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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정소식지가 ‘대전이음’ 으로 태어납니다
대전시의회 의정소식지가 ‘대전이음’ 으로 태어납니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대표 홍보간행물 의정소식지가 2025년을 맞아 1~2월호부터 ‘대전이음’ 으로 제호를 변경하고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격월간 ‘대전이음’은 대전시의회 SNS공식채널 이벤트 시민 공모를 통해서 선정됐다.
‘이음’은 이어서 합하는 일을 의미하는 순우리말로 대전의정 소식을 하나로 전달하고 시민의 뜻을 하나로 모아 소통·공감하도록 연결해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제9대 의회의 시민 친화적인 새로운 제호 ‘대전이음’은 2025년 1~2월 소식을 담은 통권 제126호부터 반영된다.
새해 첫호에는 대전시의회 신년설계와 의정방향을 담은 ‘언론브리핑’과 기획취재 ‘거장과 영웅들’ 김남수 명장 인터뷰, ‘구석구석 대전여행’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등 시민과 소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담았다.
작은 것에서부터 변화와 혁신을 강조한 ‘대전이음’ 발행인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 소식통 의정소식지가 새로운 이름으로 새롭게 변화하면서 시민과 한층 가까워진 느낌”이라며 “앞으로 의정활동 홍보는 물론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다채롭게 제공하는 종합 매거진으로 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격월간 ‘대전이음’은 대전시의회 누리집 E-book과 카카오채널에서 대전시의회를 친구 추가하면 모바일소식지 피드형으로 실시간 볼 수 있다.
한편 의정소식지는 대전시의회 주요 의정활동 소식과 조례 정책, 생활문화교양 정보를 취재해 연 6회, 무료 격월간지로 2001년 11월부터 발행해왔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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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의회, 1회용품 사용 감축 본격 시행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는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의회 내 1회용품 사용 감축을 목표로 자체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시행에 나섰다.
이번 추진계획은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 ▶대전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 등을 근거로 마련됐으며, 특히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안경자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강조한 사항을 반영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배달문화 확산과 커피 소비 증가로 1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환경 문제의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플라스틱 사용 감축 노력이 강화되는 가운데, 환경부 또한 ‘생활폐기물 탈플라스틱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대전광역시의회는 환경 보호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1회용품은 줄이고 다회용품은 늘린다’는 목표를 설정하고, 2024년 11월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우선적으로 기존 보유하고 있던 1회용품은 소진 후 추가 구매를 중단하고, 의회사무처 내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는 것을 목표로 직원들에게 개인 컵 사용 및 철저한 분리수거를 독려했다.
또한, 회의 참석 시 개인 컵 사용을 의무화하고, 각종 행사 및 방문객 응대 시에도 다회용품을 적극 비치하고 활용하도록 했다. 외부에서 커피 등을 구매할 경우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등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1월과 2월 두 차례에 걸쳐 자체 점검한 결과, 의회 내 1회용품 구매 내역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1회용품 사용 감축 정책이 적극적으로 이행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로 평가된다.
대전광역시의회는 앞으로도 이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1회용품 줄이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의장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는 단순한 정책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이라며, “의회사무처가 솔선수범해 친환경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에게도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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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제106주년 3·1절 기념식 및 자전거 대행진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기념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치며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독립 정신을 기렸다.
이날 기념식에는 독립유공자 유족을 비롯해 보훈단체, 주요 기관 및 단체장,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3·1운동의 의미를 계승하고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기념식 이후, 조 의장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 ‘제106주년 3·1절 자전거 대행진’ 행사에도 참석해 참가자들과 함께 약 13.5km의 코스를 완주하며, 독립운동의 의미를 되새겼다.
조 의장은 “106년 전 3월 1일, 우리 선열들께서는 한마음, 한뜻으로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외쳤다”며, “오늘 자전거 대행진을 안전하게 완주하며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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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차별 없는 세상은 차별 없는 소통에서부터”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차별 없는 세상은 차별 없는 소통에서부터”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7일 동구 원동에 위치한 손소리복지관을 찾아 개관 10주년을 축하하고 청각·언어 장애인들의 복지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황경아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각·언어 장애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존중받고 차별 없이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손소리복지관의 개관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손소리복지관이 청각·언어 장애인과 함께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5월 개관한 대전광역시립 손소리복지관은 청각·언어 장애인의 각종 치료와 직업재활 훈련을 지원하는 대전의 대표 복지시설로 영상도서관 운영과 손소리 방송 제작 등을 통해 농아인들의 미디어 격차 해소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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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10개 안건 처리 후 폐회
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10개 안건 처리 후 폐회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는 28일 제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10개 안건을 처리하고 회기를 마무리했다.
연합의회는 5일간 열린 이번 회기에서 올해 충청광역연합의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으며 충청광역연합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제1회 충청광역연합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조성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정부 지원 촉구 건의안’과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국비 재원분담률 상향 조정 건의안’도 함께 채택했다.
노금식 의장은 “2025년 충청광역연합이 출범한 이후 열린 첫 번째 임시회를 원만하게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열정적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고생한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리고 이번 임시회를 통해 처리한 안건들이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인 의정활동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회기는 4월 1일부터 열리며 연합정책 질문과 조례안 등 각종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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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홍선기 前대전시장 노제 대전시청서 엄수
故 홍선기 前대전시장 노제 대전시청서 엄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28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남문 앞에서 고 홍선기 前 대전시장의 노제를 엄수했다.
이날 노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장과 시의원, 전·현직 공무원, 지역 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마지막 길을 함께하며 진심 어린 애도의 마음을 전했다.
노제는 이장우 대전시장의 추도사를 시작으로 생전 고인이 몸담았던 시청사를 돌아보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됐다.
고 홍선기 前 시장은 1936년 충남 대덕군 기성면에서 태어나 1961년 청양군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1990년에 관선 대전시장, 1992년 관선 충남도지사를 거쳐 1995년 민선 1기와 2기 대전시장을 역임하며 지방자치 시대를 선도했다.
특히 대전 발전의 토대와 초석을 다진 전문 행정가로 평가받고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추도사에서 “고 홍선기 前 시장님께서는 누구보다 대전을 사랑하며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헌신하셨다”며 “그의 리더십과 따뜻한 행정철학은 대전의 성장과 발전의 토대가 됐으며 ‘참된 행정가’, ‘진실된 스승’ 으로서의 모습은 우리 마음속에 깊이 남아있을 것이다”고 애도의 뜻을 표했다.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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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 지역사회 갈등관리 역량 강화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황경아 의원, 지역사회 갈등관리 역량 강화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 의원은 27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지역사회 갈등관리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양대학교 갈등문제연구소 김은하 부소장이 ‘지역사회 갈등관리 역량 강화 필요성과 방향’를 주제로 발제를 맡았다.
김 부소장은 유교사상,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 외환위기 등을 거치면서 한국사회 곳곳에 내재된 갈등요소들을 언급하며 갈등요소의 선제적 관리, 사회문제화 방지, 효과적인 조정 및 중재 등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전문조정기구제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소장이 제안한 방안은 △갈등관리 교육에 대한 공공정책 교육과정 제도화, △갈등관리 예산 우선지원 정책 추진, △공공갈등 예방 및 해결을 위한 조례 제정,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모니터링 및 평가 시스템 등 갈등관리 정책의 체계적 관리였다.
이어 지정토론에서는 노상근 안중근장군 전주기념관장, 박붕준 뉴스대전톡 미디어 회장, 안혜림 대전시청 소통민원과장, 이삭빛 필리핀 노스웨스트 사마르대 겸임교수, 장영래 목원대 미디어리터러시융합연구소 자문위원, 정철호 목원대 교수, 허은경 한국미디어리터러시학회장이 대전시의 갈등관리 정책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노상근 관장은 사회적 경험이 풍부한 시니어 인력을 활용한 갈등상담 원스톱 서비스 체제 구축과 갈등조정위원회의 상설기구화 방안을 제안했다.
박붕준 회장은 의사소통은 화법 뿐만 아니라 상대방을 이해하고자 하는 것까지 포함하는 개념임을 강조했고 의사소통 기술에 대한 체계적 교육의 도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이삭빛 교수는 “갈등 문제 예방과 해결을 위한 정책의 기본 전제는 평등한 기회, 공정한 대우가 핵심이 되어야 한다”며 이러한 기본 소양을 교육할 수 있는 갈등조정기구 제도의 도입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장영래 자문위원 또한 “갈등 사안을 효과적으로 중재하기 위해서는 공신력이 있는 기준과 원칙을 제시하고 그에 기반한 중재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며 전문 갈등조정기구의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철호 교수는 “우리 사회는 그동안 갈등이 확대될 수 있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회피해 온 측면이 있다”며 근본적 해결책은 효과적 예방이어야 하고 이를 위한 갈등관리 역량 교육을 제도화하고 전문적 지원조직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허은경 회장은 “상설화된 기구 운영, 명문화된 제도만큼이나 역량있고 권위있는 전문가들이 활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혜림 소통민원과장은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 갈등 예방·중재 정책에 미비한 점이 없었는지 오늘 토론을 통해 되짚어 보고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황경아 의원은 “대전시가 건강한 공동체로 발전하고 경제적으로도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갈등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와 제안들을 신중히 검토해, 대전시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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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의원 직무교육으로 역량 강화
대전시의회, 의원 직무교육으로 역량 강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가 27일 호텔ICC에서 열린 ‘대전지역 찾아가는 지방의원 직무교육’에 참석했다.
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지방의정연수센터와 대전시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조원휘 의장을 비롯한 대전광역시 내 광역·기초 의원, 직원 등 19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 구현을 목표로 한 이번 연수는 올해 대전시의회의 첫 전체의원 교육으로 AI와 챗GPT를 활용한 의정역량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강의는 한국인공지능학회장인 김용대 서울대학교 교수가 ‘인공지능의 이해와 미래 삶의 변화’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 속도에 발맞춰 의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변화하는 미래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어진 두 번째 강의는 4차산업혁명연구원 김진희 선임연구원이 ‘챗GPT를 활용한 의정역량 강화’를 주제로 강의했다.
의원들은 스마트폰을 활용해 챗GPT 프로그램을 직접 실행하고 의정활동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에서 ‘지방의원 정책개발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2020년 신설된 정책개발비의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설명하며 지방의회의 입법 및 정책 연구를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소개했다.
조원휘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AI 기술을 이해하고 의정활동에 적극적으로 활용함으로써, 시민 중심의 더욱 발전된 의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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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회의 개최
충청광역연합의회, 제2회 임시회 제1차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충청광역연합의회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26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해 ‘2025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한 뒤, ‘행복도시~청주국제공항 연결도로 국비 재원 분담률 상향 조정 건의안’을 심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의원들은 초광역건설환경과로부터 충청권 균형발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주요 사업 추진 계획을 보고받고 점검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충청권 광역철도 및 도로망 확충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 △농산업 및 환경 보호 정책 등이 포함됐으며 사업 추진의 타당성과 향후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박미옥 의원은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탈락과 관련해 “단순한 논리 개발이 아니라 충청권 균형발전과 교통망 확충이라는 거시적 관점에서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정부 설득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적 근거를 갖추고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도 지역 간 형평성과 필요성이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치영 의원은 충청권 청년 농부 네트워크 구축 사업과 관련해 “충북형 청년 농부 사업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만큼, 이를 충청권 전역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하며 “사업 추진 시 농촌 인건비 부담 등 현실적인 문제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한영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공사비 증가로 인한 사업 지연 가능성을 우려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와 관계 기관이 적극 협력하고 철저한 관리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란희 의원은 초광역 도심항공교통의 충청권 도입 필요성을 강조하며 “기존 광역교통망과 연계한 실효성 있는 정책이 마련되어야 하며 4개 시도가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로드맵을 구체적으로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옥규 의원은 “집행부와 의회가 상생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 조례를 검토하고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는 절차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역철도망 구축과 관련해 “지자체의 연구 용역 수행 과정을 철저히 점검하고 위원회에 정기적으로 진행 상황을 보고해야 한다”며 “철도망 구축 사업은 민관정이 함께 논의하고 추진해야 하는 만큼, 주민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토론회를 활성화해 실질적인 의견 수렴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진행된 의사일정에서 ‘행복도시~청주공항 연결도로 국비 재원 분담률 상향 조정 건의안’ 이 심사됐다.
본 건의안은 충청광역연합의회가 정부에 국비 지원 비율 상향을 요청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사업의 조속한 시행과 준공을 위해 정부가 신속히 예산을 편성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 김광운 위원장은 “충청권이 하나의 생활·경제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관련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되는지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며 “특히 광역철도망과 도로망 확충, 초광역 교통망 정비 등 핵심 인프라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통망 확충뿐만 아니라 농업·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적극적인 지원과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겠다”며 “주민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정책 효과를 면밀히 검토해 초광역협력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광역건설환경위원회는 2025년도 충청권광역관련 주요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입법 및 예산 심의, 정책 점검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계획이다.
2025-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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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그늘진 곳 없도록 촘촘한 복지 힘쓸 것”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그늘진 곳 없도록 촘촘한 복지 힘쓸 것”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26일 서구 만년동에 위치한 최중증 발달장애인 통합돌봄서비스 제공 기관 ‘일상센터’의 개소를 환영하며 “사각지대 없는 복지를 위해 대전시의회가 시민 곁에서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일상센터는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내 자립기반을 확대 및 가족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기관으로 도전적 행동 등으로 일상생활 및 의사소통에 심각한 제약이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24시간 1:1 집중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황경아 부의장은 “오늘 개소식은 단순히 돌봄서비스 공간 운영의 시작을 알리는 행사가 아닌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 곁에 국가와 대전시가 늘 함께한다는 의미를 전하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앞으로도 대전시의회는 장애, 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시민이 행복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시민 곁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