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는 국제적 리더십을 함양하고 국가 간 문화교류를 통한 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24 동계 캄보디아 해외봉사단을 1월 7일부터 16일까지 10일간 캄보디아에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국립공주대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한재웅)가 주관하며, 국립대학육성사업과 한국대학사회봉사협의회의 지원으로 추진됐다.
봉사단은 국립공주대 재학생 1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창익초등학교와 왕립농업대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현지에서 한국어 교육, 전공 연계를 활용한 보건 및 금연 교육, 태양열 활용 모형자동차 만들기 체험 등 교육 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창익초등학교 내 초등학생들의 놀이 환경 개선을 위해 놀이터 보수 및 페인트칠 봉사도 실시한다.
특히, 참가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과 성장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글로벌 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의식을 함양하는 뜻깊은 시간을 갖는다.
봉사에 참여한 유세아 학생은 “국내 봉사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사회적 책임감을 실천하며 한 단계 더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봉사단장 한재웅 자원봉사센터장은 “이번 해외봉사는 재학생들이 현지 학생들과 문화를 공유하고, 자신의 전공을 활용해 글로벌 봉사 정신을 실천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참가자들에게 값진 경험이자 미래 인재 양성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립공주대 자원봉사센터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재학생들이 국제적 리더십을 함양하고 세계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매년 해외봉사활동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