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부르스' 막걸리 생산업체, 서구 평촌동에 현대식 공장 준공
대전부르스주조, 서구 평촌동으로 공장 신축 이전
[세종타임즈]'대전부르스' 막걸리 생산업체인 농업회사법인 유한회사 '대전부르스주조'가 서구 평촌동에 현대식 공장을 신축하고 11일 준공식을 열었다.
준공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서철모 서구청장, 박철규 기성농협조합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은 사업 경과보고, 환영사, 축사, 축하공연, 테이프 커팅 및 시설 관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대전부르스주조는 2020년 11월 설립되어 유성구 구암동 공장에서 소량 생산으로 막걸리 시장을 확장해 나가다 이번에 서구 평촌동으로 공장을 이전했다.
신축 공장은 연 면적 약 661㎡, 1층 규모로, 발효실, 반자동 주류 충진기, 제성탱크, 자동 제성기, 강압식 증류기, 저온 창고 등을 갖추고 있어 기존 생산량보다 7배 이상 생산할 수 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축사에서 “대전부르스 막걸리는 전통 방식 그대로의 우리 생막걸리로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는 대전특산주로 발전하길 바란다”며 “대전시도 일류경제도시 실현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향토기업 지원 방안 마련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대전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 개최
시립예술단, 시민을 위한 6월의‘화목한 문화산책’
[세종타임즈] 대전시립예술단은 18일부터 시민을 위한 ‘화목한 문화 산책’ 공연을 연다. 6월 공연은 18일, 20일, 25일, 27일 오후 7시 30분에 대전 동구청 12층 공연장에서 진행된다.
'화목한 문화 산책'은 2014년 '우리 동네 문화 가꾸기'로 시작해 올해 11년째를 맞이하며,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도심 활성화에 기여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공연이다.
지난 4월 대덕구에서 진행된 올 첫 번째 공연도 객석을 가득 메우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6월 공연 첫날인 18일에는 시립연정국악단의 무대가 펼쳐진다.
이승훤 예술감독의 지휘 아래 박종성의 하모니카 연주와 신명 나는 사물놀이 협주로 ‘세계민요기행’, ‘새야새야’, ‘너나들이’, ‘토리이야기’, ‘신모듬 3악장’ 등 흥겨운 무대가 이어질 예정이다.
20일에는 시립무용단이 어린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춤으로 그리는 동화 ‘옹고집전’ 공연을 준비했다. 익살스러운 안무와 동화 속을 옮겨놓은 듯한 무대와 영상, 재미있는 동화구연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안겨줄 예정이다.
25일에는 시립청소년합창단이 고석우 지휘자의 지휘로 ‘공주는 잠 못 이루고’, ‘축배의 노래’, ‘켄터키 재즈 잼’ 등 익숙한 노래들의 따뜻한 하모니를 만나볼 수 있다.
오카리니스트 박봉규의 협연으로 ‘이웃집 토토로 OST’, ‘나 같은 건 없는 건가요’ 등의 아름다운 선율이 펼쳐진다.
27일에는 시립합창단과 한국 포크록밴드 여행스케치가 전하는 추억의 음악 여행이 준비되어 있다. ‘오 솔레미오’,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익숙한 합창음악과 함께 여행스케치의 ‘왠지 느낌이 좋아’, ‘별이 진다네’, ‘산다는 건 다 그런 게 아니겠니’ 등의 노래가 선보인다.
한편, ‘화목한 문화 산책’의 다음 시리즈는 10월 원평초등학교, 11월 한밭대학교 아트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2024-06-11
-
대전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 국제적 수질분석 능력 인증
대전상수도본부 수질분석 능력 국제적으로 입증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가 수질분석 측정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증받았다.
수질연구소는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인정한 미국 국제숙련도 평가기관이 주관하는 “국제공인 숙련도 능력 평가시험”에서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시험은 4월 15일부터 6월 7일까지 진행되었으며, 수질연구소는 중금속, 휘발성 유기화합물, 음이온 성분, 유기인계 농약류 등 먹는물 분야 17개 항목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
수질연구소는 매년 숙련도 시험을 통해 전문인력들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고 있으며, 3년마다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하는 현장평가에서도 연구소의 정도관리 시스템, 기술인력, 분석장비 등 전반적인 분석 환경 및 능력을 평가받고 있다.
황기영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장은 “수질분석 장비의 최신화와 분석담당자의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1
-
대전시,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 개최
방산강국 대한민국 대전에서 위용 드러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대한민국 국방산업발전대전'을 개최한다.
대전시와 육군교육사령부, 육군군수사령부, 한국국방MICE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민·관·군 교류와 협력을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방산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민·군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첨단국방산업전, 군수산업발전대전, 부품국산화개발전시회 등이 동시 개최되며, 방산장비 및 기술 전시, 심포지엄, 간담회, 수출 상담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K-방산의 우수한 기술력과 방산강국 대한민국의 면모를 다양한 방식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전시행사에는 230여 개 방산기업들이 참여하여 400여 개 부스를 설치하며, 군 관련 과학기술 학술행사로는 세미나, 심포지엄, 콘퍼런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들 행사는 항공, 우주부터 첨단기술까지 국방과학기술의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교육사령부의 미래 지상전력 기획 심포지엄, 군 활용성 간담회, 군수사령부의 국방산업 발전을 위한 MRO 발전 세미나, 육군본부의 AI 기반 유무인 복합체계 발전 콘퍼런스, 해군본부의 해군·해양 MRO 세미나 등이 포함된다.
또한 신기술 및 신제품 설명회, 국방 3D 프린팅 글로벌 기술교류 세미나, 국방대학교 육군 장교와의 자매결연 행사, 수출상담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운영된다.
특히 대전시는 '국방과학도시 대전'을 홍보하기 위해 '수출용 보병전투장갑차 레드백'과 '차륜형장갑차 타이곤' 전투장비 전시 포토존을 설치하여 시민들이 체험할 수 있는 방산 문화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K-방산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한민국 국방산업의 시너지를 창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대전의 강점인 첨단 과학기술 인프라를 활용한 과학기술 강군 육성에 대전시가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4-06-11
-
대전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 신청사 이전 개청식 개최
대전동부소방서 부사119안전센터 이전 개청
[세종타임즈] 대전동부소방서는 10일 오후 부사119안전센터 신청사 이전 개청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김제선 중구청장, 강대훈 소방본부장, 지역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유공자 표창, 제막식 등을 진행하며 부사119안전센터의 이전 개청을 축하했다.
부사119안전센터 신청사는 총 78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착공해 올해 4월 준공됐다.
부지 5,094㎡, 연면적 2,087㎡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건립되었으며, 관내 3만 8천여 명의 시민을 위해 각종 재난 현장 대응, 소방 민원 행정 제공 등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유수열 대전시 동부소방서장은 “부사119안전센터 이전 개청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빈틈없는 소방안전망 구축으로 시민들이 더 안전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부사119안전센터가 이전 개청한 만큼 더 나은 양질의 소방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일류안전도시 대전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0
-
국방부-대전광역시, 자운대 민·군 상생발전 업무협약 체결
국방부-대전광역시, 민·군 상생발전 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세종타임즈] 신원식 국방부 장관과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6월 10일 대전 자운대에서 민·군 상생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방부와 대전광역시는 지난해부터 군과 대전광역시의 상생발전을 위해 상호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올해 2월부터 업무협약 세부내용에 대한 협의를 진행해왔다.
양 기관은 자운대에 위치한 군부대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환경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형성해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을 도모하고, 도심과 어울리는 군부대를 재배치하여 군의 임무수행 여건 및 정주환경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민·군 상생협의회를 운영하기로 했다.
신원식 국방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하는 민·군 상생 프로젝트의 성패를 좌우하는 첫 단추”라며, “앞으로도 국방부는 국민의 입장에서 민·군 상생협력을 적극 추진하여 지역사회와 군이 함께 발전하는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장우 대전광역시장은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추진으로 군의 임무수행 여건 개선과 안보역량을 강화하고, 유휴부지에는 대전 동북권의 핵심 신성장 거점을 조성하여 민·군이 상생발전하는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방부와 대전광역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토대로 국가안보 강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민·군이 보다 상생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10
-
대전시, 반려동물 배변수거함 10개소 설치
대전시, 공동주택 등 1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수거함 설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이 대전시 자원봉사연합회에 지정 기탁한 2500만원을 활용해 관내 공동주택 등 10개소에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임성복 시 농생명정책과장은 “반려인과 비반려인 간 갈등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심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조성되는 동구와 중구의 반려동물 놀이터에도 반려동물 배변수거함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2024-06-10
-
대전 산내 '델라웨어' 포도, 동남아시아로 수출
대전 산내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수출길 열렸다
[세종타임즈] 대전 산내지역에서 생산된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농산물 수출업체 ㈜에버굿을 통해 동남아시아로 수출됐다.
올해 델라웨어 포도 생산량은 약 260톤(35헥타르)으로 예상되며, 지난 5월 31일 말레이시아로 첫 200kg을 수출한 데 이어 6월 5일에는 캄보디아로 200kg을 추가 수출했다. 모든 수출 물량은 공선 출하를 통해 100% 출하되었다.
올해는 잦은 비와 흐린 날씨로 인해 일조량이 부족하여 재배에 어려움이 많았으나, 농가의 노력으로 시설포도 생육에 적합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며 노지포도보다 일찍 수확을 시작할 수 있었다.
델라웨어 포도는 씨가 없어 먹기 편하며, 평균 당도가 18~20브릭스로 일반 포도보다 4브릭스 정도 높아 단맛이 강해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효숙 대전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출을 통해 동남아시아 지역에 대전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수출 확대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품질 포도를 지속적으로 생산할 수 있도록 농가 경영비 절감 사업 지원과 재배기술 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
대전시, '0시 축제' 대비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 실시
대전시 0시 축제 대비해 식품안전관리 강화 나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6월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대전 0시 축제’를 대비한 식품위생업소 특별 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8월 9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는 0시 축제 기간 동안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중앙로 원도심 주변에서 영업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유흥·단란주점, 제과점 등 총 710개소의 식품위생업소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식품위생업소에 대한 1:1 현장 위생교육 실시
종사자 건강진단 및 조리실 위생 상태 확인
식품 기본안전 수칙 준수 여부 점검
식품 취급 시설 영업자 및 종사자 친절 및 위생교육 병행
소비기한 경과 원료 또는 제품을 조리 목적으로 보관·사용 여부 확인
냉장·냉동식품 보존 기준 준수 및 음식물 재사용 여부 점검
대전시는 점검 외에도 식중독 예방을 위해 먹거리존 참여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식중독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여 식중독 확산 방지에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0시 축제 기간 대전을 찾는 관광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사전 특별 위생점검 및 지도를 통해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식중독 등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06-10
-
대전시립교향악단, 피아노와 실내악의 조화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은 13일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챔버 시리즈 2, 피아노와 실내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소규모 실내악 연주를 선보이며, 무대와 객석 간의 가까운 거리로 음악을 친밀하게 감상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연주자의 감정까지 오롯이 전달되어 탄탄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특히 피아노 편성 프로그램은 매우 큰 인기를 끌며, 대전시향은 객원리더로 피아니스트를 초청하여 매년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는 미국 인디애나 음악대학에서 활동 중이며 독주자이자 실내악 연주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피아니스트 임성미가 객원리더로 참여한다. 이는 2022년 송년음악회 협연 이후 2년 만의 재회로, 이전 연주에서는 오케스트라와의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연주회는 모차르트의 ‘피아노와 관을 위한 5중주’로 시작하여, 이어서 슈만의 ‘오보에와 피아노를 위한 3개의 로맨스’를 연주한다.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은 드보르자크의 ‘피아노 5중주 제2번’으로, 이 곡들은 고전주의와 낭만주의 작곡가들의 곡을 연달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2024-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