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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시민 안전 최우선
보령시청
[세종타임즈] 보령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오는 24일까지 시민 및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나기를 위해 추석절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코로나19 방역 및 재해·재난 대책, 물가안정·내수활성화 및 서민생활 보호, 청결·안전한 공공시설 관리, 교통소통 및 안전대책, 비상진료 및 보건·방역대책, 나눔 확산,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 등 7대 분야 20개 중점 대책으로 구성됐다.
시는 먼저 명절 이전에 전 시민에게 1인 10매씩 약 130만 매의 보건용마스크를 배부하고 백신접종 완료 후 귀성할 수 있도록 홍보해 백신접종 사전예약과 접종률을 높여 나간다.
특히 명절기간의 이동자제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8개 반 17명의 방역대응반을 가동해 확진자 발생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명절을 맞아 증가할 섬지역 귀성객의 원활한 수송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섬수송 대책반을 편성·운영하고 대천연안여객터미널에서 여객선 이용객을 대상으로 체온 체크 등 방역 활동 등에 나선다.
아울러 여객 승·하선용 도교에 미끄럼 방지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기상악화로 인한 선박 결항 시 각 도서 매표소에 결항 통보 및 승선권 예매 취소 안내 등을 통해 이용객 편의를 도모한다.
이와 함께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시내버스 예비차량 2대를 대천역~터미널~주요동지역 구간에 투입해 밀집도를 분산하고 심야시간에 운행하는 개인·법인택시를 터미널과 철도역에 집중 대기해 심야에 도착하는 귀성객을 수송한다.
또 명절이면 치솟는 물가와 성수품의 지역특산물 원산지 허위판매 여부를 점검하고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 등 50여 개소의 비상의료체계를 구축해 진료 공백을 없앤다.
이밖에도 연휴기간 중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추석당일 21일을 제외하고 매일 정상 수거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하며 추석 당일에도 상황반을 편성·운영해 비상시를 대비한다.
김동일 시장은“가족과 함께하는 명절도 중요하지만 이동 자제 동참 등 모두를 위해‘쉼’이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며“시는 추석 연휴기간 꼼꼼한 대책으로 방역 및 시민 불편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및 모임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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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만 65세 이상 폐렴구균 예방접종 무료 지원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23가 다당질 폐렴구균 백신을 한 번도 맞지 않은 관내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 지원하고 있다.
23가 백신은 23가지 종류의 균을 방어한다는 의미의 예방 주사로 만 65세 이상에서는 한 번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을 50~80% 예방한다.
폐렴구균은 폐렴, 급성 중이염, 수막염 등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균으로 주로 폐렴에 감염된 사람의 침이나 콧물을 통해서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며 65세 이상의 경우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15~64세와 비교해 80배나 높을 정도로 치명적이다.
시에 따르면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평생 1회 접종만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현재까지 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어르신은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당진시 관내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접종 가능 의료기관 현황은 온라인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에서 확인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만큼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는 합병증으로 중증환자가 될 위험이 있어 반드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며 “의료기관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내원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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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인구변화 대응 인식개선 교육극 ‘단호박’ 공연
당진시, 인구변화 대응 인식개선 교육극 ‘단호박’ 공연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귀농·귀촌인과 지역주민의 화합 및 인구변화 대응 인식개선의 일환으로 마을 단위의 찾아가는 융화 교육을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담당관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가 협업해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이달 8일부터 11월 24일까지 16개 마을을 대상으로 ‘단호박’이라는 연극을 통해 진행된다.
‘단호박’은 귀농·귀촌인과 기존 지역주민 간의 일어나는 갈등과 그것을 해결하고 화합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인구 유입 및 정착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려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한 ‘인식개선 교육극’이다.
극단 ‘마주’와 공동 제작해 처음 상연되는 이번 연극은 귀농한 젊은 부부와 기존 지역주민 사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갈등 상황을 시작으로 화해와 융합의 과정에서 주민들이 직접 극중 인물이 되어 연극을 이끌어나가는 등 주민참여를 통해 인구변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개선 효과를 도출해 낼 예정이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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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만남보다는 안전이 먼저이다”
당진시청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추석 연휴 코로나19 전파 확산 최소화를 위해 추석맞이 4대 핵심 행동수칙에 대한 방역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안전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추석맞이 4대 핵심 행동 수칙으로는 백신 접종완료 또는 진단검사 후 방문 백신 미접종 부모님이라면 방문 자제 이동 시 짧게 머무르고 마스크 착용 철저 귀가 후 집에 머물며 일상 복귀 전 진단 검사하기 등이다.
세부 행동 수칙으로는 고향 출발 전 예방접종 및 이상 증상이 있을 시 방문 취소 및 연기, 고향 이동 시 가급적 자가용 이용, 휴게소 체류 시간 최소화, 고향 도착 시 제례 참석인원 최소화, 귀가 후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집에 머무르며 건강 상태 관찰, 일상생활 복귀 전 진단검사 받기 등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가족 간의 정을 나눠야 하는 시기에 부모와 가족을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은 크겠지만 모두의 건강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비대면으로 안부를 전하는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추석을 기점으로 코로나19가 확산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대한 이동을 자제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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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충남환경교육한마당 지속가능발전 홍보 부스 운영
당진시, 충남환경교육한마당 지속가능발전 홍보 부스 운영
[세종타임즈] 당진시청 잔디광장에서 오는 10일 오전 11시 제9회 충남환경교육한마당 행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당진시가 행사의 일환으로 ‘지속가능발전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 홍보 부스는 총 6개로 시에서 직접 운영하는 부스 및 지속가능발전 청소년 동아리 알지하지, 시민 주도형 지속가능발전 실천사업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참여 공동체가 운영하는 부스로 구성돼 있으며 부스 외부에 지속가능발전목표 모양의 바람개비 장식과 SDGs 배너를 설치해 시의 지속가능발전 확산에 대한 의지를 표현할 예정이다.
각 부스별 주제와 이벤트로는 자전거챌린지 홍보 당진시 지속가능발전 홍보 알지하지 ‘송아지’ 알지하지 ‘SEG’ 시민지속가능발전소 ‘ESD채널’ 시민지속가능발전소 ‘지구마을토종삶터’ 등이며 특히 자전거 챌린지와 같은 참여형 과제 수행 시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훈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이번 충남환경교육한마당을 통해 환경교육을 독려하고 지속가능발전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앞으로 두 분야 간 소통과 네트워크가 더욱 확대되길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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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새일센터,‘경력단절 예방’위한 다양한 행사 열어
당진새일센터,‘경력단절 예방’위한 다양한 행사 열어
[세종타임즈]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경력단절 예방과 일·생활 균형 문화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여성 구직자와 재직자 그리고 여성 친화 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먼저 지난 9월 1일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당진새일’ 사행시 짓기 경력단절여성에게 보내는 응원 메시지 작성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해 뜨거운 관심을 모았으며 선정작들은 향후 새일센터에 전시하고 홈페이지 및 SNS 등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경력단절예방 홍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종근당건강, 비츠로셀 등 새일센터 일촌 기업을 대상으로 경력단절예방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해 여성 고용 촉진을 위한 기업의 역할과 책임을 강조하며 새일센터 여성인턴십 지원사업 참여자 중 정규직으로 전환된 1년 이상 근무자에게는 여성 인턴 장기 고용 유지 축하이벤트를 진행해 여성의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위한 유인책을 마련했다.
마지막으로 경력단절 예방의 날인 9월 7일에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재취업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취업 성공과 자신감 향상을 위한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며 참석자들이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경력단절예방 캠페인을 통해 인식의 전환과 미래의 성숙한 사회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당진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중심으로 여성이 결혼·출산·육아 후에도 직업을 통한 자아실현을 함께 구현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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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목’보일러가 ‘화재’보일러 되지 않도록 예방부터
‘화목’보일러가 ‘화재’보일러 되지 않도록 예방부터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최근 일교차가 심해지고 화목보일러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8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관련 화재는 총 162건이며 5명의 사상자와 16억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가 전체 화목보일러 화재 중 70%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화목보일러 주변에 목재, 종이 등 연료를 쌓아두어 복사열에 의해 불이 붙거나, 연료 투입구 뚜껑을 닫지 않아 불티가 연료 투입구를 통해 외부로 튀면서 화재가 발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다.
화목보일러의 덜 꺼진 ‘재’를 부적절한 장소에 방치해 화재가 발생하기도 한다.
화재는 월요일에, 시간대는 저녁 6시부터 8시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했고 일요일과 월요일을 합친 화재 비율이 무려 36%로 주중에는 집을 비웠다가 다시 화목보일러를 가동하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실제 지난해 7월 태안군 태안읍의 한 창고에서 화목보일러 불티가 바람에 의해 주변 가연물에 옮겨붙어 4억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 1월에도 공주시 쌍신동 한 단독주택에서 화목보일러 가동 중 과열된 연통이 샌드위치 패널 지붕에 닿으며 화재가 발생해 5천만원의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진압됐다.
화목보일러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나무 등 연료를 화목보일러와 2m이상 거리 두기 지정된 연료를 사용하고 한꺼번에 많이 넣지 않기 연료를 넣은 후 연료 투입구 닫기 보일러 주변에 소화기 비치하기 연통 주변에 가연물이 닿지 않도록 조치하기 주기적으로 연통 내부 청소하기 등을 준수해야 한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화목보일러 사용 시 보일러와 가까운 곳에 목재, 종이 등 가연물을 쌓아두지 말고 연료투입구를 반드시 닫아야 한다”며 “특히 주기적으로 점검과 청소를 하면 화재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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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환경 현안 해소 위한 연구과제 공모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와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행정기관, 대학교, 기업체, 도민 등을 대상으로 ‘2022년 환경 현안 해소 연구과제’를 공모한다고 7일 밝혔다.
연구과제 공모는 도내 환경 현안 해소와 지역 특성에 맞는 환경 기술 개발 등을 위해 환경정책연구, 조사연구, 기술개발 연구, 산학협력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1개 과제당 5000만원 내외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특히 지역 환경 현안 해소의 시급성, 심각성 등을 고려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과 온실가스 감축 방안 마련에 중점을 두어 심사·선정할 예정이다.
연구과제 공모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누리집의 제안서 서식에 맞춰 작성해 오는 10월 1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참신하고 우수한 연구과제를 추진해 지역 환경 현안 해소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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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미네랄 풍부한 태안군 사과 본격 수확
태안군, 미네랄 풍부한 태안군 사과 본격 수확
[세종타임즈] 태안군에서 추석을 앞두고 사과가 본격 수확돼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
군에 따르면, 태안읍 인평리에 위치한 한 사과농장에서는 약 6ha의 면적에서 국내 육성품종인 ‘아리수’를 비롯해 ‘홍로’, ‘자홍’을 재배하고 있으며 폭염과 폭우에도 불구하고 작황이 좋아 최근 수확이 한창이다.
아리수는 과실이 크고 빛깔이 좋아 큰 과일을 선호하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며 산미가 덜한 홍로와 산미가 강한 자홍도 선호에 따라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태안 사과는 서해안 갯바람을 맞고 자라 미네랄이 풍부하고 비옥한 황토에서 생산돼 아삭한 식감이 특징이며 태안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도매시장과 하나로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태안군은 지난 2019년부터 ‘기후변화 대비 과수 안정생산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미세 살수장치 시범사업을 추진, 고온기 햇빛으로 인한 일소피해를 방지하고 재배지 온도를 낮춰 과일 품질 향상에 기여하며 농가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최근 이상기후와 코로나19로 인한 소비부진 등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다가오는 추석 국내 과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연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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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바다 위 청정 에너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가시화
태안군, ‘바다 위 청정 에너지’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가시화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추진 중인 친환경 에너지사업인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이 본격 가시화되고 있다.
군은 ‘태안’, ‘태안서해’, ‘태안가의’ 등 3개 단지에 대해 풍황계측을 위한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완료했으며 나머지 ‘태안안면’, ‘태안학암포’ 단지에 대해서도 연말까지 점사용허가를 완료키로 하는 등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태안 해상풍력 발전사업은 소원면 모항항 및 만리포 전면 해상에 5개의 풍력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사업비 11조 3천억원이 민자로 투입된다.
해상풍력발전은 미세먼지나 환경오염이 없고 육지에서 멀어 소음과 전자파 피해가 없는데다, 어족자원을 늘리고 훌륭한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도 가능한 친환경 에너지 사업이다.
군은 오는 2025년부터 태안화력이 단계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총 170억원의 군 세수가 감소될 것으로 판단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체에너지 사업을 구상해왔다.
이에 지난 2018년 한국남동발전·두산중공업·태안풍력발전과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으며 내년 ‘태안’ 해상풍력을 시작으로 착공에 돌입해 오는 2027년까지 조성될 예정이다.
군은 지난 5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 해상풍력 단지개발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올해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총 43억 5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해상풍력단지가 조성될 경우 단지당 140억의 세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며 군은 전력생산 수익금의 20%를 주민과 공유하고 추가적으로 10%를 군 수입으로 받을 수 있는 집적화단지 지정을 추진하는 등 군민들의 혜택 증진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풍력단지 관련 공감대 형성을 위한 ‘범군민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주민참여 사업 발굴을 늘리는 등 주민 중심의 사업 추진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군 관계자는 “해상풍력단지 조성은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서 군민들에게 큰 혜택으로 돌아올 것”이라며 “해상풍력 발전사업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상생 발전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