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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 사업 속도 낸다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 사업 속도 낸다
[세종타임즈] 충남도가 내수면 생태계를 교란하는 대표적인 유해 어종 강준치를 통발 미끼로 활용하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는 충북 충주시와 업무 협의를 통해 강준치 1톤을 무상으로 확보,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의는 도내 강준치 수매사업이 이미 끝남에 따라 강준치 통발 미끼 활용을 위해 타 시도를 물색하던 중 충주시의 수매 계획을 확인해 추진했다.
도는 이번에 확보한 강준치를 통발 미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직접 운송이 가능한 도내 연근해 통발 어업인에게 무상으로 제공했다.
강준치는 하천과 호수에 서식하고 떼를 지어 다니며 작은 물고기를 먹어 치우는 상위 포식 어종으로 비린내가 심하고 잔가시가 많아 식용으로 쓰지 않는 내수면 대표 유해 어종이다.
포식력과 번식력이 강해서 개체 수를 조절하지 않으면 내수면 생태계가 교란돼 매년 전국 지자체가 수매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충남과 충북, 경남에서만 한 해 수매 물량이 310톤에 달한다.
그동안에는 수매한 물량 대부분을 사료·액비 제조용으로 무상 처리하거나 음식물처리장에서 ㎏당 200원 정도의 사업비를 들여 폐기해 왔다.
이에 도는 지난 4월 강준치 활용 방안을 찾기 위해 수매사업으로 확보한 도내 강준치 일부를 고등어·정어리의 대체 미끼로 활용하는 현장 적용 시험을 진행, 사업 가능성을 확인한 바 있다.
도는 앞으로 강준치를 통발 조업 현장에서 미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국 유통망을 확보하고 보급을 늘리면 연근해 통발 어선의 미끼 비용 부담을 대폭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원갑 도 해양수산국장은 “그동안 생태계 교란 어종으로 버려지던 강준치를 자원으로 사업화해 통발 미끼로 활용한다면 내수면 생태계는 물론, 고등어·정어리 등 기존에 미끼로 쓰인 어족자원을 보호하고 통발 어업인의 미끼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책과 사업 확대 방안을 찾고 강준치 통발 미끼를 안정적으로 보급할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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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아산시,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교량, 병원 등 관내 80여 개 주요시설의 안전 점검을 동시에 진행하는 '2021년도 국가안전대진단'을 오는 10월 1일부터 40일간 추진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최근 국내에서 사고가 발생한 유형의 시설과 공공시설, 국민 선정 시설물 등 주기적인 안전 점검이 필요한 시설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아산시의 경우 의료시설 19개소, 노후 공동주택 3개소, 농업용저수지 4개소, 교량, 국가민속문화재, 장애인국민체육센터 및 사회복지시설 등 시에 소재한 다양한 시설이 점검 대상이다.
이번 대진단은 아산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민간전문가 다수가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안전 분야에 대한 합동점검이 이루어져 그 의미가 크다.
특히 올해에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대형시설물의 외벽 등을 점검하기 위해 드론을 실시간으로 활용하는 등 내실 있는 점검을 수행할 계획이며 시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시민참여단 구성, 읍면동 점검신청제,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 배부 등 다양한 시책도 병행 추진한다.
시는 점검 시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관련 정보를 관리 주체에게 제공해 보수·보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며 이 외에도 예산 적극 편성을 통한 개선, 불법 사항에 대한 행정조치를 통한 시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안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선제적 안전 점검을 통한 사회재난 예방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돼있기에 매우 중요한 과제다"며 "단순 점검에 그치지 않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우리 시의 안전 신뢰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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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맞춤형 도시발전에 걸맞은 공영주차장 확충에 노력
아산시, 맞춤형 도시발전에 걸맞은 공영주차장 확충에 노력
[세종타임즈] 아산시가 공영주차장 확충으로 주차난을 해소하고 50만 자족도시에 어울리는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아산시의 전체 주차장 확보율은 거의 100%를 충족하고 있지만, 신도시와 원도심 상가, 주택밀집지역, 오래된 공동주택지역은 극심한 주차난으로 시민들의 불편함이 컸다.
이에 시는 적극적인 예산 투입과 능동적인 행정으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9년 50억원, 2020년 326억원, 2021년 134억원, 2022년 이후 300억원 등 2018~2022년 5개년간 847억원의 예산을 일반 및 특별회계에 편성해 연차별 공영주차장 확충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 것이 대표적이다.
주차장 건립 예산 확보를 위해 관련 사업 공모에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주차환경개선지원사업 공모에 지원, 최종 선정돼 도심지와 상습 주차난 발생 지역 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위한 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았다.
이는 충남도, 지역 국회의원과 손잡고 거둔 성과라 그 의미가 크다.
2020년 6월 건립된 배방읍 공수리 제3공영주차장, 올 6월 신정호 도시개발지역 내에 건립된 방축동 제1공영주차장, 오는 10월과 12월 완공을 앞둔 배방읍 공수리 제2공영주차장과 북수리 제1공영주차장이 그 결과물이다.
또, 2020년에는 충남도 시행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64대 주차가 가능한 배방 중리 주차장, 88대 주차가 가능한 득산동 부영아파트 공영주차장을 준공하기도 했다.
아산시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2021년 탕정지구 내 9필지 공영 주차장 조성사업, 2022년 둔포면 도심지 공영주차장 개선사업 등을 확정했다.
미래 주차난이 예상되는 지역에도 선제적으로 공영주차장을 공급하기로 한 것이다.
2020년에는 시유지를 활용해 충남도 최초로 캠핑용 차량 전용 노외주차장을 조성하기도 했다.
캠핑용 차량이 주택가 및 도로 노외주차장 불법 장기 방치로 시민 불만이 높아진 데서 착안한 것이다.
또, 국·도비 및 자체 재원 마련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협약을 추진해 공유재산 위탁개발방식의 복합공영주차타워 건립을 추진 중이다.
공유재산 위탁개방방식은 한국자산관리공사가 건립비용을 선투자하고 20~30년간 임대료 및 주차요금을 상계한 운영비를 연차별로 납부하는 방식으로 이 같은 위탁개발 방식의 복합공영주차타워 조성은 중부권 최초다.
대상 지역은 신용화지구와 아산시 대표 관광지인 탕정 지중해마을이다.
2020년부터 추진된 이번 사업으로 용화지구 2개소 170면, 지중해마을 199면의 주차 공간이 공급된다.
용화지구 2개소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주차시설, 관리시설 등이 포함되며 4층 5단 시설로 지난 8월 착공되어 2022년 9월 완공될 예정이다.
지중해마을 주차장은 올해 협약을 마치고 설계와 신축이 추진될 예정으로 2023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아산시는 지난 2019년 5월, 충남 최초로 무료개방 주차장 지원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낮 시간대에 비어있는 주택가 주차장이나 부설주차장을 일반에 개방할 경우 보조금을 지원하는 내용인데, 그 결과 총 7개소 201면의 주차 공간이 개방됐다.
또, 건축물 미신축 등의 공한지를 일제 조사해 44개소 775면의 쌈지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
2년간 공한지를 무상 제공하면 재산세를 100% 감면해주는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유도했는데, 공한지 제공자와 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조성된 주차장을 효율적으로 유지·관리하기 위해 공영주차장 통합관제센터도 곧 운영을 시작한다.
통합관제센터가 운영되면 각각 운영되던 공영주차장 관제센터를 연결해 늘어나는 공영주차장 운영관리를 일원화할 수 있다.
또, 24시간 통합관제가 가능해 문제 발생 시 즉시 보수 및 민원 해결이 가능하다.
공영주차장 관리 예산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현 시장은 “주차장 조성은 도시발전, 민생 발전과 연계되는 중요한 시책”이며 “공영주차장 추가 조성 등 주차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주차난으로 인한 시민 불편함을 줄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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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비만 예방의 날 기념 비대면 캠페인 진행해
당진시, 비만 예방의 날 기념 비대면 캠페인 진행해
[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1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저하된 신체활동을 독려코자 10월 한 달간 보물찾기,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남산 건강공원 등 걷기 좋은 길 7곳에서 보물찾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숨겨진 보물 카드를 찾아서 인증 사진을 찍어 당진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기프티콘과 보건소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물을 찾지 못하더라도 같은 기간 동안 당진시 걷기 좋은 길 5곳에서 10만 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근무와 학업으로 인해 보건사업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던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보물찾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 기간은 10월 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있다”며 “보물찾기라는 놀이와 걷기 운동을 접목해 즐겁게 움직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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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협의체 위원 위촉
당진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 건강생활협의체 위원 위촉
[세종타임즈] 당진시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건강한 지역사회 구축을 위해 지난 24일 ‘송악 건강이음 건강생활협의체 위촉식’과 함께 회의를 개최했다.
건강이음 건강생활협의체는 주민건강조직 민간인 대표, 사회복지기관, 공공 안전 분야, 교육기관, 의료기관, 사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대표로 구성됐으며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효율적인 활동을 위해 정보공유, 연계협력, 프로그램 발굴, 자문 등의 역할을 올해부터 2년간 하게 된다.
건강생활협의체 위원 위촉과 함께 진행된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건강생활 지원 사업 보고 내년도 협의체 운영 방향 자문 및 지역건강 문제 도출 및 해결 방안 주민 건강프로그램 개발 등 주민주도형 사업을 운영하기 위한 기틀 마련이 주 안건으로 다뤄졌다.
당진시보건소 송악건강생활지원센터장은 “지역사회 각 기관과의 의사소통 채널을 다양화하고 서비스 중복을 방지해 지역사회중심의 건강서비스 질을 높이고자 한다”며 “건강협의체 위원들 및 주민들과 지역 건강문제를 함께 고민하며 협력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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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 구직자 여러분~ 일자리박람회에서 취업하세요
당진 구직자 여러분~ 일자리박람회에서 취업하세요
[세종타임즈] 당진시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침체된 채용 시장을 활성화 시키고자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하고 이에 참여할 구직자를 다음달 8일까지 모집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일자리박람회에는 동아제약, 두산중공업, 한국내화 등 5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다음달 8일까지 온라인채용관을 통해 채용정보를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게 되면 다음 달 18일부터 22일까지 당진시복지타운 대강당에서 일대일 심층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AI역량검사와 자기소개서 첨삭 서비스를 제공하고 면접 대상자에게는 면접지원비 3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당진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로도 전화문의가 가능하다.
공영식 경제과장은 “이번 일자리박람회가 구직자와 구인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물론 지역 고용시장에도 활력을 불어 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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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지역 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태안군, 지역 청소년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 운영
[세종타임즈] 태안군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연다.
태안군이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간 태안군청소년수련관 2층 다목적강당 및 도전마당에서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 관련 활동 경험이 부족한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흥미를 유도하고 지역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주최기관인 아산시 장영실과학관과의 협업을 통해 개최된다.
‘찾아가는 과학관’ 행사에서는 물리·화학·생물·에너지 등 기초 및 응용과학을 주제로 약 300㎡ 면적에서 과학 체험물 44점이 전시된다.
특히 작동체험 관람체험 비교관찰 등 다양한 전시물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지난 7일부터 선착순 접수를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대면으로 진행되는 행사인 점을 감안해 철저한 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지역 내 청소년들을 위한 서비스가 제한되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보다 많은 군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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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 조성 잰걸음
태안군청
[세종타임즈] 지역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인 태안군이 내년에도 ‘행복주택 공급’ 등 다양한 청년지원 사업에 앞장선다.
군은 올해 충남도 균형발전 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인 ‘태안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 & 사업화 지원 사업’과 외지 청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 등 새로운 시도로 호평을 받았다며 내년에도 청년 행복주택 공급 및 각종 공모 참여 등 청년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27일 밝혔다.
우선, 군은 청년들의 태안 정착을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이 필수적이라고 보고 충청남도 행복주택 사업 등 청년과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주택 공급사업에 참여하고 공급을 위한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정부의 주거정책이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지역 차원의 사업 추진 필요성이 대두된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지난 13일 가세로 군수와 정석완 충남개발공사 사장 간 면담에서도 충남형 행복주택 사업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나눈 바 있다.
정부 및 충남도의 청년 사업 공모에도 적극 나선다.
군은 내년도 행정안전부 공모 사업인 ‘청년마을 만들기 사업’에 참여해 지역 실정에 맞는 청년체험 프로그램 운영 청년 자립을 위한 창업 지원 청년과 주민과의 교류 활동 각종 홍보콘텐츠 제작 등을 통해 지역 청년의 유출을 막고 도시 청년의 태안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이 구상·설계하는 사업에 대해 향후 창업 및 기술개발 등 미래기반 구축을 지원하는 충청남도 청년 공모 사업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경제·일자리·사회·복지 등 5개 분야에 팀별 3천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내년도 청년 지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현재 추진 중인 ‘청년 멘토육성 지원 사업’과 ‘지역착근형 사업’ 등과 연계해 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태안군은 청년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내년도 상급기관의 각종 청년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해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는 태안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1-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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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학교 김연재 교수, 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 논문 발표
공주대학교 김연재 교수
[세종타임즈] 공주대학교 김연재 교수가 제4회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ICAIH 2021)에서 “AI의 연결주의적 차원에서 본 주역의 변통적(變通的) 세계와 음양(陰陽)의 알고리즘”라는 주제로 논문을 발표한다.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는 중앙대학교의 인문콘텐츠연구소에서 2018년부터 “인공지능이 인류의 미래에 미치는 영향(The Impact of AI on Human and Society)”이라는 주제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 이 국제대회의 주제는 “지능형 에이전트와 인공지능이 함께하는 미래(Envisioning Future with Intelligent Agents and A.I.)”로, 총 10개국 26여명의 학자들이 인공지능이 인간사회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와 연관하여 논문을 발표한다. 이 학술발표의 장를 통해 철학, 언어학, 수학, 공학, 법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제 간에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인공지능인문학 국제학술대회는 2021년 10월 2일(토요일) 10:00 – 18:30 온라인 (실시간 화상 세미나, 유튜브)으로 개최된다.
김연재 교수는 우선 4차 산업혁명시대에 인공지능의 특성을 철학의 인문학적 차원에서 어떻게 접근할 것인가 하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이는 다원화되고 다양한 사회에서 상호 연계짓는 통합적 체계와 그 유기적 흐름에 관한 발상에서 나온 것이다.
그는 '주역'의 세계관을 이해하는 통로로서 변통(變通)의 방식을 지능적 체계에서 연결주의(connectionism)의 방법으로 접근한다. 변통의 방식은 자연계의 운행질서를 인간사회의 흐름에서 적용한 결과로서, 천지(天地)의 연계망, 음양(陰陽)의 연결망 및 건곤(乾坤)의 관계망으로 특징화된다. 이들은 통합적 질서의 사회공학적 노선에서 각각 공동체의식의 동일선으로, 알고리즘(algorism)의 연속선으로, 통합적 접속의 연장선으로 진행된다.
또한 그는 인간사회에서 현실과 이상, 현실과 가상 사이에 역동적으로 복잡다단한 경계가 존재한다고 보고 이러한 경계선은 변화와 안정, 통합과 분화, 갈등과 협동 등의 구분이나 차이 속에서 그 양자를 해소하거나 극복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고 보았다. 이러한 변통의 연결주의적 관계 속에서 메타버스로 특징짓는 가상적 현실의 스펙트럼이 펼쳐지고, 스펙트럼의 확장은 음양의 알고리즘에 따라 개별적 경계의 구분을 넘어서 통합적 경계를 지향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김교수는 변통의 연결주의적 차원에서 음양의 알고리즘은 현실과 가상의 통합적 경계를 추구하는 연결고리의 방법론적 성격을 지닌다고 생각한다. 그는 그 방법론에서 과학의 영역을 인문학의 시선에서 조망하고 자연과학과 자연철학의 접점을 모색하고 과학적 사유와 철학적 사유의 경계를 해체함으로써 인문주의의 궁극적 경계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2021-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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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새활용 공예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현
청소년, 새활용 공예품으로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실현
[세종타임즈]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결혼이주여성이 바리스타로 채용되어 운영하고 있는 아산시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내 어반포레스트카페에 양말목으로 만든 티매트 50매를 기탁했다.
양말목 티매트는 산업폐기물로 버려지는 양말목을 활용해 만든 티매트이다.
이번 티매트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의거해 설치된 청소년운영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이 제작한 것이며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외에도 안양시동안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파란만장, 청주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어텐션 위원들도 함께 손을 보태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으로 활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전한 청소년활동운영을 위해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을 제공했다.
지난 11일 세 기관의 청소년운영위원회 교류활동 중 일부 시간을 할애해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폐양말목을 이용한 티매트 제작을 진행했다.
지명근 관장은 “청소년이 정성껏 만든 친환경 물품이 지역사회에 함께 순환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활동진흥법 제11조에 의거해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청소년시설로서 아산시지역 청소년들에게 수련활동, 문화·교류활동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청소년기관이다.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의 자세한 사항은 아산시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