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공주시는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신규 확진된 20대 A씨는 지난 8일 타 지역 확진자의 지인으로 밀접접촉자로 분류, 자가격리에 들어가기 전 실시한 검사 결과 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기초 역학조사 결과 카자흐스탄 국적인 A씨는 학업을 위해 10개월 전 한국에 입국했다.
해당 대학교는 비대면 수업 중으로 관내 밀접 접촉자 및 이동 동선은 없다.
다만, 지난 4일 지인이 거주하는 평택시를 방문한 이력이 확인됨에 따라 파악된 이동 동선에 따른 역학조사를 관할 보건소에 요청했다.
시 보건당국은 충청남도로부터 병상을 배정 받는대로 치료기관으로 이송하고 자택 방역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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