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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한 교육공무원 평정으로 만드는 청렴 대전교육
공정한 교육공무원 평정으로 만드는 청렴 대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대전동부교육지원청에서 관내 유·초등 교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교육공무원 각종 평정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2024학년도 교육공무원 각종 평정을 위한 역량 강화 연수’는 교육공무원 각종 평정 방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교원평가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기획해 운영했다.
본 연수는 경력 평정, 근무성적 평정, 연수성적 평정, 가산점 평정 등 각종 평정 업무에 대한 정확성과 공정성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현장의 교육공무원 평정 업무 부담 경감을 위해 평정의 기본 개요부터 각종 평정 서식 작성 안내 등 실무 중심의 연수가 운영됐다.
특히 연수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다년간의 평정 업무 경험을 지닌 관내 교감 두 명을 강사로 초빙해 다면평가의 공정한 운영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유익한 연수 프로그램을 구성해 진행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바쁘고 어려운 학교생활 속에서도 안정된 학교 경영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주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공정한 교육공무원 평정으로 청렴 대전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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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겨울철 사립유치원 교육시설 안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2월 한 달간 동·서부 관내 사립유치원 135원을 대상으로 겨울철 사립유치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폭설,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사전 안전점검으로 유치원 외벽 균열, 철근 노출, 마감재 파손, 지반 침하, 배수 상태, 바닥 미끄럼 방지 여부 등 구조안전을 포함해 전기·소방·가스 관리 실태를 시설관리 담당자, 유지관리업체, 학부모로 구성된 유치원 점검반이 면밀히 점검한다.
유치원 자체점검 결과 지적사항이 발생한 시설물은 교육지원청에서 확인점검하며 위험요인이 발견될 경우 보수·보강하거나 사용제한 조치해 시설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는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통해 관리되며 올해 하반기 개통 예정인 교육부 대국민 서비스를 통해 학부모를 비롯한 국민 누구나 유치원별 시설관리 실태를 확인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겨울철 사립유치원 교육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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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실을 더 쾌적하고 편리하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겨울방학 기간 중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13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2개교 급식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여름방학에 사업을 완료한 초등학교 6개교에 이어 겨울방학에는 초등학교 1개교,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 9개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내년도 2월 말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급식시설개선 사업은 조리실 주방기구 교체와 식자재 손질 공간, 가열조리실, 비가열조리실, 식기구 세척실 등의 구역을 명확히 분리하고 동선에 따라 효율적으로 배치하는 사업이다.
동시에 환기설비 개선을 통해 조리실 공기를 더욱 쾌적하게 유지하며 식당은 인테리어 공사와 간접조명 등 학교별로 특색있는 요소들을 더해 천정재, 벽면 마감, 조명 등 노후 시설을 전면 교체한다.
이 사업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위생적인 조리가 가능해지며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머물고 싶어 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급식실은 학교에 있는 모두가 하루 중 반드시 거쳐가는 만큼 단순한 식당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더 많은 학교들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급식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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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생 흡연율 2.6%로 역대 최저 기록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와 질병관리청이 전국 중·고등학교 학생을 조사해 발표한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결과에서 대전지역 청소년의 현재 흡연율[일반담배기준]은 2.6%로 지난해대비 1.7%P 감소했으며 전국 평균대비 낮은 수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2024년 청소년건강행태조사는 지난 6월 10일 ~ 7월 12일 전국 800개 중·고등학교 학년별 1개 학급씩 총 2천400개 학급, 재학생 5만7천58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 가운데 5만4천653명이 참여했다.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흡연예방 표준 교육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연계 중학생 흡연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전체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흡연학생 대상으로는 청소년 금연동기유발 및 실천프로그램, 고도 흡연학생 3관왕 라이프코칭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속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청내 금연지원센터를 운영해 ‘찾아가는 흡연예방 및 금연교육 프로그램’과 각 구 보건소 및 중독관리 통합지원센터, 대전세종지역금연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대전충청지역본부, 대전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과 협력해 흡연 유발 요인 분석 및 예방 교육 프로그램, 학생 및 학부모 대상 금연 캠페인 등을 실시해 금연 문화 조성도 활성화 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흡연은 흡연뿐만 아니라 문제행동, 음주 등과 연관될 수 있으므로 건강인식 함양 및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다양한 사업과 연계 추진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이 자신의 건강을 위해 금연이라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학교와 지역사회의 모든 자원을 동원해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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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늘봄 거점지구 운영 사업 순항
대전교육청, 늘봄 거점지구 운영 사업 순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1월부터 운영하는 늘봄 거점지구 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늘봄 거점지구 사업은 학교 밖의 다양한 교육자원을 활용해 안심돌봄과 다양하고 질 높은 방과후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늘봄서비스로 프로그램 신청·접수부터 프로그램 운영, 안심귀가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늘봄 거점지구 운영을 준비하면서 동부4지구, 서부2지구, 서부4지구, 서부7지구를 늘봄 거점지구로 지정했다.
거점지구 내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참여수요가 많은 17개 학교를 운영 대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참여 대상 학생은 차량으로 이동하는 점 등을 고려해 4학년에서 6학년 학생으로 제한했다.
늘봄 거점지구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축구, 피구, 야구, 탁구, 테니스 등 잘 알려진 종목뿐만 아니라 사격, 인도어사이클 등 학생들이 쉽게 경험하기 어려운 종목도 개설해 한밭체육관, 유성종합체육관, 한밭대학교 등 거점지구의 학교 밖 전용 시설에서 운영된다.
특히 사격프로그램은 실탄 대신 레이저를 발사하는 총기를 사용해 초등학생들도 안전하고 재미있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늘봄 거점지구를 운영하면서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차량안전요원 동승, 학생 승하차 장소 자원봉사자 배치, 정기적인 지도 감독을 통해 운영과정을 지속적으로 지도·감독하고 있다.
늘봄 거점지구 프로그램은 돌봄이 필요한 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늘봄 거점지구 선정학교의 4~6학년 학생이어야 하며 지정된 기간에 신청해야한다.
또 프로그램별로 인원 제한이 있다는 점도 유의해야 한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늘봄 거점지구는 늘봄과정이 학교밖에서도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첫 사례로 의미가 있으며 늘봄과정 운영의 공간적 한계를 뛰어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늘봄 거점지구 운영 사업은 2025년부터 운영 지역을 확대하고 프로그램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추가 개설할 예정이다.
2024-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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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성과보고회 개최
학생들 저마다의 꿈이 미래가 되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0일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특색 교육활동 지원사업인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는 동부교육지원청의 중점 사업으로,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 개개인의 꿈이 미래가 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동부 관내 단설유치원과 공립 초등학교에 교당 35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예술, 인성, 기초학력, 환경생태교육 등 학교별 중점사업 및 역점사업과 연계한 자율적인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의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각 학교의 특색 있는 교육활동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교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내유치원과 회덕초등학교가 특색 교육활동의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어 소그룹별로 사례를 공유하며 단위학교의 강점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산내유치원은 유아 중심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을 향상시킨 사례를 소개했으며, 회덕초등학교는 환경생태교육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인성과 환경감수성을 키운 성공 사례를 발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성과보고회를 통해 ‘별별학교 행복이야기’ 프로젝트의 운영 효과를 성찰하고, 이를 바탕으로 차년도 사업 확산과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했다.
양수조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각 학교의 특색을 살린 교육활동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공동체 모두가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활동의 성과를 공유하며,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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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 개최
대전교육청,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대전특수교육원 연수실에서 ‘2024학년도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 사례 나눔회’를 열어, 특수교사들의 교육활동 사례와 운영 결과를 공유하며 특수교육의 전문성과 일반화를 도모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 나눔회는 학습공동체 소속 교사와 사전 참석을 신청한 관내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6개 학습공동체가 1년 동안 자율적으로 활동하며 축적한 운영 사례와 결과를 발표하는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특수교사 전문적 학습공동체는 특수학교,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특수교육지원센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올해 1월 공모를 통해 9개 팀이 선정되었으며, 그중 6개 팀이 이번 나눔회에서 성과를 발표했다.
대전새미래초등학교 정선숙 교사의 ‘그림책별샘’ 학습공동체는 ‘그림책을 통한 사회적 상황 이야기’를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행동중재를 그림책으로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이외에도 ‘Book적 북적’ 학습공동체는 그림책을 활용하여 협력과 배려가 중심이 되는 학급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유성고등학교 백제순 교사가 이끄는 ‘SET’ 학습공동체는 에듀테크를 활용한 특수교육 운영 사례를 발표해 디지털 기술의 특수교육 활용 가능성을 제시했다.
대전외삼중학교 박경숙 교사의 ‘함만나’ 학습공동체는 ‘영화로 톺아보는 특수교육’을 주제로 영화 감상과 토의를 통해 교육적 메시지를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발표했다.
대전특수교육원 순회교사들이 주축이 된 ‘다가치 순회’ 학습공동체는 순회교사 간의 수업 나눔과 연수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높인 사례를 공유했다.
서대전초등학교병설유치원 이은정 교사의 ‘Network Nori’ 학습공동체는 개정 누리과정에 따라 유아특수교사의 놀이 중심 통합교육 방법을 개발한 사례를 소개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사들의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학습공동체 활동이 특수교육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에 대한 공감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교사들의 지속적인 성장과 배움을 위한 학습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나눔회는 특수교사들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특수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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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학년도 행복수업 나눔 마당’ 개최
대전교육청, 2024 행복수업 나눔 마당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0일 KT인재개발원에서 중·고등학교 교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행복수업 나눔 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원의 수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공유·협력의 수업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여는 마당, 채움 마당, 나눔 마당 등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인 여는 마당은 ‘성찰과 공감의 언어로 수업의 길을 열다’를 슬로건으로, 다양한 경력의 교사들이 패널로 참여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운영됐다. 교사들은 수업에 대한 경험과 고민을 진솔하게 나누며 성찰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이 대화는 참가자들에게 교사로서의 보람과 위로를 제공하며 소통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두 번째 세션인 채움 마당은 갤러리 워크 형태로 진행됐다. 행사장 로비를 전시장으로 꾸며 교사학습공동체 우수자료, 연구학교 및 연구회 운영사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자들의 교육활동 자료 등을 자유롭게 감상하고 공유하는 장이 마련되었다.
창의독서포럼 및 인문독서 연수 성과물, 기초학력 및 평가 관련 자료 등 대전시교육청의 주요 사업 성과물도 함께 전시되어 참여 교원들에게 영감을 제공했다.
마지막 세션인 나눔 마당은 ‘다양한 수업혁신 사례로 배움을 나누다’를 슬로건으로 수석교사와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교사가 주관하는 사례 발표와 토의로 진행되었다.
교과군별로 7개 분과로 나뉘어 진행된 이 세션에서는 교과와 관련된 실질적인 우수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참가자들 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자유로운 토의를 통해 교사들은 수업 전문성을 심화하고, 배움을 나누며 교직 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교사의 교직생활 만족감과 수업역량은 매우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며 “교사들이 자신의 교과에 대한 자부심을 갖고 다양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수업 전문성을 신장시키며,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수업 나눔 마당은 교사들이 교육 현장에서의 성과와 도전 과제를 공유하며, 협력과 나눔을 통해 더욱 풍요로운 수업 문화를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평가받았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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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찾아가는 유치원 현장지원 연수 운영
유아의 마음에 한 발 더 다가가는 교실 만들기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2월 한 달 동안 공·사립유치원 18기관의 학급 담임 및 방과후과정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 찾아가는 유치원 현장지원 교직원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는 방식으로 소규모 그룹 실습 중심의 집합 연수로 진행되며, ‘그림으로 읽는 마음 이야기’와 ‘그림책으로 진하게 놀기’라는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었다.
‘그림으로 읽는 마음 이야기’ 과정은 유아가 그린 그림을 해석하고 이를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방법을 배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이 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유아의 그림 속에 담긴 심리적 요소와 발달 특성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통합적 발달을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또 다른 과정인 ‘그림책으로 진하게 놀기’는 그림책을 활용한 놀이 접근법과 총체적 문해력 발달을 위한 언어교육 방법을 다룬다. 교사들은 이 과정을 통해 그림책을 다양한 교육 활동에 적용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며, 그림책 활용 능력을 한층 더 신장할 수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유아의 그림을 해석하는 방법에 대해 늘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실제로 배우고 적용할 기회를 얻어 매우 유익했다”며 “유아의 그림 속에 숨겨진 요소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하게 되었고, 이를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이번 연수가 유치원 현장의 교직원들이 유아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교육적 접근법을 개선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025년에도 교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연수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교직원들이 유아와의 소통과 교육 역량을 강화하며, 유아 교육 현장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는 뜻깊은 기회로 평가받고 있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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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동계방학을 맞아 2025년 1월 2일부터 2월 21일까지 서부 관내 초·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이를 통해 가족 간 정서적 교감을 나누며 긍정적인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참여자들은 검사를 통해 가족 구성원 개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양육태도를 점검하며, 이를 바탕으로 더 나은 소통과 유대를 다질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과 중학생들에게는 개인의 심리적 문제와 성격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한 ‘학습유형검사’가 제공된다. 이 검사는 학생들의 학습 습관과 성향을 파악해 학업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로 상담의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학부모들은 자녀와의 관계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학습유형검사’와 함께 ‘부모양육태도검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자녀 양육에서의 장단점을 점검하고, 자녀와의 관계 개선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위센터는 검사 결과를 가족과 함께 분석하고, 이를 통해 가족 구성원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며 진로와 학습에 대해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눌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가족들이 동계방학 동안 특별한 정서적 유대와 소통의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학 중 심리검사’ 프로그램은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네이버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으며, 신청 마감 이후에는 학교에서 배부한 가정통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궁금한 점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이번 심리검사 프로그램이 가족 간 정서적 안정과 조화로운 관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새해를 맞아 가족 모두가 함께 특별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원 간의 소통을 촉진하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방학 활동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2024-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