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당진시보건소는 오는 10월 11일 비만 예방의 날을 맞이해 코로나19로 저하된 신체활동을 독려코자 10월 한 달간 보물찾기, 걷기 챌린지 등 다양한 비대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에 따르면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남산 건강공원 등 걷기 좋은 길 7곳에서 보물찾기를 운영할 예정이며 숨겨진 보물 카드를 찾아서 인증 사진을 찍어 당진시보건소 건강증진과 카카오톡 채널로 전송하면 기프티콘과 보건소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또한 보물을 찾지 못하더라도 같은 기간 동안 당진시 걷기 좋은 길 5곳에서 10만 보 걷기를 달성한 시민을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보건소는 근무와 학업으로 인해 보건사업 수혜의 사각지대에 있던 직장인과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보물찾기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전 신청 기간은 10월 8일까지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비만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외출이 제한되면서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있다”며 “보물찾기라는 놀이와 걷기 운동을 접목해 즐겁게 움직일 수 있도록 기획된 이번 행사에 시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