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교육청,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대상 성교육 역량 강화 연수 실시
유아 성교육 내실화를 위한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연수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공립 및 사립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아기 성개념 발달과 성 행동문제 예방을 주제로 한 온라인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아의 성 행동 문제에 대한 담당자의 이해와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유아기 발달단계에 맞는 성교육과 가정과의 협력을 통한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강정원 강사가 진행한 이번 연수에서는 유아기 성발달의 단계와 성 행동 문제 예방 교육을 다루며, 유아 성 행동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이론적 배경과 더불어 실제 교육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사례와 대처 방안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유아기 성개념 형성 단계에 대한 설명과 함께 성 행동 문제가 발생할 경우 가정과 유치원이 긴밀히 소통해 해결할 수 있는 방법, 유연한 연계 방안 등이 포함되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유치원 방과후 담당자는 “유아 성 행동 문제의 원인과 대처 방안을 심층적으로 이해하게 되어, 예기치 않은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자신이 생겼다”며,
“가정과의 협력을 통해 유아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시교육청 윤정병 과장은 “유아 성 행동 문제에 대한 예방 교육은 교육공동체의 인식 개선이 필수적”이라며,“이번 연수를 통해 유아기 발달에 맞는 성인지 감수성을 함양하고,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실질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유아기 특성에 맞춘 교육과정을 마련해 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유치원 교육 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방과후 과정 담당자들의 성교육 역량 강화와 더불어, 유아기 발달에 적합한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4
-
대전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유공자 표창…교육 발전 기여 격려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이 대전 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협력적인 노사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대전교육발전 유공자 표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각급 기관과 공립학교에서 교육활동을 묵묵히 지원하며 대전 교육의 성장에 헌신해온 교육공무직원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표창 대상은 대전교육청 산하 기관과 공립학교에서 3년 이상 재직 중인 교육공무직원과, 1년 이상 근무한 장애인 근로자다.
선발 분야는 △교무행정지원 △급식업무지원 △교육활동지원 △장애인 일자리 등 4가지로 나뉘며, 각 분야별로 공헌이 뛰어난 인물을 추천받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총 43명의 유공자가 선정되며, 분야별로 교무행정지원 8명, 급식업무지원 16명, 교육활동지원 16명, 장애인근로자 3명이 수여 대상에 포함된다.
표창 추천 기준은 각 분야에서 교육활동 지원에 탁월한 기여를 하고, 업무 성과가 뛰어나며 타의 모범이 되는 공무직원을 우선으로 한다.
특히 교무행정지원 분야에서는 학교 행정의 원활한 운영을 도운 직원들이, 급식업무지원 분야에서는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위해 노력해온 인물들이, 교육활동지원 분야에서는 학생과 교사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공헌한 인물들이 표창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장애인근로자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포용적 근무 환경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는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현장에서 헌신해온 교육공무직원들의 노고와 공로를 기리는 차원에서 이 표창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교육활동에 큰 기여를 한 직원들을 발굴하여 이들의 사기와 자부심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표창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소중한 인적 자원을 적극 격려하며,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한 협력적 노사문화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교육공무직원 유공자 표창은 교육청과 교직원들 간의 유대감을 높이고, 대전교육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4
-
대전교사합창단, 제27회 정기연주회 ‘추억 속으로’ 개최
음악과 추억이 만나는 순간, 따뜻한 하모니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교사합창단이 오는 11월 16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제27회 정기연주회 ‘추억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교사와 퇴임 교원들로 구성된 대전교사합창단이 대전 시민을 위해 준비한 공연으로, 한국 가곡과 민요, 대중음악을 포함한 친숙한 곡들로 무대를 꾸며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향수를 선사할 예정이다.
대전교사합창단은 2000년 창단 이후 지역 초·중등 교사들이 참여해 매년 정기연주회와 다양한 초청 공연을 통해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음악 전공 교사와 비전공 교사들이 함께 조화로운 무대를 만들어가는 점에서 교사합창단은 대전 지역의 특별한 예술단체로 자리 잡았다.
이번 연주회 역시 이들의 음악적 역량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대전 시민과 교육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의 장을 마련했다.
‘추억 속으로’를 테마로 한 이번 연주회는 익숙한 한국 가곡과 민요로 구성돼 시민들이 함께 공감하고 기억 속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또한 국악인 이슬이의 대금 연주와 바이올리니스트 오심건의 클래식 연주가 더해져 한국 전통음악과 서양 클래식의 조화를 이루며 무대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대금 연주가 한국 전통의 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 바이올린 선율이 따뜻한 울림을 선사하며 공연의 감동을 배가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연주회를 통해 교사합창단의 음악을 감상하는 시민 여러분들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삶의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 “교사들이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기여하며 마련한 이 자리가 시민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전교사합창단은 앞으로도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다양한 무대를 통해 예술과 교육을 잇는 다리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이번 연주회는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들이 마련한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따뜻하고 풍성한 예술의 가치를 전달하며 지역 예술문화 활성화에 기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14
-
대전시교육청, 제13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막
제13회 대전시교육청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3일부터 20일까지 제13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배드민턴, 디스크골프, 육상, 수영, 볼링 등 총 5개 종목에서 대전 관내 장애학생 2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참가 규모는 작년보다 7개 학교가 늘어난 54개교로, 각 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은 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각자 학교의 명예를 걸고 실력을 발휘할 예정이다.
대회는 13일 배드민턴 경기를 시작으로 종목별로 분산 개최된다.
배드민턴 경기는 첫날 디스크골프는 18일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열리며, 육상 경기는 15일 충남대종합운동장, 수영은 17일 한밭수영장, 볼링은 20일 둔산그랜드볼링센터에서 각각 진행된다.
각 경기장은 장애학생들의 이동과 안전을 고려해 마련됐으며, 종목별 일정에 맞춰 경기가 차질 없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입상한 학생들에게는 메달과 상장이 수여되며, 종목별 최고 성적을 거둔 학교에게는 상패가 전달될 계획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대회가 참가 학생들에게 단순한 경쟁의 장을 넘어 장애에 대한 편견을 극복하고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하고 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는 장애를 넘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자, 학생들이 체육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학생들이 그동안 준비해온 대회에서 실력을 발휘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을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장애학생들의 사회성과 자립심을 높이는 동시에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 체육활동을 지원하고 대회를 더욱 확대하여 모든 학생이 체육 활동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2024-11-14
-
대전시교육청,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안전관리 대책 추진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보호하고 학교 시설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11월 15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를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추진 기간’으로 지정하고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수립·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대설과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에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 안내하고,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대책 추진을 통해 사전 시설 안전 점검을 강화하고, 기상특보에 따른 학사 운영 조정, 비상연락망 정비, 유관기관과의 협조 체계 유지, 학생 안전사고 예방 교육, 상황관리 체계 구축 등 종합적인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특히 학교와 교육기관에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계획’을 안내하여, 대설이나 한파가 예고될 경우 시설물의 사전 점검과 안전 교육을 통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각 유관 부서와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며, 재난 대응의 일원화된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24시간 가동되는 비상연락망을 통해 상황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하여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학교시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차은서 대전시교육청 교육복지안전과장은 “폭설이나 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이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각급 학교에서도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안전 교육과 시설 점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을 통해 학생과 학교 시설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대설·한파에 대한 예방 교육과 대비를 강화하여 모든 학교가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1-14
-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비영리법인 65개 정기 지도·점검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이 2024년을 앞두고 지역 내 비영리법인 65개에 대한 정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법인들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고, 사회 공익 목적의 사업이 투명하게 수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1월 14일부터 시작된다.
점검 대상이 되는 비영리법인들은 교육지원청 관할 내 다양한 공익 목적을 위해 운영되는 단체들로, 이번 지도·점검은 전년도 시정 지시사항 이행 여부, 목적사업 수행 상황, 운영 기부금과 회계 관리 현황, 정관과 규정 준수 여부 등 법인 운영의 전반적인 사항을 다룬다.
특히 기부금의 적절한 사용과 회계의 투명성 여부, 그리고 정관 내규의 준수 여부가 중요한 점검 항목으로, 운영이 부실하거나 관리가 미흡한 경우에는 개선을 요구할 계획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임미덕 평생교육체육과장은 “비영리법인은 공익을 위해 장학사업, 학술 연구 등의 목적 사업을 수행하는 단체로서 그 운영이 투명하고 책임 있게 관리되어야 한다”며,“이번 점검을 통해 법인들이 올바르게 운영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행정적 제재와 함께 관할 세무서에 통보하여 필요한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위법하거나 부당한 행위가 적발된 법인에 대해 행정적 조치와 함께 향후 운영 개선을 위한 구체적 지침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법인의 운영이 사회 일반의 공익 목적에 부합하는지 확인하여, 법인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하고 비영리법인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의 이번 정기 점검은 법인들이 공익 목적을 충실히 이행하고, 기부금과 회계 관리의 투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4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신규교사 수업나눔장학 실시
중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신규교사 수업 역량 키우기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13일 대회의실에서 중등 수석교사와 신규교사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교사 수업나눔장학'을 진행했다.
이번 수업나눔장학은 올해 4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신규 및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 역량을 높이고 학교 문화에 대한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수석교사와 신규교사는 1:1 멘토-멘티 관계를 맺어, 신규교사들이 진행한 수업 영상 분석을 통해 수업 운영 방식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수석교사들은 신규교사에게 개별적인 피드백을 제공하여 수업에 대한 자기 성찰과 성장을 돕고, 수업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을 해결할 실질적인 조언을 건넸다.
또한, 신규교사들은 수업 중 학생의 흥미를 유발하고 소통을 증진할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며 교사 간 협력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수업의 본질을 함께 고민하는 과정 속에서 교사들은 서로의 경험과 노하우를 나누며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수석교사와 신규교사들은 일상적으로도 팀별 멘토-멘티 관계를 통해 수업 고민을 나누며, 수석교사의 공개 수업 이후에는 다양한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학습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교사들은 상호 성장의 기회를 누리며, 신규교사들이 학교 환경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곽숭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장은 “신규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아끼지 않겠다”며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교사들이 학교 현장에서 좋은 수업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4-11-13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 유등교 임시교량 설치 지연 강력 질타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 유등교 임시교량 설치 지연 강력 질타 …“시민과의 약속 지켜야”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은 13일 열린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철도건설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유등교 임시교량 설치 사업이 계속해서 지연되고 있는 문제와 대전시의 부실한 행정 처리에 대해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대전시가 집중호우로 침하된 유등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임시교량을 개통하겠다고 시민들에게 약속했으나, 현재까지 착공조차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대전시가 연내 개통을 약속하고 이를 대대적으로 홍보했음에도 불구하고 약속이 지켜지지 않아 매우 유감스럽다”며 “행정 절차 지연과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의 문제가 겹치면서 시민 불편이 계속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철저한 원인 분석과 향후 개선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김 의원은 임시교량의 시공사 선정 과정에서 특정 공법을 채택하면서 입찰 절차가 복잡해지고 공사 기간이 줄어드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여러 시공사들이 공사 기한의 압박으로 입찰을 포기하는 문제가 나타났으며, 김 의원은 “앞으로는 지역 업체와 협력 가능성을 높이고 공사 일정 관리에 대한 보다 철저한 계획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유등교 임시교량 설치 지연으로 인한 출퇴근 시간대 교통 체증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시민들에게 또 다른 실망을 주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안전을 확보하며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교량이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전시가 집중호우 이후 임시교량 개통을 시민들에게 약속했으나, 지연된 상황에서 김선광 의원은 시민 안전과 편의가 확보될 수 있도록 더 신속하고 철저한 대처를 주문하며 향후 재발 방지와 철저한 행정 처리를 강조했다.
2024-11-13
-
대전시교육청, 2024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 개최
대전교육청, 내년도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장학금 최대 규모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3일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025년도 사업계획, 2025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등 재단이 제출한 주요 안건들이 심의·의결됐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2008년 설립 이래 적극적인 모금 활동과 기금 관리를 통해 약 15년 만에 기본재산 59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4년도 목적사업 예산을 전년 대비 약 20% 증액하여 지역 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재단은 내년도 저소득층 및 재능우수 장학금 1억 6천4백40만원, 체육 우수 장학금 4천6백80만원, 국제교류 지원금 4천만원 등 총 2억5천1백2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내년도 장학금과 국제교류 지원금은 재단 설립 이래 최대 규모로 편성된 것으로, 학생들에게 폭넓은 지원이 가능해졌다”며 “철저한 자금 관리와 공정한 장학생 선발 절차를 통해 대전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이번 증액 예산을 통해 더욱 다양한 분야에서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며, 이를 통해 대전 지역과 국가 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3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호수초 교실 증축 공사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 개최
대전호수초 교실증축사업 개학대비 추진 이상무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24년부터 추진 중인 대전호수초등학교 교실 증축 공사가 2025년 3월 개학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위해 13일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간명예감독관제는 학교시설 공사의 공정성과 신뢰성,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학교 측에서 추천한 교사와 학부모, 외부의 건축 전문가 등이 함께 참여해 학교 시설공사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공사 과정의 감시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민간명예감독관들은 대전호수초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또한 시공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시공을 통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들은 공사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전문가들은 설계 및 시공의 질적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의견을 제시해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정해일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시설지원과장은 “민간명예감독관 협의회를 통해 학부모와 교직원, 전문가가 함께 학교 시설 공사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넓히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선에 대한 지역사회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안전한 학교시설 조성을 위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