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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청렴 실천 및 식중독 예방 강조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급식 위생관리 강화 및 청렴 의지 전달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의 안전과 청렴을 강화하기 위해 대전 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청렴서한문을,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사에게는 청렴메시지를 발송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렴서한문에는 학교급식 관련 공무원에게 금품, 향응, 선물 등을 제공할 수 없다는 내용을 명확히 안내했다. 아울러, 만약 관련 공무원이 이를 요구할 경우 대전교육청 부패·공익신고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절차와 방법을 상세히 알렸다.
이는 학교급식과 관련된 모든 이해관계자들에게 청렴의 중요성을 환기시키고, 부정부패를 사전에 방지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다.
또한, 대전 동·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영양사들에게 발송된 청렴메시지에는 환절기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급식 위생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이 담겼다. 청렴 실천 의지를 독려하며, 급식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박세권 교육장은 “학교급식 관계자들에게 위생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학교와 교육청 관계자, 식재료 공급업체 모두가 청렴한 인식을 바탕으로 신뢰받는 급식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급식 분야의 청렴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조치를 통해 학교급식의 위생과 안전을 더욱 철저히 관리하고, 청렴한 급식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신뢰할 수 있는 급식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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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14개 학교 노후 냉난방기 교체 완료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동안 약 10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관내 14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하는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 냉난방기를 천장형으로 교체해 교실 내 공간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냉난방기를 적절히 배치해 교실 전체에 온도를 고르게 전달하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이 보다 쾌적한 학습 및 근무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중앙제어장치를 새롭게 설치해 빈 교실의 냉난방기를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게 하면서 에너지 절약과 운영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이 시스템은 기존 대비 반응속도가 빨라졌으며, 관리자가 실시간으로 냉난방기의 작동 상태를 점검할 수 있어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중앙제어 장치를 통해 냉난방기의 관리가 더욱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학생과 교직원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교체가 완료된 학교의 교직원과 학생들은 교실 내 온도 균형이 개선된 점에 대해 높은 만족감을 보였다.
대전시교육청은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겨울방학 기간에도 약 45억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해 12개 학교의 노후 냉난방기를 교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더 많은 학교가 향상된 냉난방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정해일 시설지원과장은 “학교시설 이용자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냉난방기 교체 사업뿐 아니라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계획과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교 환경의 질을 높이고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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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연수 개최
대전시교육청전경(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6일 대전특수교육원에서 장애아전문 및 장애아통합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보육교직원 연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에서 강조하는 장애영유아에 대한 국가 책임 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선제적인 교육 지원을 통해 교육과 보육 간 특수교육 격차를 완화하고 영유아 특수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장애영유아의 특별한 교육 요구를 반영해 보육 현장에서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연수에서는 백석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박병숙 교수가 ‘장애영유아를 위한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다. 강의에서는 개별화교육계획을 통해 장애영유아의 개별적인 요구와 발달 목표에 맞는 지원 방법을 안내하며, 놀이중심 교육과정이 장애영유아의 성장과 발달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 대전시교육청의 업무담당자가 유보통합 정책에 따른 어린이집 장애영유아 특수교육 지원방안과 정책의 방향성을 설명하며,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대책을 공유한다. 이 과정에서 보육교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정병 대전시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어린이집 장애영유아의 특수교육 지원 강화를 위한 중요한 시작점”이라며 “장애영유아의 특별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시키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지원 방안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장애영유아의 교육권 강화를 위한 중요한 계기로 평가되며, 대전시교육청은 이를 통해 보육과 교육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장애영유아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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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로 현장과 연구결과 공유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로 현장과 연구결과 공유
[세종타임즈]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11월 21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대강당 및 분과별 장소에서 2024년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연차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차보고회는 2024년 한 해 동안 수행된 대전교육정책연구 결과를 교육가족과 공유하며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을 깊이 있게 모색하는 행사이다.
정책연구결과는 대전교육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는 디딤돌이 되고 정책 수립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2024년 연차보고회는 학교 현장의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대전교육정책지원단 등 교육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윤기원 원장의 격려사, 대전교육정책연구소 성과 보고 백석대학교 이가영 교수의 ‘대전진로융합교육원 진로이력관리시스템 개발 방안 연구’ 공통 주제발표와 질의응답 순으로 1부 행사를 진행했다.
1부 행사 후 참석자들은 2부 행사로 진행된 ‘초등학교장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승진제도 개선 방안’과 ‘학생 마약류 예방교육 교과 연계 방안’등 자체연구 6건, ‘생성형 인공지능 활용 교육의 실태 분석 및 방향 탐색’등 현장연구 2건, ‘대전 교원 미래 역량을 함양하는 대전교육연수원 교원연수 혁신 방안 연구’ 등 정책연구용역 6건 중 사전 선택한 연구과제 발표가 진행되는 분과실에서 정책연구 결과의 현장 적용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대전교육정책연구소 박해란 소장은 “대전교육정책연구소는 자율성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합리적이고 탁월한 교육정책연구를 선제적으로 진행해왔다”며 “2025년에도 대전의 교육정책을 올바른 방향으로 선도할 정책대안을 마련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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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안고, 지역 의료기관과 교육안전망 1차 구축 완료
대전도안고 지역의료기관들과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대전도안고등학교는 10월 16일부터 11월 20일까지 연세정원치과의원, 유&그린한의원, 아이비내과의원, 마라톤정형외과병원 등 지역 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안고 교육안전망 1차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고, 진로·진학 지원과 체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의료기관들은 도안고 학생과 교직원들의 진료 지원을 비롯해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 학생에 대한 긴급 후송 및 치료, 진로·진학 교육과 체험활동 프로그램 운영, 학생 보건교육 등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이로써 학교는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고 교육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협력 의료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진로·진학에 대한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며, 지역 의료기관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도안고는 교육활동 중 부상당한 학생들을 지역 내 협력 의료기관으로 긴급 후송해 치료를 지원하며, 학생들의 건강 관리를 한층 강화했다. 아울러, 의료기관의 협력으로 진로·진학 관련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되면서, 학생들에게 폭넓은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성과도 이루어졌다.
대전도안고 권기원 교장은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약을 통해 학생들에게 지역 사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 유지와 더불어 진로와 진학 목표 성취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 교장은 이어 “앞으로 지역 내 대학, 관공서 등과도 협약을 체결해 보다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안전망 2차 구축에 힘쓸 계획”이라며 학생들과 지역 사회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와 지역 의료기관 간의 협력을 강화하며, 학생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유지하는 동시에 풍부한 교육적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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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소리음악중고, 제10회 정기연주회 ‘사랑’ 개최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제10회 정기연주회 개최
[세종타임즈]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는 오는 11월 30일 오후 1시 30분, 본교 콘서트홀에서 제10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올해 연주회는 학교의 정기연주회 10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무대로, 지난 10년간의 음악적 성과와 여정을 되돌아보며 학교와 학생들에게 보내준 성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 준비됐다.
이번 연주회의 주제는 ‘사랑’으로, 사랑이 주는 위로와 힘을 다양한 음악을 통해 표현할 예정이다. 공연은 세르게이 스보이스키 교수의 지휘 아래 본교 재학생들이 참여하며, 소프라노 솔로, 기악 앙상블, 합창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프라노의 솔로 무대에서는 아르디티의 Il Bacio와 모차르트의 Chi sà, chi sà, qual sia, K. 582 등 사랑을 주제로 한 아리아가 연주된다. 사랑의 설렘과 애틋함이 담긴 곡들은 섬세한 소프라노의 목소리를 통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보에 솔로로는 모차르트의 Oboe Quartet KV. 370 - І. Allegro가 연주되며, 우아한 오보에 선율이 사랑의 감정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피아노 솔로 무대에서는 그라나도스의 Allegro de Concierto Op. 46가 선보여지며, 화려한 피아노 선율 속에서 사랑의 열정이 표현된다.
기악 앙상블 무대에서는 슈만의 Piano Quartet in Eb Major, Op. 47, III. Andante cantabile가 연주되어 사랑의 감미롭고 섬세한 감정을 선보인다.
연주의 대미를 장식할 새소리소년소녀합창단은 사랑의 다양한 면모를 담은 곡들로 무대를 채운다. 브람스의 Liebeslieder Walzer 중 VIII. Wenn so lind dein Auge mir, IX. Am Donaustrande, XI. Nein, es ist nicht auszukommen과 몬테베르디의 Sfogava con le stelle 등 사랑을 주제로 한 곡들이 합창단의 풍성한 화음으로 표현되어 관객들에게 큰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음악회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취학 아동을 제외한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 주미하 교장은 “작은 위로가 되고 함께 버틸 수 있는 힘이 되어주는 사랑의 의미를 이번 연주회에 담았다”며 “아름다운 음악의 선율을 통해 사랑의 다양한 빛깔이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새소리음악중고등학교가 전하는 음악적 열정과 사랑의 메시지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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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학습관, 2024년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개최
대전평생학습관, 평생학습 성과발표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평생학습관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어울림홀과 대전갤러리에서 ‘2024년 평생학습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과 열정을 담다’를 주제로, 평생교육강좌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이고 배움의 결실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성과발표회는 작품전시회와 공연발표회로 나뉘어 5일간 진행된다. 24일부터 28일까지 대전갤러리에서 열리는 작품전시회에서는 서예, 보타니컬 아트, 민화, 플러스펜 일러스트, 캘리그라피, 사진 등 총 14개 분야의 평생교육강좌에서 출품된 212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수강생들이 수업을 통해 익힌 기술과 창의성을 발휘해 제작한 것으로, 배움의 성과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27일 어울림홀에서 진행되는 공연발표회는 축하공연과 함께 수강생들이 직접 준비한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양왕렬밴드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우리춤, 하모니카, 통기타, 태극권, 성악과 합창 등 9개 팀이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평생학습을 통해 얻은 기술과 재능을 관객들과 나누며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공유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평생학습관 정인기 관장은 “이번 성과발표회는 평생학습 수강생들이 그동안 쌓아온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배움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평생학습 문화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평생학습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배움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에 평생학습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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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지원청, 학교 내 불법촬영기기 점검 완료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관내 326개 학교 불법촬영기기 점검 완료
[세종타임즈] 대전동·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디지털 성범죄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326개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학교 내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최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서 규정한 카메라 등을 이용한 불법촬영 및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한 디지털 성범죄가 증가하면서, 이에 대한 사회적 우려와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범죄로부터 학생과 교직원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대전교육지원청은 학교 내 주요 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학교지원센터는 2024년부터 ‘대전시교육청 화장실 관리조례’에 따라 불법촬영 점검 업무를 맡아 학교 화장실과 탈의실 등 주요 시설을 불시에 점검하고 있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진행된 이번 점검 결과, 단 한 건의 불법촬영기기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번 점검은 학생과 교직원들에게 안전한 학교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학교 구성원들의 불법촬영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점검은 예고 없이 진행되어 신뢰성을 높였으며, 학교 내 민감한 공간에서 불법촬영 기기를 철저히 탐지하기 위해 최신 장비와 기술이 활용됐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는 “학교 화장실 불법촬영기기 점검은 학교 구성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학교지원센터의 주요 업무 중 하나”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학생과 교직원들은 불법촬영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덜고, 학교는 업무 부담이 경감되는 효과를 체감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교 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학교를 만들어갈 방침이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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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2024년 예술교육 전용공간 ‘예드림홀’ 구축 완료
대전교육청, 예술교육 전용공간 ‘예드림홀’ 구축 완료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 예술교육 전용 공간인 ‘예드림홀’ 구축을 완료하고, 21일 대전대문중학교에서 열린 개관식을 끝으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예드림홀’은 학생들이 예술적 꿈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설계된 학교 내 예술교육 전용 공간이다. 이곳은 예술 수업, 공연, 전시, 동아리 활동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학생들에게 풍부한 예술적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창의적 체험활동,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방과 후 수업 등 폭넓은 교육 활동을 위한 핵심 공간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초등학교 2개교(새일초, 대전성모초), 중학교 2개교(대전대문중, 대전어은중), 고등학교 1개교(대전전자디자인고) 총 5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비는 총 14억 2백만원이 투입되었으며, 각 학교는 자체적으로 개관식을 열어 새롭게 마련된 예드림홀을 축하했다.
‘예드림홀’은 학생들에게 단순히 학습 공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학생들은 이 공간에서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하며, 학교 내 예술 배움과 공유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예술교육을 통한 소통과 협력은 학생들이 학업과 삶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1일 대전대문중학교 개관식을 마지막으로 예드림홀 구축 사업이 마무리됐다. 개관식에서는 예드림홀의 설계 의도와 활용 방안이 소개되었으며, 학생들과 교직원이 함께 예술적 비전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이어졌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예드림홀’은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학생들이 예술적 꿈을 키우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풍부한 예술 체험을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문화예술 교육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예드림홀 구축은 대전시 교육청이 예술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학생들이 예술적 소질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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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충남중 박정미 교사, 디지털 선도학교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대전교육청,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주최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충남중학교 박정미 교사가 중등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해 디지털 교육 전환의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전국 디지털 선도학교 1046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박정미 교사는 디지털 교육 초기의 거부감을 극복하고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디지털 교육 문화를 조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정미 교사는 교사, 학생, 학부모를 아우르는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교육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교사 문화 조성 측면에서는 교사 공동체를 조직해 AI 코스웨어 및 에듀테크 도구 활용 연수를 진행하고, 수업 및 업무에서의 성공 사례를 공유했다. 이러한 노력은 교사들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디지털 도구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학생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디지털 배지와 단계별 AI 캐릭터를 제공해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유발했다. 또한, 스포츠클럽, 학교 행사, 타교과 및 비교과 영역과 디지털 교육을 융합해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을 자연스럽게 함양했다.
학부모들과의 협력에도 중점을 두어, 디지털 교육 소식지와 학습 결과물을 가정통신문으로 공유하며 가정에서도 디지털 교육에 대한 신뢰와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었다. 이러한 접근은 학부모들이 학교의 디지털 교육 목표와 방향성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지지하게 만드는 데 기여했다.
박 교사의 노력은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운영 사례와 노하우로 심사위원들의 주목을 받았으며, 디지털 교육 혁신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26일 열리는 ‘2024년 디지털 선도학교 성과 공유회’에서 진행되며, 박정미 교사에게는 교육부 장관상과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대전교육이 디지털 교육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에 있음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앞으로도 교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해 디지털 교육 전환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는 교육 현장에서 대전교육청이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2024-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