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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16일 김대건 신부 행사에 ‘남북평화’ 기원
당진시, 16일 김대건 신부 행사에 ‘남북평화’ 기원
[세종타임즈] 당진시와 천주교 대전교구가 대한민국 최초의 사제이자 2021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16일 ‘남북평화의 날’행사를 개최했다.
또한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제작한 ‘조선전도’ 관련 동북아 역사재단 김종근 연구위원의 특별 강연인 ‘김대건 신부 조선전도와 독도’가 진행됐는데, 이번 자리가 김대건 신부의 조선전도가 독도史에 의미 있는 자료임을 다시 한 번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지난 6월 유흥식 대주교의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 등을 통해 한국 천주교를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며 “교황의 방북 추진 등 남북화합의 가교 역할을 할 한국 천주교의 위대한 발걸음에 당진시도 늘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한 ‘기지시줄다리기’ 시연은 지난 2015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전 세계적으로 보존해야할 소중한 문화유산으로서 지난 2013년 임진각에서의 시연을 출발점으로 매년 남북화합을 위한 줄다리기를 진행해 남북평화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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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가 아픈데 어떡해요?
우리 아이가 아픈데 어떡해요?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3년 상반기 응급의료상담 통계 분석 결과, 임산부와 유아 관련 상담이 지난해 623건에서 올해 영아 657건, 임산부 210건으로 대폭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충남 119종합상황실에서 운영 중인 응급의료상담 서비스는 응급의료 정보를 간단하게 24시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응급의료상담 운영시스템 데이터 통계를 활용해 총 12개 유형을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 상담건수는 1만 7026건으로 지난해 1만 6805건보다 221건 증가했다.
대부분 상담은 일상 활동을 시작하는 9∼12시에 1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주말로 이어지는 금·토·일요일 상담이 54%에 달했다.
주요 상담 분야는 임산부와 영아와 관련한 내용이 많았다.
고열에 따른 경기와 경련, 복통, 응급분만, 먹어도 되는 약인지를 문의하는 내용들이 주를 이뤘다.
육아를 처음 하는 엄마의 경우 아이가 아플 때 어떻게 대처하는지를 잘 몰라 당황해하는 사례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도 소방본부는 분석했다.
반면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남에 따라 응급의료 앱 또는 웹 검색을 통해 쉽게 정보를 취득할 수 있는 병·의원 약국 상담 건수는 해마다 평균 13%씩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밖에 새롭게 시행하는 영상통화 응급의료상담도 지난해 6건에서 올해 45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 영상통화 상담은 영상으로 심정지 등 환자에 필요한 조처를 상담·지시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지난 7월 홍성에서 교통사고로 심정지가 발생한 남성을 목격한 J씨의 신고를 받은 119상황실 상담요원이 즉시 영상통화로 전환, 심폐소생술 안내 동영상을 전송했고 이를 보면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해 환자를 살리기도 했다.
오긍환 구급상황관리팀장은 “응급의료상담 외에도 수어·통역서비스, 응급처치 안내 동영상 전송, 카카오톡 상담 등 119서비스를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많다”며 서비스 이용 방법이 궁금한 경우 주저하지 말고 소방본부 홈페이지 또는 119에 전화해 안내받을 것을 당부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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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충청남도 농어민수당’ 추가 접수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2021년 농어민수당 지급을 위한 추가 신청 접수를 다음달 3일까지 각 시군 읍면동사무소를 통해 받는다고 17일 밝혔다.
농어민수당은 농어업의 공익적 가치를 보상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농어촌을 만들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 중인 정책이다.
이번 추가 신청 접수는 2020년 1월 1일 전부터 도내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 경영정보를 등록한 경영체로 상반기 지급 신청을 못한 농업, 어업, 임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다.
그러나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각종 보조금 및 융자금 부정 수급자, 지급 대상자와 실제 거주를 같이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한다.
신청은 동일 가구를 구성한 가구원 중 한 사람이 대표해 해야 하며 2개 이상 겸업 가구의 경우는 한 개 업종만 선택하면 된다.
수당은 주소지 시군에서 사용 가능한 종이나 카드, 모바일 형태의 지역화폐로 11월 초순 지급할 예정이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농어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및 소득 양극화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농어민수당을 도입해 역점 추진 중”이라며 미 신청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 15만 6586가구에 1253억원, 올해 상반기에는 954가구가 늘어난 15만 7540가구에 630억원의 농어민수당을 지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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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주요 관광지 방역관리요원 모집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관광 여건 마련을 위해 오는 23일까지 18명의 방역관리요원을 모집한다.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내 거주자라면 응시 가능하며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실·휴직자 및 휴·폐업자, 취업 취약계층을 우선 선발한다.
선발된 요원은 9월부터 12월까지 4개월간 근무하게 되며 외암마을 등 관내 주요 11개 관광지에서 1일 5시간, 주5일 근무방식으로 관광객 대상 생활 방역 수칙 계도, 방역 및 환경점검 등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모집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일상생활로 돌아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관심 있는 시민들의 많은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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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평생학습관, 2021년도 제3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아산시 평생학습관, 2021년도 제3기 정규강좌 수강생 모집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2021년도 제3기 평생학습관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8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아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세 이상 성인 또는 아산시 소재 사업체, 기관·단체 종사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아산시통합예약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모집 분야는 교양·취미, 기술·공예, 전문자격증 3개 분야로 부동산 공경매, 손님초대요리, 제과제빵기능사 등 90개 강좌 1,307명을 모집한다.
1인 2과목까지 신청 가능하며 교육 기간은 9월 6일부터 강좌별 12주간 운영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개강일 및 정원은 변동될 수 있다.
수강생은 8월 30일 자동 시스템 무작위 추첨으로 선발한다.
당첨 문자를 받고 48시간 내 PC로 접속한 아산시통합예약시스템 마이페이지에서 결제해야 하며 시간 내 미결제 시 다음 대기자에게 자동 배정된다.
수업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강의실별로 수용 인원을 조정하고 칸막이를 통해 수강생들 간 접촉을 최소화해 진행할 예정이며 대면·비대면 수업을 병행하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홍군 평생학습관장은 “하반기에도 시설 내 방역 관리를 철저히 하고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비대면 방식의 온라인 수업 운영을 준비하는 등 안전한 수강 환경 속에서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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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MZ세대 공무원, 조직혁신 앞장
아산시 MZ세대 공무원, 조직혁신 앞장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3일 젊고 열정 넘치는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감 톡톡’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감 톡톡’은 1980~1994년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4~2004년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MZ세대 중 6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아산시 주니어보드로 조직의 불합리한 방식이나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해 일하고 싶은 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관행적으로 굳어져 내려온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관부서 제안과 직원 간 공유로 제안이 실행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3차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회원 20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제시하며 주니어보드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했다.
정순희 기획예산과장은 "공직사회 내에서 MZ세대와의 소통이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MZ세대가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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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제76주년 광복절 맞아 ‘광복절 기념 호국 캠페인’ 펼쳐
아산시, 제76주년 광복절 맞아 ‘광복절 기념 호국 캠페인’ 펼쳐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3일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아 광복회 아산시지부 주관으로 ‘광복절 기념 호국 캠페인’을 펼쳤다.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열린 광복주간 마지막 날을 맞아 좋은나무어린이집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어린이들의 독립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1945년 8월 15일 그날로’라는 주제의 일제강점기 체험 및 만세운동 재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기념행사로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소규모 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원생들은 미리 가정에서 부모님들과 광복절 손도장 태극기 및 독립유공자에게 보낼 손 편지, 종이 화환을 준비해왔다.
또한 이성진 아산시보훈단체협의회 회장, 김영철 지회장, 전영준 6.25참전유공자회 지회장이 참석해 아이들에게 나라 사랑과 보훈에 대한 현실감 있는 이야기를 전달하며 호국의 가치를 더욱 빛냈다.
행사 후에는 광복절 태극기 게양을 장려하고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원생들이 흰 저고리와 검은 바지를 맞춰 입고 팀을 나눠 직접 만든 태극무늬 바람개비를 들고 행진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가졌다.
이성진 회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광복절 기념식이 취소돼 아쉽지만,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과 함께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며 ”76년 전 나라의 주권을 위해 고귀한 삶을 바친 독립유공자들과 순국선열들을 기억하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해나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최혜정 원장은 “이번 행사로 원생들과 부모님들이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고 광복절의 뜻깊은 의미와 소중함을 되새기는 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특히 원생들의 올바른 국가관 형성에 좋은 체험이 된 것 같이 교육자로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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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투명하고 건전한 지방보조금 운영에 노력
아산시청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매년 반복되는 지방보조금 운영 지적에 대해 재발 방지와 투명한 집행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매년 보조금 운영실태를 감사한 결과 반복되는 지적사항이 다수 발생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했다.
주로 반복되는 지적사례를 보면 보조사업 실적 보고 지연, 각종 수당 원천징수 및 4대 보험료 납부 관리 소홀, 자동차 보험 가입 부적정, 보조금 전용 카드 포인트 관리 부적정, 보조금 정산서 지연제출 등으로 주요 원인은 보조사업 담당자의 잦은 교체 및 교육 기회 부족, 보조사업 업무 연찬 미비, 보조사업자의 보조금 규정 인식 부족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반복되는 보조금 지적사항 방지와 투명한 집행을 위해 보조금 감사 사례집 발간 및 교육, 보조금 성과 평가에 따른 보조금액 증/감 반영, 상급 기관을 비롯한 타 자치단체 감사 사례를 지속 전파하는 등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주목할 사항은 사업부서 지방보조사업 담당자의 잦은 교체와 신규 공무원 다수가 보조금 담당자로 지방보조금 운영 및 집행에 어려움이 있는바, ‘지방보조금 업무 멘토링 운영’을 통한 업무역량 강화를 추진한다.
운영은 8월부터 오는 9월까지 지방보조금 총괄부서와 지방보조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멘토 그룹을 구성해 함께 학습하고 소통하며 유사·반복적인 다양한 보조금 감사 사례 공유, 보조금 사업예산 편성부터 사업수행 및 정산 시까지 보조금 운영 전반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
김용한 감사위원장은 “보조금 운영 및 집행분야 감사 시 매년 반복적인 지적사항으로 시민들로부터 불신을 초래하고 있어 이번 기회에 철저한 직원교육 등을 통한 위법, 부당한 보조금 집행을 사전에 방지하고 시민들에게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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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농가소득 향상 위한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추진
태안군, 농가소득 향상 위한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 추진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근흥면·소원면·원북면·이원면 등 북부권 주민들에 대한 편의 제공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추진한다.
군은 현재 남면에 위치한 로컬푸드 직매장이 개장 2년여 만에 연간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는 등 우수 농특산물 유통의 중심지로 각광받게 됨에 따라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을 검토 중에 있다고 17일 밝혔다.
태안군 로컬푸드 직매장은 신선한 태안산 농산물과 수산물 등을 함께 판매하는 매장으로 지난 2019년 4월 태안군 남면에 문을 연 이래 주말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등 인기를 끌고 있으나, 지리적 여건으로 북부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 및 원북·이원면 주민들의 이용이 어려워 아쉬움이 있어왔다.
이에 군은 지난 6월 충남지방행정발전연구원을 용역사로 선정해 북부권 로컬푸드 직매장 건립의 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한 용역을 진행 중이며 지난 13일에는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와 용역사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북부권 직매장 건립의 필요성을 살피고 후보지에 관한 논의에 나섰으며 군은 군민의 75%가 북부권에 거주하는 등 운영 경쟁력이 있다고 보고 균형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직매장 건립에 나선다는 방침을 밝혔다.
아울러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애견센터와 신활력플러스 사업 등 정부지원 공모에 선정된 농정 사업을 연계해 복합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주차장과 야외시설 공간 등을 감안해 시설규모를 확정짓기로 하는 등 차질 없는 건립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세로 군수는 “지역 농어민들의 새로운 소득창구로 자리잡고 있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더욱 많은 군민들이 향유할 수 있도록 건립 타당성 여부를 면밀히 살필 것”이라며 “농가의 소득을 보장하고 로컬푸드의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해 군민의 입장에서 차질 없는 검토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202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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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 아이디어로 시정 발전 이끈다
보령시, 어린이·청소년의 아이디어로 시정 발전 이끈다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4회 어린이·청소년 정책창안대회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원하는 정책을 직접 제안함으로써 지역사회의 정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의 지혜와 지역사회 문제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참가자를 모집해 14개팀 48명이 예선에 참가했으며 지난달 예선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대회 참가 5개팀을 결정하고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정책창안과정 교육을 진행해왔다.
이날 본선 결과 대상은 어쩌다 토마토팀의‘청소년도 쉽게 참여하는 정책, 이지’, 최우수는 이건뭐죠?팀의 ‘리얼한 직업의 세계, 내꿈을 찾아 Dream’과 자갈자갈팀의 ‘반짝반짝 안전 테이프’, 우수는 BRW팀의 ‘보령시 어린이 청소년 여가 문화 이용’과 C.M.K팀의 ‘청소년을 위한 진로체험 취미교실 만들기’가 각각 선정됐다.
대상으로 선정된‘청소년도 쉽게 참여하는 정책, 이지’는 보령시청 홈페이지 내 청소년들이 정책에 대해 쉽게 이해하거나 참여할 수 있는 게시판 개설과 정책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 신설에 대한 내용으로 청소년 정책 참여의 벽을 낮출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일 시장은 “청소년 여러분들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가 보령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제안된 정책들은 적극 검토해 시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