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청년 인구 감소 문제와 관내 기업체 구인난 해소를 위해 청년 전입 근로자에 대해 정착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전입 신고한 18세 이상 45세 이하 청년 중 전입일 이전부터 관내 공장 등록한 중소·중견 기업에 근무하는 자, 3개월 이상 근무 이력이 있으며 과거 3년간 군에 주민등록을 등재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
지원 규모는 청년 전입 근로자 30명, 가족 동반 전입 15가구로 대상 요건 충족 시 청년 전입 근로자에게 1인당 월 20만원을 지급하고 가족 동반 전입 시 가구당 월 30만원을 추가 지급해 최대 월 50만원을 24개월간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1월 20일부터 지원 대상 인원 마감 시까지며 경제과 일자리팀으로 구비서류를 갖춰 방문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청년 전입근로자 정착지원사업을 통해 우리군 청년 인구 감소 문제와 관내 기업체 구인난 문제가 조금이나마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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