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3일 젊고 열정 넘치는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공감 톡톡’ 3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공감 톡톡’은 1980~1994년 출생한 밀레니엄 세대와 1994~2004년 출생한 Z세대를 일컫는 MZ세대 중 6급 이하의 직원들로 구성된 아산시 주니어보드로 조직의 불합리한 방식이나 불필요한 관행을 개선해 일하고 싶은 조직 만들기를 목표로 올해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참여자들은 유연하고 합리적인 조직문화 혁신과 관행적으로 굳어져 내려온 업무처리 방식 개선을 위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소관부서 제안과 직원 간 공유로 제안이 실행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활동하고 있다.
이날 3차 간담회에서는 '조직문화 및 일하는 방식 개선'을 주제로 회원 20명이 참석해 다양한 분야의 의견을 제시하며 주니어보드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했다.
정순희 기획예산과장은 "공직사회 내에서 MZ세대와의 소통이 조직문화 개선과 시정혁신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MZ세대가 중요한 파트너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참여와 소통의 기회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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