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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천동초 유도부, 전국유도대회 개인·단체전 금메달 쾌거
대전천동초 유도부, 전국대회 개인전, 단체전 금메달 획득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대전천동초 유도부 학생들이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4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다수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 금메달을 차지하며 학교 유도부의 우수한 기량을 증명했다.
남초부 -60kg급에 출전한 김우성 학생은 예선 첫 경기에서 동해북삼초 학생을 상대로 허벅다리 걸기 한판승을 거두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결승에서는 서울응암초 학생을 만나 숨막히는 접전을 펼쳤고, 절반 굳히기 기술을 두 차례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우성 학생의 기량과 집중력은 개인전에서만 그치지 않았다.
김우성 학생을 포함한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남초부 단체전에도 출전해 전국 유도 강호들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예선전에서는 제주한림초와 팽팽한 승부 끝에 2대2로 맞서던 중 박수현 학생의 결정적인 한판승으로 8강에 진출했으며, 이후 아산용화초와 동해북삼초를 연달아 꺾고 결승까지 올랐다.
결승에서는 창원도천초를 3대0으로 가볍게 제압하며 단체전 금메달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1990년에 창단되어 유도 명문 학교로서 꾸준히 실력을 다져왔다.
특히 2023년 김윤철 코치가 부임한 이후 전국 규모 대회에서 성과를 내기 시작했고, 지난 7월 ‘제40회 교보생명컵 꿈나무 유도대회’에서도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에서의 개인전과 단체전 금메달 획득은 내년 개최될 제54회 전국소년체전에서의 전망을 밝게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배영두 평생교육체육과장은 “선수들이 흘린 땀과 학교 관계자들의 지원 덕분에 이번 성과가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유도부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전천동초 유도부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강도 높은 훈련을 이어가며 내년 소년체전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이들의 성장과 성과가 대전 지역 유도의 저변 확대와 유도 인재 양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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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간부공무원 학교급식 특별점검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8일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 식중독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실시되었으며, 교육장과 간부공무원들이 급식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급식 안전 관리를 철저히 확인했다.
간부 공무원들은 이른 아침 검수 시간에 맞춰 학교를 방문해, 급식에 사용될 식재료가 신선하고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를 세밀히 점검했다.
식재료 검수 과정뿐 아니라 식품 보관 상태, 조리실의 청결 관리 상태 등을 확인해 급식 과정 전반에서 위생 기준이 철저히 준수되고 있는지를 살폈다.
특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충남여자중학교를 방문해 1천여 명의 학생과 교직원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애쓰는 급식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양 교육장은 급식 담당자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하며, 급식 현장의 사기 진작과 안전 관리 의식을 강조했다.
양수조 교육장은 “학교 식중독 사고는 계절과 관계없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급식 점검을 통해 학교 식사 환경의 안전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이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환절기뿐 아니라 연중 식중독 예방과 급식 위생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점검은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한 지원청의 지속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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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공립 초등·특수학교 늘봄지원실장 45명 선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3월부터 공립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늘봄학교 업무를 전담할 늘봄지원실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늘봄지원실장은 늘봄학교 운영과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임기제 교육연구사의 신분으로 2년간 근무한 후 다시 교사로 복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늘봄지원실장은 단위 학교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전담 관리하며, 소속 인력의 지휘 및 감독, 그리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발굴·적용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교사들이 학생 교육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행정 업무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늘봄지원실장의 주요 목표다.
올해 선발할 늘봄지원실장은 총 45명으로, 초등교사 43명과 특수교사 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교직 경력 7년 이상으로, 1차 전형과 2차 전형을 통해 선발 과정을 거친다.
특히 선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평가위원의 50% 이상을 교육청 외부 인사로 구성할 계획이다.
원서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5일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5년 1월 3일에 발표된다. 선발된 늘봄지원실장들은 1월 직무 연수를 마치고 3월 1일부터 학교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근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김옥세 교육정책과장은 “늘봄지원실장 제도 도입을 통해 교사의 행정 업무 부담을 덜고, 전문적인 늘봄학교 운영 체제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우수한 교사를 공개 전형으로 선발하여 늘봄학교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이를 통해 교육 공동체의 만족도를 증진시키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늘봄지원실장 제도가 늘봄학교의 운영 효율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고, 학생들에게 보다 풍부한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정 지원을 통해 교사들이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고,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유기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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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행복한 언어습관' 학부모 교육 실시
부모의 행복에서 출발하는 내 아이의 행복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7일 유치원 및 어린이집 학부모 7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가족관계를 만드는 언어습관 - 부모의 행복에서 출발하는 내 아이의 행복’이라는 주제로 학부모 교육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 소통을 통한 가족관계 강화 및 부모의 행복이 자녀의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서는 부모가 일상에서 사용할 수 있는 존중과 응원의 언어습관을 통해 자녀와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방법이 제시되었다. 주요 내용은 행복한 가족관계 형성을 위한 ‘지속 가능한 행복 습관 솔루션: 언어습관’으로, 존중과 응원의 대화법, 가족 구성원 간의 긍정적 소통법, 아이의 행복을 위한 부모의 행복 습관 등을 다뤘다.
강사로는 ‘행복리셋’과 ‘설득 커뮤니케이션’ 저자인 강은미 대표가 초빙됐다. 강 대표는 사람 간의 소통과 행동 변화를 돕는 ‘씽크브릿지’ 역할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언어의 힘과 습관이 가족 관계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했다.
교육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이번 교육이 자녀뿐 아니라 부모의 정신적 행복까지 다뤄 뜻깊었다”며, “가족이 함께 행복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부모의 언어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항상 자녀를 위해 노력하는 학부모님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과 함께 더욱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시길 바란다”며 “유아의 건강한 발달과 가족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 교육은 학부모들이 자녀와의 관계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행복 습관을 배우며 긍정적 가정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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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수능 대비 만반의 준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11월 14일 실시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모든 수험생이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대전시의 수능 응시 인원은 총 15,462명으로, 이는 지난해보다 382명 증가한 수치이다. 남학생은 8,097명, 여학생은 7,365명이며 재학생은 10,477명, 졸업생은 4,322명, 검정고시생 및 기타 학력소지자는 663명으로 집계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안정적인 시험 운영을 위해 35개 시험장학교와 570개 시험실을 마련하고 시험장별로 3차례에 걸친 사전점검을 실시해, 시험 환경이 최적의 상태로 유지되도록 준비를 마쳤다.
시험 당일 교통 소통, 소음 방지, 시험장 안전과 지진 대비 등을 위해 대전시청,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기상청, 대전소방본부,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공사 등 유관 기관과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전력과 가스 공급 장비를 점검해 시험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대비를 갖췄다.
10월 28일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시험장학교 교감, 파견감독관, 교무운영부장 등을 대상으로 수능 운영 지침과 부정행위 방지 대책에 대한 설명회를 열어 시험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수험생 유의사항과 부정행위 예방 지침은 대전시교육청과 각 학교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수험생들이 사전에 숙지할 수 있도록 했다.
수험생들은 시험 전날인 11월 13일 오전 10시에 응시원서를 접수한 장소에서 수험표를 수령해야 하며, 오후 2시에는 예비소집 교육에 참석하여 시험장 위치 및 시험실을 확인하게 된다.
예비소집에서는 반입 금지 물품과 휴대 가능 물품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며, 수험생들은 필수로 이 내용을 숙지해야 한다. 시험 당일인 14일에는 1교시 응시 여부와 관계없이 오전 8시 1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해야 하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 이를 응시하지 않을 경우 수능 성적 전체가 무효 처리된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모든 수험생이 안전하고 편안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며 “수험생과 가족, 교직원뿐만 아니라 시민 여러분 모두가 안정적인 수능 시행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철저한 시험장 준비와 관리체계를 통해 수험생들이 최상의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시험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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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학고, 초·중학생 대상 ‘재능나눔체험전’ 개최
대전과학고 대전시 초·중학생 대상 ‘재능나눔체험전’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과학고등학교는 오는 11월 10일 대전시 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재능나눔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고 재학생들이 받은 사회적 혜택을 교육기부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약 700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방문해 과학 탐구와 실습을 체험하는 행사다.
올해 ‘재능나눔체험전’은 AI(인공지능)와 SW(소프트웨어)를 주제로 한 다양한 과학 실습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AI와 SW를 물리,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수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와 융합하여 새로운 방식의 탐구 활동을 제공한다.
주요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스테이블 디퓨전 파인튜닝’을 이용한 과학자 이미지 생성, 에어로켓 시연, 자기부상 열차 경주, 알고리즘을 활용한 맞춤형 향수 만들기 등이 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초·중학생들은 흥미를 유발하고, 과학적 호기심을 키울 수 있으며,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도 갖게 된다.
대전과학고 이지영 교장은 “과학 영재를 양성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와 협력하고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기 위해 ‘재능나눔체험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체험전을 통해 대전의 초·중학생들이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을 경험하고 꿈을 키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과학고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과학과 수학에 대한 흥미를 키우고, AI와 SW 등 미래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과학적 꿈과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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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장애 학생 가족 대상 ‘희망海 가족캠프’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대전시교육청 소속 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희망海 가족캠프’를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충남 보령에 위치한 대전학생해양수련원과 테마체험학습장에서 개최되며, 장애 학생 가족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함께 소통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희망海 가족캠프는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배려대상인 장애 학생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캠프에 참여하는 가족들은 서천 국립생태원 관람을 시작으로, 짚트랙, 스카이라운지 관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테마 체험학습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장애 학생들이 자연과 어우러진 새로운 환경에서 체험을 통해 꿈과 끼를 발산하며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의 송무근 원장은 “이번 희망海 가족캠프가 장애 학생 가족들에게 서로 공감하고 소중한 추억을 쌓는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환경 속에서 모든 참가자가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프 진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프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장애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움을 나누고 새로운 경험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앞으로도 교육복지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 학생과 가족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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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직업계고, 전국 취업률 3위·유지취업률 2위 달성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6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4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 취업통계조사’에서 대전 직업계고등학교 졸업자의 취업률이 전국 3위(61.1%)를, 유지취업률이 전국 2위(69.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은 전국 취업률 하락 추세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취업률 2% 상승을 이뤄내며 높은 취업성과를 달성했다.
대전의 직업계고 취업률 61.1%는 건강보험 및 고용보험 가입 여부를 기준으로 산출된 수치로, 취업률 통계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 또한 유지취업률은 2023년 4월 기준으로 취업한 학생들이 약 1년간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비율로, 대전은 69.3%로 서울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유지취업률은 고용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안정성이 높은 수준임을 보여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성과를 위해 산업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 체제를 구축하고, 직업계고의 학과 개편 및 교육과정 재구조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배움이 즐거운 교실’을 지향하는 교실 수업 개선과 직업교육 내실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실습실 안전환경 조성 등을 통해 직업교육의 질적 향상에 힘썼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 연계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맞춤형 취업지원을 강화했다. 교육청은 대전희망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지자체, 기업, 대학,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학생들이 대전 지역 내에서 안정적으로 취업하고 지역사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대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DJ 사관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캠프와 컨설팅을 제공하며, 인공지능(AI) 모의면접 교육과 찾아가는 특성화고 진로설명회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취업 준비를 돕고 있다. 지난 5월에는 ‘2024학년도 DJ 일자리 NEW 365 매칭데이’ 채용 박람회를 열어, 36개 기업과 201명의 직업계고 학생이 참가해 84명이 취업을 확정했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지난 9월부터는 대전지역 특성화고 학생 30명이 호주 브리즈번, 12명이 독일 레겐스부르크에서 현장학습을 통해 해외 취업 경험을 쌓고 있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취업통계조사 결과, 대전 직업계고가 양적·질적으로 우수한 취업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대전교육발전특구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학교, 지자체,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취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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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남대와 교육 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한남대 사범대학과 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6일 한남대학교 사범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 동부교육의 교육 현안을 함께 해결하고, 지역대학과의 협력으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특히 기초학력 보장과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강화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한남대 사범대학은 다양한 교육 사업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예비 교원들이 참여하는 교육봉사와 학습 지원 상담을 통해 기초학력 보장 사업을 추진하고, AI 디지털 교과서와 인공지능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의 디지털화와 창의적 학습 환경을 지원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대전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 협약은 교육청과 대학 간 상호 역점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교육 발전을 위한 의제를 공동으로 발굴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를 통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교원 연수를 제공하는 등 학교 현장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육청과 대학이 자원을 공유하고 협력하는 이번 협약은 지역 교육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동부교육지원청과 한남대는 지역사회 교육의 기반을 강화하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기초 학력과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목표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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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조부모 위한 ‘황혼육아 해방일지’ 프로그램 운영
육아에 지친 할미, 할비 숲으로 초대한다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1월 한 달간 3회에 걸쳐 대전시에 거주하는 55세 이상 조부모 90명을 대상으로 ‘황혼육아 해방일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손자녀를 돌보며 육아 부담을 안고 있는 중고령 조부모들의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를 덜어주고, 다양한 자연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황혼육아’는 은퇴 후 노년기에 손자녀를 돌보며 양육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떠안는 상황을 의미하는 신조어로, 현대 사회에서 맞벌이 부부의 증가로 인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해 자연 속에서 조부모들이 편안하게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프로그램은 3회차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회차마다 조부모들이 다양한 테마 아래 체험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1회차 ‘치유의 숲’에서는 자연 속에서 심신의 긴장을 풀고, 2회차 ‘건강의 숲’에서는 산림 운동과 스트레칭을 통해 신체 건강을 증진하며, 3회차 ‘머무는 숲’에서는 조부모들이 서로 공감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은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시간을 가지며 건강과 마음의 안정을 되찾을 수 있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할머니는 “손주를 돌보는 일이 행복하지만 체력적으로 힘든 점이 많았는데,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을 하며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비슷한 상황의 조부모들과 교류하며 위로와 공감을 나눌 수 있어 좋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강미애 원장은 “황혼육아는 가정에 큰 도움이 되는 동시에 조부모에게는 상당한 육아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조부모들이 잠시 육아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보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중고령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황혼육아 해방일지’는 조부모들에게 일시적인 휴식을 제공하고, 정신적·신체적 회복을 통해 가족 내에서 조부모의 역할을 건강하게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프로그램으로 평가되고 있다.
2024-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