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아산시, 생명 존중 약국 112개소 지정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아산시, 생명 존중 약국 112개소 지정 ‘자살 예방 안전망 구축’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자살위험 및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이 용이한 약사들과 협조해 자살 예방 인프라 구축 및 사회적 안전망을 형성하고자 지난 17일 관내 약국 112개소를 대상으로 생명존중약국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시는 해당 약국에 생명 존중 약국 현판을 내붙이고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신가요?”라는 문구의 우울 상태 진단용 홍보물과 상담 전화를 알리는 약 봉투 등 홍보물을 배부했다.
‘생명존중약국’은 약국을 방문한 대상자에게 위험신호가 발견될 경우 마음건강검진을 독려하고 관할 센터에 연계해 자살고위험군 조기 발견이 이뤄질 수 있도록 생명지킴이 역할을 한다.
또 정신건강복지센터에 해당 사례를 연계하면 정신건강 전문 요원이 지속적으로 상담·사례관리·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필요시 병원 치료 연계 서비스를 진행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약국은 지역주민들에게 지리적·심리적으로 접근성이 좋은 곳이며 일반 시민부터 자살 시도자 등 약국을 이용하는 이용자들의 폭이 넓은 곳이어서 생명존중약국 사업이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1-09-24
-
배방원도심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아산시 공공지원 계약 후 본격 사업 진행
배방원도심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아산시 공공지원 계약 후 본격 사업 진행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주민협의체가 설립한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소규모 공공지원으로 협동조합 설립 후 첫 사업을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꿈자을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은 지난해 8월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설립인가를 받은 후 전국 43개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 중 7개소가 선정된 선도조합 중 한 곳으로 지정돼 지속적인 컨설팅을 통해 운영관리 능력을 향상하고 있다.
지난 9월 초에는 배방원도심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의 하나로 조성된 ‘아산시 배방어울림 문화센터’ 내·외관 환경정비 용역을 수행했고 이와 함께 지난 16일 진행된 어울림 문화센터의 개관식을 주민시범사업으로 제안하고 주관하는 등 사업 수행역량을 발휘했다.
아울러 배방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에는 사업효과와 성과를 지속 유지하기 위해 마을공동체 회복, 주민의 다양한 욕구 충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의 추진동력과 자생력 확보를 위해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핵심 거점 시설물 유지·관리사업을 준비하면서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서비스와 재화 공급 사업을 통해 수익원 확보 기반을 다지는 등의 노력도 하고 있다.
아산시도 이러한 주민주도 도시재생 마중물 사업 종료 후 성과가 지속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아산시 배방원도심 도시재생사업 촉진을 위한 조례’를 제정해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력 확보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으며 ‘아산시 배방 어울림 문화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으로 시설 운영에 대한 민간의 참여를 열어 놓는 등의 준비도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산시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의 자생적 운영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속적인 공공지원과 사업화를 계획하고 있으며 실질적인 주민주도 도시재생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2021-09-24
-
아산시-충청남도개발공사, ‘보육·돌봄 친화 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아산시-충청남도개발공사, ‘보육·돌봄 친화 공간 조성’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아산시는 24일 충청남도개발공사와 아산 배방 ‘충남 꿈비채’에 보육·돌봄 친화 공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아산 배방 월천지구에 위치한 충남형 행복주택 ‘꿈비채’의 입주민과 지역주민에게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과 육아·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부대 복리시설에 국·공립어린이집, 다함께돌봄센터, 공동육아나눔터를 설치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협약을 통해 충남형 행복주택 ‘꿈비채’는 부모들이 단지 안에서 아이를 마음 놓고 키울 수 있는 공공인프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뛰놀고 함께 사회를 배워나갈 수 있는 공간들을 갖추게 돼 ‘아이 키우기 좋은 아산’으로 가는 커다란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석완 사장은 “아산시와 상호 협력을 통해 육아하기 더 좋은 특화 단지 성공사례가 돼 충남도는 물론이고 전국적으로 전파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오세현 시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세현 시장은 “아산시의 저출산 문제 해소 및 공보육과 돌봄을 위해 공간을 무상으로 선뜻 내어주신 충청남도개발공사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아이들과 부모 모두가 안심하고 더 행복할 수 있는 아산시를 만들기 위해 발 벗고 뛸 것이다”고 말했다.
2021-09-24
-
노인친화도시 찾아 ‘미래 노인정책’ 모색
노인친화도시 찾아 ‘미래 노인정책’ 모색
[세종타임즈]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노인친화정책 모색을 위해 24일 전북 고창 웰파크시티를 방문했다.
고창 웰파크시티는 은퇴자 등 노인을 위한 건강형 리조트로 노인친화도시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150만㎡의 부지에 노인복지주택과 병원, 온천, 골프장, 스포츠센터, 식당 등이 자리 잡고 있다.
노인복지주택의 경우 방마다 비상벨이 설치돼 위급 상황 발생 시 의료진이 곧바로 찾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웰파크병원은 고창을 넘어 광주·전남 지역 환자가 찾을 정도로 노인을 위한 병원으로 명성이 높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유기상 고창군수와 이채동 웰파크시티 사장, 이희종 석정웰파크병원 이사장의 안내를 받으며 주택홍보관 모델하우스와 서울 시니어스 고창타워 식당, 운동시설, 석정 웰파크병원과 홀론센터 등을 차례로 살폈다.
양 지사는 “노인 인구 증가는 피할 수 없는 미래이며 노인들이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한 노인친화도시 조성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며 “충남만의 특색 있는 노인친화도시를 만들어 다가오는 미래에 대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내 65세 이상 노인 인구율은 19.6%로 전국에서 여섯 번째로 높다.
2021-09-24
-
서천군,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발생
서천군청
[세종타임즈] 충남 서천군에서 24일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 추가 발생했다.
서천 124번 확진자는 연휴기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해 안내문자를 통한 검사에서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현재 역학조사 진행 중이다.
서천군은 확진자를 격리 치료기관으로 후송하고 거주지에 방역소독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며 역학조사를 통해 밝혀진 사항은 군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24
-
예산군, 전 군민 인플루엔자 무료접종 시행
예산군청
[세종타임즈] 예산군은 지역주민 감염병 확산과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방지하기 위해 2021년 전 군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국가무료접종 대상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은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으며 만 14∼64세 예산군 거주자는 군 자체 지원을 통해 4가 인플루엔자 불활성화 백신으로 무료접종한다.
올해부터 전 군민 무료접종 시행으로 국가무료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 14∼64세는 주민등록상 예산군 거주자라면 예산군 윤봉길체육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하루 예진의사 1명당 100명 접종으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접종 희망자는 사전예약 후 접종해야 한다.
사전예약은 10월 18일부터 예산군 예방접종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며 접종 시 대상자는 예산군민이라는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또는 증빙서류를 지참해 접종기관에 방문해야 한다.
한편 생후 6개월에서 만 8세 어린이 중 생애 처음으로 접종하는 아이는 4주 간격으로 2회 접종하게 되며 첫 접종이 아닌 생후 6개월에서 만 13세 어린이는 1회 접종한다.
임신부는 주수 상관없이 접종가능하며 임신확인을 위해 접종 시 산모수첩이나 임신확인서 등의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10월 4일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연령별로 사전예약을 시행한다.
연령별 사전예약과 접종 기간이 다르므로 접종 희망자는 예약 및 접종일정을 확인해 예약 후 전국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해야 한다.
65세 이상 어르신의 사전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과 동일하게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예약 또는 예산군 예방접종 콜센터 전화예약으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인플루엔자 감염으로 인한 고위험군의 합병증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민들이 10∼11월 기간에 집중적으로 접종하기를 바란다”며 “대상자들이 접종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접종일정을 확인 후 접종하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2021-09-24
-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유홍준교수와 함께하는 랜선특강 진행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유홍준교수와 함께하는 랜선특강 진행
[세종타임즈] 부여군은 제67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25일 토요일 오후 7시에 랜선으로 만나는 사비백제 이야기를 유홍준 명지대 석좌교수와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홍준 교수는 사비백제문화에 남다른 애착을 지니고 있으며 현재 부여에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부여와 인연이 깊다.
강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오프라인 강의가 아닌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특강에는 최대 100명까지 전국에서 랜선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부여군 유튜브 채널로 방영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참여 의사를 밝힌 이들은 서울·수도권 외 다양한 지역에서 초·중학생과 일반인 등 다양하다.
군 관계자는 “예상 인원보다 많은 인원이 신청해 선별하는 과정에 있다”며 “참여자에게 재미를 더하기 위해 참여이벤트와 함께 보다 알차고 유익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9-24
-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 굿뜨래장학금 기탁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 굿뜨래장학금 기탁
[세종타임즈]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는 지난 23일 부여군을 방문해 굿뜨래장학금 100만원을 부여군굿뜨래장학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금은 한국여성농업경영인 부여군연합회 회원들이 물티슈, 물행주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김상희 회장은 “우리 부여의 학생들이 지역발전과 미래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박정현 군수는“우리 아이들이 부여 천년미래를 열어 갈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장학사업에 체계적으로 활용하겠다”고 화답했다.
2021-09-24
-
부여군, 온라인 마켓 플랫폼·비대면 유통 교육생 모집
부여군, 온라인 마켓 플랫폼·비대면 유통 교육생 모집
[세종타임즈]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지역 우수 농산물과 농촌자원의 온라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온라인 마켓 플랫폼·비대면 유통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온라인 마켓 플랫폼과 농가 적용 방법에 대한 과정으로 오는 11월 3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우수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유통 플랫폼에 입점하고 마케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개별 1:1 밀착 컨설팅도 진행된다.
이달 27일부터 전화 및 방문접수로 선착순 30명을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대응 방안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판로 확대가 중요하다”며 “농가별 온라인 자립 기반을 마련해 농산물 판매를 활성화하고 농가소득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여군농업기술센터는 이용자들의 재구매율이 높은 마켓 플랫폼들을 적극 활용해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산물에서 다양한 수제 가공 상품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판로를 찾고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4
-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불전으로 전통 잇는다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불전으로 전통 잇는다
[세종타임즈] 제67회 백제문화제 개막을 하루 앞둔 24일 오전 부여군 충화면 천등산에서 혼불 채화와 고천제 봉행을 시작으로 축제의 서막을 올렸다.
코로나19로 인해 제례불전과 비대면 온라인 프로그램 위주로 진행되는 이번 백제문화제는 다음 달 2일까지 열린다.
부여는 백제문화제 시원인 삼충제와 수륙대재가 봉행됐던 곳으로 백제문화제의 원조라고 할 수 있다.
1955년 부여의 뜻있는 인사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아 백마강에서 수륙재를 치른 것이 백제문화제의 시작이었다.
제례·불전은 총 10개로 일정 별로 9월 24일 고천제·팔충제·삼산제 9월 25일 삼충제 9월 26일 백제대왕제 9월 27일 궁녀제 9월 28일 오천결사충혼제 10월 1일 유왕산추모제 10월 2일 임천충혼제·수륙대재 등이 봉행된다.
이번 부여군 제67회 백제문화제 제례·불전은 시원인 삼충제와 개막식을 연계해 간소한 역사재현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제례·불전은 부여군 유튜브 채널에서 중계된다.
24일 봉행된 고천제는 올림픽 성화 방식처럼 태양 빛을 통해 불을 채화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백제 장군 계백이 무예를 연마했다는 충화면 천등산 정상에서 백제 전통 방식으로 쑥으로 만든 홰에 백제 혼불을 채화했다.
혼불은 팔충사로 내려와 분양해 삼산제가 봉행되는 부여읍 금성산에 있는 봉화대에서 축제 기간 불을 밝힌다.
이날 충화면 팔충사에서는 박정현 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서며 팔충제가 봉행됐다.
팔충제는 백제 말기 구국을 위해 살신성인으로 목숨을 던진 백제 8충신을 기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돼 해마다 올리는 제례다.
팔충사는 1998년 12월 30일 부여군 향토유적 제25호로 지정됐으며 8충신과 황산벌에서 최후를 맞이한 백제 5천결사대의 위패를 봉안하고 있다.
같은 날 부여읍 금성산 봉화대에서는 부여 삼산에 있는 산신령들에게 부여군민의 평안과 안녕을 기원하는 삼산제가 봉행된다.
삼산제는 도교의 영향을 받은 백제 문화를 잘 보여주는 전통제례로서 지역 향토사 연구단체인 매년 백제사적연구회 주관으로 치러진다.
박정현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백제문화제의 명맥을 잇기 위한 제례와 불전으로 축소 개최되지만, 부여에서 봉행되는 제례·불전의미를 되새기며 경건하게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