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 생성형 AI 활용 농식품 사업화 전략 교육 추진

지역 농식품 경영체 디지털 전환 지원으로 매출 확대와 경쟁력 강화 목표

강승일

2025-01-15 19:27:36

 

 

[세종타임즈] 국립공주대학교 외식상품학과(교수 강경심)는 2024 국립대학육성사업 농식품 창업 및 성장지원교육의 일환으로 “생성형 AI(인공지능) 활용 농식품 사업화 전략 교육”을 오는 1월 22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 지역 농식품 경영체들이 디지털 전환과 AI 기술을 활용해 시장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고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글 공인 트레이너 최병석 박사가 강사로 참여하며, ChatGPT를 활용한 사업화 전략 수립과 디지털 마케팅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충청남도 농식품 경영체를 위해 ChatGpt를 활용한 농식품 사업화 전략을 주제로 하여 ▷디지털 전환과 생성형 AI 이해 ▷신규 구글 계정 및 AI도구 계정 세팅 ▷ChatGpt 활용 컨셉 및 스토리 개발, ▷ChatGpt GPTs 맞춤형 챗봇 활용 업무역량 향상 ▷디지털 마케팅의 3단계 프로세스 이해 ▷농업 마케팅 콘텐츠 제작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육은 1월 13일부터 22일까지 국립공주대학교 예산캠퍼스 산업과학관 외식상품학과에서 진행되며, 매주 월~수 오후 1시부터 3시간씩 총 18시간에 걸쳐 이루어진다.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경영체들은 온라인 시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AI 기반의 맞춤형 상품화 전략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는 기회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독창적인 마케팅과 브랜드 컨셉 개발을 통해 매출 확대 및 지역 농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강경심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대학교 육성사업의 지원을 받아 농식품 경영체들이 AI 기술을 활용해 더 나은 사업화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 내실 있는 교육”이라며, “앞으로 이러한 교육을 더욱 확대해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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