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영양교사·영양사 대상 역량강화 연수…건강한 학교급식 위한 실질적 지원
오븐에 담긴 건강 학교급식의 맛과 영양을 굽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대전교육과학원에서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영양교사와 영양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하반기 영양교사·영양사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의 질을 높이고, 건강한 식단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약 200여 명의 급식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연수는 해브썸뮤직의 안지연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됐다. 안 대표는 ‘소통의 하모니, 급식의 오케스트라 - 함께 듣고 함께 나누다’라는 주제로 급식 현장의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이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동료들과의 소통을 통한 감동적인 순간들을 함께 나누었다.
강연에 참여한 영양사들은 “급식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이해하고 위로받는 시간이었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급식을 위해 다시 힘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어 서울대모초등학교 김옥자 영양교사는 ‘오븐에 담긴 건강 학교급식의 맛과 영양을 굽다’라는 주제로 오븐을 활용한 다양한 급식 레시피와 노하우를 공유했다.
김 교사는 건강하면서도 학생들이 선호하는 오븐요리 레시피와 조리법 팁을 소개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최근 급식 현장에서는 조리 환경 개선을 위해 오븐요리가 주목받고 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관내 모든 급식학교에 오븐을 공급했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이 오븐을 활용해 건강한 메뉴를 구성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이고 유용한 교육으로 평가받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학교급식은 아이들의 건강과 행복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헌신하는 영양교사와 영양사들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건강한 급식을 통해 행복한 점심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급식 품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2024-10-31
-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초·중·고 학생 대상 ‘찾아가는 수상안전·해양진로교육’ 실시
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하반기 찾아가는 교육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10월 31일부터 12월 13일까지 관내 24개 초·중·고등학교의 학생 2,184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초등안심생존수영’, ‘수상안전교육’, ‘해양진로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안전사고에 대비한 생존 기술과 해양 관련 진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급 단위 소집단 형태로 교실이나 강당에서 대면 교육으로 진행된다.
‘초등안심생존수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내체험을 통해 생존수영의 기초를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이 교육은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보완하며, 학생들이 기본적인 생존수영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수상안전교육’은 초·중·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심화된 수상안전 체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수상사고에 대비한 안전 교육을 이수할 수 있도록 돕는다. 교육은 생존수영과 함께 수상 구조 장비 사용법,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을 포함해 위급 상황에서 필요한 기초적인 구조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한다.
중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양진로교육’은 해양생태와 환경 보호에 대한 교육과 더불어 해양 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소개한다. 이 과정에서는 해양 관련 직업을 탐구하고, 해양 분야에서의 진로 선택을 도울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송무근 원장은 “대전의 유일한 해양체험교육 기관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한 수상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필요한 교육을 지속해서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위급 상황에서 자신의 안전을 지키고 해양 관련 진로에 대한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수상안전·해양진로교육’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안전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 분야에 대한 흥미와 지식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며, 대전지역 학생들의 미래 진로 탐색과 기본 안전 능력을 함양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2024-10-31
-
대전평생학습관, ‘사춘기 자녀와 공감 소통하기’ 학부모 특강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어울림홀에서 연세대학교 권수영 교수를 초청해 사춘기 자녀와의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학부모들을 위한 ‘사춘기 자녀와 공감 소통하기’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올해 마지막 강연으로, 부모와 자녀 간의 안정적인 관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의 주제는 ‘사춘기 자녀와 공감 소통하기’로, 사춘기 자녀의 특성을 이해하고 그들과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룬다. 권수영 교수는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장과 한국상담진흥협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연세대학교 상담코칭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는 ‘KBS 아침마당’, ‘EBS 부모 클래스’, ‘tvN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들에게 공감과 소통의 중요성을 알린 바 있다. 저서로는 나쁜 감정은 나쁘지 않다, 아이 마음이 이런 줄 알았더라면, 공감에도 연습이 필요하다 등이 있으며, 자녀 교육과 부모 상담 분야에서 깊이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학부모 아카데미는 대전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학부모지원과로 문의 가능하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사춘기 자녀와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는 부모님들께 이번 특강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부모님들이 자녀 교육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자녀와 더욱 건강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와의 소통 방법을 제시하여, 사춘기 자녀와 공감하고 이해하는 실질적 방안을 제공함으로써 부모와 자녀 간 관계 개선에 기여하고자 한다.
2024-10-31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사진 촬영 지원…가족 유대감 강화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한 달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이라는 주제로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을 위한 가족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자 20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의 소중한 순간을 기록함으로써 학생과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가족사진 촬영은 대전 송촌동에 위치한 연미사진관에서 진행되었으며, 각 가정이 원하는 시간에 맞춰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촬영은 전문 사진작가의 도움으로 이루어졌으며, 가족 구성원들의 개성과 따뜻한 분위기를 담아낸 사진이 연출됐다. 사진 촬영에 참여한 가족들은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한 학부모는 “아이의 장애 특성과 사진관의 환경 때문에 가족사진을 찍기 어려웠는데, 이번 프로그램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에서 웃고 있는 아이의 모습을 담을 수 있어 너무 행복했다”고 밝혔다. 또 다른 학부모는 “가족과 함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어 감사하고, 이번 기회로 가족 간 유대감이 한층 깊어졌다”며 긍정적인 참여 후기를 전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고광병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가족사진 촬영 지원 프로그램이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정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들이 소통과 유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따뜻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쓸 예정이다.
2024-10-31
-
대전시교육청, 회덕초에서 ‘노벨과학 연구학교’ 종합컨설팅 실시…탐구 중심 과학교육 강화
대전교육청, 노벨과학 연구학교 종합컨설팅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 기초과학과 탐구 중심의 과학 교육 시스템 강화를 위한 ‘노벨과학 연구학교’ 종합컨설팅을 회덕초등학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회덕초등학교는 올해로 노벨과학 연구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탐구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여건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왔다.
회덕초등학교는 ‘THE하기 노벨과학교육 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자기주도적 탐구 역량 신장’을 주제로 학교 전반에 걸쳐 과학교육 인프라를 구축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탐구할 수 있도록 학교 곳곳에 ‘노벨과학전시장’과 ‘노벨자유탐구장’을 마련했으며, 모든 교실에 ‘LAB 환경’을 조성해 ‘교실 연구소’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을 통해 학생들은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탐구 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노벨과학교육 프로그램의 체계적인 실행을 위해 단계별 활동지를 개발하고, 노벨과학 동아리 활동을 위한 워크북을 제작해 온·오프라인 수업과 연계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호기심을 키우고 실습을 통해 과학적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있다.
이번 종합컨설팅에서는 회덕초등학교의 모든 교실에서 진행 중인 노벨과학 교육 프로그램의 수업 장면을 공개하여, 대전시교육청의 컨설팅 팀이 실제 교육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발전 방향에 대한 조언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연구학교로서의 2년간 운영 결과를 보고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및 발전 방향에 대해 교육청 관계자들과 협의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노벨과학 연구학교를 통한 과학교육의 활성화와 확산을 위해 내년에도 연구학교 운영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대전의 학생들이 과학적 꿈을 키우고 창의적 탐구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종합컨설팅을 통해 회덕초등학교의 노벨과학 교육 사례를 분석하여, 대전 지역 내 다른 학교에도 탐구 중심 과학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창의적 과학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기반을 다져 나갈 계획이다.
2024-10-31
-
대전시교육청, ‘2024년 대전교육 제안공모’ 실시…학생·시민 아이디어 모집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일부터 14일까지 14일간 ‘2024년 대전교육 제안공모’를 통해 교육 정책 발전을 위한 시민 제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대전시교육감 소관 업무와 관련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교직원,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국민신문고 온라인 시스템,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손쉽게 제안할 수 있다.
공모에 접수된 제안은 창의성, 경제성·능률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평가된다. 1차로 소관부서 제안실무심의회를 거친 후 2차로 대전시교육청 제안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되며, 최종 결정된 창의적 제안자에게는 교육감 표창과 함께 부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보다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관내 교육행정기관 및 학교에 가정통신문과 안내장을 배포하는 한편, 소통24와 국민생각함 등 온라인 사이트에도 공모 내용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를 통해 폭넓은 제안을 유도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 김종하 혁신정책과장은 “이번 공모가 대전 교육 발전을 위한 소통의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접수된 소중한 의견들은 신중하게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2024년 대전교육 제안공모’는 대전시민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반영하여 대전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시민과 학생이 참여하는 교육 정책 수립의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0-31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 성황리 개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2024학년도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서부 관내 초등학교 4곳에서 학교별 학생 대표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학년도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쓰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적 사고력과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고, 친구들과의 공감을 통해 풍부한 문학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매년 독서 교육의 일환으로 인문학독후감발표대회를 개최해 왔으며, 이번 대회는 대전 서부 지역 모든 초등학교가 참여해 학교 대표 학생들이 독서와 발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학생들은 대회 당일 제시된 책을 읽고 각자의 생각과 감정을 담아 독후감을 작성한 후, 이를 청중 앞에서 발표했다. 발표를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고 친구들의 생각을 들으며 감정을 공유하고 확장하는 경험을 했다.
박세권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생들이 책에서 얻은 생각과 감정을 자신 있게 표현하며 서로 소통하는 경험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책을 매개로 타인과 소통하며 인문학적 소양과 바른 인성을 키울 수 있는 독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대회는 학생들이 책을 읽고 나눈 생각을 통해 상호 소통하고 공감하는 중요한 시간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얻은 지식을 나누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자리로 자리매김했다.
2024-10-30
-
대전시교육청, 학하2초·학하중학교 신설 승인…2027년부터 순차 개교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29일 교육부 정기 4차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 학하2초등학교와 학하중학교 설립이 ‘적정’ 승인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도안2-2지구 도시개발에 따라 증가하는 학생 수용과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필요한 학하2초등학교와 학하중학교의 신설이 본격 추진된다.
가칭 학하2초등학교는 도안2-2지구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해 약 4천 세대의 공동주택 입주가 2027년 하반기부터 시작됨에 따라 증가할 학생들을 수용하기 위해 신설된다.
또한, 가칭 학하중학교는 도안2-2지구뿐만 아니라 서남부 스포츠타운 등 향후 예정된 대규모 공동주택 개발계획에 따른 학생 배치와 통학 편의를 확보하기 위해 설립이 추진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학교 신설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강조했고, 그 결과 교육부로부터 두 학교 모두 ‘적정’ 승인을 받았다. 이로써 학하2초등학교는 2027년 9월 개교를, 학하중학교는 2028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신설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현재 도안지구는 대규모 도시개발이 활발히 진행 중이어서 증가하는 학생 수를 수용하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초·중학교 신설이 필수적”이라며, “도안지구 개발에 맞춘 체계적인 학교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결정으로 도안지구의 학습 환경 개선과 학생들의 통학 편의성 강화에 한층 더 힘쓰게 됐으며, 향후 체계적인 학교 설립 추진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2024-10-30
-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제8회 빅밴드 뮤직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대전동부교육지원청, 빅밴드 뮤직 페스티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30일 대전평생학습관 어울림홀에서 ‘제8회 빅밴드 뮤직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예술 활동을 통해 공감과 소통의 청소년 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으로, MZ 세대인 초·중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올해 행사 주제는 ‘모두가 주인공이 되어 별처럼 빛나는 축제’로, 총 16팀 133명의 학생들이 참가했다. 공정한 예선을 거쳐 초등학교 5팀, 중학교 10팀, 지역사회 1팀이 참여했으며, 1부에서는 초등학생 밴드, 2부에서는 중학생 및 지역사회 팀의 공연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학교 동아리 및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연습한 곡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공연 곡목은 80년대 이문세의 ‘깊은 밤을 날아서’, 90년대 신해철의 ‘그대에게’, 빌 위더스의 ‘Just the Two of Us’부터 최근 아이돌 곡인 ‘고민중독’, ‘밤양갱’까지 다양하게 구성되며, 세대 간 음악으로 통합을 이룬 무대를 연출했다.
이를 통해 참가 학생들은 서로 다른 음악적 취향을 공감하고 세대 간 소통을 이어가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충남여중 3학년 조예은 학생은 “학교와 실력에 상관없이 함께 무대를 즐기며 또래들과 공감할 수 있어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경쟁이 아니라 무대에서 모든 아이들이 특별한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내면을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예술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나누며 의미 있는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로,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의 예술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이 돋보이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2024-10-30
-
대전시교육청, 2025학년도 주요 교육정책 발표
대전교육청, 2025학년도 새롭게 변화되는 주요 정책 추진 상황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0일 2025학년도에 새롭게 변화하는 주요 교육정책과 2024학년도 하반기 학교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는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
보직교사 배치 기준 상향 및 초등 늘봄 지원실장 신설
2025학년도부터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보직교사 배치 기준이 상향 조정된다. 소규모 학교의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3학급 이하 초등학교에 추가로 보직교사를 배치하며, 유치원은 학급수와 특수학급 여부에 따라 세분화된 배치 기준을 적용해 교사의 업무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초등학교에는 새롭게 ‘초등 늘봄 지원실장’을 배치해 방과후 학교와 교육과정 운영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학생 자발성 키우는 인성교육 및 IB 프로그램 도입
학생 중심의 인성 교육을 실천하기 위해 자기성찰을 기반으로 한 인성교육 프로그램이 강화된다.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서 자기성찰 교실과 전문가와의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인성 성장 사례 공모전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실천하는 교육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창의성과 비판적 사고력을 키우는 IB(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을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해 탐색학교와 관심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AI 디지털교과서 및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
디지털 교육 확산을 위해 2025학년도부터 초등학교와 중·고등학교에 AI 디지털교과서가 도입된다. 시교육청은 이를 위해 무선망과 스마트칠판, 충전함 등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원 연수로 디지털 역량을 강화해왔다. 또한, 방위산업 분야의 맞춤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되어 대전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대응 체계 구축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11월부터 ‘디지털 성범죄 예방 및 피해학생 지원 위원회’를 운영한다. 이 위원회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피해학생 상담 및 법적 지원, 2차 피해 방지 교육 등을 포함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방송통신심의위원회와 협력해 유해 콘텐츠 차단과 신속 삭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교육 정책의 내실을 기해 미래 교육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며, “새로운 정책이 학생과 교사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정책은 교원의 업무 환경 개선, 학생의 자발적 성장 지원, 디지털 교육 인프라 강화, 성범죄 대응 체계 확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전 교육의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