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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 학습지원 프로그램 성료
공부에 자신감이 생겼어요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4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관내 초·중학교 320여 명의 학습지원대상학생들에게 학습 상담 및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료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맞춤형 지원을 통해 학습 능력을 향상시키고 자기주도 학습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습컨설팅 상담 및 코칭 서비스는 학교로부터 학생 신청을 받아, 전문상담사가 학생들의 학습 상황을 진단하고 선별하는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다.
학습동기나 학습전략이 부족한 학생들에게는 센터에 소속된 학습코칭지원단이 학교를 방문해 약 13회기에 걸쳐 1대1 상담과 코칭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학습 태도와 전략을 개선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더불어, 학습과 함께 심리·정서적인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은 학습 바우처를 활용해 전문 심리 상담과 치료 서비스를 연계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읽기 곤란이나 경계선 지능 등 학습 속도가 느린 학생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25회기 내외의 집중적인 학습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각 학생의 상황에 맞춘 전문적이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한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큰 성과로 평가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부 습관을 되돌아볼 기회가 되었고, 학습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며, “학습코칭지원단 선생님께서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공부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육미란 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습종합클리닉센터장은 “학생들이 학습에 흥미와 자신감을 갖고 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자신만의 학습 방식과 전략을 발견해 꿈과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정서적 안정과 자신감 회복에도 크게 기여했으며, 대전 지역 교육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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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위 프로젝트 공모전 6년 연속 대상 수상
대전교육청, 전국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 6년 연속 대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주관한 제13회 전국 위 프로젝트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서 대전시교육청은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 대상을 비롯해 기관 부문 최우수상 등 총 5개의 상을 수상하며, 6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위 프로젝트는 'We + education' 또는 'We + emotion'의 합성어로,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돕는 통합적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위학교의 위 클래스, 교육청의 위 센터, 위 스쿨 등 다양한 기관을 통해 학생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둔다.
특히 위기 상황에 처한 학생들에게 맞춤형 상담과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며,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8월 19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었으며, 1차 교육청 심사, 2차 중앙 심사, 3차 현장 실사를 거쳐 11월 29일 최종 결과가 발표됐다.
대전신일여자고등학교 학생과 대전여학생가정형위센터 담당자는 학생 및 상담업무담당자 부문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대전오류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계룡디지텍고등학교와 신탄진중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하며 대전 지역의 위 프로젝트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기관 부문에서는 대전여학생가정형위센터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전문성과 헌신을 인정받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는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과 성장을 위해 헌신한 모든 관계자들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학생들의 마음 건강은 그들의 미래에 중요한 밑거름이 되는 만큼, 이번 우수사례를 다른 학교와 기관에서도 벤치마킹할 수 있도록 널리 공유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며, 건강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학생 중심의 통합적인 지원체계가 가져온 모범적인 사례로, 전국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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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9일과 12월 4일 두 차례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21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와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 의식을 높이고 학생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도와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는 사전에 실시한 요구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강의로 구성되었다.
특히 청렴 교육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청탁금지법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운동부 운영 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스포츠 심리 기술 강의에서는 학생선수들의 멘탈 관리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기력 향상을 위한 멘탈 트레이닝 방법과 적용 사례를 다뤘다.
강의는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학생선수들이 경기 중 다양한 상황에서 강한 정신력을 발휘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과학적인 훈련 방법과 지도 능력을 습득하고, 청렴 의식을 함양해 학생선수와 학부모로부터 신뢰받는 지도자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 차원에서도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들이 전문성을 높이고, 공정한 지도 환경을 조성하며, 학생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균형 있게 병행할 수 있는 미래 지향적인 운동부 문화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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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전문치료 위탁기관 공모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는 12월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대전 관내 병의원 및 상담기관을 대상으로 전문치료 위탁기관 모집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전문치료지원사업은 대전 서부 지역의 위기학생들에게 진단·상담·치료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신속하고 효과적인 개입을 통해 학생들에게 완성도 높은 심리적 지원을 목표로 한다. 또한,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에서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에게는 전문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의료기관 최대 4곳, 상담 및 심리치료기관 최대 5곳, 정서행동특성검사 관리기관 최대 5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상담 및 심리치료기관과 정서행동특성검사 관리기관은 중복 지원이 가능하며, 선정된 기관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운영된다.
공정한 선정을 위해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방문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기관은 내년 1월 초 협약을 맺고 위기학생들을 지원하는 전문치료기관으로 활동하게 된다.
전문치료지원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 및 상담기관은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를 확인한 후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고영민 학생생활지원센터장은 “위기학생들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전문치료기관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전문치료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해소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겪는 심리적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며, 위기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도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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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 사립유치원 감사 지원자료 개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사립유치원 종합감사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회계 분야의 지적사례를 방지하고, 유치원의 회계 및 재정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도움자료’를 개발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사립유치원 종합감사 도움자료’는 시설공사계약, 예산·세출, 급여, 유치원운영위원회 업무 등 회계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이 자료는 유치원이 종합감사를 준비하고 회계 운영을 체계적으로 수행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자료는 유치원에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누리집의 ‘과별홈페이지/운영지원과/공개자료실’에 게시되어 있다. 이를 통해 사립유치원은 감사 준비와 회계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19년부터 사립유치원 종합감사를 실시해 왔으며, 유치원 현장에서 동일하거나 유사한 회계 지적 사례가 반복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왔다. 특히 2023년에는 교무·학사 분야에 대한 감사 도움자료를 개발해 유치원의 감사업무 부담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한 바 있다.
김필중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도움자료는 사립유치원의 감사 업무 부담을 경감시키고,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사례를 예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들이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감사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사립유치원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유치원이 교육 본연의 역할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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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바로세움 1교 1효·인성동아리’ 우수 동아리 42팀 선정
인성을 품고 세상을 바꾼다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1월 28일 ‘바로세움 1교 1효·인성동아리’ 프로그램의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 동아리 42팀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우수 동아리 선정은 대전 동부지역 109개 초·중학교에서 1년간 운영된 ‘바로세움 1교 1효·인성동아리’ 활동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각 학교는 자율적으로 교육과정에 부합하는 다양한 인성동아리 활동을 기획하고 운영하며, 학생들의 인성 함양과 더불어 따뜻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동아리 활동은 최소 1명의 지도교사와 5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 체험활동과 방과후 자율동아리 활동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바른 인성을 배우고, 이를 실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학생들은 ‘나’에서 출발해 ‘친구’, ‘지역’, 그리고 ‘세계’로 확장되는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활동하며 일상 속에서 인성 덕목을 실천하는 기회를 가졌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총 105편의 결과보고서가 제출되었으며,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42팀이 우수 동아리로 선정되었다. 선정된 동아리에게는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의 표창이 수여된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활동하면서 배려하고 나누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깊이 깨달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와 같이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에게 서로 돕고 협력하는 마음을 배우는 계기를 제공했다.
이번 활동에서 제출된 결과보고서는 향후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더 나은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수조 대전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학생들이 배려하고 나누는 마음을 키울 수 있었던 이번 동아리 활동은 큰 의미가 있다”며 “이 경험이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교육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학교 내외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인성 중심의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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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둔원중 정종호·이문고 황유리 교사,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수상
대전교육청, 대한민국 정보교육상 4년 연속 수상 쾌거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대전둔원중학교 정종호 교사와 대전이문고등학교 황유리 교사가 2024년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정보교육상’은 정보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원을 발굴·포상하여 정보 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정보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에서 정보교육을 담당하는 교원 중 10명이 선정되었으며, 대전시교육청은 4년 연속 정보교육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수상자 선정은 정보 수업 개선, 정보 분야 관련 학생 지도, 정보교육 연구 활동, 정보교육 성과 확산 및 일반화 등 4개 영역에서의 실적을 기준으로 이루어졌다.
정종호 교사는 정보 신규 교사 직무연수 자료 개발, 고등학교 인공지능 콘텐츠 개발, 지식샘터 강좌 개설, 청소년 SW프로젝트 교사 추진단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정보교육의 발전에 기여했다.
황유리 교사는 정보 교수학습 자료 및 정보 교과 선택과목 자료 개발, AI 융합 교육 진로캠프 운영, 교내 ‘프로그래밍 한마당’ 개최 등 학생들의 정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활동을 펼쳐왔다.
수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과 부상이 수여되며, 이들의 활동은 정보교육 우수사례집 제작 및 배포, 정책연구 자문위원 및 교원 연구 강사로 이어질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정종호 교사와 황유리 교사의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두 분의 헌신적인 노력이 대전 정보교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전교육은 학생들이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핵심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교원들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정보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며, 학생들이 창의성과 문제해결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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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총 17개 메달 획득
대전교육청,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성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제17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에서 금메달 5개, 은메달 7개, 동메달 5개를 포함한 총 17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0월 2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었으며, 대전시교육청 학생선수단은 각 종목에서 우수한 경기력을 발휘했다.
특히, 배드민턴 여자 초등부에서 대전백운초, 육상 여자 초등부에서 대전둔원초, 넷볼 여자 중등부에서 대전관저중, 풋살 남자 고등부에서 대전대성고, 피구 남자 고등부에서 대전중앙고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대전의 위상을 드높였다.
은메달은 플라잉디스크 남자 초등부 대전상원초, 여자 초등부 대전봉산초, 배구 남자 초등부 대전봉명초, 킨볼 남자 중등부 성덕중, 피구 남자 중등부 대전외삼중, 육상 여자 중등부 충남여자중, 넷볼 여자 고등부 대전관저고가 각각 획득했다.
동메달은 축구 남자 초등부 대전가양초, 피구 남자 초등부 대전서원초, 넷볼 여자 초등부 흥도초, 킨볼 여자 초등부 대전원평초, 배구 남자 고등부 대전구봉고가 수상하며 대전 학생들의 뛰어난 경기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성과가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평가했다. 올해 대전시교육청은 159개 학교에서 3028명이 참여한 ‘토스리그’를 운영하며, 수준별 교내 스포츠클럽 활동과 여학생 체육활동을 위한 ‘두런두런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입시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고등학생 스포츠클럽 지원, ‘에듀원 스포츠클럽’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대전 학생이라면 누구나 원하는 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교내, 거점, 지역, 전국 대회를 연계한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통해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 조성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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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제교육원 설립 박차…2026년 5월 개원 목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7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대전외국어교육원(대전국제교육원) 설립 신축 설계 보고 및 추진단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전국제교육원은 글로벌 국제교육 교류와 실용 외국어교육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컨트롤타워로, 지상 2층 규모의 신축 설계가 완료되어 현재 검토 중이다. 이 교육원은 총사업비 약 98억원을 투입해 중구 문화동에 연면적 1507.61㎡ 규모로 조성되며, 2026년 5월 개원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교육원 내에는 글로벌창의융합실, 글로벌테마존, 국제포럼UN실 등 다양한 교육 공간이 마련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국제적 상호작용을 경험하며 글로벌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환경에서 학습할 예정이다. 또한, 초·중등 교사로 구성된 TF팀을 운영하여 전시체험 시설 구축과 함께 학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다.
특히 대전국제교육원은 국제교류 지원 강화를 핵심 기능으로 설정하고,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온·오프라인 스쿨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맞춤형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과정에 기반한 학생 중심의 교류 활동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전시교육청은 영국, 싱가포르, 미국, 호주 등 주요 국가의 교육기관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APEC국제교육협력원과의 공동사업 추진을 통해 글로벌 교육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대전국제교육원은 글로벌 교육 교류의 중심이 될 혁신적인 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을 것”이라며 “대전국제교육원의 설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여 창의융합형 글로벌 인재 양성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교육청은 국제교육의 허브로 자리매김할 대전국제교육원의 설립을 통해, 미래 교육환경에 적합한 혁신적 프로그램과 글로벌 교육 지원 체계를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20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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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특수교육원,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대상 성교육 연수 실시
대전특수교육원, 2024년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특수교육원은 11월 27일 특수학교 학부모 89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장애 자녀를 위한 생활 속 사람 중심 성교육’을 주제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장애학생의 다양한 성문제를 이해하고, 가정에서 실천 가능한 성교육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연수는 충남대학교병원 온 앙상블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발달장애인 성교육상담센터 ‘되어감’의 정진옥 박사가 강연자로 나서 △성에 대한 통념과 사실 △부모의 성에 대한 신념 △발달장애 자녀의 사회적·성적 특성 △생활 속 성교육 방법 등을 주제로 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후에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교육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전문가와 질의응답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장애 자녀의 적절한 성교육 지도에 고민이 많았는데, 나이와 발달과정을 고려한 지도 방법을 쉽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자녀가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기 위해 가정에서의 성교육이 얼마나 중요한지 공감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전특수교육원 권순오 원장은 “이번 연수는 특수교육대상학생 학부모가 자녀의 성교육과 성인권 지원을 가정에서 어떻게 실천할 수 있는지 배우는 중요한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와 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학생의 성문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부모들이 가정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한 자리로 평가받았다. 대전특수교육원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학생과 그 가족을 위한 다채로운 지원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