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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늘봄학교 사용 교육 물품 기탁받아
대전교육청, 늘봄학교 사용 교육 물품 기탁받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18일 버쉬코리아의 후원참여 및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의 연계로 19,635,000원 상당의 늘봄학교 사용 교육 물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기탁식에는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관계 직원과 물품 후원사인 버쉬코리아 류승훈 대표,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 최승인 본부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물품 전달과 함께 향후 대전 늘봄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방안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기탁 물품은 관내 초등학교 늘봄지원실과 돌봄교실에 배부되어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제공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버쉬코리아 대표 및 초록우산 대전지역본부장은 학생들이 자신만의 꿈을 발견하고 실현해 가는데 대전 늘봄학교가 큰 역할을 하기를 희망하며 이번 기탁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설동호 교육감은 “소중한 물품 기탁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교육청과 지역 사회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대전 모든 학생이 더욱 풍성한 학습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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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인생 2막 준비, 은퇴 이후 삶의 행복을 설계하다
교원 인생 2막 준비, 은퇴 이후 삶의 행복을 설계하다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초·중등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안정적이고 행복한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미리 알고 준비하는 인생설계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은퇴 이후의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 심리·사회적 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으며 노후를 위한 똑똑한 세무 설계, 공무원연금, 내일을 여는 동행, 교직원공제회 은퇴 후 현명한 활용법, 삶의 단계별 행복 로드맵 등 교직원들이 실제로 필요로 하는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원들의 재정적 안정, 제도적 이해, 자산 관리, 삶의 가치 재정립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은퇴 후 달라지는 세법 이해와 절세 전략 제시, 공무원연금 제도 및 수급 절차, 효율적 활용법 안내, 퇴직 이후 자산 관리 방법 공유, 은퇴 후 새로운 삶의 목표 설정,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망 유지 전략을 중심으로 세무 전문가, 연금 담당자, 공제회 실무자, 생애설계 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강사가 참여해 교직원들이 실제 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현장감 있는 강의를 제공한다.
대전교육연수원 최재영 교원연수부장은 “이번 연수는 교직원들의 은퇴 이후 삶이 단절이 아니라 새로운 도전과 성취의 시기로 전환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앞으로도 교직원들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맞춤형 연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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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장애학생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9월 9일과 16일 2회기에 걸쳐 보호자 40명을 대상으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대전시설관리공단 무지개복지공장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장애인 훈련기관과 근로사업장을 견학해 취업 관련 최신 정보를 제공하며 자녀의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운영 내용은 대전직업능력개발원과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대전무지개복지공장을 직접 방문해서 특화된 직업 훈련 분야의 정보와 훈련시설을 살펴보며 진로 설계에 대한 보호자의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보호자 진로 기관 탐방은 매년 특수학교 중·고·전공과 학생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대전직업능력개발원의 훈련 프로그램과 교육 특전, 입학 안내와 취업 사례 및 시설 견학, 대전무지개복지공장 사업 안내 및 시설 견학,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의 자립을 위한 가정과 취업 연계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제가 두터워질 것으로 기대된다.
탐방에 참가한 고등학교 학생의 보호자는“이번 진로 기관 탐방을 통해 자녀의 다양한 직업 가능성을 새롭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며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지역 장애인 훈련기관과 근로사업장 탐방을 통해 보호자들이 자녀의 진로 설계에 유용한 정보를 얻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점차 다양해지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진로 분야에 발맞춰 앞으로도 양질의 진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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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의 흔적, 기증으로 함께 지키다
배움의 흔적, 기증으로 함께 지키다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2025년 신규 기증유물을 소개하는 전시를 9월부터 교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올해 상반기까지 5명의 기증자에게 받은 118점의 유물 중 주요유물 14점을 선정해 마련됐다.
전시유물은 1906년 발행된 [동국사략]부터 1950~60년대 중학생 자습서까지 시대를 넘나들며 사용한 교재와 대전상업고등학교 졸업앨범, 일제강점기 대전중학교 사진엽서가 있다.
교원이었던 기증자가 재직 중 사용한 약 30년 전의 두꺼운 노트북은 눈길을 끈다.
기증유물 소개전은 박물관 2층에서 볼 수 있으며 이밖에도 과학교육의 변화를 조명한 교과목 특별전 ‘ 과학자를 꿈꿨던 그 시간’과 초등 교과와 연계한 민속유물 전시 ‘옛날 옛적에’를 관람할 수 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소중한 추억을 기증해주신 기증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시간을 초월해 보여지는 배움의 흔적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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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속 민화, 우리 학교에서 보고 느끼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장 유물 연계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하반기 월요일의 박물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월요일의 박물관’은 박물관 소장유물을 소개하고 체험해보는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으로 2025년 상반기에는 10개교 206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며 학교 현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박물관 소장 유물 중 ‘민화’를 활용한 체험으로 준비했다.
교실에서 민화를 감상하며 그에 담긴 전통적 가치와 의미를 알아본 후, 나만의 민화를 직접 그려보고 채색해 보는 체험활동이다.
교육 일정은 10월 13일부터 12월 15일까지 매주 월요일 총 10회로 운영한다.
신청 접수는 9월 17일부터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8일 동안 진행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학교는 K-에듀파인에서 자료집계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공정한 절차를 거쳐 참가 학교를 선정해, 선정 결과는 9월 25일에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박물관의 소장 유물을 더욱 가까이 체험하고 창의적으로 해석하며 전통문화와 더욱 친근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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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2학기를 맞아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 관내 공·사립 초등학교 14개교, 43대 차량을 대상으로 어린이 통학버스 관계기관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연계한 점검반을 편성하고 학교 현장을 방문해 하차 확인 장치·어린이보호표시등 작동 여부, 후방영상장치 및 후진경고음 작동 여부, 좌석 안전띠 결함 확인 등 차량 안전관리 전반에 관한 사항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통학버스 운영자·운전자·동승보호자에 대한 정기안전교육 이수 여부 확인, 종합보험 가입·갱신 확인 등 관련 서류를 점검해 보완이 필요할 경우 학교에 시정 조치를 요구해 관련 규정을 준수해 통학버스를 운행할 수 있도록 당부할 예정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합동점검을 통해 통학버스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제고해 학생들이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조성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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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 학생 맞춤 지원 위해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연수
기초학력 학생 맞춤 지원 위해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3일부터 11월 20일까지 기초학력 지도·지원 전문성 강화프로그램 일환으로‘2025학년도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을 이수한 초등교원 1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실시간 쌍방향 원격연수와 집합 연수의 혼합형으로 총 30시간으로 구성됐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년 초등교원을 대상으로‘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학 영역에서 수감각 결여, 연산 기초 부족, 수학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수업 참여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이에 9월 13일에는 ‘초등 기초수학교육 전문가 양성’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컨설턴트 및 해당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대면 집합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박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제 아동 사례를 중심으로 정서·행동·인지적 배경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출발점 수준을 명확히 이해하는데 실제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연수를 준비해 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학습의 기본기를 튼튼히 다져 모든 아이가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기초학력 내실화를 위한 전문성 신장에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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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창시장에서 경제체험과 계족산 황톳길을 걷다
문창시장에서 경제체험과 계족산 황톳길을 걷다
[세종타임즈] 대전복수고등학교는 9월 17일에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양, 특수교육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연계해 대전의 전통시장인 문창시장에서 경제활동의 실제 체험을 제공하고 대전의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을 걷는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대전의 대표기업 ㈜선양에서 제공하는 버스와 선양봉사단의 도움으로 문창시장에 가서 특수학급 학생들은 실제 시장 상인들과 상거래를 통한 장보고 배우장체험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온누리상품권과 장바구니를 지원받아 시장내 다양한 상점을 직접 방문해 물건을 구입하는 경제체험을 했다.
어떤 학생들은 평소 먹고 싶어하던 떡볶이, 튀김 등 분식을 먹거나, 어떤 학생들은 소품을 구입하며 즐거워했다.
김 학생은“처음엔 시장에 가서 물건을 구입한다고 해서 걱정이 앞섰지만, 상인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맛있는 음식을 사먹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전에 문창시장에서의 체험을 마치고 오후에는 대전의 명소인 계족산 황톳길 걷기를 실시했다.
비에 대비해 사전 안전교육을 철저히 실시하고 안전 요원의 도움을 받는 등 학생 보호에 만전을 기하며 운영됐다.
학생들은 처음에는 신발을 벗고 황톳길을 걷는 낯선 촉감에 어색해 했지만, 잘 가꾸어진 계족산의 나무 숲길을 친구들과 함께 맨발로 걸으며 자연 속에서 정서를 안정시키고 우중 산행의 특별한 정취를 느끼며 자연을 만끽했다.
학생들은 “비가 와서 차갑지만 황토가 발바닥에 닿는 촉감이 좋았으며 친구들과 함께 걸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하루를 마감했다.
대전복수고 김용기 교장은 “이번 장보기체험은 단순한 나들이가 아니라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실생활 속에서 사회성과 의사소통 능력, 경제활동 능력 등 자립활동을 기르는 장이 됐으며 황톳길 걷기를 통해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맨발로 걸은 경험은 사회성과 유대감을 키우고 정서적으로 안정이 되는 힐링의 시간이 됐다”며“학생들과 선생님, 도움을 주신 관계자 모두가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함께한 이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2025-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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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위 센터, 위기학생 위해 발벗고 나선다
대전교육청 위 센터, 위기학생 위해 발벗고 나선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는 교육청 내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9월 16일부터 두 달여 기간 동안 4회차에 걸쳐 ‘고위험군 학생관리팀 전문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교육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정서·행동 위기 상황에 위 센터가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개입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대전시교육청 위 센터와 동·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소속 전문상담인력 23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한다.
교육과정은 총 4회차로 운영되며 1~3회차에서는 ‘감정 안아주기’ 이론 및 기법을 학습하고 실습을 통해 실제 적용 능력을 키우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 ‘정서전염 예방훈련’을 주제로 정서전염 현상에 대한 심층적 이해와 함께 실제 예방훈련 실습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이 모든 과정은 상담 현장에서 필요한 정서적 공감 능력과 안정화 기법을 숙달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개입을 제공하기 위한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실제 사례 공유와 실습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을 습득함으로써, 고위험군 학생관리팀의 전문성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위기 학생 지원을 위한 위 센터 전문상담인력의 역할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고위험군 학생관리팀이 더욱 전문적인 대응 역량을 발휘해 학생들의 안전과 회복을 지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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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운영
대전교육청,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16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에서 ‘또래공감 어울림 캠프’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무지개교실 운영학교 학생 16명을 대상으로 해양 체험과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바다래프팅 등 해양 체험, 팀별 미션 수행 등 테마별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이를 통해 친밀감을 쌓고 협동심과 문제 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이번 2기 캠프에는 총 2개교 16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생들은 “교실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을 경험해 좋았다”, “친구들과 대화가 더욱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에 대한 소속감 회복과 또래 관계 개선은 물론 갈등 해소를 통한 원만한 관계 형성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들이 또래와 함께 다양한 체험을 하며 서로 협력하고 성취감을 느끼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회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