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교육청, 2024년도 3조 4,551억원 살림 공개
대전교육청, 2024년도 3조 4,551억원 살림 공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재정의 건전투명한 재정 운용 결과를 담은 2024회계연도 결산기준 지방교육재정공시 자료를 공개했다.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에 공시한 2024회계연도 결산규모는 교육비특별회계에 기금을 포함해 세입결산액 3조 4,551억원, 세출결산액 3조 4,222억원이며 전년 대비 각각 2,385억, 1,787억이 감소한 것이다.
2024년도에는 세수 감소로 인해 교육부로부터 교부된 이전수입 등이 감소했으나, 대전교육청은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위해 기금 활용과 교육부의 교부금 자체노력 평가항목 중 이·불용액, 신속집행 등의 분야에서 전국 1위의 실적을 통해 131억원의 인센티브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 지침에 따라 작성된 공통공시는 세입·세출 운용상황, 기금 운용, 재정운용 상황,주요투자사업 추진현황 등 14개 분야 84개 항목에 대한 재정운용 전반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수공시는 교육공동체 힐링파크 조성 등 총 5건의 사업에 대해 지방재정공시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공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대전교육청 누리집에 정보공개’재정정보’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교육청 윤석오 재정과장은 “이번 재정공시는 대전시교육청의 예산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학생과 학부모가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한 것”이며 “앞으로도 재정 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여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9
-
찾아가는 학교 상담, 2학기도 학교 적응력 높인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에서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새학기 적응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8월 19일부터 ‘찾아가는 학교 상담’ 2학기 접수를 시작한다.
‘찾아가는 학교 상담’은 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의 전문상담순회교사가 상담 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학생에게 10회기의 무료 개인 상담을 진행하는 심리 지원 프로그램이다.
서부 위 센터는 지난 1학기에도 전문상담인력이 배치되지 않은 서부 관내 초등학교 37개교 대상으로 총 200여 회의 찾아가는 개인 상담을 지원했고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교우관계 회복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는 만족도 결과를 얻었다.
‘찾아가는 학교 상담’ 신청 방법은 각 학교의 상담업무 담당자가 상담이 필요한 학생에 관해 서부 위 센터로 유선 자문을 먼저 구한 후 공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1학기에 상담에 참여한 한 학생은“전에는 친구들에게 말도 못 붙이고 등교 시간이 힘들었는데 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하며 친구들에게도 점점 다가갈 수 있게 되고 아침에 등교하는 게 즐거워지고 있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찾아가는 학교 상담은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생길 수 있는 어려움들을 스스로 문제해결력을 기르며 잘 극복해 가도록 돕고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라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맞춤형 개인 상담이 제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 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2025-08-18
-
대전교육청,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무성 강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정책 수립과 추진 과정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하기 위해 8월 14일 ‘2025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53개 중점관리 대상사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책실명제란 정책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높이기 위해 주요 정책의 참여자 실명과 추진과정 등 관련 자료를 공개하는 제도로 대전시교육청은 각 부서에서 선정한 ‘2025년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안’에 대해 정책실명제 TF의 검토와 내·외부 교육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거쳐 확정했다.
주요 선정사업은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운영 내실화’ 등 국정과제 20개 사업, ‘대전행복이음 마을교육공동체 운영’등 제11대 교육감 공약 20개 사업, ‘IB 프로그램 운영’등 주요 업무 12개 사업, 대규모 재정 투자 사업인 학교 신설 1개 사업으로 총 53개 사업이며 교육청‘홈페이지-정보공개-정책실명제’를 통해 사업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2024년 45개 사업에서 새롭게 추진하거나 확대되는 사업을 대상으로 대전시민과 학부모 등의 관심도가 높은 8개 사업을 추가로 선정해 교육정책 정보를 능동적으로 제공함으로써 정책 추진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담당 공무원의 책임성을 강화하는데 의의를 두었다.
대전시교육청 최현주 기획국장은“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실명제 운영을 통해 정책 정보에 대한 수요자의 접근성을 확대하고 교육정책 추진의 투명성과 책무성을 강화해, 대전교육의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8-14
-
대전시교육청, 공정·투명한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 단행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9월 1일자 교육공무직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인사 규모는 일반전보 246명, 신규채용 259명, 정년퇴직 108명으로 총 613명이다.
이번 정기인사는 전보점수제를 기반으로 객관적이고 투명한 전보를 시행해 교육공무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조리원 등 3개 직종을 대상으로 5년 이상 만기근무자와 2년이상 근무한 희망전보자에 대해 전보점수 기준에 따라 공정하게 추진했으며 특히 격무지에 대한 만기 근무연수 차등 적용, 가산점 부여 등 전보점수 우대를 통해 격무지 인사고충을 완화하고 내신지 공개로 근로자의 전보 선택의 폭을 확대해 전보 만족도를 높이고자 노력했다.
또한, 2025년 공개 채용된 당직실무원, 조리원 등을 적재적소에 배치하고 신설학교에 대해 조리원을 사전배치 하는 등 학교운영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전시교육청 정현숙 행정과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해 교육공무직원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인사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
대전서부 위 센터, 위기 학생 지원으로 희망 찾는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는 2025년 9월부터 11월까지 서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 및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2학기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은 학업을 중단할 의사가 있거나 가능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학생에게 위기 원인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충동적으로 학업을 중단하는 사례를 예방하고 자신을 탐색하고 돌아볼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적응력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는 개인상담 및 심리검사를 통해 학업중단 원인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관계다지기, 마음다지기, 실력다지기, 희망다지기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 무지개이음 학업중단숙려제 참여 신청은 학교를 통해 이루어지며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 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학업중단 위기 학생에게 정서적 지지를 기반으로 한 학업중단숙려제 프로그램을 운영해 위기를 극복하고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5-08-14
-
자연속에서 배우고 즐기다, 찬샘마을 현장체험
자연속에서 배우고 즐기다, 찬샘마을 현장체험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8월 13일 치료지원실로 내방하는 15명의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함께 대전 동구 직동에 위치한 ‘찬샘마을’로 현장체험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체험은 7월 29일부터 8월 13일까지 3주간 운영되고 있는 ‘치료지원실 여름방학 프로그램’ 중 하나로 체험 시설의 안정성과 이동 경로 휴식 장소 등을 사전에 점검해 학생들이 안전하게 체험활동을 마칠 수 있었다.
학생들은 여름방학동안 학교와 가정에서 벗어나 가까운 지역사회에서의 체험기회를 마련해 흙과 나무 등 자연을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포도수확체험, 시원한 바람과 함께 모험심을 자극하는 트랙터 마차타기, 친구들과 함께 인절미를 만들어 빙수에 넣어 먹기 등 더운 여름날 즐겁고 달콤한 체험을 즐겼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지역사회에서 계절의 특성에 맞는 다양한 현장체험을 통해 혼자가 아닌 함께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립심과 사회성을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폭넓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5-08-14
-
틀을 깨고 세상으로 이주배경학생 잠재력을 깨운 진로캠프
틀을 깨고 세상으로 이주배경학생 잠재력을 깨운 진로캠프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8월 12일 ~ 14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을 위한 ‘2025학년도 다이룸 진로캠프’ 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견하고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집중 진로 탐색과 다양한 체험을 지원해 역량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데에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학생들은 서울대학교 탐방 및 대학생 멘토와의 소그룹 멘토링활동을 통해 대학의 다양한 학과와 전공과목에 관해 탐구하고 공부 방법 및 진로 고민 등 평소 궁금했던 점들을 자유롭게 질문하며 실절적인 조언을 얻었다.
또한 진로 전문가와 진행한 진로 동기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파악하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즈넉한 한옥 마을에서 한옥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전통 공예 체험을 하고 우리 문화의 우수함에 대해 깨달았다.
뮤지컬을 관람하며 예술의 세계를 향유하고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참여하는 전문 직업인들의 모습을 통해 전문 직업 세계를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대학생 선배와 만나 앞으로 어떻게 공부하고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수 있게 됐다”며 “캠프를 통해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 조성만 과장은 “이번 캠프가 이주배경학생들이 자신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향한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5-08-14
-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 운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 운영으로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정보원은 지역의 디지털 교육 격차, 디지털 학습 및 체험 기회 부족 등의 디지털 문제 해결을 위해 ‘2025년 디지털 문제해결을 위한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을 8월 11일과 12일 이틀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한 다양한 교육 소외 지역 및 계층을 위한 SW·AI 체험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전환 시대에 필요한 기초 소양과 창의성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했다.
이번 체험교실은 금성·도마·꿈땅·태평지역아동센터 4개 기관의 초·중·고 학생 총 68명이 참여해 △AI 휴머노이드 로봇을 활용한 생활 안전 미션 △싱크홀을 구별할 수 있는 AI 카메라 코딩 △미래 AI 로봇기술과 관련된 진로 탐색 △AI 휴머노이드 로봇 제어 등 학생들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이는 실습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AI 원리를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블록코딩을 기반으로 한 로직 설계, 센서 제어, 협업 미션 수행 등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대전교육정보원은 앞으로도 디지털 교육 격차 완화를 위해 SW·AI 교육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오는 10월 ‘디지털교육나눔 1010’ 행사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SW·AI 수업을 운영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와 디지털 역량 격차 완화를 실현할 예정이다.
박현덕 대전교육정보원 원장은 “찾아오는 SW·AI 체험교실은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 이해와 활용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이며 앞으로도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AI 교육을 확대해, 누구나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8-13
-
도서관에서 미래의 나를 만들다
도서관에서 미래의 나를 만들다
[세종타임즈] 대전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어린이도서관은 초등학생의 미래 역량 향상을 위한 ‘미래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9월부터 세 달간 총 20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메이커 기반의 주제별 특화 활동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1기 ‘3D펜 보물 제작소’, ‘프레임 로봇 공작소’, 2기 ‘VR&AR 세상’, ‘자율주행 자동차’총 4개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생은 각각 1기는 8월 22일 2기는 9월 19일부터 누리집을 통해 추첨제로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산성어린이도서관 누리집이나 전화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미래형 통합 교육 프로그램은 논리적 사고력과 창의력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아이들이 도서관에서 각양각색의 꿈을 찾아가는 선물 같은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8-13
-
다름을 넘어 하나로 숲에서의 야영 도전기
다름을 넘어 하나로 숲에서의 야영 도전기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8월 12일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에서 대전 ‘섬나의집’지역아동센터 소속 다문화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연계 야영수련캠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야영수련캠프는 자연 속에서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는 태도를 배우고 로프코스, 집라인, 번지점프 등으로 이루어진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도전활동을 통해 자신감과 도전정신을 키우는데 의의를 두고 진행됐다.
또한 네온아트 활동을 통해 빛의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색상을 활용해 작품을 완성해 학생들이 창의성과 심미적 감수성을 높였으며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에서 비롯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한 참가 학생은 “교육공동체 힐링파크의 자연 속에서 다른 문화의 친구들과 서로 소통하면서 나와 다른 친구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복합모험활동에 참여했을 때 처음은 두려웠지만 단계적으로 난이도를 높이면서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지역아동센터 야영수련캠프는 다문화 학생들이 체험 중심의 안전하고 즐겁게 어울릴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존중과 협력의 공동체 가치를 몸소 체험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 힐링파크를 활용한 지역아동센터 협력을 통해 다양한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