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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은 인터넷 포털 검색량 늘리는 것부터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은 인터넷 포털 검색량 늘리는 것부터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도시마케팅연구회’가 주관하는 ‘대전의 도시브랜드 향상 및 경쟁력 강화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가 5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렸다.
대전의 외부자원 유치 확대를 위한 사업 아이디어에 관심이 쏠리고 있는 이번 용역에서 도시브랜드 향상에 도움이 될 사업으로 지지부진한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대전벤처전시회와 스타트업 대회 등을 추가하는 대전 사이언스 비즈니스 페스티벌로 개최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또한 AI기술을 활용해 소상공인의 영업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스마트 트랜스포메이션 추진, 신동·둔곡지구를 직장과 주거시설 외에 테마파크형 호텔과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일명 캠퍼스타운 방식으로 재창조하는 방안이 제시되기도 했다.
이 밖에도 최근 개최된 우주산업 육성 비전 선포식에서 밝힌 선언과 2022년 세계지방정부연합 대전총회에서 밝힌 ‘인류 미래를 위한 협약’ 대전선언의 확산과 이행을 실천하며 인터넷 포털 등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에 ‘대전’의 검색값을 늘리는 일도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 될 것이라는 제안이 나왔다.
이에 대해 도시마케팅연구회 회장인 조원휘 의원은 “대전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여러 가지 사업 중에 9대 의원의 역할을 찾아 최종결과물에 담아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8일 대전시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조율된 후 17일 최종결과물이 완성될 예정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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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정겨운 이웃사랑 실천 김장나눔으로”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정겨운 이웃사랑 실천 김장나눔으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5일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개최된 ‘대전농협 사랑의 김장담그기’ 행사에 참석해 농협중앙회 대전본부 정낙선 총괄본부장을 비롯한 지역농협 조합장 등 참여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상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김장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대전시의회도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를 세심히 살피고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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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나눔의 미덕 모두가 행복한 대전”
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 참석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5일 대전시청에서 개최된 ‘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 행사에 참석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눴다.
축사를 통해 이상래 의장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을 돌아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오늘 행사에 참여해 준 모든 분들께 고마움을 전한다”며“나눔의 미덕이 지역사회에 확산될 수 있도록 대전시의회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금번‘희망2024 나눔캠페인 순회모금’은 5일 대전시청을 시작으로 15일 대덕구청까지 대전시와 5개 자치구가 함께하는 릴레이 성금 모금 행사이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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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예결위, 2023년도 대전시 제2회 추경 예산안 등 의결
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변경계획안을 의결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4일 제1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영변경계획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2023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2.4%인 1,656억 9,000만원이 감액된 6조 7,279억 7,000만원으로 일반회계는 2.3% 감소한 5조 6,387억 7,0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2.9% 감소한 1조 892억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기정 계획 대비 0.6%인 56억 4,800만원이 감액된 9,875억 4,900만원을 편성했다.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금 변경사항, 특별교부세 사전사용분, 집행잔액 및 이자 등을 계상하고 과다한 집행잔액이 예상되는 사업은 감액하는 등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별 주요발언 내용은 다음과 같다.
이용기 의원은 학교체육시설개방 사업과 관련해서 많은시민들이 학교 체육시설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과의 협조를 당부했고 대전 마라톤 대회 예산삭감에 대해서는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하며 국제 마라톤 대회 유치를 통해 대전 도시브랜드 홍보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과학기술인 초청 ‘K-POP 콘서트’ 개최 사업은 보조사업자의 사업포기로 행사가 취소된 사례로 향후 보조사업자 선정 등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광 의원은 정리추경에는 과다한 불용액 정리, 국비사업 매칭과 같은 예산을 편성하는 것이 일반적인데 펜싱 훈련장을 조성하는 신규사업을 정리추경예산에 편성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한, 자매도시 청소년 스포츠교류, 한일청소년 하계 스포츠 교류 사업예산을 전액 삭감하는 것은 사업추진 준비가 미흡했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개선을 요구했다.
김진오 의원은 펜싱 훈련장 조성 사업 심의에서 펜싱 훈련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면 장기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제대로 된 훈련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디지털 전통시장 육성사업에 대한 질의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부담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이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중호 의원은 전동차량내 CCTV 설치사업의 실효성에 대해 질의하면서 전동차량내 카메라 설치도 중요하지만 지하철 역사내에 엘리베이터나 에스컬레이터 주변의 노후된 저해상도 CCTV 교체가 더 시급하다고 말하며 향후 사업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대전시에서 추진하는 메타버스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질의하면서 대전시민뿐만 아니라 세계인을 대상으로 확장성을 가지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은 사업비 추계가 부정확해 감액되거나 명시이월하는 사업이 늘어난 것에 대해 질책을 하며 앞으로는 집행계획을 세밀하게 수립해 이월액을 줄이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또한 민방위 교육 사업은 국가 정체성을 확립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하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은 주민참여예산 제도운영과 관련한 질의에서 홍보비, 참석수당, 주민참여 예산학교 운영 등 예산을 감액한 것은 사업추진 의지가 부족한 것으로 판단되어 향후 사업추진에 개선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서 금고동 쓰레기 매립장 조성사업을 점검하면서 차질 없는 사업추진을 주문하고 도안지구 자동집하시설 크린넷 사업에 대해서는 수리비용에 과다하게 발생하는 등 사업추진 방식에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황경아 의원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일자리사업은 복지국에서 추진하고 있지만, 일자리사업 총괄 부서에서는 관련부서와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양질의 일자리 제공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 운영사업에 대해서는 사업비 감액 사유에 대해 질의하면서 노약자, 시각장애인, 휠체어 장애인의 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김민숙 의원은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과 관련한 질의에서 사업예산이 당초 계획 대비 크게 감액됐다고 지적하면서 사업추진에 관심이 부족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개선을 요구했다.
성범죄예방 대응체계구축 사업 예산 반납은 안일한 사업추진이라고 질타하며 보다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당부했다.
아울러 공공어린이재활병원은 의료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가 필요하며 의료인력 확충과 처우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명국 예결특위 위원장은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불용예산을 최소화하고 재정운영의 비효율성을 개선하는 예산편성으로 판단되나, 지방채 발행과 관련해서 철저한 채무관리계획 수립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세입예산은 면밀한 추계분석을 통해 오차를 최소화하고 세출예산은 특정분야에 예산이 편중되지 않도록 균형있는 재원배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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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청년의 미래가 대전의 미래다'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2023 청년의 밤’행사 참석 축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2일 둔산동 토요코인호텔에서 개최된 ‘2023 청년의 밤’ 행사에 참석해 대전청년내일센터 우수정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청년활동 유공으로 표창받는 수상자들을 축하했다.
김진오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이 자리를 통해 청년활동지원사업의 성과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대전시의회도 청년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청년과 함께 대전의 미래를 열어가는 의정활동에 매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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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대전시민 기부 열정 겨울 추위도 녹여”
‘희망2024 나눔 캠페인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기부로 세상을 가치있게’ 슬로건으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및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이 1일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개최됐다.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행사에 참석해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유재욱 회장를 비롯한 관계자에게 감사를 전하고 내빈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의장은 축사에서 “지난해 코로나로 힘겨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70억 원을 모금하고 사랑의 온도를 초과 달성했다”며,“나눔은 주머니가 아닌 마음에서 나온다. 대전 시민의 따뜻한 마음에 겨울 한파도 꼼짝 못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출범식에는 이장우 시장, 설동호 교육감, 기업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계룡건설 등 6개 기업이 7억 2천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은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되며 목표액(6,690백만 원)이 1% 모일 때마다 사랑의 온도탑이 1도씩 올라간다.
202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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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 충남대 학생들과 간담회 진행
대전시의회청사전경(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이금선 의원은 12월 1일 고립 청년 발굴·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충남대학교 정치외교학과 동아리 청춘비법의 정책학회 소속인 이장은, 김수연, 양혜지, 박시은, 유성윤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시의회 본회의장 등을 견학한 뒤 의회의 역할과 의원의 업무, 정당정치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학과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출된 은둔 청년 발굴 방안과 고립 청년 지원을 위한 정책 아이디어로 병역판정검사 시 심리검사 정보 활용, 외국의 정신건강심판원 제도 도입, 안산시 묻지마 범죄대응 TF팀 구성·가동 사례 등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상담센터 확대 등 청년들의 우울감과 고립감 해소를 위한 제도적 방안들이 확대·강화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금선 의원은 의회에서 지난 7월,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해당 조례를 근거로 시에서 실태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연구를 계획하고 있음을 설명하고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고립 청년 지원 사업을 소개했다.
이 의원은 “지난 7월과 8월 신림역 흉기난동, 서현역 칼부림 사건 등 연이은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면서 전국적으로 사회적 고립 청년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범죄 발생 시 해결은 경찰과 검찰이 담당하지만, 시와 의회에서도 청년과 시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해 정책적·제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고립 청년들을 지원하고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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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대전의 촘촘한 사회안전망 복지만두레 나눔실천 감사”
유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복지만두레 우수사례발표회’에 참석해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수 사례와 사진 공모에 선정된 수상자를 축하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김진오 부의장은 30일 유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3년 복지만두레 우수사례발표회’에 참석해 대전광역시사회서비스원 김인식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우수 사례와 사진 공모에 선정된 수상자를 축하했다.
김 부의장은 축사에서 “복지만두레는 공공부조가 미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주민 주도하에 발굴하고 지원하며 진정한 복지 기능이 무엇인지를 행동으로 보여주는 복지서비스 모임체”고 말했다.
이어 “20년 동안 한결같은 마음으로 이웃사랑 나눔문화를 실천해 주신 복지만두레 회원들 덕분에 대전의 사회안전망이 촘촘해지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김 부의장은 이와 함께 대전시의회도 복지만두레 회원들과 함께 더욱 세심하고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복지만두레는 2003년 민간 자생단체로 시작해 현재 대전 관내 67개 동에 1300여명의 회원이 마을단위 지역복지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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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 개최
29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이어 2024년도 대전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의결을 진행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어 복지환경위원회 소관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2023년도 제2회 대전시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에 이어 2024년도 대전시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 등에 대한 심사·의결을 진행했다.
박종선 의원은 사업수립 단계부터 예측을 잘못해서 감액되고 국비를 반납하거나 사업이 미집행되어 정리추경에 올라오는 사업이 많은 것을 지적하고 예산 편성 단계부터 꼼꼼히 신경을 써서 시민들의 세금이 적재적소에서 시민들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금선 의원은 어린이집 무상급식 운영지원과 보육 대체교사 지원 예산과 관련해 실제 현장에서 조리원 채용이나 대체교사 부족 등의 문제가 많이 있음에도 추경에서 감액되는 것을 지적하고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통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듣고 업무공백 등으로 아이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사업 추진에 신경써 줄 것을 주문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대체교사 지원과 체육회 운영사업 예산 등 추경안에 올라온 사업들이 전체적으로 국비와 시비 세부집행내역에 대한 자료제출이나 설명이 부족함을 질타하고 집행부에서 의회와 잘 상의해 세수가 부족한 부분은 줄이고 정말 필요한 분야에서 사용해 시민의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기를 당부했다.
황경아 의원은 성범죄예방 대응체계 구축과 관련해 성범죄가 꾸준히 증가하는 상황에서 성범죄 예방활동 예산 증대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장애인과 취약계층의 경우 본인의 의사를 충분히 전달하지 못해 성범죄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으니 처음 실태조사부터 이런 부분을 세심히 챙겨서 성범죄예방 대응체계를 철저히 구축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경배 위원장은 보훈예우수당이 3억원 감액되는 사유에 대해 질의하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초석이 되신 국가보훈대상자의 예우는 조금도 모자람이 없어야 함을 강조하고 보운예우 대상자 분들이 생존에 계실 동안 예우에 부족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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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 개회
29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맞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의결을 진행했다.(사진=대전시의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9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제6차 회의를 맞아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의결을 진행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재난관리과 소관 ‘대전지구전투 참전 미24사단 용사 초청’ 건에 대해 “지난 6월 초청 취소 결정으로 예산을 전액 삭감했는데 사전 준비가 충분치 못했다”며 업무 추진상 미흡함을 지적했다.
그리고 문화콘텐츠과 소관 ‘스튜디오큐브 외벽영상장치 조성 사업’은 “국비 확보가 쉽지 않은데 최대한 반납하지 않고 낙찰 차액도 활용하는 방안을 강구해달라”고 주문했다.
정 부위원장은 건강보건과 소관 ‘대전시립 제2노인전문병원 기초 보강공사’와 관련해 “공사 설계에 있어 특허 공법이 꼭 필요한지 의문이다”며 “특정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의견이 아닌지 살펴달라”고 발언했다.
김진오 위원은 균형발전담당관 소관 ‘이전기관 직원 자녀 전·입학 장려금 지원’과 관련해 “수요 예측 실패가 아닌 이전 직원의 대전 거주에 대한 시각이 좋지 못한 것 같다”며 실속 있는 유인책 마련을 주문했다.
그리고 도시브랜드담당관 소관 ‘지역특성 살리기 사업’은 “디자인진흥원에 사업을 위탁한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지역 특색에 맞게 브랜드를 개발하고 특화 공간을 구성하는 사업으로 디자인진흥원에 전문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세정과 소관 ‘차세대지방세정보시스템 유지관리비’ 건과 관련해 “’23년 실적을 보면 지난 4월 집행 완료했는데 지난 1차 정례회 때 감액했어야 했다”며 지적했다.
한편 문화콘텐츠과 소관 ‘문화산업펀드 중간배분액·이자 반납’과 관련해 김진오 위원은 “언론사 보도에 따르면 심각한 내용이 많아 보이는데 어떤 내용인가”며 질의했고 이에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콘텐츠 분야 특성상 창의력을 요하기 때문에 성공을 담보로 할 수 없는 부분이 있다”며 “다만, 예술·문화 분야 육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의 필요성이 있다”고 답변했다.
또한, 문화예술과 소관 ‘대전문화예술중흥 중장기 전략수립 용역’과 관련해 “이전 계획과 비교할 때 금액이 대폭 늘었는데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현재 문화·예술 데이터가 굉장히 부족해 중장기적인 정책 수립에 있어 꼭 필요한 부분이라고 판단했다”며 “데이터를 확보하면 그 후로는 지속 관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김 위원은 “대전시민의 문화·예술 분야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내실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아울러 소방본부 소관 ‘산내119안전센터 이전신축’ 건은 “센터의 연내 완공이 이뤄지지 않았는데 집기류 예산은 이미 집행했다”며 “어떻게 활용할 생각인가”며 질의했고 강대훈 소방본부장은 “관서의 유휴 공간을 활용해 임시 보관하고 완공 후 이전할 계획이다”고 답변했다.
조원휘 위원은 예산담당관 소관 ‘특별조정교부금 반납금’ 건과 관련해 “중구청에서 추진하는 사업이긴 하지만 교부금이 ’20년에 교부됐는데 아직도 부지 매입이 안됐다는 건 이해할 수 없다”며 사업 지연을 지적했다.
또한, 균형발전담당관 소관 ‘인구정책위원회 운영’ 건은 “대전 인구정책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는데 위원회 예산을 세워놓고 회의도 안 한 이유가 무엇인가”며 질의했고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위원회가 활성화되지 못한 면이 있으나 내년에 보완해서 실시하겠다”고 답변했다.
조 위원은 “분야 전문가가 많이 포진돼 있는데 자주 모여서 의견도 듣고 방법을 모색했으면 좋겠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재난관리과 소관 ‘자운대 민·군 화합 페스티벌’ 건은 “어렵게 1억원 예산을 세웠는데 5천만원 부족하다고 행사 안 하는 건 잘못됐다”며 “내년도 추경에 꼭 반영해서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용기 위원은 균형발전담당관 소관 ‘이전기관 직원 자녀 전·입학 장려금 지원’ 사업과 ‘이전기관 이주직원 정착비용 지원’ 사업에 대해 “기초 현황 조사가 미흡했던 건지 홍보가 부족했던 건지 의문이다”며 질의했고 이에 박연병 기획조정실장은 “사전에 파악했던 수요와 달리 신청이 저조했는데 조사를 정밀하게 해서 정확도를 높이겠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운영지원과 소관 ‘송년문화행사 개최’ 건은 “‘재야의 종’ 타종 행사는 대전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내용인데 개최하지 못해 아쉽다”고 발언했고 이성규 행정자치국장은 “12월 말이면 날이 춥고 준비에 난점도 있어 직원을 위한 송년음악회로 추진하게 됐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문화유산과 소관 ‘계족산성 서문지 북측 성곽복원 사업’은 “예산은 미리 반영했음에도 1년 넘게 보수하지 못했던 사업인 만큼 설계가 승인됐으니 조속하게 보수가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2023-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