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충남 대표 독립운동가’ 재조명
‘충남 대표 독립운동가’ 재조명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7일 내포신도시 내에 위치한 충남보훈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의와 가치, 독립운동가의 생애와 사상을 다시 돌아보고 독립운동 정신 계승·발전과 도민 역사의식 제고 방안 모색 등을 위해 마련했다.
도내 독립운동가 관련 기념사업회, 전문가, 도민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포럼은 기조발제와 지명토론, 종합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첫 세션은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좌장을 맡고 박걸순 충북대 교수가 ‘한용운의 옥중 투쟁과 독립사상의 피력’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가졌다.
두 번째 세션은 좌장을 맡은 김기창 천안문화재단 이사가 주재하며 ‘유관순정신계승사업의 성과와 방향’을 주제로 박충순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연구위원이 기조발제를 진행했다.
도 관계자는 “충절의 고장 충남은 서훈 1등급 독립운동가를 가장 많이 배출한 독립운동의 성지”며 “이번 학술 포럼은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하고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독립운동가를 더 발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포럼에는 독립유공자의 후손들로 구성된 광복회충청남도지부 산하 대한독립운동사연구회가 함께 참석해 열띤 토론에 의미를 더했다.
한편 독립운동가 추모·선양 학술 포럼은 9일 이동녕 선생·이종일 선생 14일 김좌진 장군·윤봉길 의사 16일 이상재 선생 등 9월 한 달 간 4차례에 걸쳐 7명의 독립운동가를 재조명한다.
도는 각 포럼 내용을 종합해 다음 달 중 ‘충청남도 독립운동가 종합포럼’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07
-
“코로나19 방역·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코로나19 방역·지역경제 활성화 집중”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추석 명절 전후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주력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 투입한다.
양승조 지사는 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올해 종합대책은 ‘방역과 지역경제를 고려한 민생 안정’이라는 기본 원칙 아래 지역 상권 활성화로 ‘넉넉한’ 충남 코로나19 재확산 방지, ‘건강’ 충남 물가안정과 경제회복, ‘상생’ 충남 소외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충남 도민이 안심하는 ‘안전’ 충남 연휴에도 ‘쾌적’ 충남 등 6대 분야 18개 중점과제로 구성했다.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증가에 따라 8명까지 가족모임을 허용하는 정부 방역 대책 기조도 반영했다.
도는 우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내 17개소에 비상 방역 및 응급진료 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의료기관과 시군, 질병관리청 간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하고 권역별 신속대응팀을 가동해 감염병 발생 시 역학조사 등 사후관리를 중점 추진한다.
백신 이상반응과 관련해서는 160여 개 위탁 의료기관을 통해 신속 대응하며 자가격리자 관리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명절로 성묘객이 붐빌 것으로 예상되는 봉안시설은 인원 분산을 위해 추모객 총량 예약제와 함께 온라인 성묘시스템을 운영한다.
도는 이와 함께 오는 26일까지 터미널과 역,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추석 전 지급한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과 전담 TF팀을 꾸리고 거동이 불편한 도민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신성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민지원금은 내수 활성화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역 농수축산물 온오프라인 판촉 행사를 실시한다.
지역 소상공인과 사회적 기업 상품 구매 확대를 위한 홍보 활동도 펴고 전통시장 활성화 운동도 추진한다.
지역경제 선순환 체계 구축 효과가 큰 지역화폐는 발행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할인 구매 한도도 100만원으로 늘린다.
물가안정과 경제 회복 지원을 위해서는 물가 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30개 품목의 수급 상황 및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원산지 허위표시도 집중 단속한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등 행정명령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희망회복 자금을 지원한다.
50억원 규모의 중소기업 특별경영안정자금 융자지원과 총 1,000억원 규모의 소상공인 소망대출, 영세사업자 세정 지원도 확대한다.
코로나19로 승객이 감소한 법인택시, 노선·전세버스 종사자 7950명에게도 소득안정자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소외 이웃을 위한 대책도 중점 추진한다.
‘지자체-자원봉사단체-민간’ 합동 집중 자원봉사주간을 10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고 취약계층 대상 음식 나누기, 벌초 서비스 등 맞춤형 지원 활동을 편다.
116개 사회복지시설에 생필품을 지원하고 연휴 기간 중 결식아동 등 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무료급식, 돌봄, 상담 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임금 체불 집중 지도 기간 운영으로 도내 노동자 생활 안정 대책도 점검한다.
도민이 안전사고 걱정 없이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 비상 상황을 유지하고 안전 우려 시설 정비도 실시한다.
안전사고 최소화를 위해 연휴 전까지 도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하며 화재 위험이 높은 안전관리시설 2737개소를 집중 점검한다.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함께, 명절 기간 증가하는 치안 수요에 대응한다.
드론을 활용해 난폭·졸음운전도 단속·계도하고 여객선 터미널과 낚시어선에 대한 안전도 촘촘하게 점검한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이나 구제역 등 재난형 가축질병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시군 및 관계기관, 민간과 차단 방역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쾌적한 충남을 위해서는 도와 시군에 환경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운영하고 생활민원 신고·접수 등 도민 불편사항 처리에 대처한다.
도는 이밖에 역과 터미널, 전통시장과 관광지 등의 공중화장실 청결을 유지하고 방역 소독을 집중 추진한다.
수소충전소 7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연휴 기간 중 정전 가스·공급 중단 등 긴급사태 발생에 대비해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가동한다.
양승조 지사는 “따뜻한 우리 고향, 친지와 함께 하는 명절, 평온한 일상 회복을 위해 조용하고 성숙하며 더 큰 사랑과 따듯한 정을 나누는 추석 명절을 만들어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2021-09-07
-
부여군 학교 밖 청소년,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부여군 학교 밖 청소년, 코로나19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 전달
[세종타임즈] 부여군시설관리공단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난 9월 2일부터 3일까지 ‘사랑나눔 떡 만들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나눔 떡 만들기’는 코로나19 예방과 국민의 건강을 위해 마련됐으며 최일선에서 수고하시는 지역 의료진과 관계자 100여명에게 직접 떡을 만들어 감사의 글과 함께 정성껏 포장한 간식을 전달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코로나19로 지난여름 방호복에 갇혀 찜통더위에 힘들어 하는 모습이 안타까웠는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지친 의료진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조금만 더 힘내 주세요”라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꿈드림센터는 매년 재능나눔축제를 통해 재능기부 및 줍깅챌린지를 통한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응시자 10명 전원이 합격하는 등 내실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꿈드림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만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직업체험 및 취업지원, 자립지원, 급식지원, 건강검진 등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으며 신청 및 문의사항은 전화 또는 부여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2021-09-07
-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기초교육 과정 수료식 개최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 창업기초교육 과정 수료식 개최
[세종타임즈] 부여군 여성창업지원센터는 지난 3일 창업기초교육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30일부터 9월 3일까지 관내 여성창업자를 발굴하고 창업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입주기업 지원자 5명과 예비·초기창업자 7명이 교육에 참여했으며 국립한밭대 창업경영대학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창업 전문가들이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과정은 농촌지역 및 교육생의 특성을 고려한 여성창업가를 위한 기업가 정신과 창업 트랜드 파악, 창업아이디어 발굴 및 구체화를 위한 실습수업으로 구성됐다.
예비·초기창업자뿐 아니라 입주기업 지원자의 경우 사업 검증 기회를 얻을 수 있었으며 수정과 보완을 통해 사업을 좀 더 구체화해 교육생 12명이 만족스럽게 수료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 여성들의 창업 성향을 파악하고 성공적 창업을 위한 방향성을 잡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창업교육 및 멘토링을 추진해 선순환적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앞장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7
-
부여군, 예외 없는 전 직원 자가격리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총력 대응
부여군, 예외 없는 전 직원 자가격리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총력 대응
[세종타임즈] 박정현 부여군수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1대 1 매칭 모니터링 업무에 전 직원이 합심해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군수는 지난 6일 오전 군청 서동브리핑실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 시행에 따른 코로나19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
부여군에서는 지난달 16일부터 외국인 근로자, 대학생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아 지난 3일 낮 12시부터 강화된 거리두기 3단계를 발령한 상태다.
박 군수는 “1년 6개월 동안 나온 확진자 수보다 지난 20일 동안 발생한 확진자 수가 더 많을 정도로 감염병 확산세가 지속해 공직자들의 피로감이 상당하다”고 운을 뗀 뒤, “업무가 과중되는 상황에서 유감스럽게도 고생하는 공무원들과 덜 고생하는 공무원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관례적으로 안일하게 내려온 방식에서 벗어나 부서장과 읍면장들이 모든 공직자가 위기 상황에서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방식을 세심하게 고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군수는 “임신부를 제외한 모든 공직자는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한 업무를 공정하고 공평하게 분장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박정현 군수는 “공평성, 공정성, 생산성, 주민을 위한 서비스 등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가치”고 강조하면서 “모든 공직자가 서로 힘을 보태는 업무 환경을 만드는 데 한 가지 원칙이 있다면, 모든 공직자가 이 위기 상황에서 예외일 수 없다는 사실”이라고 당부하며 회의를 마무리 했다.
2021-09-07
-
부여군이 건의한 ‘왕겨·쌀겨 규제 완화’, 순환자원 인정으로 결실
부여군청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돼 엄격한 규제를 받아온 왕겨 및 쌀겨가 부여군 등 지자체의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현실에 맞게 순환자원으로 인정받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왕겨는 수분 조절에 탁월한 효과가 있어 축사 깔개 등으로 쌀겨는 가축 먹이나 사료공장 원료 등으로 다양하게 이용되는 등 현장에서는 왕겨·쌀겨가 폐기물이라는 사실조차 모를 정도로 유용한 자원이었다.
그럼에도 현행 폐기물관리법은 왕겨·쌀겨를 사업장 폐기물로 분류하고 있어, 다른 산업폐기물과 똑같이 매우 엄격하고 복잡한 절차에 따른 규제가 적용돼 왔다.
이에 농·축산업이 주를 이루는 부여군은 과도한 법적 규제가 지역 농민들이나 미곡처리장에 그대로 적용돼 산업 활성화에 저해 요인이 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강력하게 주장해 왔다.
특히 부여군은 지난 3월 29일 열린 충남시장군수협의회 회의에서도 왕겨 및 쌀겨에 대한 규제완화를 박정현 군수가 강력하게 건의하는 등 제도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실로 환경부는 지난달 31일 ‘폐기물관리법’ 시행규칙 등 관련 규정을 정비하기 위해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밝히며 제도 개선에 착수했음을 알렸다.
아울러 개선 기간의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행정 제도를 활용해 곧바로 이달 1일부터 왕겨 및 쌀겨의 순환자원 인정 활성화 방안을 적용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제도 개선 내용으로는 왕겨·쌀겨 폐기물 배출자 신고 면제 순환자원 인정 절차 간소화 사용 용도 다양화 가능 순환자원 인정을 통한 일반차량 운반 가능 등이 있다.
박정현 군수는 “우리 군뿐만 아니라 많은 자치단체에서 고민하던 왕겨 및 쌀겨 문제가 지자체 건의로 폐기물이 아닌 순환자원으로 인정받게 된 것은 참으로 반가운 소식”이며 “관내 미곡처리장 등에서 왕겨 및 쌀겨를 배출하고 사용하는 농민들이 개선된 제도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 홍보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전했다.
2021-09-07
-
맹정호 서산시장, “산폐장의 안전한 관리 위해 최선을 다할 터”
맹정호 서산시장, “산폐장의 안전한 관리 위해 최선을 다할 터”
[세종타임즈] 맹정호 서산시장이 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서산 오토밸리 산업폐기물 처리장 관련 시 정책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열었다.
브리핑을 통해 맹 시장은 “2018년 5월부터 3년 넘게 이어진 산폐장 적정통보 취소처분 소송 결과, 대법원은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고 운을 뗐다.
이어 “판결에 아쉬움을 갖는 시민이 많은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대법원 판결을 따르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없다”며 “이제는 안전하게 관리하는 일이 우리에게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산폐장과 관련해 시민들께서 다양한 목소리를 내고 계시지만 ‘공기좋고 물 좋은, 살기 좋은 서산’을 향한 마음은 모두 같다”고 했다.
맹 시장은 2013년 산폐장 내 폐기물만 매립하는 조건의 산폐장 입주계약 체결 2017년 사업자의 금강유역환경청에 영업구역 변경 사업계획서 제출 및 적합 통보 2018년 금강유역환경청의 사업계획서 적합통보 취소 사업자의 적합통보 취소처분의 취소를 구하는 소송제기 등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민선7기 취임 이후의 상황도 설명했다.
맹 시장은 “2019년 12월 감사원은 감사를 실시했고 ‘산단 내 폐기물만 매립’이라는 영업구역 제한 문구 삭제를 통보했으나, 저와 서산시는 대법원의 판결까지 이를 따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2020년 6월 대전지방법원은 금강유역환경청의 손을 들어줬으나, 2021년 4월 대전고등법원과 6월 대법원은 사업자의 손을 들어줬다”고 했다.
맹 시장은 “2013년 체결한 입주계약상 영업구역 제한을 유지하기 위해 일관된 행정을 추진하고 소송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하지만 대법원 판결 이후 감사원의 행정조치를 더 이상 연기할 수 없게 돼 불가피하게 영업구역 제한 조건을 삭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시는 대법원 판결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와 보완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책으로는 산폐장 안전 관리를 위한 민간 환경감시단 활동 보장 조례 제정 산폐장 폐기물처리시설 설치 검사 시 주민 및 전문가 공동 참여와 투명한 결과 공개 산폐장 관리 전담인력 및 CCTV 등 안전장비 확충을 들었다.
또한, 산폐장 주변 환경에 대한 정기적인 조사는 물론 주민 요청 시 시민과 서산시가 함께하는 수시점검도 약속했다.
이외에도 맹 시장은 “악취 및 가스, 비산먼지, 침출수와 지하수 처리 등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악취포집차량, 드론 등 운영으로 악취 민원 발생 시 신속한 원인 규명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침출수 및 지하수 처리과정의 철저한 관리와 분기별 지하수 수질검사 실시 등도 약속했다.
맹 시장은 “대법원의 판결로 상황은 일단락됐고 우리에게는 풀어가야 할 과제가 새롭게 놓였다”며 “피해없는 안전한 시설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제는 산폐장의 안전한 관리를 위해 서로 간의 불신을 극복하고 지혜를 모아야한다”며 “저부터 그렇게 하겠다, 시민 여러분께서도 마음을 모아달라”고 말을 맺었다.
2021-09-07
-
서천지역 청소년기관, ‘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토론회 개최
서천지역 청소년기관, ‘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 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 지역 내 청소년기관 소속 참여기구 청소년 43명은 지난 4일 ‘청소년이 바꾸는 지역사회’라는 주제로 정책 제안 활동과 구성원 간 교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청.바.지.’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시민으로서 주도성을 가지고 지역에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각 시설 운영과 서천군의 정책수립에 참여하는 청소년운영위원, 청소년참여위원들이 1차로 지난 8월 18일까지 15개 이상의 정책을 제안했으며 당일 행사에서 2차로 진행되는 청소년위원들의 연합 토론을 통해 서로의 정책을 교차 확인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지난 4일 행사에서는 총 8개의 모둠을 구성해 의견을 나눴으며 서천형 청소년특별지원, 학교 밖 청소년 자립지원, 서천군 정보 앱 개발, 서천군 청소년 이용시설 확대, 교통 환경 개선, 학습환경 조성, 안전한 알바 지원 등 총 21개의 정책 의견을 공유했다.
연합 토론을 통해 도출된 정책들은 대표위원들의 3차 논의를 거쳐 서천군에 최종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서천군청 사회복지실 노원래 실장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대해 환영하고 감사하다”며 “청소년위원들이 제안한 정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1-09-07
-
서천군, ‘문해의 달’ 맞아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서천군, ‘문해의 달’ 맞아 ‘성인문해 시화전’ 개최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지난 6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종합교육센터에서 ‘2021년 서천군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
올해로 8회째 개최되는 성인문해 시화전은 문해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학습자들의 학습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올해는 ‘글자에 담은 희망의 여정’이라는 주제로 서천군 30개 문해학습장에서 어르신들이 직접 작성한 시와 손수 그려낸 그림으로 140점의 시화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서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도 가로막지 못하는 성인문해 학습자들의 배움의 열정과 끊임없는 노력의 성과인 시화전에 많은 분이 오셔서 감상하고 격려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시화전을 계기로 아직 용기를 내지 못한 비문해 어르신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전했다.
2021-09-07
-
서천군, ‘기간제근로자 인력관리 체계 개선방안’ 마련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이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관리를 위해 기간제근로자 인력관리 체계 개선에 나섰다.
군은 지난 충청남도 종합감사에서 지적된 기간제근로자 채용 과정상 발생한 문제점을 보완하고 이를 전화위복의 계기로 삼고자 기간제근로자 인력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서천군은 기존의 연례 반복적인 기간제근로자 채용 관행을 개선하고 인력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기간제근로자 채용 실태를 점검·분석 후, 관련 규정 개정과 채용 사전심사제도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기간제근로자 인력관리 개선 방안을 수립했다.
인력관리 개선 방안의 4대 핵심과제로는 채용절차 등 관련 규정 정비 관행적 채용 방지를 위한 기간제근로자 채용 사전심사제 심사기준 강화 채용 실태조사 및 담당자 역량교육 강화 채용 요구업무 직무분석을 통한 기간제근로자 인력 감축 등이 있으며 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한 실행계획을 마련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인력관리 체계 개선방안을 계기로 기간제근로자 고용 실태를 정기적으로 점검·분석하고 업무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적인 인력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박래 군수는 “서천군 기간제근로자 인력관리 개선방안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채용 관리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