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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부터 교복까지.’ 이금선 위원장, 대전동화초·동화중 교육현안 직접 챙긴다
‘화장실부터 교복까지.’ 이금선 위원장, 대전동화초·동화중 교육현안 직접 챙긴다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9월 2일 오전 유성구 관평동에 위치한 대전동화초등학교와 대전동화중학교를 차례로 방문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및 교육청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학교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학교 방문은 교육현장에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것으로 두 학교 모두 노후 화장실 개선을 공통적으로 요청하고 옥상 누수, 중학교 교복 구매제도 개선에 대한 학부모의 건의사항이 이어졌다.
이금선 위원장은 학부모들과 학교 교사 및 화장실을 직접 둘러보며 시설 개선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고 교육청 관계자에게 사업 추진 검토를 주문했으며 중학교 학부모들에게는 ‘교복 구매 제도’ 개선 추진 상황을 설명과 함께 현장 의견이 제도 개선 방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토론회에 직접 참석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금선 위원장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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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 시의원 된 산서초 학생들, 민주적 토론 체험하는 소중한 하루
일일 시의원 된 산서초 학생들, 민주적 토론 체험하는 소중한 하루
[세종타임즈] 산서초등학교 학생들은 3일 일일 시의원이 되어 대전시의회 본회의장에서 모의의회를 체험했다.
이날 청소년 의회교실에는 민경배 의원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에게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의정활동을 친근하게 소개했다.
산서초 학생들은 모의 본회의에 참여해 시의원 역할을 맡아 건의안을 상정하고 각자의 의견을 조리 있게 표현하며 민주적인 토론의 중요성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 의회교실에 참여한 학생들은 “본회의장에 와서 직접 건의안을 제안해보니 진짜 시의원이 된 것 같았다”며 “우리가 사는 대전을 위한 정책을 결정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을 함께한 민경배 의원은 “오늘 이 시간이 단순한 체험을 넘어 꿈과 비전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과 이웃을 생각하는 책임감 있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2025-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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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양성평등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약속”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양성평등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 약속”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2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 참석해 배려와 존중으로 성별의 차별이 없고 모두가 행복한 대전을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여성단체, 시민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상 및 유공자 표창 수여식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양성평등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고 기념식을 마친 후에는 ‘모두가 존중받는 양성평등사회’란 주제로 배우 봉태규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조원휘 의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토대이며 특히 일과 가정의 조화는 실질적 평등 이념을 구현하는 데에 반드시 필요하다”며 “대전시의회는 그동안 초등학교 교사 성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양성평등 채용 목표제 도입 건의안을 채택하고 ‘대전광역시 양성평등 기본조례’를 전부 개정하는 등 사회 곳곳에 양성평등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 함께 성별의 구분 없는 사회를 구현하는데 의회 본연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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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초고령 사회 대비 주거·돌봄 통합 해법 모색”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 “초고령 사회 대비 주거·돌봄 통합 해법 모색”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한영 의원 주재로 ‘대전형 노인 주거복지 전용주택 통합서비스 조성을 위한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대전세종연구원과 대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것으로 초고령 사회 진입에 따른 어르신 주거 문제를 점검하고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대전형 주거복지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제발표에 나선 양성욱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노인주거지원 인식조사 결과를 토대로 대전시 노인복지주택 도입의 방향을 제안했다.
그는 조사 결과, 노인 주거정책이 단순한 주택 제공을 넘어 서비스가 결합된 통합형 복지주택으로 확대되어야 함을 강조하며 이를 뒷받침할 법적 기반 마련, 기존 정책의 보완과 홍보, 서비스 지원 체계 정비 등을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안은선 대덕구 통합돌봄과 통합돌봄사업팀장이 ‘케어안심주택 현황과 사례’를 발표하며 대덕구 ‘늘봄채’ 운영 경험을 토대로 주거와 돌봄의 통합 모델 가능성을 설명했다.
토론에는 김창수 갈마노인복지관장, 류주연 대전사회서비스원 선임연구원, 이정선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장, 주대식 주택정책과장, 박미란 노인복지과 노인시설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기반 맞춤형 돌봄주택 필요성 △노인친화적 설계 및 무장애 환경 조성 △통합돌봄·복지서비스 연계 강화 △제도적·재정적 기반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좌장을 맡은 이한영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초고령 사회에서 주거와 돌봄이 결합된 복지주택은 어르신의 존엄한 삶을 보장하는 핵심 의제”며 “오늘 논의를 바탕으로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거복지 정책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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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 정책토론회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해 지역 예술계 활성화와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위한 시립오페라단 창단 방안을 논의했다.
교육위원회 민경배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 관련해 운영에 필요한 연간 예산과 민간 오페라단과의 상생 및 균형발전을 도모할 방안을 논의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에 관한 논의는 4년 전인 2021년에 시작됐다.
당시 지역의 민간 오페라단 대표, 시민단체 등의 의견을 모아 대전시립예술단에 오페라단을 추가하는 창단 조례 개정안을 대전시의회 본회의에 상정했으나 부결됐다.
시립오페라단이 창단되면 지역 내 민간 오페라단이 구인난을 겪게 되고 오페라 배우 등 관련 종사자들이 시립오페라단으로 쏠릴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기 때문이다.
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강연보 前)대전음악협의회장은 시민들의 오페라에 대한 향유 수요가 높아져 가는 상황에서 재정 등 한계로 작품활동에 어려움을 겪는 민간 오페라단 운영만으로는 대전오페라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시립오페라단의 창단을 통해 안정적인 작품환경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지역의 성악, 기악, 무용, 미술, 무대 등 지역 문화예술의 전반적인 발전을 견인할 것이라며 시립오페라단 창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 참여한 공영훈 前)구미시문화예술회관장과 이현숙 일칸토 보컬아카데미 대표, 지은주 대전오페라단장은 시립오페라단 창단을 통해 시민들의 오페라에 대한 문화 향유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의 문화예술 전반에 대한 발전을 이끌 수 있다고 말했다.
전정임 충남대 교수는 시립오페라단 창단으로 민간 오페라단이 겪을 운영상 어려움이 확인되므로 상생을 위한 합리적인 제도적 방안들이 함께 고려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전시 김경일 문화예술과장은 오페라의 발전을 위해 지역 예술인들과 더욱 유기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연습 장소와 공연장 확보, 지역 예술인 양성, 민간단체와 상생 방안 모색 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며 창단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강조했다.
좌장을 맡은 민경배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대전시립오페라단 창단을 결정하는데 공공성이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며 “운영에 필요한 예산과 창단에 따른 우려 등 다양한 견해를 공론화해 시민들에게 가장 이익이 되는 합리적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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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사회복지종사자 권익 보호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앞장”
대전시의회 이효성 의원, “사회복지종사자 권익 보호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앞장”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이효성 의원 주재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 활성화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자리로 사회복지 현장에서 발생하는 권익침해 실태를 점검하고 사회복지종사자들의 안전과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이경민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폭언·폭행, 과도한 민원 요구, 제도적 보호 부재 등 다양한 권익침해에 노출돼 있음을 사례 중심으로 제시하며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김효섭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사무처장은 ‘사회복지사의 감정노동 실태조사’ 결과를 근거로 대전의 사회복지사들이 높은 강도의 감정노동을 경험하고 있음을 제시하며 사회복지 종사자 보호와 심리 회복을 위한 센터 설립, 맞춤형 매뉴얼 보급, 제도적 지원이 시급함을 강조했다.
토론에는 김선경 대전광역시사회복지사협회 부회장, 이현 목원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정선 대전광역시 복지정책과장이 참여해 사회복지 종사자 권익 보호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회복지종사자 권익지원센터의 필요성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과제에 대해 활발한 토론의 장을 펼쳤다.
좌장을 맡은 이효성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사회복지 현장의 최일선에서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권익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는다면, 결국 대전 시민이 받는 복지서비스의 질도 위협받게 된다”며 “의회 차원에서 사회복지 종사자의 권익 보호를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지원 의지를 밝혔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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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 받아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지난 8월 30일 공공형 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대전시의회 제9대 후반기 교육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영유아보육료 동결에 따른 보육료 인상 추진을 촉구하는 대정부 건의안 발의, 보육 교직원 권익 보호 및 증진 조례 발의 등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았다.
대전시의회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공공형어린이집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관계기관 담당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린이집 보육교육 가족들과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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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유성재즈&맥주페스타 참석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유성재즈&맥주페스타 참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8월 29일 유성구 유림공원에서 열린 2025 유성재즈&맥주페스타에 참석해 여름밤 시민들과 함께 축제 분위기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유성재즈&맥주페스타는 대전의 대표 여름 문화행사로 자리잡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관·단체장, 예술인, 시민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정지석 빅밴드, 유성재즈 악단 등 전문 재즈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공연 중간에는 주요 내빈들의 인터뷰도 진행돼 분위기를 더했다. 현장에는 다양한 이벤트 부스도 마련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조원휘 의장은 “오늘부터 사흘간 이곳 유림공원은 음악과 여가가 어우러진 도심 속 낭만의 공간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의회는 시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와 여가를 자연스럽게 누릴 수 있도록 복합문화공간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5-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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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효성 위원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대전시의회 이효성 위원장,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최우수상 수상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효성 위원장은 지난 8월 2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77주년 기념홀에서 열리는 제1회 한국지방자치학회 ‘대한민국 지방자치대상’ 시상식에서 ‘행정·의정 리더’ 분야 광역의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처음으로 마련한 이번 상은 지방자치 발전에 크게 기여한 단체장, 지방의원, 공직자, 언론인, 주민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총 30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이효성 위원장은 지난 3년간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과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교육·복지·환경 전반에 걸쳐 실효성 있는 정책을 주도했다.
이 위원장은 △직업계고 활성화 정책 마련 △유보통합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발의 △대전형 사회복지협의회 설립 추진 △120건의 개선 요구를 도출한 복지환경 분야 행정사무감사 주관 △복지-환경 융합형 정책 패러다임 제시 등을 통해 현장과 제도를 잇는 의정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2025년 6월 라오스를 방문해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PC 50대를 지원하는 등 국제교류에도 앞장서며 대전시 위상을 높였다.
이 위원장은 ‘현장 중심, 주민 참여’ 의정활동 전문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학부모·자원봉사자 간담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간담회, 장애인 인식개선 정책토론회 등의 토론·간담회를 주재하며 시민 의견을 직접 수렴했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
또한 의회 운영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시민 의견 수렴 절차를 제도화하고 전문가 자문을 확대하는 등 지방의회의 운영 방식에도 혁신을 더했다.
이효성 위원장은 "이번 수상은 개인의 영예라기보다는 대전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실용적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교육·복지·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지방자치 발전에 더욱 기여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5-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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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한복착용자 우대정책 등 적극 지원”
대전시의회 박종선 의원 “한복착용자 우대정책 등 적극 지원”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28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한복을 즐겨 입는 문화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전통문화의 계승·발전을 위한 한복 착용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환경위원회 박종선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번 토론회는 전통한복을 착용한 사람에게 대전시가 설치·운영하는 공연이나 전시 시설 등을 이용할 경우 입장료나 관람료의 일정 비율을 감경하는 등 우대정책의 시행 방안을 논의해 관심을 모았다.
또한 ‘대전광역시 한복의 날’ 지정과 관련해 패널들의 열띤 토론도 이어졌다.
이번 토론회는 박종선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한복착용 장려 및 지원 조례’ 가 지난 2023년 12월 제정·시행되어 온 경과를 검토하고 규정한 사항들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인 정책들로 구체화할 필요가 있다는 문제 인식에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박정하 중부대학교 교수는 지속가능한 대전 관광을 비전으로 삼아 과학 인프라와 한복문화를 결합한 차별화된 관광 상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자로 참여한 김혜영 대전전통문화연구원 이사장은 전통한복뿐만 아니라 생활한복과 퓨전한복의 착용을 권장할 수 있는 정책의 필요성을 언급했으며 오국희 한자녀더갖기운동본부 본부장은 첫돌, 성인식, 결혼식, 회갑연 등 생애주기별 특별한 날에 한복을 입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서 오노균 시민인권연맹 대표는 과학과 전통이 공존하는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희내 목요언론인클럽 이사는 한복을 소재와 디자인부터 실용성을 갖추도록 개발하고 K-Pop 콘텐츠 내 한복을 패션 아이콘화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박종선 의원은 마무리 발언을 통해 “한복이 우리 고유의 의상임에도 불구하고 무관심 속에 잊히는 것이 지금의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다음 임시회에서 대전광역시 한복의 날 지정 근거를 마련하고 구체적인 한복 착용자 우대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의지를 밝혔다.
2025-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