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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연수원, 중학교 3학년 대상 ‘찾아가는 힐링데이’ 프로그램 운영
대전교육연수원, ‘2024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 운영
[세종타임즈] 대전교육연수원은 11월 19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한 달간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자기계발의 중요한 시기를 맞이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 경험을 제공하고, 학업과 진로 고민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자기 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중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힐링데이’는 대전교육연수원의 야영수련교육 활동 중에서도 학생 만족도가 높은 대표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도 많은 학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에는 총 74개 학교가 신청했으며, 참여 기회가 적었던 20개 학교를 선정해 진행하게 됐다. 이는 다양한 학교에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려는 대전교육연수원의 노력을 잘 보여준다.
주요 활동은 학년 전체가 참여하는 ‘무한도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상호 협력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하며, 동료들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자신을 돌아보며 성찰할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의사소통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함양하고, 고등학교 진학과 미래 설계에 대한 비전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를 덜고 협력과 소통의 가치를 배우며 공동체 의식을 키우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야영수련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단순한 휴식을 넘어 진로와 학업 고민을 완화하고, 협력과 소통을 통한 성장을 돕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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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 성대한 개막
내일을 여는 대전교육,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에서 만나요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 대전미래교육박람회’ 개막식과 첫날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내일을 여는 대전미래교육 ReDesign’을 슬로건으로,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가족을 대상으로 미래교육의 방향성과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개막식은 미래교육 영상 상영과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의 인사말,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의 축하말씀으로 시작됐다. 기조강연은 카이스트 이광형 총장이 ‘AI시대의 교육과 우리의 전략’을 주제로, AI 시대에 창의력과 협동성을 지닌 미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교육 전략을 제안하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람회는 미래교육, 미래학교, 미래수업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었으며, 첫날에는 학생 진로특강, 정책 토론회, 원탁회의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진로특강에서는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박상원이 강연자로 나서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도전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정책 토론회에서는 ‘학생·학교 중심 대전교육정책 방향’을 주제로 학생들이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며 활발한 논의가 이어졌다.
박람회장 1층 로비홀에 마련된 미래학교 체험공간은 많은 관심을 끌었다. 미래교실, 가상체험실, 코딩실, e스포츠 체험터 등 미래 학습공간을 체험하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호응이 이어졌다. AI·디지털·창의 체험 프로그램은 약 1,400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AI로 만드는 드로잉 애니메이션, VR 별자리 만들기, 자율주행 자동차 체험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활동이 큰 인기를 끌었다.
미래수업에서는 유치원, 초등, 중등, 특수 교실에서 진행된 23회의 수업나눔 프로그램이 열렸다. 대전삼천초와 상대초 병설유치원의 ‘FASHION SHOW ME 더 알버트’, 대전글꽃초의 ‘자율주행차로 안전한 우리 마을 만들기’, 대전문정중의 ‘역사 수학’ 등 창의적인 수업 시연이 이어져 미래 수업에 대한 교사와 학부모, 예비교사들의 관심을 모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는 미래교육의 비전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교육혁신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학생이 미래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대전 교육공동체가 함께 미래교육의 방향성을 공유하며, 새로운 교육 혁신을 모색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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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과학연구원, ‘2024년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19일과 21일 양일간 대전컨벤션센터와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2024년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2024년 7월 1일부터 19일까지 실시된 제1차 대전교육종단연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대전교육정책 연구를 활성화하고, 대전교육의 현황과 성과를 심층 분석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 관내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연구계획서를 공모한 후 심의를 거쳐 선정된 6팀이 학술대회에 참가했다. 연구 주제는 교사와 학생의 학교생활 및 교육환경을 다각적으로 분석할 수 있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대표적인 연구 주제로는 ‘랜덤포레스트를 적용한 교직만족도의 영향요인 탐색’과 ‘대덕특구 과학교육 관련 학생 변수별 상관관계와 교사의 인식차이 분석’ 등이 있다. 이를 통해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요인을 이해하고, 대전교육의 현황을 보다 구체적으로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술대회 현장에서는 참가 연구팀의 연구 내용을 담은 포스터와 자료집이 전시된다. 참석자들은 포스터에 포함된 QR코드를 통해 연구자와 직접 의견을 교환할 수 있어, 연구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데이터 기반의 과학적 연구를 통해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연계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전교육종단연구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공개해 더욱 활발한 학술 연구가 이루어지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이번 학술대회를 계기로 교육정책 연구와 학교 현장 간의 긴밀한 연계를 도모하며,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정책적 제언을 제시할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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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 공개 모집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채용 업무 부담을 덜고 교육공무직원의 휴가 및 복무 공백을 최소화하여 교육활동을 원활히 지원하기 위해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직종은 총 12개로, 교육복지사, 돌봄전담사, 교무행정실무원, 교무행정늘봄실무원, 유치원방과후과정전담사, 특수교육실무원, 취업지원관, 영양사, 조리원, 전문상담사, 당직실무원, 청소실무원이 포함된다. 이번에 모집된 인력은 등록일로부터 2025년 말까지 학교 및 교육기관에서 활용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대전시교육청 별관 202호에서 방문 접수를 받는다. 대리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지원자의 편의를 높였다.
신청 및 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의 정보마당 소식알림방 내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인력풀 모집은 학교와 교육기관에서 채용 업무를 경감시키고, 구직자에게 공정한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 현장과 구직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학교는 검증된 인력을 적시에 확보할 수 있고, 행정업무 간소화를 통해 교육지원활동이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대전시교육청 관계자는 “기간제 교육공무직원 인력풀 운영은 학교와 기관의 채용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검증된 인력을 안정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원활한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안정적인 교육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력풀 운영을 통해 대전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필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며, 행정과 교육지원의 조화를 이루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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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학교급식 안전 강화를 위한 ‘이물질 ZERO 매뉴얼’ 제작
대전교육청, 학교급식 이물질 ZERO 매뉴얼 개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물질 문제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물질 ZERO 매뉴얼’을 개발·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대전 학교급식 영양·식생활교육 연구회인 ‘운김영양’에서 주도적으로 제작했다. 영양교사, 영양사, 조리원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현장에서 이물질 문제를 체계적으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육 자료를 포함해 실용적이고 상세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매뉴얼은 이물질 발생 원인 분석과 함께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례를 중심으로 해결책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채소에서 발견되기 쉬운 애벌레, 달팽이 등 흔한 이물질의 관리와 제거 방법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Before&After 코너를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꿀팁을 제공했다. 운김영양 연구회는 구성원들이 협업하며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매뉴얼을 제작해 실효성을 높였다.
이 매뉴얼의 도입으로 학교급식에서의 이물질 혼입 빈도가 줄고, 급식 위생 수준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학생들의 학교급식에 대한 신뢰도와 만족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운김영양 연구회 이은숙 회장은 “급식에서 자주 발생하는 이물질 문제를 분석하고 예방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연구회 선생님들과 협력하며 즐겁게 매뉴얼을 제작했다”며 “교육 현장에서 매뉴얼이 실질적인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희정 대전시교육청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이물질 ZERO 매뉴얼’은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 구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매뉴얼을 활용해 학교급식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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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8팀 입상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제18회 디지털교육연구대회에서 소속 초·중·고등학교 교사 8팀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교육부 후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주최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과 교원의 교수·학습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한 전국 규모의 대회다.
디지털 교육 대전환 시대에 맞춰 학교 현장의 혁신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자발적인 연구와 학습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대회에는 대전시교육청 소속 27개 팀이 참가 신청했다.
이들은 대전 대회를 거쳐 디지털교수·학습분과 10팀, 교육용 소프트웨어 및 인공지능(SW·AI)분과 1팀이 전국대회에 진출했으며, 이 중 8개 팀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디지털교수·학습분과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여받는 1등급 팀 2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상을 받는 2등급 4팀, 3등급 2팀이 선정됐다. 이로써 대전시교육청은 디지털 교육의 우수사례를 전국에 알리며 교육 혁신의 선도적 역할을 입증했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대회 성과는 대전시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지원 정책과 현장의 교사들이 헌신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미래 교육 환경에 발맞춰 디지털 기반의 교수·학습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교육 환경 조성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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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특수교사 연수 및 자료개발 성과공유회 개최
대전교육청, ‘특수교육 전문교과 선도교사 연수 및 자료개발 성과공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8일부터 1박 2일 동안 호텔인터시티에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특수학교 고교학점제를 담당하는 특수교사 120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육 전문교과 선도교사 연수 및 자료개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2025학년도 특수학교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직업·생활 및 이료 전문교과의 최소 성취수준 보장지도 자료개발을 주제로, 건양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추진한 정책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연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첫날인 18일에는 박주정 교수를 초빙해 ‘장애학생 대상 회복적 생활교육의 실천 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강의는 교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장애학생에 대한 올바른 교육법과 특수교사의 역할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어 정책연구 책임자인 서선진 교수가 전문교과 성취수준 자료개발 성과를 발표하며, 직업·생활 전문교과 성취수준 설계지침 및 성취기준 개발 내용을 소개했다.
성과공유회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직업·생활 전문교과 성취수준 설계지침 개발
전문교과 성취기준별 성취수준 개발
영역별 성취수준 개발
이틀 동안의 연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되어, 전문교과 교육과정-수업-평가의 일관성을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시각장애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별도의 비대면 발표도 병행했다. 김정현 교수는 이료 전문교과 자료개발 성과를 발표했으며, 비대면 교사들에게는 사전에 시각장애인용 전자파일을 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후 교사들의 편의를 위해 자료를 파일과 책자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최재모 교육국장은 “특수학교와 특수학급에서 고교학점제 운영의 중심은 교사”라며, “이번 성과공유회가 전국 특수교사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마중물이 되어, 장애학생들이 보다 나은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 및 성과공유회는 특수교육 현장에서의 교사 역할을 재조명하고, 고교학점제의 효과적 운영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공유하며 전국의 특수교육 발전을 도모하는 중요한 자리가 되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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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유아교육진흥원, 유·초 연계 꿈자람 체험 프로그램 운영
꿈자람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초등학교 탐험
[세종타임즈]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9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3개월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에 대전 관내 유치원 5세 41학급을 대상으로 ‘유·초 연계 꿈자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 교육이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초등학교 교실 환경과 유사하게 조성된 ‘꿈자람 교실’에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이 초등학교 생활을 미리 경험하고 적응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유아들의 발달 수준에 적합한 유·초 연계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초등학교 사전 체험을 통해 입학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줄이고 긍정적인 기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꿈자람 체험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생활과 관련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꿈자람 교실 체험: 초등학교 생활과 유사한 환경에서 기본 생활 습관과 환경 적응을 미리 경험하는 활동.
놀이 중심 과학 실험: 초등학교 1학년 통합 교과의 탐험 교과를 기반으로 우주 탐험 관련 과학 실험을 놀이 형태로 진행.
큰 동화책 놀이 활동: 산성어린이도서관과 연계해 큰 동화책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독서 활동 제공.
이 체험 활동들은 유아들이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대해 설렘을 가지며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체험에 참여한 한 유치원 교사는 “실제 초등학교 교실과 유사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아이들이 더욱 흥미를 느끼고 집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며 “아이들이 초등학교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가지기보다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게 된 점이 특히 좋았다”고 전했다.
유아들은 체험을 통해 초등학교라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를 형성하고, 기본 생활 습관과 학습 태도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되었다.
강미애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 “하반기 꿈자람 프로그램을 통해 유아들이 초등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며 행복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유·초 연계 프로그램을 심화·발전시켜 더욱 효과적인 교육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유아들의 건강한 성장과 초등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유·초 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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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교육박물관, 확대 이전 건립 계획 적정 평가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한밭교육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하반기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에서 적정 평가를 받으며 확대 이전 건립 계획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공립박물관 설립 타당성 사전평가는 지자체가 박물관을 새로 건립하기 위한 필수 절차로, 그 엄격함 때문에 박물관 건립의 최대 관문으로 여겨지고 있다. 한밭교육박물관은 올해 상반기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운영 계획을 마련해 첫 도전에서 적정 통보를 받는 성과를 거뒀다.
한밭교육박물관은 내년 상반기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후 옛 충남과학교육원 부지로의 신축 이전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348억원이 투입되며, 현재 박물관의 연면적 2117㎡에서 5657㎡로 대폭 확장된다. 새 박물관은 더 넓은 전시 공간과 편의시설을 갖춰 관람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공사는 오는 2028년 완료를 목표로 한다.
이전되는 한밭교육박물관은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강화한 수장고 및 전시관을 구축한다. 최신 전시 연출 기법과 체험형 콘텐츠를 도입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교육적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조승식 한밭교육박물관 관장은 “새로운 박물관은 안전성과 공간 효율성을 고려한 수장고와 전시관을 조성하고, 최신 전시 기법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 공간을 통해 관람객 만족도를 높이겠다”며 “지역 사회와 교육의 가치를 연결하는 박물관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확대 이전 건립은 지역의 교육적, 문화적 자산을 강화하고 한밭교육박물관이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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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부교육지원청, 학교공간혁신사업 ‘꿈키움터’ 완료
우리가 만든 교실, 꿈도 쑥쑥 학업도 쑥쑥
[세종타임즈]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올해 대전옥계초 등 관내 6개 학교를 대상으로 약 17억원을 투자한 학교공간혁신사업 ‘꿈키움터’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꿈키움터는 기존 공급자 중심의 획일화된 학교시설에서 벗어나 ‘삶과 앎이 하나되는 교육’을 실현하는 미래학교 공간 조성 사업이다. 교육과정과 연계된 다양한 공간 정책사업과 결합해, 학교 사용자 중심의 유연하고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이 사업은 일반적인 시설사업과 달리 학생과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이 초기 기획 단계부터 공사 마무리까지 적극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각 학교의 독창적인 교육활동과 특성에 맞는 공간을 설계하고 조성했다.
전문가 컨설팅과 학생 참여를 통해 조성된 꿈키움터는 기존의 정형화된 학교 공간에 변화를 불러왔다.
학생들은 학업에만 머물지 않고 자기 주도적인 학교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에서 쉼과 꿈을 키우며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 특히, 동부 원도심 학교에 새로운 활력을 제공해 지역 교육의 격차 해소에도 기여했다.
꿈키움터는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휴식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업 몰입도와 만족도를 동시에 높이는 효과를 거뒀다.
김기홍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시설과장은 “꿈키움터는 단순한 시설 결과물이 아니라,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학생, 교사, 전문가 등 여러 구성원의 노력과 관심이 모인 결과물”이라며, “이러한 공간이 창의적이고 주도적인 학업 역량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꿈을 키울 수 있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학교공간혁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