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학하초, 전교생 대상 ‘쓰담 캠페인’ 활동 실시
학하초, 쓰담 릴레이로 화산천 환경정화
[세종타임즈] 학하초등학교는 10월 10일 오전, 전교생을 대상으로 ‘쓰담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육공동체의 바른 인성 실천 계기를 마련하고, 범사회적 실천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쓰담 캠페인’에서 ‘쓰담’은 쓰레기를 담는 자연보호 활동과 체육활동이 결합된 개념으로, 쓰레기를 줍고 달리기를 하며 환경을 보호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의 중점 교육 활동이다.
학하초등학교는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을 보호하는 실천적 경험을 쌓고, 인성 교육의 중요성을 되새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학하초 전교생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한 ‘쓰담키트’를 활용해 학교 주변과 학하동 화산천 일대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직접 수거했다. 활동 후 학생들은 쓰담 캠페인에 참여한 소감문을 작성하며, 자신이 느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실천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학생은 “화산천에 쓰레기가 많다는 것을 오늘 알게 되었고,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하초등학교 조인숙 교장은 “학하초 지킴이 봉사단이 이번 쓰담 릴레이 행사를 통해 지구를 살리고, 우리 주변을 아름답게 가꾸는 활동에 앞장서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러한 활동이 범사회적인 실천문화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쓰담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자연보호의 의미를 되새기고, 인성교육과 연계된 실천적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학하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환경보호와 인성 교육을 결합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2024-10-11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여름방학 중 11개 학교 석면 제거 완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여름방학 동안 금성초등학교 등 11개 학교에서 약 76억원을 투입해, 학교 건물 내 약 33,072㎡에 달하는 석면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은 석면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로 추진되었다.
석면 제거 과정은 '학교시설 석면해체제거 안내서'에 따라 철저한 절차를 거쳤다. 사전 설명회, 사전 청소 점검, 비닐 보양 점검, 잔재물 점검 등의 단계별 과정에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학교 석면 모니터단이 직접 참여하여 관리·감독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석면 제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작업이 투명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관내 전체 학교 137교 중, 38개 학교에 약 17만㎡의 석면 자재가 남아 있는 상황이다. 당초 2027년까지 모든 석면 자재를 제거할 계획이었으나,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완전 제거 목표를 2026년으로 1년 앞당겼다.
정해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학교 내 석면 자재가 모두 해소되는 시점까지 관련 규정을 준수하며, 안전한 석면 해체 제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 사용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석면 제거 작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한 중요한 단계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환경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2024-10-11
-
대전시교육청,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금상 포함 21개 메달 획득
대전교육청,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 우수 성과 달성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시 교육청 대표로 참가한 학생들이 금상을 포함해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지난 5월 대전상업경진대회에서 선발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 대전국제통상고등학교, 대전대성여자고등학교,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등 4개 학교의 85명으로, 대전시를 대표해 경연에 나섰다.
전국의 시도교육청 대표로 출전한 학생들과 함께 경진과 경연을 펼친 대전 대표 선수들은 비즈니스영어, 전자상거래실무 종목에서 3명의 학생이 금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냈다. 또한, 대회에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대전 특성화고등학교의 위상을 높였다.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제주 한라체육관과 제주여자상업고등학교 등에서 ‘디지털 미래, 혁신을 주도하는 전국상업경진대회’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이 대회에는 17개 시·도의 160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11개의 경진 종목과 4개의 경연 종목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전시교육감 설동호는 대회 첫날인 10월 7일 개회식이 열린 제주 한라체육관과 경진장을 방문해, 참가 학생들과 지도 교사들을 응원하고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대전여자상업고등학교의 조하영, 김나윤, 정지윤 학생은 “전국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해 매우 기쁘고, 그동안 대회를 준비한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은 것 같아 행복하다”며, “지도를 해주신 선생님들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취업을 목표로 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대회는 상업계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무능력을 키우고 미래의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대전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은 뛰어난 실력을 입증하며, 지역 교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은 지역사회의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1
-
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수산물 방사능 검사 ‘모두 적합’ 판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9월 학교급식에 납품된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시행한 결과, 모든 수산물이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학생들이 섭취하는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한 정기 검사로, 오징어, 고등어, 삼치 등 학교에 납품된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매 분기별 1회, 연간 총 4회에 걸쳐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전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수거된 수산물의 방사능 여부를 철저히 검사하며, 이번 9월에는 총 84건의 수산물을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는 모든 수산물이 방사능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해당 결과는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수산물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학교급식 식재료의 품질 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하여, 학생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교급식에 대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지속적인 품질 검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2024-10-11
-
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시 대비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 운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12일, 2025학년도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대비를 위한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의 대입면접 분야를 충남고등학교 영산홍실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전시교육청이 주관하여 미리 신청한 고3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생들의 면접 적응력 향상과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공교육 강화가 목표다.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는 학생의 지원전형에 맞춘 맞춤형 면접 지도 프로그램으로, 서류기반면접과 제시문기반면접의 두 가지 형태로 진행된다.
서류기반면접은 학생이 지원한 모집단위와 전형 유형에 맞춰 대입전형자료를 바탕으로 예상 문제를 출제하여, 실제 면접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전 연습을 제공한다. 제시문기반면접은 인문제시문과 자연제시문으로 나뉘어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대학별고사를 분석한 후, 제공된 제시문을 바탕으로 실전 면접과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두 가지 유형 모두 실제 대학 면접 환경과 유사한 상황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면접에 대한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러한 면접 지도는 대전대입진로진학지원단 소속 교사들이 맡아 학생들의 지원 대학 및 전형을 철저히 분석해 맞춤형 지도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조진형 중등교육과장은 “찾아가는 대입 어깨동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스로 대입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도와, 교육공동체의 만족도와 공교육에 대한 신뢰도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교육비 절감에도 효과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대입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며, 공교육의 역할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0-11
-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 운영
대전교육연수원,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KT대전인재개발원과 대전교육연수원 분원에서 초·중등 교원 13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오색테마 직무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방과후와 토요일 전일제를 활용해 오후 3시간 내외로 진행되는 집합형 연수로, 교원들의 요구를 반영해 운영되며 높은 참여도와 만족도를 자랑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
2015년부터 시작된 오색테마 직무연수는 교원들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워크숍, 현장답사, 체험실기 등으로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2024년 연수는 첫날 '역사 속에서 찾는 미래지향적 리더십' 특강을 시작으로 총 5가지 테마 과정을 운영한다.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클래식 향연과 뮤지컬 관람 등의 감성예술 프로그램 △동춘당 및 삼정생태공원 탐방을 포함한 역사기행 프로그램 △교사의 심리 이해와 면역력 강화법을 배우는 웰라이프 프로그램 △반려식물과 동네책방 투어를 통한 인문 공감 프로그램 △숲 해설사와 함께하는 숲길 걷기와 우리 농산물 활용 체험을 제공하는 생태전환 프로그램 등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오색테마 직무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인문학적 리더십과 감수성을 높이고 재충전의 기회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교원의 행복과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에게 새로운 교육 현장의 활력을 불어넣고, 교육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리더십 발휘를 돕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0
-
대전대룡초, 학교 등굣길 벽화 새단장
대전대룡초, 등굣길을 그림으로 밝히다
[세종타임즈] 대전대룡초등학교는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학교 정문 등굣길의 벽화를 새롭게 정비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벽화 작업은 교직원, 학부모회, 동구자원봉사센터, 대전 지역 대학생 동아리 봉사 단체가 함께 참여해 이뤄졌다.
벽화 작업은 먼저 기존에 있던 낡은 벽화를 청소하고, 새로운 바탕 작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작업은 두 주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벽화의 디자인부터 채색까지 모두 봉사자들의 손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벽화는 여러 가지 바다 동식물을 주제로, 초등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생동감 있는 디자인으로 꾸며졌다. 돌고래, 문어 등 다양한 바닷속 생물들이 오르막길 벽면을 채워,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밝고 활기찬 분위기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 벽화 프로젝트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진행된 활동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과 더불어 지역 주민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대룡초등학교의 등굣길이 새롭게 변모함에 따라, 학생들은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학교에 올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벽화를 본 학생들은 “돌고래와 문어 같은 바다 동물이 가득해서 학교 오는 길이 재미있어졌어요.”, “학교가 밝고 깨끗해져서 기분이 좋아요.”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임권영 대룡초등학교 교장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낡은 등굣길 벽화를 생동감 있게 새단장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밝고 아름다운 학교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계속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대룡초등학교는 이번 벽화 작업을 통해 학교의 외관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정서적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 주민들에게도 따뜻한 공동체의 일원이 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한 이 프로젝트는 교육환경 개선과 지역 사회 통합의 좋은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2024-10-10
-
산흥초, 대전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 양악합주 금상 수상
산흥초, 제36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 금상 수상
[세종타임즈] 산흥초등학교는 지난 9월 25일 대전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제36회 대전광역시 초·중학생 음악경연대회에 참가해 양악합주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대회는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한 행사로, 국악합주, 합창, 양악합주, 사물놀이 등 4개 부문에 걸쳐 총 57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다. 참가 팀들은 저마다 아름다운 공연과 연주를 선보이며 대전의 음악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산흥초등학교의 산흥오케스트라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번 금상을 수상하며,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입증했다.
산흥오케스트라는 매년 꾸준히 대회에 참가해왔으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학기 동안 이어온 끊임없는 연습을 통해 완성된 기량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발휘했다.
산흥오케스트라는 2012년에 창단되어 관악 6개 파트와 타악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교생이 단원 및 예비단원으로 활동하는 학교 대표 음악 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교내 정기연주회를 통해 재학생, 졸업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음악적 아름다움을 함께 나누며 지역의 명문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고 있다.
오케스트라는 대회 참가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행사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2021년과 2023년 학교예술교육박람회,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산내동 플라타너스 축제 공연 등 여러 지역 축제에 참여하여 음악으로 지역 문화를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고, 음악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산흥초등학교는 동구청 행복이음교육지구의 마을결합 시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동구행복이음 학생 오케스트라'를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과 인근 지역 초·중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계속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며, 동구 지역 학생들의 음악적 성장을 돕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원정애 산흥초등학교 교장은 "이번 금상 수상은 산흥교육가족이 하나 되어 오케스트라 활동에 아낌없이 응원하고 지원한 결과"라며, "산흥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지성과 감성을 고루 겸비한 '나는 내 꿈의 지휘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예술교육과 학교 교육과정의 조화를 이루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산흥초등학교는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음악적 역량을 키워주고, 지역 사회와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적인 음악 활동을 통해 대전 지역 예술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2024-10-10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 시화전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 시화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부터 21일까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3층 1216 해봄에서 2024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 참가자 41명의 시화 작품을 전시하는 ‘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詩-만나다 반하다 물들다’는 2024학년도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의 일환으로, 서부교육지원청이 매년 운영하는 특색 있는 독서문학 프로그램이다.
이번 전시는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의 결실을 시화 형식으로 표현하여, 학생들과 교사들이 함께 만들어낸 문학적 감성을 대전 시민들과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교사와 제자들로 이루어진 10개 팀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5월에 대전의 마을과 인물들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대전의 역사적 인물과 지역 문화를 탐방하며, 그 과정에서 느낀 감정을 시로 표현했다.
이 시들은 캘리그라피 작가와 협력해 시화 작품으로 제작되었으며, 그 결과물이 이번 전시에서 공개된다.
전시는 대전학생교육문화원 3층에서 진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단, 매주 화요일은 정기 휴원일로 전시 관람이 불가능하다.
전시는 총 12일간 진행되며, 이번 시화전은 단순한 전시를 넘어 학생들에게 문학적 정서를 지속적으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대전 시민들에게는 지역 문화를 주제로 한 독서문학기행 정보를 제공하는 뜻깊은 행사로 평가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시화전의 참여 학생들의 시를 엮은 작품집을 발간하여 학생들과 교사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사제동행 독서문학기행의 여정을 기념하고,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독서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기념품도 제작해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독서와 문학을 계속 즐길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시화전이 학생들에게 또 다른 형태의 독서 체험과 문학적 경험을 제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하는 독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독서문학기행의 결과물을 시화로 표현해, 문학적 성취를 시각적으로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를 다시금 생각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10
-
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교사 임용시험 4.1 대 1 경쟁률 기록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전광역시 공립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원서접수 결과, 총 55명 선발에 224명이 지원해 평균 4.1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은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선발 예정인원보다 많은 지원자가 몰리면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9일에 치러질 예정이며, 시험 장소는 11월 1일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공고될 예정이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오전 8시 30분까지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하고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시험 시작은 9시부터 진행된다.
1차 시험에서는 교직논술과 교육과정 평가가 진행되며, 여기에서 선발 예정 인원의 1.5배수가 2차 시험에 진출하게 된다. 제2차 시험은 교직 적성 심층 면접과 수업 실연 등의 과정으로 구성되며, 이를 통해 최종 합격자 55명이 결정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시험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다하고 있으며, 응시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용시험은 대전 교육의 미래를 책임질 교사들을 선발하는 중요한 과정으로, 지원자들이 교직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준비해 나가기를 기대하고 있다.
2024-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