선효과와 휴가철 피서객 이동 등으로 인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우려에 따른 조치다.
또 전국 확진자 연일 1000명대 발생 중대본의 비수도권 3단계로 일괄 상향 의견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연장 도내 확진자 증가 등 대내외적 여건을 종합했다.
이에 따라 도내에서는 일단 다음 달 8일까지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유지하고 행사·집회는 50인 미만으로만 허용한다.
‘1그룹 시설’인 유흥시설 5종과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은 밤 10시 이후 운영을 제한하고 수용 인원은 8∼10㎡ 당 1명으로 제한한다.
‘2그룹 시설’인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방문판매 직접판매 홍보관도 밤 10시까지만 운영할 수 있으며 식당과 카페는 밤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한다.
‘3그룹 시설’인 결혼식장·장례식장은 웨딩홀 또는 빈소별로 4㎡당 1명으로 인원을 제한하는 조치와 함께, 수용 인원을 50명 미만으로 줄인다.
숙박시설도 전 객실의 4분의 3만 운영해야 하며 시설 주관 바비큐 파티 등의 행사는 금지한다.
종교시설은 수용 인원의 20%만 정규 종교행사 참여가 가능하며 모임·행사와 식사, 숙박 등은 금한다.
도는 이와 함께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자에 대한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유지하기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거리두기 단계 격상은 코로나19 전국적 확산으로 인한 비수도권 3단계 일괄 상향 조치에 따른 것”이라며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겠지만, 그동안과 같이 모임이나 외출을 자제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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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계룡 국제행사 관광객 유치 ‘맞손’
2022 보령·계룡 국제행사 관광객 유치 ‘맞손’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년 보령·계룡에서 개최 예정인 대규모 국제행사에 대비해 주요 외국인 유치 전담 여행사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보령시, 계룡시, 외국인 유치 전담 여행사 7개사와 국내외 관광객 도내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최홍묵 계룡시장, 김한태·이영우·김대영 도의원과 7개 여행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7개 여행사는 중국, 일본, 미국, 유럽, 러시아, 동남아 등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19년 기준 총 12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해외 마케팅 및 지역 관광상품 개발 등 외국인 관광객 도내 유치를 위해 협력한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충남 관광상품 개발 및 홍보 지원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국내외 관광객 유치 관광설명회, 박람회, 팸투어 등 충남관광 해외 마케팅 사업 참여 기타 외국인 관광객 유치 관련 협력 등이다.
특히 내년에는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하는 만큼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 기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협약을 맺게 돼 마음이 밝을 수만은 없지만,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해 다 함께 힘을 모아야 할 시점”이라며 “위드 코로나19, 포스트 코로나19 시대의 관광과 여행에 대비해 한발 앞서 준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1년 앞으로 다가온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인 국제행사로 만들기 위해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다”며 “여행업계의 각별한 관심과 노력, 도와 여행업계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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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현행 유지, 사적모임은 5인이상 금지
보령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현행 유지, 사적모임은 5인이상 금지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오는 27일 0시부터 시행되는 새로운 사회적거리두기를 현행 2단계로 유지하고 방역을 한층 강화키로 했다.
사적모임도 현행대로 5인이상 금지로 유지한다.
이는 정부가 전날 비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하기로 하면서 인구 10만명 이하 시·군의 경우 지역 상황에 따라 거리두기 단계를 자율 결정할 수 있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
이날 충남도에서 시·군 의견 수렴을 위한 지방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 여부를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가 1년 반이 넘게 유행하면서 지역의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외면할 수 없고 휴가철을 맞은 관광지 상인들이 여름 한철 소득으로 생계를 이어가야 하는 절박한 심정을 감안해야 한다”며 현 2단계 거리두기 유지를 강력히 건의했다.
이에 충남 서부권에 위치한 해수욕장을 운영 중인 태안군과 서천군도 동의해 충남도에서는 보령시, 서천군, 태안군은 현 2단계를 유지하고 나머지 시·군은 3단계로 격상하기로 결정했다.
2단계에서 3단계로 격상될 경우 사적모임은 4인까지, 유흥시설·노래연습장·식당·카페·목욕장업 등은 현재 24시에서 오후 10시로 운영시간이 제한됨에 따라, 이번 2단계 유지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숨통이 조금이나마 트일 것으로 보인다.
시는 거리두기 2단계 유지를 위해 현재 시행 중인 주요 검역소의 방역 및 체온스티커 배부에 철저를 기하고 대천해수욕장 등 해변의 거리두기 준수 및 마스크 착용 단속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한 야간에는 드론을 이용한 방역수칙 준수 캠페인을 펼치고 업소별 안심콜 서비스 확대 등 방문자 확인 및 체온 체크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지금은 코로나19 대유행을 차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야 하는 등 2마리 토끼를 잡아야 하는 중대 시점”이라며 “보다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과 방역수칙 준수로 이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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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2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상향
천안시청
[세종타임즈] 천안시는 정부 방침에 따라 오는 27일 0시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를 3단계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중앙재난대책본부는 풍선효과와 휴가철 등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감염을 확산을 확실히 저지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
천안시의 경우에도 최근 1주일간~7.25.) 해외입국자 8명을 제외한 천안시 총 확진자 수는 총 105명이며 이 중 45명 약 43%가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으로 인한 감염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상향에 따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은 오후 10시 이후 운영이 제한되고 식당과 카페는 오후 10시 이후 포장·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50인 이상 행사·집회는 금지되며 결혼식장·장례식장은 50인 미만 참석, 종교시설 수용 인원의 20% 이내 참석이 가능하고 모임·식사·숙박은 금지된다.
기존 4인까지 가능했던 사적모임은 그대로 유지되며 예방접종 완료자는 인원 산정에서 제외된다.
기존에 시행한 천안형 강화된 방역조치 중 실내공연장 오후 10시 이후 운영 제한과 유흥시설·노래연습장·목욕장 사업주 및 종사자 대상 월 1회 이상 주기적 진단검사, 변이 바이러스 조기발견을 위한 해외입국자 격리 7일차 진단검사도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 방역조치로 경제적·심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현재는 전국적인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우리 모두 방역 대응에 동참할 때”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득이하게 타지역을 방문할 경우 마스크 착용, 가족끼리 휴식 취하기, 선제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받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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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청년정책 함께 만든다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제1기 청년특별위원회 정책 발굴 워크숍’을 열고 청년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번 워크숍은 차세대 미래사회를 이끌고 갈 청년들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한 현세대의 노력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으로 마련했다.
제1기 충남 청년특별위원회 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특강, 분야별 토론·발표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도의 청년정책 현황을 소개했으며 청년위원 간 청년정책을 공유하고 지역 청년정책 모델 발굴 방향 등을 논의했다.
특강은 이창언 한국방송통신대 교수가 ‘지속가능발전과 청년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했다.
토론은 환경, 사회, 경제 등 3개 분야별 모둠으로 나눠 퍼실리테이터와 함께 참여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상호 토론을 통해 지역의 청년정책 의제를 발굴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이날 토론을 통해 도출된 의견은 하반기 개최 예정인 ‘도지사와 함께하는 청년특위 토크쇼’에서 정책 제안할 방침이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청년특별위원회 위원들이 청년정책의 주체로 참여하는 동시에 외부와 소통할 수 있는 창구가 돼 준다면 충남 청년들이 지속가능발전에 더 공감하고 실천력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도는 지역 청년이 겪는 문제를 청년과 함께 해결하기 위해 청년특별위원회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청년특별위원회 위원 35명은 지난 6월 4일 위촉했으며 도의 청년형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수립하고 국내외 청년사회 사례 비교·분석, 지속가능한 청년정책 제언, 도내 청년 관계망 구축 등의 역할을 한다.
또 2050 탄소중립 달성, 지속가능발전 실현을 위한 기후위기 대응에도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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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영 부지사, 폭염 취약 현장 살펴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6일 아산시 일원을 방문해 도 자연재난과, 아산시 관계 공무원과 함께 폭염 관련 현장을 점검했다.
이날 이 부지사는 아산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야외 선별진료소를 찾아 폭염 속에서 근무 중인 의료진과 현장 직원을 격려했다.
또 검사 현황, 냉방설비 상태, 현장 인력 및 교대 근무 운영 현황 등을 살폈다.
이어 무더위 쉼터로 활용 중인 인근의 아산 사랑의 집 경로당으로 이동해 에어컨, 선풍기 등 냉방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고 경로당에서 휴식 중인 어르신들에게 폭염 속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건강관리에 유의해 줄 것을 강조했다.
2021-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