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E NEWS
-
대전시, 글로컬대학30 본지정 위한 충남대·한밭대 지원 TF회의 개최
대전시, 충남대·한밭대 글로컬대학 본지정 TF회의 개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충남대와 한밭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을 위해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전방위적 지원 및 협의에 힘을 모으고 있다.
12일, 대전시는 충남대, 한밭대, 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대전세종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및 대전테크노파크 등 전문가들과 함께 '글로컬대학 실행계획 충남대·한밭대 지원 TF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대전시 글로컬대학 지원단 운영 현황, 충남대·한밭대 실행계획 수립 추진 방향, 기관별 실행계획 수립 지원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이를 통해 충남대와 한밭대의 실행계획 수립을 지원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과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자 했다.
대전시는 그동안 충남대와 한밭대가 연구중심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도록 28개 출연연 및 혁신기관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바이오, 국방, 반도체 관련 분야와 적극 협력해 왔다.
한선희 대전시 전략사업추진실장은 “글로컬대학 선정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격차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역 대학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올해 예비 지정된 충남대·한밭대가 연구중심대학으로 특화되어 본지정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4월 교육부 글로컬대학30 공모사업 예비지정 결과, 관내 대학 3건이 선정됨에 따라 예비지정 대학의 본지정 지원을 위한 ‘2024년 글로컬대학30 본지정 TF’를 구성했다. 본지정 지원 TF는 충남대+한밭대지원팀, 한남대지원팀, 초광역연합지원팀 등 3개 팀 24명으로 구성되어 각 TF를 운영하고 있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2026년까지 세계적 수준의 지방대 30곳을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1곳당 5년간 국비 1,000억원을 투입한다. 교육부는 2023년에 10개 대학을 기 선정했으며, 올해 4월에는 비수도권 20개 대학을 예비 지정했다.
대전시는 교육부 일정에 따라 본지정 신청을 위한 실행계획서를 각 대학과 공동으로 준비해 7월 26일까지 제출하고, 본지정 평가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2024-06-12
-
대전시, 시민 불편사항 해소 위한 옴부즈만 간담회 개최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권익 보호와 시정 발전을 지원하는 시민 옴부즈만들과 함께 올해 내실 있는 활동과 성과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권익 보호와 시정 발전을 지원하는 시민 옴부즈만들과 함께 올해 내실 있는 활동과 성과 창출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옴부즈만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시민들이 느끼는 다양한 불편 사항들을 제보하고 시정에 필요한 정책 제안을 했다. 또한, 반복 제기되는 민원 해결을 위한 공동 조사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제보받은 시민 불편 사항과 제안들은 담당부서에서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불편 사항들을 잘 살펴봐 주시고 시정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정책 제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시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1996년 시민 옴부즈만 제도를 도입해 시민 불편사항 제보와 민원 공동 조사 및 시정 주요 정책 제안 활동을 추진 중이다. 현재 법률·행정, 안전, 복지, 환경·녹지, 시설·교통 등 5개 분야에서 28명의 시민과 전문가들이 옴부즈만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대전시는 시민들의 일상생활 속 불편 사항을 적극적으로 해소하고, 시민권익 보호와 시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과 실행에 힘쓸 계획이다.
2024-06-12
-
대전시,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 위한 유망 선도기업 지원 착수보고회 개최
대전시, 미래에너지분야 유망기업 본격 육성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D-유니콘라운지에서 '2024년도 에너지융합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수소, 핵융합, 신재생에너지 분야 등 미래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해 유망 선도기업 3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을 비롯해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 관계자 및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선정 기업의 사업계획 발표, 기업 의견 청취, 시 정책 소개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 에너지융합사업을 추진할 선도기업으로는 수소 분야의 피엔피에너지텍, 핵융합 분야의 케이에이티,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에스엔이 선정됐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지난 3월 공고·접수를 시작으로 기업별 서류심사, 사업 발표평가, 현장 실태조사 등을 거쳐 5월에 최종적으로 이들 기업을 선정했다.
대전시는 지난해까지 사업 분야 구분 없이 기업당 5000만원 이하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미래에너지 분야 지역 앵커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업별 1억원씩 총 3억원으로 지원을 상향했다.
또한, 연말까지 성공적인 사업 추진과 완수를 위해 기업이 전담 인력을 고용하도록 하여 에너지 분야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은 “수소, 핵융합에너지는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와 심각한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의 중요한 대체 에너지원”이라며, “관내 유망기업을 발굴해 매출 증대, 고용 확대 등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관내 에너지기업 57개사를 선정하여 시제품 제작·기술개발비 지원 등 에너지 융합 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2024-06-12
-
이장우 대전시장, 호국보훈의 달 맞아 국군대전병원 및 대전보훈요양원 방문
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하여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12일 국군대전병원과 대전보훈요양원을 방문해 부상 장병 및 국가유공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했다.
국군대전병원은 대전·충청권역을 담당하는 군 병원으로 1951년 개원 이래 국군수도병원 다음으로 규모가 큰 제2의 국군병원이라는 막중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현재 부상 장병 등 210여명이 입원 치료 중이다.
이 시장은 이날 부상 치료 중인 장병들을 직접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국토수호를 위한 헌신에 감사하며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또한, 군 의료진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친 장병들의 치료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전보훈요양원에서는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참전군인 등 110여명의 어르신들에게도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보훈요양원에서는 택시 50대를 활용해 국가유공자 50분을 모시고 보훈 역사 탐방을 떠나는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며 안전한 여행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는 올해부터 전국 최초로 청년부상제대군인 등에게 진로탐색비를 지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구상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유공자 및 보훈 가족이 자긍심을 갖고 국민의 존경을 받을 수 있는 보훈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7일 대전·충남지역을 방위하는 32사단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2024-06-12
-
대전시, 의료계 집단휴진 대비 총력 대응
대전광역시청전경(사진=대전시청)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지난 9일 대한의사협회 시도회장단 회의에서 18일 의료계의 집단휴진이 결정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선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10일 정부 방침에 따라 의료법 제59조 제1항에 근거해 관내 의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6월 18일에 휴진 없이 진료하라는 진료명령을 내렸다.
또한, 휴진하려는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6월 13일까지 휴진 신고를 하도록 조치했다.
이는 시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최소한의 법적 조치로, 시는 18일 당일 업무개시명령을 시행하고 휴진 여부를 지속해서 파악할 방침이다.
지역 내 의료기관에도 연장 진료 협조를 요청하는 한편, 5개 구 보건소는 집단휴진일 당일 저녁 8시까지 연장 진료를 실시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준비를 갖추고 있다.
또한, 문 여는 의료기관 정보를 휴대폰 애플리케이션 응급의료포털 및 카카오톡 대전소방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며, TV 공익광고, 시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의료기관 진료 여부를 확인한 후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적극적인 홍보와 지역의료계와의 소통을 통해 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며, “시민들께서는 18일 일부 의료기관의 휴진이 예상됨에 따라 의료기관 방문 전 진료 여부를 확인하고 방문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4-06-12
-
권형례 전 대전시의원,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 임명
12일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에 권형례(60) 전(前) 대전시의원을 임명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2일 대전청년내일재단 초대 대표이사로 권형례 전 대전시의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권형례 신임 대표이사는 공개 모집 절차와 대전청년내일재단 임원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임되었으며,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권 신임 대표이사는 대전시의회 5대 시의원과 대전시 사립유치원 연합회 제19~21대 회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시정 경험을 갖추고 있어, 제8기 시정 방향에 맞춰 출연기관 비전을 설계하고 혁신을 이끌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권형례 신임 대표이사는 2년 동안 청년들의 자립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과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청년은 일류도시 대전을 이끌 미래의 주역”이라며 “청년들이 살고 싶은 대전이 될 수 있도록 대전청년내일재단이 적극적으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2024-06-12
-
대전시립합창단과 교향악단,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 공연
포스터(사진=대전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합창단과 대전시립교향악단이 공동 주관하는 정기연주회 ‘카르미나 부라나’가 20일과 21일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20세기 독일의 대표적인 현대음악 작곡가 칼 오르프의 대표작으로, 강렬한 선율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곡이다.
특히, 제1곡과 마지막 곡인 ‘오 운명의 여신이여’는 광고나 영화, 드라마 배경음악으로 자주 활용되어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이다.
빈프리트 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지휘 아래 대전시립교향악단의 환상적인 연주와 대전시립합창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대전MBC 소년소녀합창단의 대합창이 어우러진다.
이번 연주회는 한국의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강동명, 바리톤 강형규가 협연하여 작품 특유의 에너지와 매력을 관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카르미나 부라나'는 라틴어 '카르멘'의 복수형인 '카르미나'와 '보이렌' 지방의 라틴어 이름인 '부라나'가 합쳐진 말로 '보이렌의 노래'라는 뜻이다. 총 25곡으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제1부 봄의 노래, 제2부 술집 정경, 제3부 사랑 이야기로 나누어졌다.
이 작품은 모든 것이 운명에 의해 지배되며, 운명 앞에 복종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이라는 운명의 위대한 힘을 노래한다.
이번 공연은 대규모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조화로 강렬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24-06-12
-
대전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캠페인 개최
대전시 제79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민관 합동 캠페인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제79회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여 13일 도시철도 시청역 문화광장에서 민관 합동 구강보건 캠페인을 개최한다.
올해 캠페인 슬로건은 ‘우리 건강, 이 행복에서부터’로, 구강 건강이 몸과 마음의 행복을 좌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5개 구 보건소, 대전시 치과의사회, 대전·세종 치과위생사회, 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 등 관련 기관이 합동으로 주관한다.
당일 현장에서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전문가들이 구강 검진, 올바른 칫솔질 교육, 치석 및 치면세균막 검사, 구강 건강 상담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구강 건강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구강 건강이 전신 건강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그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배우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4-06-12
-
대전시,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 행사 성황리에 개최
11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행사를 개최했다.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11일 호텔 ICC에서 지역 유망 바이오 기업과 함께 ‘제5회 바이오테크코리아’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 4회차 행사에 이어 다섯 번째로 열린 이번 행사는 대전지역 초기 투자 단계 바이오 기업들의 민간 투자 유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가 주최하고 대전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기업이 보유한 주요 사업화 기술에 대한 발표와 벤처투자자와 기업 간 개별 투자 면담, 바이오 주제 콘퍼런스 등이 진행됐다.
발표에 참여한 기업은 △조바이오 △엠에스코스팜 △셀리아즈 △미토스테라퓨틱스 △메디코스바이오텍 △리벤텍 등 6개 사이다. 이들 기업의 발표에는 대덕벤처파트너스, 미래과학기술지주, KB인베스트먼트, 데일리파트너스 등 다수의 바이오 전문 벤처투자 관계자들이 참석해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며 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전문 컨설팅도 제공했다.
또한, 최근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에서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로 사명을 바꾸고 신약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김용주 대표의 콘퍼런스도 진행됐다.
리가켐바이오사이언스는 항체-약물접합체 플랫폼 기술을 앞세워 누적 8조 원을 넘어서는 기술 수출 성과를 달성한 대전의 대표 바이오 기업으로, 행사에 참여한 바이오산업 관계자들과 신약 개발 기업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대전시는 10월에 제6회 바이오테크코리아를 개최할 예정으로, 지역 기업들이 투자 유치를 확대하고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관련 IR 행사를 지속해서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달 29일 머크 아시아태평양 공정시설 착공으로 대전의 바이오산업 생태계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대전시는 머크를 지역의 앵커기업으로 삼아 머크의 기술, 자금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바이오 기업 지원, 투자 유치, 글로벌 판로 개척과 상호 협력을 위한 네트워킹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06-11
-
대전시, '2024 도시캠핑대전' 성황리에 종료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DCC 제2전시장과 한빛광장에서 진행한 ‘2024 도시캠핑대전’에 8만 4700명의 방문객이 찾은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캠핑문화 확산과 자연친화적인 도시공간 활용을 위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DCC 제2전시장과 한빛광장에서 진행한 '2024 도시캠핑대전'이 8만 4700명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24 도시캠핑대전’은 △도시캠핑대전 박람회 △1박 2일 도시캠핑 △예쁜 텐트 콘테스트 △개막 축하공연 △캠핑 먹거리존 등 도심에서 캠핑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부권 최대 규모로 열린 도시캠핑대전 박람회는 캠핑카, 텐트, 캠핑용품 등을 전시·판매하며 4만 3000명이 넘는 관람객이 찾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한빛광장에서 열린 ‘예쁜 텐트 콘테스트’와 갑천변에서 진행된 ‘1박 2일 캠핑’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으며, 지역 음악인과 함께한 버스킹, 민경훈·윤딴딴이 출연한 개막 축하공연은 음악이 있는 캠핑축제를 만들어 한 여름밤의 추억을 더해줬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이번 도시캠핑대전은 도심형 캠핑축제라는 새로운 길을 열며, 캠핑문화 선도도시 대전의 기틀을 다진 행사였다”며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업그레이드된 콘텐츠를 통해 캠핑의 재미를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2024 도시캠핑대전’은 지난해 3만 1000명의 방문객보다 2배 이상 많은 사람이 다녀갔으며, 전국 1위 녹지율을 자랑하는 대전의 아름다운 도심경관을 캠핑이라는 소재로 재해석해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한 행사로 평가받고 있다.
2024-06-11