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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교통 인프라 확충 및 청소년 중독예방 대책 촉구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북대전권역 교통인프라 확충 등 주요 현안 시정질문에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11월 20일 열린 제2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북대전권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과 청소년 중독예방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정질문에 나섰다.
이 의원은 먼저 북대전권역의 심각한 교통 문제를 지적하며,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근본적인 대책을 대전에 요구했다.
그는 “북대전권역이 국가첨단전략산업 바이오 특화단지로 지정되고, 미래 전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지만, 물류 운송의 차질과 기반시설 미비로 인해 교통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용산지구와 신동·둔곡지구에 대규모 주거단지와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가 조성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교통으로 대전역까지 이동하는 데 한 시간 반 이상 소요되는 현실을 지적하며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북대전 권역 대중교통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노선 신설을 제안하고, 용산지구에서 유성대로를 연결하는 도로와 청벽산공원사거리에서 엑스포아파트까지의 도로 확장 사업을 조속히 시행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시범 추진 중인 신교통수단 무궤도 트램을 구즉, 관평, 신성, 전민동까지 확대 도입할 의향이 있는지 대전시에 물었다.
이어 청소년 도박과 마약 중독 문제가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실효성 있는 예방 정책과 지역사회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대전시교육감에게 제안했다.
그는 “음주, 스마트폰, 도박, 유해약물 등 청소년 중독 문제가 점점 다양해지고 심각해지고 있다”며 특히 도박과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을 위해 △대전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사이버도박 실태조사 실시 △도박예방교육 운영학교 사업 확대 △단속과 처벌을 넘어 예방과 치유로 연계되는 전문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을 제안했다.
청소년 마약중독 예방과 관련해서는 △대전시교육청의 마약류 관련 조례를 기반으로 한 정책 시행 △청소년 특화사업을 수행하는 ‘충청권 마약류 중독재활센터’와 협력사업 추진 △학생 눈높이에 맞는 교육 방안을 교육감에게 당부했다.
이 의원은 “지역 사회가 청소년 문제 해결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과 체계적인 실행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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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활섭 의원, 신탄진 발전과 청년주택 공급 방안 질의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신탄진 균형발전부터 청년주택까지 주요 현안 시정질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11월 20일 제282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대덕구 신탄진 지역의 균형발전과 교통체증 해소, 2만 호 청년주택 공급 방안 등을 주제로 시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송 의원은 신탄진시장 5일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와 무질서 문제를 지적하며, 민간 참여를 통한 관광형 시장으로의 재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광주 송정역시장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대전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탄진시장 재정비와 관련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지 물었다.
이어 신탄진역 동편과 서편을 연결하는 보행육교 설치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충청권 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과 연계해 보행육교를 조속히 설치할 계획이 있는지도 질문했다.
이 사업은 역세권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하기 위한 핵심 과제로 꼽힌다.
또한 국지도 32호선 교통체증 문제를 언급하며 주민 불편을 해소할 인프라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송 의원은 현도교와 신구교를 연결하는 도로개설 사업의 진행 상황을 묻고, 금강유역환경청과의 협의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전시의 구체적인 대책을 요구했다.
대전형 청년주택 2만 호 공급 계획에 대해서도 질문이 이어졌다.
송 의원은 현재까지 확보된 물량과 진행 상황을 짚으며, 민간 참여 확대와 청년 선호 지역에 적합한 주택 공급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청년층의 주거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 차원의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민관 협력 강화를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신탄진시장 활성화와 역세권 개발, 교통 인프라 개선, 청년주택 공급 등 지역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 수립을 대전시에 강하게 요구했다.
그는 “신탄진 지역의 균형발전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며 대전시가 지역 주민과 청년층의 요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할 것을 강조했다.
2024-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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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 적극 조례 공모에서 장려상 수상
정명국 대전시의원, ‘야간관광 조례’로 행안부 장려상 쾌거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정명국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전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우수 적극 조례 공모’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대전광역시 야간관광 활성화 조례’는 대전만의 특색을 살린 과학기술과 야간관광을 융합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해법으로 주목받았다. 이 조례는 야간관광 활성화를 통해 도시의 매력을 한층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도시 관광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대전의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과 지역경제와의 연계를 강조함으로써, 단순히 관광에 그치지 않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경제적 파급 효과를 고려한 점이 주요 평가 요소로 작용했다.
정명국 의원은 “이번 수상은 대전의 발전과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해결책을 모색하려는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대전이 가진 강점을 활용해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을 이끄는 다양한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우수 적극 조례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입법 사례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공모전으로, 올해는 전국 각지에서 제출된 300여 건의 조례 중 우수 조례가 선정됐다.
대전광역시는 이번 조례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관광 정책을 더욱 정교화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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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 첫 회의 열고 활동 본격화
대전시의회,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제28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구성된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가 19일 첫 회의를 열고 위원장에 이한영 의원, 부위원장에 김영삼 의원을 선임하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는 이한영 위원장, 김영삼 부위원장, 김선광 위원, 이효성 위원, 이용기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위원회의 활동 기간은 2026년 6월 말까지이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한영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 중인 유보통합 정책의 실현에 발맞춰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조정하며, 대전 지역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안정적인 유보통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앞장서겠다”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유보통합은 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생애 초기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체계적 통합을 목표로 추진되는 정부의 핵심 정책 중 하나이다.
특별위원회는 유보통합의 안정적 추진을 위해 관련 현안을 점검하고, 기관 및 부서 간의 협력을 통해 종합적인 정책을 수립하며, 필요한 대안을 제시하는 등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종사자, 학부모 등 교육 및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폭넓게 수렴하는 한편, 지역 사회의 실정에 맞는 조정 방안과 구체적인 실행 전략이 요구된다.
대전시의회 유보통합 추진 특별위원회는 이와 같은 과제를 수행하며, 저출생 문제 해결과 아동 복지 향상에 기여하는 정책의 구심점 역할을 담당할 예정이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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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대전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교육 혁신 의지 밝혀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대전 미래교육 한 걸음 나아가는 계기 되길”
[세종타임즈]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은 19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4 대전 미래교육 박람회’에 참석해 대전 교육의 미래를 위한 의지를 다지며, 학생들에게 필요한 교육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조 의장은 박람회 첫날 열린 개막식에 참석해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교육이 무엇인지 항상 고민하며 발로 뛰는 대전시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행사 준비에 애쓴 교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박람회가 미래수업, 미래교육, 미래학교라는 3가지 테마로 알차게 준비된 만큼, 대전의 미래교육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람회는 대전시교육청이 주최하고,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해 대전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새로운 교육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는 미래 교육 현장에서의 혁신 사례와 정책 방향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조 의장은 오후에 진행된 ‘대전교육공감 원탁회의’에도 참석해 이날 회의 주제인 ‘책임교육학년 지원’에 대해 논의하는 80여 명의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그는 책임교육학년제가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내실을 다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이 논의되길 바라며, 대전의 교육정책 발전을 위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조원휘 의장은 “교육은 학생들의 미래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성장과도 깊이 연결된 중요한 과제”라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학생 중심의 정책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박람회는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대전 미래교육의 비전을 공유하며 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대전 교육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가는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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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예방 중요성 강조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아이들의 꿈 지켜가는 것은 우리 모두의 사명”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은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2024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황 부의장은 행사에서 “아동은 대전의 미래이자 우리 모두의 꿈과 희망”이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의무이자 사명”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동학대는 사후 대처보다 사전 예방이 훨씬 중요하다”며 “대전시의회는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례안을 비롯해 관련 법과 제도를 꼼꼼히 살펴, 필요한 행정력이 충분히 동원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대전시에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시민들에게 아동 권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전 지역 아동복지 관계자 및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과 함께 아동 권리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황경아 부의장은 행사에 참여한 관계자들과 시민들에게 아동의 안전과 복지 증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당부하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노력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 조성을 위한 대전시의 정책 의지를 확인하고, 지역사회 전체가 아동학대 근절을 위해 협력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지닌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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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대전뷰티산업진흥원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 개최
박주화 시의원,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K-뷰티산업 선도해야”
[세종타임즈] 18일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뷰티산업진흥원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가 개최되었다.
박주화 의원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토론회는 2026년 개관을 앞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김은영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과 임양이 대덕대학교 교수의 주제발표로 시작되었으며, 안영희 대전광역시미용명장, 박상숙 대한미용사회 대전협의회 회장, 이미자 한국피부미용사회 대전지회 회장, 이선희 대한네일미용사회 대전지회 회장, 장만국 한국이용사중앙회 수석부회장, 채지영 한국메이크업미용사회 대전지회 회장, 박재유 대전광역시 식의약안전과 과장 등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김은영 연구위원은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이 뷰티산업 육성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 정책적 지원과 협력체계 강화를 제안했다. 임양이 교수는 진흥원의 교육플랫폼 기능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며, 전문인력 양성과 뷰티산업의 기술적 발전을 도모할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후 진행된 토론에서는 다양한 제안이 나왔다. 안영희 명장은 뷰티 관련 학과 학생들의 해외 취업 지원과 외국인 뷰티업계 종사자를 위한 뷰티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제시했다. 박상숙 회장은 지역 인재 발굴을 통한 일자리 창출과 뷰티업종 간의 조정 기능을 갖춘 컨트롤 타워로서의 역할을 강조하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뷰티관광 사업과의 연계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미자 회장은 K-뷰티의 국제적 영향력을 활용해 기업 간 클러스터 구축과 전문 교육 제공, 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뷰티산업의 위상을 높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선희 회장은 세계네일산업 국제본부를 대전에 설립하고 국제네일연맹 네일컵 대회 유치를 통해 대전을 뷰티산업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방안을 제안했다.
장만국 수석부회장은 뷰티아티스트의 훈련과 창업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 필요성을 강조했다. 채지영 회장은 뷰티 전문가 경력 인증 제도 도입과 뷰티기술박람회 개최를 통해 뷰티업계의 사회적 지위와 신뢰성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주화 의원은 “뷰티산업진흥원이 업계 전문가와 뷰티 아티스트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안정적인 기반을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어야 한다”며, “건립 목표를 명확히 설정하고 개관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운영 방향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뷰티산업진흥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구체화하고, 지역 뷰티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평가받았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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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예결위원장,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방문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일자리경제진흥원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민경배 위원장은 18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을 방문해 기관 운영 현황과 주요 업무에 대해 보고받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방문에서 민 위원장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일반현황과 주요 사업 내용을 청취하며, 서민 경제와 일자리 지원을 위한 정책적 방향성을 논의했다. 특히 기관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민 위원장은 보고 이후, “골목상권의 활성화를 위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영세 재래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차원에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서민 경제 기반 강화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역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방향을 모색하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방문은 지역 내 경제활동 활성화와 서민 경제 지원의 실질적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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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 소방본부·관광공사 감사 마무리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방본부·대전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1월 18일 소방본부와 대전관광공사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며 화재 예방 대책, 관광 사업 운영 개선, 예산 집행 투명성 확보 등 주요 현안에 대해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화재 예방 강화지구의 예산 편성이 미흡한 점을 지적하며, 조례 제정 이후 후속 조치가 부족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소규모 상점 등의 소방시설 설치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화재 예방 강화를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또한, 매각된 소방차량의 관리 부실로 인한 시민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매각 시 소방차 외관 표기를 제거하는 등의 조치를 주문했다.
대전관광공사에 대한 감사에서는 대전 빵축제의 잦은 일정 변경과 장소 변경, 안전 관리 미흡, 공정성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일정과 장소의 통일, 위생 관리 강화, 투명한 업체 선정 방식을 요구했다. 그는 축제의 지속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운영을 당부했다.
이용기 부위원장은 대전 소방본부의 구급차 3인 탑승률이 타 시도에 비해 낮음을 지적하며 대체 인력 채용과 구급대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또한 응급 상황 대응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관광공사 감사에서는 공무국외출장 성과 부족과 홍보 미비를 언급하며 출장결과보고서의 구체적 작성과 투명성 제고를 요청했다.
이병철 의원은 전기차 충전시설 화재 예방 대책을 질의하며, 충전소 스프링클러 설치와 화재 감지기 확대를 제안했다. 그는 또한 리튬배터리 화재 대응 방안을 마련하고 화재 대피 교육과 홍보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은 대전의 대표 캐릭터인 꿈돌이 IP 사용 활성화를 위해 사용료율을 낮추거나 무료화하고, 캐릭터 변형 허용 및 온라인 콘텐츠와의 협업 확대를 요청하며 시민과 기업이 꿈돌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조했다.
안경자 의원은 소방 방화복 세탁 업무를 지역 사회적기업에 맡겨 지역 사회 환원과 일자리 창출을 제안했다. 그는 소방대원의 간식비 현실화와 대전관광공사의 예산 자료 불일치 문제 해결도 촉구하며, 장애인 의무 고용 비율 충족을 위한 실질적인 채용 확대를 요청했다.
행정자치위원회는 이번 감사를 끝으로 2024년 행정사무감사 일정을 마무리했으며, 향후 2025년 본예산 심사 등 정례회 일정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감사는 대전시의 행정 서비스와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개선 방향을 제시하며, 지속 가능한 정책 추진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가 되었다.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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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북대전 악취 저감 정책간담회 개최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북대전지역 악취문제 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1월 18일 북부여성가족원 3층 시청각실에서 ‘북대전지역 악취 저감을 위한 주민참여 정책간담회’를 개최해 지역 주민들의 불편과 고충을 청취하고, 대전시와 유성구, 대덕구의 악취 저감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금선 의원이 좌장을 맡고 정재형 대전시 대기환경과장, 이종권 대전시 산업환경팀장, 김소윤 대전시 하수시설운영팀 주무관, 이영수 대전시 시설관리팀장, 박순영 대전시 산업단지관리팀 주무관, 박성훈 유성구 대기환경팀장, 정정선 대덕구 대기관리팀장이 참석해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간담회에서는 작년 정책간담회 이후 북대전지역의 악취 현황과 악취 관리 시책 추진 결과가 보고됐다. 토론자들은 ‘대전광역시 생활악취 저감 및 관리 조례’ 개정과 악취 배출 시설 원격관리장비 설치 사업을 위한 국비 4억원 확보 등 주요 성과를 설명하며, 주민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2025년도 주요 추진계획으로는 악취 배출원의 효율적 관리와 시설 개선을 통해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겠다는 목표가 제시됐다. 대전시는 이를 위해 악취 센서 측정 지점을 확대하고, 시·구 합동으로 24시간 악취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민 의견을 반영한 악취 관리 시스템 고도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북대전지역 주민들은 악취로 인한 일상적 불편과 고충을 호소하며, 악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주민들은 특히 악취 센서 측정 지점의 확대와 함께 악취 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며, 지역 내 악취 문제 해결에 있어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안을 제안했다.
좌장을 맡은 이금선 의원은 “간담회에서 제시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대안을 바탕으로 북대전지역의 악취 문제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겠다”며 “시의회 차원에서 최선의 정책을 수립하고, 주민 불편 해소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 주민과 행정기관이 협력해 북대전지역의 생활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있어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