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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16 07: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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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밤 재배 농가 일손 도와요
공주시, 밤 재배 농가 일손 도와요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밤 수화철 일손 부족에 허덕이는 관내 밤 재배 농가를 돕기 위한 일손돕기 활동을 펼친다.
9일 시에 따르면,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등 18곳에 농촌일손돕기창구를 개설, 운영 중이다.
자원봉사센터 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참여를 신청할 수 있으며 시는 일손지원을 신청한 주민이나 기관단체를 일손 지원 희망 농가에 연결해준다.
또한 자원봉사센터 등과 유기적으로 협조해 일손을 농가에 적절하게 배분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8일에는 시청 직원과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30여명이 정안면 산성리 소재 밤 재배 농가를 찾아 인력 지원에 나섰다.
해당 농가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와중에 일손을 지원해줘 적기에 밤을 수확할 수 있게 돼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봉사현장에는 김정섭 시장도 방문해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밤 재배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마저 확보가 어렵게 되면서 심화된 인력난과 인건비 상승으로 지친 농민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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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베트남전쟁 파병 57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위문
공주시, 베트남전쟁 파병 57주년 기념 참전유공자 위문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베트남전쟁 파병 57주년을 기념해 관내 참전유공자 위문을 지난 8일 실시했다.
이날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강필규, 김윤보, 운용찬, 최병태 유공자 가정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를 전달하고 젊은 시절 국가에 대한 헌신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또한, 관내에 거주하는 베트남전쟁 참전유공자 462명에게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마스크를 직접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마스크는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지원했다.
인헌무공훈장을 수훈한 강필규 유공자는 “공주시에서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을 잊지 않고 이렇게 직접 방문해줘 매우 기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홍민숙 복지정책과장은 “오늘날 자유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는 참전유공자 의 고귀한 희생 아래 이뤄진 것이고 우리 세대 모두가 반드시 기억을 해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참전유공자들의 헌신에 보답하기 위한 보훈정책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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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쌀 ‘햇반용 쌀’로 식탁 오른다
충남 공주시 쌀 ‘햇반용 쌀’로 식탁 오른다
[세종타임즈] 충남 공주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햇반용 쌀’로 공급된다.
공주시는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국내 햇반시장 1위 업체인 CJ제일제당, ㈜농협대전유통, 공주통합RPC와 공주산 쌀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CJ제일제당 박태준 상무, 농협대전유통 오세철 대표이사, 공주통합RPC 임장빈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들 기관·단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공주지역에서 재배·생산되는 쌀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상생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약속했다.
우선, 올해 안에 공주산 쌀 1,000톤을 CJ제일제당에 납품하기로 하고 2022년부터는 계약재배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량을 늘려나가기로 했다.
규모는 공주지역 벼 재배 면적의 10%, 600ha에서 생산되는 쌀 3,000톤을 공급할 계획이며 향후 CJ제일제당의 햇반용 쌀 수요량의 10%인 6,000톤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CJ제일제당과 ㈜농협대전유통은 앞으로 공주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의 유통·판매에도 상생 협력하기로 하면서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에도 획기적인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협약 내용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실무협의회를 구성, 정기 또는 수시로 회의를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주지역의 쌀을 비롯한 농·특산물이 소비자들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농업인들이 안심하고 농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농가 육성과 판로 확대에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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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송산리고분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명칭 변경
공주 송산리고분군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명칭 변경
[세종타임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명칭이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변경, 오는 17일 관보에 고시될 예정이다.
공주시와 문화재청에 따르면, 백제 능과 원의 지위를 찾아 ‘공주 송산리 고분군’을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으로 국가지정문화재 명칭을 변경한다는 안건이 지난 8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부여 능산리고분군도 ‘부여 왕릉원’으로 변경한다.
무덤을 지칭하는 명칭은 유적의 형태와 성격에 따라 분, 능, 총, 묘 등으로 불리고 있는데, 현재 공주 송산리고분군의 명칭은 유적이 위치하는 지명과 옛무덤을 지칭하는 일반적인 용어인 고분을 결합해 사용된 것이다.
이는 무령왕릉을 비롯해 백제 왕실의 무덤으로 알려진 송산리고분군의 성격과 위계에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백제 웅진도읍기 조성된 고분인 ‘공주 송산리고분군’은 일찍부터 백제 왕릉이 있는 곳으로 알려져 왔고 일제 강점기 조사를 통해 왕실의 무덤임을 확인, 1963년 1월 사적으로 지정됐다.
특히 1971년 무령왕릉이 발견되면서 고대 왕릉 중 유일하게 무덤의 주인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명칭 변경은 백제 무령왕릉의 발굴로 백제왕실 무덤의 주인공과 조성 시기가 확실히 밝혀졌고 도굴되지 않고 출토된 수준 높은 부장품들이 찬란한 백제문화를 여실히 보여줌에 따라 너무도 잘 알려진 ‘무령왕릉’이 포함된 이름으로 사적 명칭을 변경해 국민이 쉽게 알아보고 왕릉급 무덤임을 명확히 해 능원의 역사·문화재적 위상을 세우고자 하는 취지도 있다.
또한, 소재지와 유형으로만 불리던 사적 명칭을 무덤 주인과 병기함으로써 명칭만으로도 무덤의 주인을 쉽게 알 수 있도록 해 국민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주는 측면에서 문화재 적극 행정의 하나라고 볼 수 있다.
김정섭 시장은 “올해 무령왕릉 발굴 50주년이라는 뜻깊은 해에 맞춰 명칭 변경이 이루어질 수 있어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문화재청과 함께 지정 명칭 변경에 따른 안내판 정비와 문화재 정보 수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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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서 20대 외국인 학생 1명 코로나19 확진
공주시청
[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20대 A씨는 지난 8일 타 지역 확진자의 지인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 실시한 검사 결과 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카자흐스탄 국적인 A씨는 학업을 위해 10개월 전 한국에 입국했다.
해당 대학교는 비대면 수업 중으로 관내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없다.
다만, 지난 4일 지인이 거주하는 평택시를 방문한 이력이 확인됨에 따라 파악된 이동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를 관할 보건소에 요청했다.
시 보건당국은 충청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 받는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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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인플루엔자 가상 방역 훈련 실시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도는 9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대비, 관계기관별 질병 대응 역량 향상을 위해 가상방역훈련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촬영한 훈련 영상을 통해 도·시군 영상회의실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가축방역 관계 공무원과 생산자 단체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관했다.
도는 부여군과 합동으로 지난 7월 비대면 훈련 계획을 수립, 지난달 10∼19일 4차례에 걸쳐 발생 농장, 도축장, 거점소독시설, 살처분 등 개별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AI 의심축 신고 도축 중단 및 도축장 출입통제 출하 농장 가축방역관 현장 출동 농장 시료 채취 및 역학조사 가축위생방역위생지원본부 초동방역팀 투입 농장 입구 통제초소 설치 심각 단계에 따른 일시이동중지 명령 발생 농가 및 도축장 출하축 살처분 거점소독시설 설치·운영 이동제한 해제 및 재입식 등 발생부터 종식까지 모든 과정을 담았다.
도는 이번 훈련 결과를 분석, 문제점을 개선·보완해 가축방역 현장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임승범 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유럽과 아시아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대거 검출되고 있어 올 겨울 국내 발생이 우려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번 가상 방역훈련은 가축 전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질병 발생 시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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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풍명월 골드, 9년 연속 ‘전국 최고’
충청남도청
[세종타임즈] 충남 광역 고품질 쌀 브랜드인 청풍명월 골드가 9년 연속 ‘소비자가 뽑은 전국 최고의 쌀’로 이름을 올렸다.
도는 청풍명월 골드가 ‘2021년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에서 지역 특산물 부문 ‘쌀’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 대상은 소비자가 신뢰하는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한국리서치를 통해 선정,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소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는 도와 농협, 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 지역농협RPC 등이 참여하는 품질관리위원회에서 종자 선택부터 재배 방법, 수확 후 관리까지 실천 매뉴얼을 통해 재배·관리하고 있다.
도가 사업 개발과 예산 지원을, 농협 충남본부는 상표 관리와 판매 대책을, 도 농업기술원은 표준 매뉴얼 교육과 성분 검사 등을 맡고 있다.
이와 함께 지역 쌀 전업농가가 원료곡 생산에 참여하고 농협RPC가 이를 체계적으로 가공해 완전립을 유통시키는 등 과학적 보관 및 도정, 성분 검사까지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청풍명월 골드는 특히 ‘특’ 등급과 ‘삼광’ 단일 품종, 단백질 함량 6.0% 이하, 완전립 비율 94% 이상의 품질 기준을 합격한 제품만 출하하고 있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청풍명월 골드가 9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지속적인 품질 관리가 맺은 결실”이라며 “이번 수상으로 청풍명월 골드가 충남 대표 브랜드로의 입지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정 국장은 이어 “앞으로 청풍명월 골드를 비롯한 충남 쌀을 국민 모두가 사랑하는 쌀이 될 수 있도록 생산·유통·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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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집드론으로 불 끄며 사람까지 구한다
군집드론으로 불 끄며 사람까지 구한다
[세종타임즈] 충남소방본부는 9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고층건물 화재진압 군집드론시스템과 최대 이륙중량 200kg급 대형 인명구조용 드론 운항 시험을 천안의 중앙소방학교에서 실시했다.
시연회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지정근·김대영 충남도의원, 소방청과 소방관련 기관 단체에서 다수가 참석해 운항 장면을 지켜보았다.
현재 세계적으로 소방서에서 운용하는 소방사다리차는 최대작동범위가 70m로 100m이상이 되는 초고층 건물의 화재에는 효과가 없어 내부로 진입해 인명을 구조하고 화재를 진압하는 방법 밖에 없다.
이러한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충남소방본부가 여러 대의 드론으로 동시에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방안 연구에 착수해 시연 단계까지 이른 것이다.
이 연구는 충남과학기술진흥원, 한국화재감식학회, 한국화재폭발조사협회, 한국기술교육대, 청주대학교가 공동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이날 시연은 화재진압의 효과성과 기존 장비와의 신속성 비교를 중심으로 3가지 화재 상황을 설정해 진행했다.
첫 번째 시연인 고층건물 화재진압에서는 화재조사용 드론과 화재진압을 위한 군집드론이 동시 출동했다.
화재조사 드론이 열 감지로 발화지점을 탐색하고 3D 영상을 전송하자 화재진압 드론이 정보를 받아 불이 난 지점에 정확히 소화약제를 방사해 불을 껐다.
두 번째로 최대 이륙중량 200㎏의 대형드론을 이용한 고층건물 인명구조 시연은 지상에서 공기호흡기, 산소마스크 등 각종 인명구조 장비를 적재하고 빌딩 옥상에 있는 소방대원과 구조대상자에게 물품을 전달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옥상에 착륙해 부상자를 가상한 60kg 마네킨을 싣고 지상으로 이송하는 장면이 시연됐다.
세 번째는 여러 대의 군집드론이 산불지점을 정확히 찾아가서 소화약제를 방사하는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날 시연한 군집드론과 인명구조용 대형드론은 소화약제를 수직과 수평으로 방사할 수 있으며 고층 도달 범위를 극복하고 500m 고도까지도 화재진압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증명했다.
또한 운항통제 소프트웨어로 동시에 여러 대를 제어해 시·공간적 소모를 줄일 수 있었으며 운항안전도 확보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화재조사용 드론은 상공에서 뛰어난 줌 기능의 카메라로 수km 거리의 표적도 확인할 수 있었으며 원하는 목표물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기능도 선보였다.
또한 적외선 열화상카메라로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어 긴급한 구조가 필요한 사람을 탐지하는데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 증명됐다.
양승조 지사는 “충남소방이 여러 전문기관과 기술을 협력해 국내에서 처음으로 군집드론과 대형드론을 활용한 재난대응 기술을 시연하기까지 이른 것은 매우 우수한 사례”고 격려하고 “앞으로 추가적인 연구를 계속해 안전성과 완성도를 더욱 높여서 세계가 인정하는 재난대응 첨단드론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이번 시연이 성공한 것을 계기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등 4차산업기술을 접목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충남이 특수임무용 드론 개발에 선도적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은 “이번 시연을 통해 여러 가지 차원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배터리 용량을 늘리고 소프트웨어를 고도화시키는 등 관련 기관의 역량을 집중해서 조속한 실전 배치를 위한 추가 연구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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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행복한 서천군, 함께 만들어요
아이가 행복한 서천군, 함께 만들어요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아동학대조사 공공화 및 아동학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 증대에 따라 행정력을 강화하고 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아동학대 조사 공공화가 시행된 2020년 10월에 맞춰 아동학대전담공무원과 아동보호전문요원을 배치했으며 현재까지 아동학대 의심신고 26건, 조사 아동은 총 42명으로 총 3명의 아이들을 보호시설로 연계했다.
서천군은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8월 17일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건강한 부모가 되기 위한 부모교육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서천군 SNS를 통해 부모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최근 하루가 멀다 하고 아동학대 뉴스가 나오고 있어 마음이 편치 않다”며 “사후 대응도 중요하지만 학대를 방지하기 위한 교육과 홍보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정서적 학대는 평생 트라우마로 작용하기 때문에 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 주변 이웃들이 관심을 가져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동학대가 의심될 때는 112와 아동학대 신고 전용 전화 또는 아이지킴콜 어플을 통해 신고할 수 있다.
202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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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제71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 개최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서천군은 9일 마서면 송석리에 위치한 반공오열사 묘역에서 자유총연맹 회원, 유가족 및 각급 기관단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1주년 반공오열사 추모제를 진행했다.
한국자유총연맹 서천군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추모제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규모를 최소화해 헌화 및 분향식만 진행했으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 반공오열사 분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반공오열사는 한국전쟁 당시 장항농업중학교 5학년생이었던 양태순, 임상덕, 김달식, 최승상, 신윤식 5명으로 서천지역을 점령한 북한군에 대항해 구국동지회를 결성하고 적의 동향을 아군에게 알리다 체포돼 생을 마감했으며 이를 기리기 위해 서천군에서는 매년 9월 추모제를 열고 있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추념사를 통해 “귀중한 생명을 바치신 오열사 분들의 애국정신에 깊은 존경을 표한다”며 “임들의 거룩한 희생이 현재의 평화와 번영의 기반이 됐다을 기억하고 군민과 함께 희망찬 서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