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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영유아 정서·사회 발달지원 사업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유보통합 영유아학교 시범교육청 사업의 일환으로 영유아와 그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지원하는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영유아와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덜고,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사업은 구체적으로 영유아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다양한 발달검사와 심리상담, 놀이치료 등을 포함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마음 건강 컨설팅’에서는 영유아의 정서적 발달 상태와 부모의 양육 태도를 진단하고, 이에 따라 필요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자녀의 성격 및 정서 행동 발달 검사를 통해 부모가 자녀의 행동 특성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자녀 행동 컨설팅’도 운영된다.
이외에도 ‘음악 놀이치료’와 ‘감각미술 놀이치료’와 같은 창의적이고 감각적인 치료 프로그램을 통해 영유아가 긍정적인 정서 경험을 쌓고, 감정 표현과 소통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학부모는 자녀의 정서적 요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되고,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전문 상담기관 및 치료기관과 협력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전문적인 심리·정서 지원을 제공하는 한편,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관한 실질적인 조언과 도움을 주어 가정 내 심리적 안정감과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발달지원 사업은 영유아와 가족이 함께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사회적 기술을 키우는 데 중요한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더욱 체계적인 정서발달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유아기의 안정적 성장을 돕는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영유아 정서·사회·심리 발달지원’ 사업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내 영유아가 건강하고 행복한 유아 시절을 보낼 수 있도록 돕고, 아이들이 올바른 정서적 기초를 다져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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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천초, ‘늘봄학교 우수사례’ 교육부장관상 수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세천초등학교가 ‘2024년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늘봄학교 정책의 성공적인 현장 적용을 위해 우수한 운영 사례를 발굴하고, 교육기관과 지방자치단체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행사다.
세천초등학교는 ‘자연과 함께 커가는 실개울 늘봄학교’라는 운영 모델로, 자연 친화적 학습과 생태적 공간 활용을 통해 학생들이 자연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늘봄공간, 생태공간, 학습공간을 학교 내에 조성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했으며, 학생관리시스템을 도입해 개별 학생의 학습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했다.
세천초등학교가 선보인 주요 프로그램 중 초등 1학년 맞춤형 프로그램과 굿모닝 에듀케어 프로그램은 1~2학년 학생 전원이 참여하며 높은 만족도를 기록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학습 초기의 학생들에게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학습 경험을 이끌어냈다.
또한 세천초등학교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민은행과 연계한 ‘KB 스타 경제교실’, 산림청 협력의 ‘숲체험교실’, 지역 대학과의 연계로 진행한 특강 등, 학생들의 수준과 관심을 고려한 이색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모델을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세천초등학교는 학생들에게 풍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와의 유대감을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수상과 함께 세천초등학교의 우수사례는 전국 우수사례집으로 제작되어 보급될 예정이며, 12월 시상식에 학교 관계자들이 참석할 계획이다. 세천초의 사례는 다른 학교들에게도 모범이 될 수 있는 운영 방안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의 설동호 교육감은 “세천초등학교의 사례를 통해 대전 늘봄학교의 높은 역량과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늘봄학교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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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 실시… 학생 재난대응 역량 강화
대전교육청, 2024년 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5월 9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4년 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을 실시해 학생들의 재난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훈련은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학생들이 계획 수립부터 실행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구성되었으며, 재난 상황에서의 대처법을 학생들이 스스로 익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이번 어린이 주도 재난안전훈련은 기존 초등학교 2개교에서 실시했던 것을 올해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등 총 15개 학교로 확대해 운영했다. 특히 학교별 상황에 맞게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눠 자율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각 학교의 교육적 필요와 여건을 반영했다.
훈련의 주요 내용에는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대피지도를 만들고, 비상대책반을 구성하며, 재난 상황에 맞는 훈련 시나리오를 작성한 후 실제 대피 훈련을 진행하는 과정이 포함되어 학생들의 실질적인 재난 대응 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장애 학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그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특수학교도 훈련 대상에 포함했다. 대전해든학교에서는 학생의 장애 유형에 맞춘 맞춤형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대피 시 장애인 편의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7월 12일에는 훈련 현장을 점검하여 장애 학생들의 재난 취약 요인을 분석하고, 이에 따라 일대일 재난 대응 조력자 제도를 통해 개인별 특성에 맞춘 지원을 강화했다. 이러한 훈련 방식을 통해 장애 학생들도 재난 상황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할 수 있었다.
대전시교육청 차은서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시한 이번 재난안전훈련이 학생들의 자율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크게 향상시켰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실제 재난 상황과 유사한 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재난에 대한 대응력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재난안전훈련을 매년 확대 실시해 학생들이 실생활에 필요한 안전 의식을 기르고, 재난 상황에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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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년도 예산 2조7971억원 편성… 미래교육 집중 투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도 본예산안을 지난해보다 902억원 증가한 총 2조7971억원으로 편성하여 대전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예산안은 교육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대전의 미래교육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교육청이 기금 1888억원을 적극 활용해 주요 교육 사업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요 예산안은 대전늘봄학교 확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디지털 교육 확대, 학생 건강과 교육 기회 보장 등 학생들의 성장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세입 예산 및 기금 활용
이번 세입 예산은 중앙정부의 보통교부금 2조2172억원, 자치단체 이전 수입 3735억원, 기타 이전 수입 6억원, 자체 수입 및 전년도 이월금 170억원, 그리고 기금전입금 1888억원 등으로 편성되었다. 교육청은 어려운 재정 상황을 극복하고 지역 내 교육 발전을 위해 적립된 기금을 활용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출 예산 주요 내역
대전늘봄학교 확대 운영
대전늘봄학교는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과 전담 인력, 공간을 확충하며 약 611억원이 투입된다. 늘봄학교 지원 프로그램에는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돌봄전담사 및 늘봄실무사 배치, 급식 지원 등이 포함되어 학생들이 안전하게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안전한 학교배움터 조성 및 교육활동 보호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약 17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성인지감수성 검사와 성폭력 예방 교육,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학교 내 안전 시설 지원 등이 주요 사업으로 포함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사 심리 지원과 법률지원단 운영도 강화될 예정이다.
디지털 교육 지원 및 교원 역량 강화
미래교육을 위해 662억원의 예산이 디지털 교육과 교원 역량 강화에 투입된다. 디지털교과서 구독료와 인프라 관리, 디지털교과서 활용을 위한 튜터 지원, 그리고 ICT와 AI·SW 교육 지원이 주요 내용으로, 디지털 기반 교실 수업 혁신과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전시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 건강 증진 및 교육기회 보장
학생들의 건강과 학습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2749억원의 예산이 책정되었다. 무상급식비와 급식기구 교체, 학교 운동장 조성 등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을 증진시키는 한편, 저소득층 교육급여와 학비 지원, 중·고등학생 교복 지원 등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기회 보장 사업이 실시된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학교 신설 및 증·개축, 내진 보강, 석면 교체 등 교육시설의 안전과 편의를 높이기 위해 3382억원이 편성되었다.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냉난방 시설 개선 등 학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학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다각적인 시설 개보수와 인프라 개선이 추진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시의 교육대전환을 목표로 디지털 교육과 고교학점제, 늘봄학교 등 다양한 교육 정책을 추진해 학생들의 미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오는 12월 13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4-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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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교육부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속 최우수 선정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관한 ‘2024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평가는 국가 시책 추진 실적을 기준으로 매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국가교육 및 돌봄 책임 강화 △교육의 디지털 전환 △맞춤형 교육지원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 등 4개 영역과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한다.
최우수 등급은 모든 지표를 통과해야만 받을 수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평가에서 18개 모든 지표를 통과해 최우수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사교육 경감 추진 노력 및 성과’ 분야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사교육 부담을 줄이는 다양한 정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지역 교육 여건을 분석하고 방과후학교와 돌봄교실을 활성화했으며,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프로그램과 교과·진로 중심 맞춤형 교육을 확대해 사교육 수요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였다.
이번 평가 결과에 따라 대전시교육청은 최우수 등급에 대한 재정 인센티브 5억원과 우수사례 선정 특별교부금 3억2500만원을 포함해 총 8억2500만원의 추가 예산을 확보하게 되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2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대전 교육가족이 미래 역량 강화를 위해 협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비전 실현을 위해 공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지속적으로 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교육 환경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며, 학생들이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과 맞춤형 교육 지원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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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교사 임용 1차 시험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9일 대전갑천중학교에서 2025학년도 대전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제1차 시험을 진행했으며, 지원자 224명 중 185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공립학교 교사 임용을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지원자들이 교사로서의 역량을 평가받는 중요한 절차였다.
제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11일 오전 10시에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는 발표 이후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관련 자격증과 증명서류를 대전시교육청에 제출해야 한다.
이는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지 검토하기 위한 필수 과정으로, 지원자들은 제출 서류의 준비와 확인을 철저히 해야 한다.
제1차 시험에 합격한 지원자는 2025년 1월 8일부터 1월 10일까지 실시되는 제2차 시험에 응시하게 된다.
2차 시험은 교사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을 보다 심층적으로 평가하는 단계로, 면접 및 시연 등 실질적인 교육 역량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은 공립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의 교육 현장에 적합한 교사를 선발하기 위해 이번 임용 시험을 체계적으로 준비해왔으며, 엄격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지역 교육 수준을 높이는 인재를 발굴할 방침이다.
임용 시험과 관련된 세부 사항과 일정은 대전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지원자들은 각 단계별 제출 서류와 시험 일정을 미리 확인하여 준비해야 한다.
이번 임용 시험을 통해 선발된 교사들은 대전 교육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 인재로서 지역 사회와 학생들의 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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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희망海 가족캠프’ 성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사회적배려대상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한 ‘희망海 가족캠프’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희망海 가족캠프’는 대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복지 프로그램으로, 이번 캠프에는 34명의 가족 구성원이 참여해 가족 간 공감과 소통을 통해 자존감을 높이고 꿈과 희망을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서천 국립생태원 관람을 비롯하여 짚트랙 체험, 스카이라운지에서의 휴식, 레크리에이션 활동, 아름다운 일몰 감상, 하바리움 조명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실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가족들이 함께하는 체험과 놀이가 많아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생각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가족 모두가 캠프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라 의미가 깊다”며 “서로 대화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남들과는 다른 자녀를 둔 다른 가족들과도 친분을 쌓을 수 있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러한 캠프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 가족들이 서로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다른 가족과 교류하며 새로운 관계를 맺는 장이 되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이번 캠프가 참여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추억으로 남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배려대상 가족들이 더 많은 특별한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향후에도 다양한 복지 사업과 체험 활동을 통해 사회적배려대상 가족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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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우리가족 톡톡톡’ 프로그램 운영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건강한 아이, 우리의 미래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1월 9일, 서부교육지원청 대회의실과 위센터에서 대전서부 지역 초·중학생 17가족, 총 63명을 대상으로 ‘우리가족 톡톡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학업중단 위기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도울 목적으로 마련된 가족관계 증진 프로그램으로, 참가 가족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나누고 가정 내 행복감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됐다.
‘우리가족 톡톡톡’ 프로그램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족들이 긍정적인 경험을 쌓고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었다.
프로그램은 청렴한 문화를 알리기 위한 청렴교육으로 시작해, 자살 예방 리터러시 교육, 가족 인생 사진 촬영, 긍정 감정을 촉진하는 ‘긍정 감정 룰렛돌리기’ 게임, 감사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복이세트’ 증정 등 다채로운 순서로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참가 가족들은 웃음과 소통을 나누며 가족 구성원 간 친밀감을 키우고 서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중학생은 “가족사진을 찍으면서 처음에는 긴장했지만, 사진작가님 덕분에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활동을 통해 가족과 함께 웃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가족 간 소통과 공감의 기회를 마련한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행복한 가정에서 자란 건강한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것”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가족과 마음을 나누고 행복감을 느끼며 안정적인 성장과 발달을 이루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업중단 위기 학생과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고 지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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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 환경 캠페인 실시
실천하는 생태시민 양성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9일 동구 은행동 목척교 일원에서 대전 학생, 학부모, 교사 등 100여명이 참여한 ‘플로깅으로 지구 기 살리기’ 환경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환경교육발전추진단이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마련한 가족 참여형 챌린지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이 함께 플로깅을 실천하며 지역 환경 정화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리였다.
플로깅은 조깅이나 산책을 하며 주변의 쓰레기를 줍는 환경 정화 활동으로, 단순한 운동을 넘어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실천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태전환교육을 확산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생태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환경 보호 습관을 장려하는 ‘다 먹기’, ‘다회용품 쓰기’, ‘담기’, ‘줍기’, ‘걷기’, ‘줄이기’, ‘펼치기’ 등 다양한 실천 주제로 구성된 생태전환교육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의 실천을 이어가도록 유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을 강조하기 위해 생태전환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초록꿈마당’이라는 체험장을 조성하여 학생들이 생태전환교육을 직접 경험하고, 가정과 지역과 연계하여 지속 가능한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플로깅 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내가 직접 주변의 쓰레기를 줍고 깨끗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플로깅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저탄소 친환경 생활은 대전 시민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함께 실천해야 할 과제”라며 “자원 재활용과 에너지 절약을 실천하는 환경 교육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대전시 환경교육을 실천 중심으로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생태전환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일상 속에서 기후변화와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갖고 행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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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체육특기자 78명에 체육우수 장학금 3천9백만원 지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일,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이 선발한 체육특기자 78명을 대상으로 총 3천9백만원의 체육우수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전국체전 등 주요 체육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체육특기생들에게 지급된 것으로, 학생들의 체육 교육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의 우수 체육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체육특기자들은 입상 실적에 따라 선발되었으며, 1인당 5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다.
대전시교육청은 1992년 ‘대전광역시학교체육장학회’를 설립해 30년 이상 학생선수를 위한 장학사업을 이어왔다.
지난 2021년 9월에는 장학업무의 경감을 위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으로 체육장학회를 통합하고, 이후 초·중·고등학교의 체육 교육을 활성화하는 체육특기자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해왔다.
이 장학금 지원 사업은 유수의 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이 체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체육 인재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우리 지역의 학생선수들이 앞으로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체육 인재로 성장해, 올림픽과 같은 국제 무대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며 “학생선수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우수 체육 인재 발굴과 육성에 꾸준한 관심을 기울이고, 지역 학생들의 체육 교육 기회를 확대하여 체육 인재들이 더 넓은 무대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번 장학금 지원은 체육특기자와 가족들에게 큰 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를 계기로 학생선수들이 꿈과 목표를 향해 더욱 매진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2024-1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