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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심폐소생술 연수로 응급 대처 역량 강화
대전교육청, 2024년 교직원 심폐소생술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12월 7일까지 건양대학교 명곡의학관과 대전배울초등학교를 포함한 4개 학교에서 보건교사 대상 심폐소생술 BLS-Provider 과정 연수를 3회, 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일반인 심화과정 연수를 13회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응급상황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보건교사 90명과 교직원 46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뒀다.
보건교사 대상 연수는 ‘미국심장협회 Basic Life Support (BLS) Provider 과정’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교직원 대상 연수는 ‘대한심폐소생협회 일반인 심폐소생술 심화과정’을 기반으로 구성되었다. 연수는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위탁하여 진행되었고, 응급구조학과 윤병길 교수를 포함한 7명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교육의 전문성과 실효성을 높였다.
연수 과정에서는 이론 강의뿐 아니라 실습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리와 기술을 익히는 데 초점을 맞추고, 실제 응급 상황을 가정한 실습을 통해 연수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응급 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특히, BLS-Provider 과정은 심폐소생술을 포함한 기본 응급 처치의 전문 기술을 학습하며, 심화과정은 일반 교직원들이 심폐소생술의 기초부터 심화 기술까지 실습을 통해 습득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 내 응급 상황에 대한 대비는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연수를 통해 보건교사와 교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 신속하고 적절한 대처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 내 응급상황 발생 시 교직원들의 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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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중등 교육공무원 평정 업무 설명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양일간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중·고·각종·특수학교 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등 교육공무원 평정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원평가제도와 평정 방법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교원평가의 공정성을 높이며, 근무성적평정 및 선정자료 작성 프로그램을 보급함으로써 인사업무의 효율성과 학교업무 경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는 대전시교육청이 공정하고 투명한 교원 인사행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노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원평가제도의 주요 내용을 자세히 설명하며, 교원들의 평가와 평정 과정이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근무성적평정 및 선정자료 작성 프로그램 활용법을 배우며 실제 인사업무에서 이를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교원인사 정책과 관련한 소통의 장으로 기능하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의견 수렴 과정을 통해 청렴하고 공정한 교원 인사행정의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자 한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과 청렴한 인사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인사업무에 대한 사전 홍보와 예측 가능한 인사자료 제공을 강화하여 교원이 만족하고 학교 교육력이 향상되는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교원평가 및 평정 업무의 공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이는 한편, 교원 인사행정의 신뢰를 강화하며 대전 지역의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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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연말 교육재정 점검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도 말까지 교육재정 집행률을 높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재정 운용의 효율성을 도모하기 위해 12월 막바지 재정집행 현황을 점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한 종합 점검단과 실무추진단을 구성하여 전 기관별로 계획된 사업의 집행 실적을 관리하고,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모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산, 지출, 자금, 계약, 시설 분야를 포괄하는 점검단은 연내 적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에서 배분한 4분기 집행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와 소비 분야에서 철저한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투자 분야에서는 건설비를 중심으로 공정 관리에 만전을 기해 선금, 기성금, 준공금을 적기에 집행하도록 하고, 소비 분야에서는 12월 중 계획된 사업비를 차질 없이 집행함으로써 목표액을 초과 달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총 집행률을 확대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또한, 2024년도 상반기에는 신속집행과 소비·투자 목표 달성에 집중해 전국 최상위 실적을 달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교육부의 2025년도 보통교부금 교부 시 효율적인 재정집행 관리로 100억 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할 예정이다. 이는 부족한 교육재정을 확충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시교육청 엄기표 기획국장은 “공공재정 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고 부족한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노력으로 교육과 지역사회 모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정 점검은 지역 경제의 활성화뿐 아니라 교육재정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전망이다.
2024-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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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 개최
대전교육청,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 별관 중회의실에서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통합 여건 조성을 위한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18년 ‘대전시교육청 장애 인식개선 교육 조례’에서 설치·운영이 명시된 기구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는 역할을 하며 특수교육지원센터·특수교육원과 각급학교 및 교육행정기관에서는 학생, 직원, 보호자를 대상으로 장애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은 2025년도 장애 인식개선 교육 기본 계획안 심의로 주요 추진과제는 장애 공감 문화 기반 구축, 장애 인식개선 교육 활동 운영, 대전교육 가족 장애 감수성 확산 등 9개이며 위원들은 장애 인식개선 교육 활성화를 통해 긍정적 장애인식 제고와 인권 친화적 학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장애 인식개선 및 인권교육 인력풀 확충, 장애이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확대, 인식개선 교육 실태조사 등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 현황을 중점적으로 검토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다양성과 차이를 존중하며 장애 감수성을 향상하는 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편견과 차별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특수교육을 더욱 내실화하겠다”고 말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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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천동중학교 신축공사 설계설명회 개최
지역주민의 숙원, 동구 지역 중학교 설립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 대전천동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천동중학교 신축공사 설계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천동중학교 설립 계획과 설계 세부 내용을 공유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천동중학교는 천동3구역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인해 증가하는 학생 수용을 위해 총 247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동구 천동 92-1일원 부지에 설립될 예정이다. 설계용역은 2025년 4월까지 완료되며, 공사는 같은 해 8월 시작해 2027년 1월까지 약 18개월간 진행될 계획이다. 학교는 2027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설계설명회에는 지역주민과 대전광역시의회 송인석 의원, 대전시교육청 관계자, 동구청, LH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학교 배치와 주변 시설 현황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제공됐으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이 수렴되었다.
대전시교육청 이승진 시설과장은 “천동중학교 신축공사는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교육청은 지역주민 및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공사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적기에 개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동중학교는 지역 내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배치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 프로젝트로, 주민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설계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의견을 설계와 공사 계획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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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제38회 정기 총회 개최
대전교육청,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정기 총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제38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자 100명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논의했다.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대전 지역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상담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로 38년째 운영되고 있다. 2024학년도에는 총 126명의 학생이 개별 상담을 받았으며, 34개 학교에서 집단 상담이 이루어졌다.
봉사자들은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을 덜어주고 학업과 생활 전반에 대한 지원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돕고 있다.
총회에서는 신영미 회장이 2024년도 활동 결과와 회계 감사 내용을 발표했다. 또한 참여 학교들의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자원봉사자들이 제공한 상담이 학생과 학교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논의했다. 참여자들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활동의 질적 향상을 위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심리상담연구소 모아의 김예실 소장이 ‘인간중심상담의 이해와 사례 적용’을 주제로 하반기 마지막 보수 교육을 진행했다. 김 소장은 상담의 핵심 원리와 실질적인 사례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상담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학대 피해 아동을 발굴하고 학교 및 지역사회 연계 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 우수사례가 주목받았다. 해당 사례는 학생 상담의 중요성과 봉사자들의 헌신적 노력이 지역사회와 학교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잘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았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학생과 선생님의 건강한 웃음이 우리 학생상담자원봉사자 활동의 이유라 할 수 있다”며 “올 한 해 동안 학생들을 위해 헌신해 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는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학생들의 삶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총회는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의 활동 방향을 논의하며 지역사회의 정서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내년에도 학생상담자원봉사제의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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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웅래나눔재단, 대전특수교육원에 보조공학기기 기부
대전특수교육원, 조웅래나눔재단으로부터 보조공학기기 기부받아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12월 9일 조웅래나눔재단 조웅래 이사장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 편의를 지원하기 위한 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대전·세종·충남 주류기업 ㈜선양소주 조웅래 회장이 설립한 조웅래나눔재단의 지역상생 및 나눔경영 실천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재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이동 편의와 일상생활의 독립성을 지원하기 위해 이동형 케어로봇 1대와 휠체어 9대 등 총 3천만원 상당의 보조공학기기를 기부했다.
대전특수교육원은 조웅래나눔재단이 기부한 보조공학기기를 대전 관내 지체장애학생 및 중도중복장애학생들에게 대여해,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생활과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이동의 불편함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조웅래 이사장은 전달식에서 “이번에 기부한 보조공학기기들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일상과 학습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체계적이고 진정성 있는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권순오 대전특수교육원 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신 조웅래나눔재단과 조웅래 이사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여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교육 환경과 보조공학기기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사회와 교육기관이 협력하여 장애학생들의 학습권과 생활권을 보장하기 위한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대전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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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행정실장 대상 ChatGPT 활용 연수 실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ChatGPT 활용 연수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9일 관내 유·초·중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ChatGPT 활용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발맞춰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에서 ChatGPT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에서는 ChatGPT의 행정업무 활용 사례와 구체적인 방법을 공유하며, 연수생들이 직접 개인 휴대폰을 이용해 ChatGPT를 사용해보는 실습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ChatGPT를 통해 행정 문서 작성, 정보 검색, 질문 응답 자동화 등의 업무를 실습하며 실질적인 활용 방안을 체득했다.
이와 함께 교육활동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정 실천과 청렴하고 공정한 업무 처리를 당부하는 시간도 진행됐다. 연수는 각 부서의 전달사항과 주요 현안 사업을 공유하며, 행정실장 간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행정실장의 역할과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행정 업무 능력이 한층 강화되고, 이를 통해 교육 현장이 더욱 원활히 지원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수는 ChatGPT와 같은 최신 기술이 학교 행정 업무에 접목될 가능성을 보여줌으로써, 행정 실무자들의 역량을 높이고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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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2024년 해양 체험교육 안전히 마무리
대전학생해양수련원, 2024년 바다와 함께한 안전한 대전교육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2월 7일 ‘사랑海가족캠프’를 마지막으로 2024년 해양 체험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대전 관내 222개의 학교와 기관에서 약 3,051명이 참여하며 총 12개의 체험 과정이 안전하게 운영되었다.
해양수련원은 초·중·고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과정 지원을 목표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년수련과정에는 6개교 769명이 참여해 해양 체험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학교의 학생회가 참여한 ‘글로컬리더십과정’은 30개교에서 1,198명이 내원하며 리더십과 협동심을 함양했다.
특히, 대천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초등안심생존수영과정’에는 2개교 107명이 참가해 실내 수영장이 아닌 실제 해양 환경에서 생존수영을 익히는 특별한 경험을 쌓았다.
‘또래공감어울림캠프’는 배려 대상 학생과 일반 학생 간의 교우관계 증진을 위해 운영되어 12개교 430명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특수학생과 일반학생이 함께 참여한 ‘친구사랑-feel通캠프’는 대전특수교육원과의 협업으로 42명의 학생이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소외 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한 ‘소망海새해캠프’는 늘사랑아동센터 등 3개 아동복지시설의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고, 배려 대상 가족을 위한 가족캠프는 91가족 348명이 안전하게 체험을 마쳤다.
참여 학생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대전이문고의 한 학생은 “급식도 맛있었고, 단순한 바다 체험이 아니라 이순신 장군님 이야기까지 들려주어 더욱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준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대전의 유일한 해양 체험활동 기관으로서 맡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2024년 교육과정을 안전하게 마쳤다”며 “2025년에도 대전교육의 발전과 학생들의 해양 교육 경험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과정은 학생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고 교우관계를 증진시키는 한편, 안전사고 없는 성공적인 운영으로 대전교육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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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코누리 국제화 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대전교육청, 2024년 국제화 코누리사업 성과보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2월 6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초·중등 보편적 교육현장 국제화 사업인 ‘코누리 국제화 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이루어진 국제교육 교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코누리 국제화 사업은 대전 관내 초·중·고 희망학교와 APEC 역내 국가의 파트너학교를 매칭해 온·오프라인 국제교육 교류를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시교육청은 APEC국제교육협력원과 협력하여 교육협력 플랫폼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교류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며 글로벌 교육협력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대전 지역 초·중·고 국제교류 운영 학교 관리자, 운영 교사, 희망 교원, APEC 국제교육협력원 국제교류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2024년 사업 결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교육 교류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2024년도 우수사례 발표 세션에서는 올해 중점교류국인 싱가폴과의 국제교류 사례가 소개되었다. 발표에서는 싱가폴 파트너학교와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교류 활동을 통해 얻은 성과와 경험이 공유되었으며, 교사들은 직접적인 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글로벌 학습 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던 점을 강조했다.
또한, 대전시교육청과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공동 추진한 글로벌 교육협력 파트너십 구축 경과도 발표되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은 2025년 사업 운영 방향을 참가자들에게 안내하며, 보다 심화된 국제교육 교류 활성화를 위해 협력을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통해 교사들이 직접 체험한 국제교육 교류의 성과를 확인하고, 2025년 사업 방향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초·중·고교 교육현장의 국제화를 한층 강화하여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보고회를 계기로 국제화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며,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