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문화관광재단이 관내 전시공간 운영 역량을 갖춘 민간 갤러리 6곳과 협업해 ‘2025 공유전시 ‐ 이탈리아 미술관 투어 展 : 우피치에서 바티칸까지’ 레플리카 전시를 1월 7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다.
‘공유전시’ 사업은 대중적인 작품들을 통해 공주 관내 민간 갤러리의 전시 다양성을 확보하고 시민들에게 미술 작품에 대한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주문화관광재단의 기획사업이다.
‘레플리카’란 그림이나 조각의 원작을 정확히 복제한 제품으로 박물관에서 고대 그리스 조각을 보존하면서 전시할 대체품을 만들며 시작됐다.
특히 원화와 같은 크기와 질감, 색감 등으로 제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이탈리아 유명 미술관인 ‘우피치’, ‘보르게세’, ‘브레라’, ‘바티칸’ 등 이탈리아의 미술관 소장작품의 명작 레플리카가 소개된다.
△갤러리 수리치 ‘카포디몬테 미술관’ △갤러리 쉬갈 ‘베네치아 아카데미아 미술관’ △갤러리 마주안 ‘브레라 미술관’ △대통길미술관 ‘보르게세 미술관’ △이미정갤러리 ‘바티칸 박물관’ △민 갤러리 ‘우피치 미술관’ △공주문화예술촌 ‘로마 국립 현대 미술관’ 이렇게 7개의 섹션으로 나뉘어 전시된다.
이탈리아 명작들의 품격을 오롯이 담은 작품들을 감상하고 이탈리아의 명소들을 사진으로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여권형 리플렛에 도시별 스탬프를 다 모으면 공주문화예술촌에서 기념 여행 스티커도 무료로 증정한다.
김지광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재단은 공주 민간 갤러리와 협업 프로젝트로 관내 문화예술공간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이 일상에서 미술 작품을 관람하고 공주를 찾는 방문객에게 문화예술 도시로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유전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공주문화예술촌에서는 전시연계 체험프로그램인 명화 컬러링 체험을 상시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