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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황경아 부의장, “중도장애인 사회참여 촉진 지원”
2025-07-10 16: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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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평촌일반산업단지 현장 점검 실시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산업단지조성 현장방문 실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와 지원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명절을 앞둔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주요 인프라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의 목적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공사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강화하고,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살피는 데 있었다.
평촌일반산업단지 조성공사는 대전 서구 평촌동, 용촌동, 매노동 일대에서 약 859천㎡의 부지에 걸쳐 진행 중인 대규모 사업으로, 총 2,649억원의 예산이 투입되어 2025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전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이 사업은 대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업 유치와 산업단지 입주 협약 등을 통해 경제적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현장 점검에서 산업단지 조성 현황과 추진 상황을 세밀히 살피며, 앞으로의 분양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위원회는 대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이어서 위원회는 평촌일반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공사 현장도 점검했다. 이 도로는 유성구 방동에서 서구 용촌동까지 연결되는 총 3.2km의 신설 도로로, 총 48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2025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건설위원회는 도로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용촌동 구간의 공사 계획과 주요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도로 개설이 완료되면 평촌산업단지와 주요 교통망을 연결해 물류 효율성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이번 점검을 통해 두 공사가 시민 생활 편의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대비해 현장에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사고 예방을 강조하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송인석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대전의 주요 공사 현장을 꾸준히 점검하고, 지역 활성화를 위한 기반시설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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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2024년 청렴교육' 실시…청렴문화 확산 의지 다져
대전광역시의회, 2024년 청렴교육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9월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후 소통실에서 의원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대전광역시의회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의 전문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시의회 내 청렴문화 정착과 구성원들의 청렴의식 강화를 목표로 삼았다.
이날 교육에서는 청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청렴도 향상 결의와 함께 청렴교육이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부정부패를 방지하고 공직자의 청렴성을 높이는 다양한 사례와 방안을 학습했다.
이를 통해 지역 사회와 공공기관의 청렴도를 높이는 데 있어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교육을 주관한 조원휘 의장은 "지방정부의 청렴과 반부패는 민생 정책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기본 요소이며, 이는 지역과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이번 청렴교육을 통해 지역 사회에 청렴문화를 확산시키고,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대의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대전시의회는 청렴교육을 통해 의회 내부의 청렴 문화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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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대윤 대전시의회 제1부의장, "도시철도 2호선 수소 트램 공사 구간 교통 혼잡 해소 방안 제안"
대전시의회 송대윤 제1부의장, 트램 건설에 따른 교통체증 대안 제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송대윤 제1부의장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시철도 2호선 수소 트램 건설 사업에 따른 공사 구간 교통 혼잡 문제 해결 방안을 제안했다.
송 부의장은 이 사업이 대전의 교통과 환경 혁신을 상징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며, 교통 혼잡에 대한 선제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송 부의장은 도시철도 2호선 사업이 기본계획 승인 후 28년 만에 본격적으로 착수되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하며, 국내 최초로 자체 기술로 개발된 친환경 수소 트램 도입이 대전의 과학도시 이미지와 일류 교통도시로의 도약을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송 부의장은 38.8km에 달하는 구간 중에서도 서대전 육교, 테미고개, 유성구청 앞 대학로, 유림공원 인근 등의 교통 정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대학로 일대는 카이스트, 충남대, 대덕연구단지 등 주요 기관과 대규모 아파트 밀집 지역이 있어 현재도 출퇴근 시간대 극심한 교통 정체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송대윤 제1부의장은 구체적인 교통 혼잡 해소 방안을 제시했다. 먼저 유성구청 앞 대학로 구간에 대해서는 유성천 쪽으로 데크를 설치해 보도로 활용하고, 기존 인도를 차도로 전환해 차선을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유림공원 구간에 대해서는 공원 일부를 활용한 차선 확장과 유림공원 출구에서 한밭대로로의 우회전 전용 차로 신설을 제안해 교통 흐름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송 부의장은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의 미래 100년을 좌우할 중요한 사업"이라며,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보장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임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첨단 교통 혁신의 상징인 수소 트램이 대전의 명성을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알리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표명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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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글로컬대학30 선정 부진 지적…대전시의 적극적 지원 촉구"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 글로컬대학30 적극적 지원 방안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민경배 의원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올해까지의 글로컬대학30 지정 성과를 지적하며 대전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민 의원은 대전지역 대학들이 글로컬대학 선정에서 부진한 성과를 보인 점을 비판하며, 이에 대한 대전시의 역할이 부족했다고 강조했다.
민경배 의원은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31개의 대학이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었지만, 대전에서는 대전보건대를 제외한 실질적인 대전 지역 대학이 단 한 곳도 지정받지 못했다”며, 이와 같은 결과를 지적했다.
특히 충남대와 한밭대가 예비지정까지 통과했으나, 학교 통합 관련 이견으로 본지정에서 탈락하는 등 부진한 성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민 의원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각 대학을 중심으로 추진되지만, 대전시는 지원과 소통을 중개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며, 대전시의 소극적인 대응을 비판했다.
그는 “올해까지의 글로컬대학 선정 부진에 대한 명확한 원인을 분석하고, 앞으로의 선정 과정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RISE(지역혁신지원사업)와 글로컬대학 사업의 연계를 언급하며, “대전 RISE 5개년 계획 수립 시 글로컬대학 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반드시 포함시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2024년 글로컬대학30 선정 과정에서 대전지역에서는 △충남대 △한밭대 △한남대 △대전보건대가 예비지정에 선정됐으나, 본지정 심사에서 대전보건대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탈락한 바 있다. 이에 민 의원은 앞으로의 준비 과정에서 더욱 철저한 지원과 전략 수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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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공공기관 내 1회용컵 사용 규제 및 다회용컵 사용 촉진 촉구"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 1회용컵 사용 규제와 다회용컵 사용 촉구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안경자 의원은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대전광역시와 공공기관 내 1회용컵 사용 규제를 강화하고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할 것을 요청했다.
안 의원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1회용컵 사용 실태를 지적하며, 정부의 정책에 맞춰 공공기관 근무자들이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경자 의원은 환경운동연합의 조사 결과를 인용해, 현재 공공청사 내 1회용컵 사용이 여전히 문제로 남아 있음을 지적했다.
그녀는 당진시의 사례를 언급하며, “당진시는 청사 내 1회용컵 반입을 전면 금지하여 전국 공공기관 1회용컵 사용 실태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며, 대전시도 이와 같은 적극적인 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안 의원은 2021년에 제정된 ‘대전광역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를 언급하며, 대전시와 산하 공공기관에서 이미 1회용품 사용 최소화를 위한 규정을 마련했으나, 올해 목표로 설정한 1회용품 사용량 30% 감축을 실현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단순히 1회용품 구매를 제한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며, 다회용컵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다회용컵 확충과 세척기 보급 확대를 대전시의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대전시 및 산하 공공기관, 위탁기관이 주관하는 모든 행사와 회의에서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을 사용하고, 이를 위한 홍보와 교육, 실태조사 등을 통해 실적을 점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안 의원은 발언을 마치며, 대전시가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1회용품 사용 감축을 실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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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마무리…78건 안건 처리
대전시의회, 제281회 임시회 폐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2일 제28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78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시정질문이 진행되었으며,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등 일반안건 심의와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어린이 무임교통 지원 조례안' 등 38건의 조례안과 '특별재난지역 피해 재산에 대한 지방세 감면 동의안' 등 35건의 동의안을 의결했다.
이외에도 '2040년 대전도시기본계획 의견청취의 건' 등 3건의 의견청취와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 개정안' 등 규약안 1건,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의 건' 등 총 78건의 안건이 처리됐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안경자 의원이 ‘대전시 공공기관 1회용 컵 사용 규제 촉구’ △민경배 의원이 ‘글로컬대학30 적극적 지원 방안 구축’ △송대윤 의원이 ‘도시철도 2호선 설치에 따른 유성구청 앞 교통 체증 대책’을 각각 제안하며 시정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시의회는 시민들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성원을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의회는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제282회 정례회를 11월 5일부터 12월 13일까지 39일간 개최할 예정이며, 이번 회기에서는 행정사무감사 및 내년도 본예산안 심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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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쌀소비 촉진 캠페인 개최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농협과 손잡고‘쌀소비 촉진 캠페인’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2일 농협 대전본부와 함께 쌀 소비 촉진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은 쌀 소비 감소로 인해 쌀 재배 농가의 경영이 악화되는 문제를 해결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조원휘 의장을 비롯해 대전시의회 송인석, 이상래, 정명국, 민경배, 이재경, 이병철, 이한영, 이금선, 이효성, 이용기, 안경자, 김민숙 의원과 농협 대전본부 임직원들이 참석해 쌀 소비의 중요성을 알렸다.
조원휘 의장은 "쌀은 식량 안보와 경제적 안정을 지키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시민들이 쌀 소비에 관심을 갖고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국민 1인당 쌀 소비량은 56.4kg으로, 소비량 감소가 이어지며 쌀 재배 농가의 경영난이 심화되고 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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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추석 맞아 유성구 토기장이 지역아동센터 위문 방문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추석 명절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추석 명절을 앞둔 11일 유성구 송강동에 위치한 토기장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금선 교육위원장은 이날 방문에서 센터의 시설과 운영 프로그램을 꼼꼼히 살펴보며 관계자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위원장은 “아이들이 바르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애써주시는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아동 복지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위문이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토기장이 지역아동센터는 유성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해 보호, 교육, 급식 등 종합적인 아동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지역사회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의 이번 방문은 추석을 맞아 아동복지 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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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추석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 위문 방문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 추석 명절 맞아 복지시설 방문.“따뜻한 명절 되세요”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1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애인 복지시설인 ‘성세재활자립원’과 ‘유성구 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시설 종사자들과 이용자들을 격려했다.
조 의장은 이 자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하고 있는 시설 종사자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기관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했다. 또한, 장애인 시설 이용자들과 따뜻한 시간을 함께 보내며 온정을 나눴다.
조 의장은 “사회복지의 최일선에서 헌신하고 있는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대전시의회는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방문은 추석 명절을 맞아 장애인 복지시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조원휘 의장은 12일에는 쌀 소비 촉진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의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따뜻한 추석 나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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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의회, 시의원 징계기준 강화 및 운영 혁신 조례안 통과
대전시의회, 의회 윤리 강화와 운영 혁신에 발 벗고 나섰다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는 10일 열린 제281회 임시회 운영위원회에서 시의원 징계 기준을 강화하고 의회 운영을 혁신하는 3건의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조례안들은 시의원 징계 시 의정비 제한, 윤리기준 구체화, 혁신자문위원회 설치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용기 의원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의회 혁신자문위원회 설치·운영조례안’은 사회 각 분야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해 의회 운영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기구를 설치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징계 중인 의원의 의정활동비와 월정수당 지급을 제한하도록 규정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사항을 반영했다.
징계유형에 따라 구금 상태, 출석정지, 경고 등 징계 기간 동안 의정비 지급을 제한한다.
또한 ‘대전광역시의회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의원의 비위행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이에 상응하는 징계 기준을 명시해 지방의회 윤리 기준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징계 기준이 비위 유형과 정도에 따라 세분화된 것이 주요 변화다.
이용기 의원은 이번 조례 발의에 대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춰 윤리 기준을 강화하고, 시의회의 운영 혁신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202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